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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7호 2022년 12월 20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2월20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https://bit.ly/3BM103m ▶여수시, 2023~2027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정>https://bit.ly/3BNDRxF ▶여수시, 전라남도 2022년 옥외광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https://bit.ly/3hCk3Xf ▶여수소방서·오일허브코리아 여수(주), MOU 체결해>https://bit.ly/3YuVT1v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취득>https://bit.ly/3PHAfCU ▶김회재 의원, ‘노후국가산단 대개조 추진’ 토론회 개최>https://bit.ly/3hHlk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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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2027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정-2009~2013년, 2014~2019년 이어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 ▲9월 14일 개최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를 통과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09년부터 양성이 함께 만드는 지역정책,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 전국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에서의 ‘여성’은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대한 배려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여수시는 지난 2009년에 국내 여성친화도시 제2호로 지정됐으며, 2014년 재 지정돼 2단계까지 진입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지정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여성의 성장과 참여, 일과 가정 양립 등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기존 사업들은 보완·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여수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안심프로젝트(여성안심지킴이집, 로고젝터, 안심콜, 안심택배함, 안심귀갓길)와 ▲여성친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기업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정기명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여성창업 플랫폼 운영 지원사업을 새로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3기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양성평등정책의 폭넓은 이해를 위해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가족부 컨설팅도 신청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성과 남성은 물론 아이나 어른, 노인 누구나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야말로 진정 행복한 도시”라며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모든 여수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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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2호 2022년 11월 29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1월29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남해군, ‘행복한 동행, 희망찬 미래’ 자매결연 맺어>https://bit.ly/3XHfw68 ▶백인숙 여수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정부 대상 질의 나서>https://bit.ly/3Uc5ZRn ▶여수해경-여수광양항만공사-예선조합 해양사고 대응 맞손>https://bit.ly/3F9THEQ ▶㈜여수해양, 창립기념일 맞아 여수시에 아름다운 나눔>https://bit.ly/3VcjL7U ▶여수시, ‘남해안 거점도시 실현 위한 MICE의 역할’ 포럼 개최>https://bit.ly/3OS08Qb ▶이석주 여수시의원,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재차 촉구>https://bit.ly/3XDxE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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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여수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정부 대상 질의 나서-여성공무원 비율 늘지만 고위직 비율은 전국·전남·인근 지자체 못 미쳐 ‘지적’ ▲백인숙 여수시의원 백인숙 여수시의원이 여성공무원 비율을 중심으로 양성평등 시책의 미흡한 점을 지적하고 여성친화도시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한 정책 입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25일 백 의원은 제22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백 의원은 먼저 여수시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여수시는 2014년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받았으며 2019년 3단계를 신청했으나 미지정됐다. 또한 “조례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라고 정의를 설명했다. 이어 여수시의 양성평등 시책의 미흡한 점을 세 가지 지적했다. 첫 번째로 여수시의 여성공직자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고위 여성공직자 비율은 전국 및 전남 지자체 대비 낮다는 점을 짚었다. 백 의원에 따르면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은 전국 24.3%, 전남 21.19%, 여수시 17.89%이며 인근 지자체보다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여성공무원의 보직과 승진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가 이뤄져야 하나 여수시 각종 위원회의 여성 비율이 감소했음을 지적했다. 이에 그 원인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세 번째로 일과 삶의 균형 측면에서 “여성공무원이 육아휴직 사용으로 인사상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육아 휴직 시 임시직원이 배치되고 있으나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정식 직원을 배치하는 데 대한 시장의 의견을 물었다. 여수시 인구의 절반을 이루는 여성의 사회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에 예산을 투입해야 하나 2023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예산이 2022년도에 비해 42.8%가 감소됐음을 꼬집기도 했다. 백 의원은 마지막으로 남녀성별격차를 개선하면 GDP 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OECD 및 맥킨지 보고서의 내용을 인용하며 양성평등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정기명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양성평등정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여수시 고위직 여성공무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전망하며 여성공무원 보직 및 승진 시 균형 있는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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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14일 여수문화홀, 21개 단체 여성회원 참여…‘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여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지난 14일 여수문화홀에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여수’란 슬로건으로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인숙)가 주관했다. 특히 지역 내 양성평등 실현과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21개 단체 여성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42년의 부부생활 동안 서로의 사회참여 활동을 응원하며 가정 내 양성평등에 노력한 최용섭, 박순화 부부에게 평등부부상이 주어졌다. 정기명 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시는 여성이 행복하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약사항으로 약속한 여성창업 플랫폼을 내년부터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의 눈부신 발전의 여정에 항상 함께해주신 여성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남녀가 평등하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이상적인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앞으로도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행사 말미에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여수!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문구로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양성평등 기금사업으로 17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웅천친수공원에서 ‘다 같이 행복한 양성평등 축제 다(多)행(幸)’을 개최한다. 양성평등 보물찾기, OX퀴즈, 3행시, 장바구니 만들기, 전래동화 바꿔그리기, 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양성평등 창작연극 ‘모던패밀리-엄마의 휴가’ 공연도 열린다. 17일과 18일 오후 3시와 7시에 예술마당 소극장(학동 5길 9)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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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안심귀갓길」 솔라표지병 및 안내도 '눈길'-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원룸지역 안전 방범시설물 설치 확대 ▲ 여수시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낮에 태양광을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해 밤에 빛을 내는 태양광 바닥 조명등인 솔라표지병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원룸밀집지역에 설치했다. 