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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 여수시에 3,000만 원 후원…연말 이웃사랑 실천 ‘앞장’-저소득 홀몸노인 300명, 사회복지시설 88개소에 백미 5,000㎏과 마스크 1만장 지원 대한불교 조계종 향일암(주지스님)이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5,000kg의 자비나눔의 쌀(백미)과 1만장의 KF-94 마스크를 마련해 30일 여수시에 전달했다. 백미 5,000㎏(10㎏ 500포)은 돌산지역을 비롯한 읍면동 홀몸 어르신과 복지위기가구 30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40개소에 지원되며, 마스크 1만장은 연합회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48개소에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향일암 지인 주지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경기 회복이 되기 위해서 모든 시민과 종교계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이니 만큼 슬기로운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향일암은 전국에 유명한 해돋이 관광명소인데,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전면 취소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의 뜻을 펼쳐주신 향일암에 깊이 감사드리며, 사찰 스님과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일암은 굿월드자선은행 외 3개 단체 정기후원 및 티벳 난민 돕기, 우즈베키스탄 한인2세대 돕기, 미얀마 및 인도 아셈 우물파주기, 북한동포돕기, 장학금 지원사업 등 매년 1억 원 상당을 후원하며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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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동에서 만난 좀도요-주로 시베리아 북동부에 서식하는데 이곳 여수에 날아들었다 >8월29일 소호 앞바다에서 만난 좀도요 >> 좀도요 (Red-necked Stint) 는 요즘 소호동 디오션 앞 바닷가에서 발견된다. 좀도요는 물가 습지, 간척지, 하구 삼각주 먹이 조개류, 지렁이, 갑각류, 곤충류 등을 먹고 산다. 크기는 약 15cm 학명은 Calidris ruficollis다. 황새목 도요과 조류로 시베리아 북동부 지역에 분포하며 인도, 미얀마, 필리핀 등지에서 겨울을 보낸다. 주로 시베리아 북동부에 서식하는데 이곳 여수에 날아들었다. >갯지렁이와 돌에 붙은 것들을 먹고 있다 좀도요는 물가 초습지의 오목한 곳에 접시모양의 둥우리를 만들어 6월 하순~7월 상순에 4개의 알을 산란한다. 좀도요의 먹이 섭식 행태가 남다르다. 육식을 주로하기 때문에 바닷가에서는 갯지렁이를 주로 먹을 만한데 돌 등에 붙어있는 것은 죄다 먹는 것으로 보였다. 주먹만한 크기의 몸체로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지 볼수록 정감이 가는 좀도요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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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회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행사 운영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19년 제 1회「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프로그램을 지난 7일 담양 일원에서 실시했다. 시에서는 관내 제조업체에서 근로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매주 일요일 센터의 한국어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40여명의 외국인에게 이번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의 한류문화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인담양 시티투어 및 다도체험으로 이루어졌다. 미얀마 근로자 툰나잉(남)씨는 “대나무를 이용하여 멋진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놀라웠다”며, “한국의 전통과 예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여수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교육, 상담, 통․번역 서비스 및 한국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외국인주민은 6,754명(2019년 1월 1일, 행정안전부 기준)으로,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하여 원어민강사, 유학생, 중도입국자녀 등 다양한 체류자격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7일 여수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40여명이 한국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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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담양 죽로차 체험, 한국 예절 다도법 함께 배울 수 있어 색다른 경험 여수시는 2019년 제 1회『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7일 담양 일원에서 실시했다. 시에서는 관내 제조업체에서 근로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매주 일요일 센터의 한국어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외국인 40명에게 이번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의 한류문화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인담양 시티투어 및 다도체험으로 이루어졌다. 미얀마 근로자 툰나잉(남)씨는 “자국에서도 많이 보았던 대나무를 이용하여 이처럼 멋진 도시를 꾸밀 수 있다는 점에 매우 놀라왔다”며 특히 “담양의 죽로차체험은 한국의 예절과 다도법을 함께 배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교육, 상담, 통․번역 서비스 및 한국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1년 총 5회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외국인주민은 6,754명(2018년 1월 1일, 행정안전부 기준)으로,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하여 원어민강사, 유학생, 중도입국자녀 등 다양한 체류자격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