여수시는 어두운 골목길에 빛을 밝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안심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솔라표지병과 안내도를 미평동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원룸밀집지역에 설치했다. 지난 3월 여수시-전남대학교-여수경찰서 3개 기관이 여성안심귀갓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여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솔라표지병은 낮에 태양광을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해 밤에 빛을 내는 태양광 바닥 조명등으로, 꽃천(양지 6길 27)~선경1단지 후문 구간 160m에 설치했다. ▲ 여수시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에 비상안심벨, 솔라표지병, 솔라안심등, CCTV 등 방범시설물을 표시해주는 안내도를 설치해 야간에 여성과 아동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또한 범죄취약지역에 비상안심벨, 솔라표지병, 솔라안심등, CCTV 등 방범시설물을 표시해주는 안내도를 2곳에 설치해 야간에 여성과 아동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류갑선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범죄예방과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설치하게 되었다”며, “솔라표지병은 야간에 빛을 내어 안전한 보행길을 제공하는 한편,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기법을 활용해 도시 미관을 높일 수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에 취약한 여성들을 위한 여성안심로고젝트, 여성안심 지킴이집, 여성안심택배함, 공중화장실 안심벨, 여성안심콜센터 등 여성안심프로젝트로 여성친화도시를 선도해가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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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4곳 지정…16일 현판식 가져-4개 기업에 근무환경개선금 각 500만 원 지원 -(유)여수식자재마트, 서연합의원, ㈜호텔케니여수, 현대산업1‧2차입주자대표회 선정 ▲ 지난 15일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경철 (유)여수식자재마트 대표가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유)여수식자재마트와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형 여성친화기업’은 여성근로자를 채용해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경력유지를 위해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탄력근무, 출산 및 육아휴직제 실시, 보육비 지원 등을 하는 여성친화기업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1년 여수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여수식자재마트, 서 연합의원, 호텔 케니 여수, 현대산업1,2차 입주자대표회 4개소를 선정하고, 근무환경개선금 각 500만 원을 지원하고 협약 및 현판을 제공한다. 특히 (유)여수식자재마트는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제 1호로 지정됐으며 여성근로자가 64% 이상근무하며 보육비 지원, 출산휴가, 탄력근무제를 실시한다. 여수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여성근로자 50명을 채용해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경철 여수식자재마트 대표는 “오늘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걸으니 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장기경력자가 회사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다양한 여성친화 제도를 도입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수식자재마트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확산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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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단체 역량강화교육 열려…지역 여성 리더 역할 강화-지난 14일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99명 참여 ▲ 여수시는 지난 14일 지역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 여수시 여성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는 지난 14일 지역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 여수시 여성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남순) 회원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9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여성의 리더십 강화와 지역 리더의 역할을 교육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유남순 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가는 여성 리더들의 자기개발 기회를 확대하고 회원들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움츠러든 가운데에도 꾸준히 나눔 후원을 펼쳐 주신 각 단체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여성단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여성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가사분담 실천 캠페인을 공화동 사거리 앞에서 진행하며, 일상생활 속 실천하는 가사분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1천25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물김치 80박스를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지원하고, 추석맞이 밑반찬 120박스 나눔 후원, 조손가족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등 꾸준한 공익사업 및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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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시민참여단…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해 앞장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달 30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성평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주제로 열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달 30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시민참여단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위해 ‘성평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주제로 최유진 성별영향평가센터장(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위탁받아 6월 중순까지 우수지역 벤치마킹, 현장모니터링, 정책개선안 도출 컨설팅, 우리지역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등으로 8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병연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여수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가한 시민참여단 이○○씨(48세) “단순 봉사활동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교육을 받아보니 시민참여단으로서 해야 할 일이 다양하고 정책 발굴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전국 제2호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여수시는 2023년까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개선사업과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발굴, 시민참여단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6월 교육 수료 이후 여성친화관점을 반영한 공공시설 모니터링 등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불편사항 점검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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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 위해 기반구축에 박차-‘여성안심귀갓길 안내도’, ‘솔라안심' 설치-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개선사업 펼칠 예정-여성‧아동 모두가 행복한 도시 여수 만들기에 박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위한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2021년에는 ‘여성안심귀갓길 안내도’ 및 ‘솔라안심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개선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 정착과 취업연계의 길을 확대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탁교육을 통해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앞장선다. 2009년 전국 제2호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여수시는 남녀가 모든 영역에서 동등한 책임과 권리를 갖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동안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공중화장실 안심벨’, ‘안심귀갓길 로고젝터’ 설치, ‘여성안심택배함’ 설치 등 여성안심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구축해 왔다.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경력단절여성의 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발굴했다. 올해만 1,209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매년 취업연계 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인력양성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여수여성새일센터가 정부운영사업평가 등급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올해는 유연근무제와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등 일,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2023년까지 재인증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새해에도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돌봄, 일자리, 안전 등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