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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 Ludens’ 유희하는 인간에게 여수엑스포의 장소성과 가치 발현-노성진 박사...‘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 -이제 바다는 생존의 바다에서 공유와 레져의 바다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사진: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세미나실에서 2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에 대한 행사를 개최하여 노성진(건축가) 도시공학박사의 강연으로 역대 세계박람회의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과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거점으로 재편을 위해 20억 원을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지난 3월 25일 밝혔고, 국내외 850만 명이 다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해양레저 관광 거점화로 변모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하지만 여수세계박람회장은 12년이 지난 현재까지 가시적인 사후활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람회의 가치와 정신이 계승되지 않고 있으며 적절한 사후활용방안이 시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이 매우 중요한 대안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많은 논의와 고민이 있었지만 비교적 선명하고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다소 동상이몽처럼 되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다양한 사례도 살펴보고 우리만의 그림을 상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21일 개최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 행사 플래카드 노성진 박사는 문제점을 “엑스포 설계단계에서 사후활용에 대한 아젠다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제노바, 리스본, 하노버 엑스포의 사후활용 성공 사례는 설계단계에서 사후활용에 대한 명확한 도시 활성화에 맞물려 사용건축물의 유지 및 철거의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꿈과 현실 사이에 해결책이 없었다는 문제점도 제시했다. “인구 27만의 여수와 많은 도시 인프라인 인력과 전문 산업, 호텔 등의 수준으로는 MICE 기반 산업을 지속시킬 수 어렵다”고도 말했다. 그러므로 “공시적(횡적참여지향)으로 숨 쉬는 해양개념의 레져기반의 엑스포 운영성지가 되어야 하며, 우리만 할 수 있는 창조문화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연계함과 동시에 건축물의 유지와 철거를 결정하는 물리적인 토지이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하며, “이제 바다는 생존의 바다에서 공유와 레져의 바다로 확대일로에 있다. ‘Homo Ludens’ 유희하는 인간에게 여수엑스포가 해야 할 장소성과 가치를 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용역 추진을 위해 나라장터에 사전 공고하고, 3월27일부터 5월 6일까지 입찰공고 기간을 거쳐 제안서를 제출받아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과업 수행에 가장 적합한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을 진행중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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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는 어떤 교육을?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서 다양한 교육 플랫폼 공유-영국 STEM교육, 노르웨이 민중학교 등 ‘국제교육관’ 체험 콘텐츠 다채 -22개 참여국 교육자치·세계시민교육·디지털 교육 우수모델 공유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국제교육관 부스 배치안 대한민국 여수에 영국 중등학교의 과학 수업이 열리고, 모로코 외딴 시골로 찾아가는 이동식 디지털 교실 시스템을 만난다. 노르웨이의 ‘시험 없는’ 민중학교와 네팔·인도의 세계시민 교육 현장도 눈앞에 펼쳐진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개막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 참여 22개국의 부스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각국에서 준비한 특색 있는 교육 활동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교육관에서는 네팔, 노르웨이, 독일, 베트남, 이탈리아, 인도 등 국가별로 자랑할 만한 미래교육 관련 정책, 수업 모델, 우수 교육과정 등이 공유된다. 국제교육관 참여 주제는 크게 △교육자치 △세계시민교육 △디지털 교육 등이다. 단순히 정보를 전시해 놓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 수업이 진행되고, 간단한 시험도 치러보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콘텐츠들이 선보인다. 영국은 중등학교의 과학·외국어 교사가 과목당 15분씩 실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후에는 과목의 시험 문항을 풀며 과학·기술·공학·수학 등 영국의 ‘STEM’교육을 체험과 노르웨이의 ‘시험 없이’ 자기주도성과 자율성을 중시하는 민중학교 소개, 모로코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시공에 구애받지 않고 맞춤형 수업을 하는 몽골의 ‘메들 E-스쿨’과 독일 뮌헨 교육개발연구소의 학습 플랫폼, 태국의 학생·교사 상호작용 시스템 등 각국의 교육 플랫폼이 공유된다. 더불어 국제교육관 한편에는 지구촌 곳곳의 심각한 기후위기의 실태를 공유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도 마련된다. 전남교육청은 관람객들이 22개 참여국 부스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22개 참여국과 22개 교육지원청을 1:1로 매칭해 현장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국제교육관은 22개 참여국들이 어떤 혜안을 가지고 미래교육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지 만나볼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공유된 우수교육 사례가 각국 특수성에 맞게 보완·발전해 나가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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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반쪽짜리 정책간담회’만 보여줘-비공개 회의, 그만큼 심도 있게 소신 발언 기대했지만 ▲12일 진행된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 간 첫 정책간담회 여수시가 4.13 총선 이후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첫 정책간담회를 가졌지만 지역 현안에 대한 내용을 비공개로 진행하여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반쪽짜리 정책간담회’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12일 당시 비공개 진행에 대하여 여수시의 답변은 “전남도도 지역현안 논의 과정은 비공개로 했다”였다. 물론 현안이 민감한 부분은 일부 비공개 회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비공개 회의라는 것은 그만큼 심도 있게 다뤄야 하고 소신있는 발언을 한다는 것이다. 여수시의 지역현안 논의 정책간담회 책자를 보면 ▲돌산무술목(골프장)등 인근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대상상지에 포함 건의, ▲기존 경도개발사업에 들어간 비용을 민간투자로 인정 건 건의. 책자에 포함되어있지 않은 당선인들의 주요 공동공약 ▲여수시청 별관증축, ▲여서청사 관련 해수부 이전, ▲여수지역 내 대학병원 건립 등이 갈등과 대립이 될 수 있는 현안으로 추정 된다. 그런데 여수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6 여수세계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지원 ▲복합래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추진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전라선 여수~익산 KTX 고속철도사업 ▲묘도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등 지역 역점 현안 15건. 국고 건의 사업으로 ▲율촌 제2산업단지 조성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및 대응전략 수립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 10건을 건의했다고 전하며 논란이 될 수 있는 궁금했던 현안은 보도에서 제외 시켰다. 여수시는 비공개 회의를 강행하며 온갖 의구심과 궁금증을 유발하고 결국 달콤한 꽃 노래만 전해주며 소통의 길을 막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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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한 박람회”, 전남교육청 안전관리종합계획 제출 이어 선서 진행-7일, 여수시에 ‘안전관리종합계획’ 전달 -8일, 박람회 안전 운영 다짐 선언 ▲안전 박람회 다짐하는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들 7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안전관리종합계획’을 여수시에 제출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8일 오전 청사 상황실에서 이번 박람회의 안전 운영을 다짐하는 선언을 했다. 전남교육청이 여수시에 전달한 ‘안전관리종합계획’에는 최상의 관람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박람회 표준모델을 제시한다는 기본 방침을 기준으로 안전재난 통합플랫폼 구축, 전문 유관기관 협업과 24시간 비상 상황 체제로 유지되는 종합상황실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가족 모두가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행사가 시작돼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8일 오전 청사 상황실에서 박람회 준비위원장인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상철 안전복지과장(박람회 안전관리단장)이 대표로 안전 선서를 하고, 각 실·과장들은 각자의 서명을 담은 안전서약서를 준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서약서에서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운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선언하고 실천을 다짐한다”며, 이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매뉴얼을 숙지하며, 안전관리 여건 조성에 앞장섬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및 비상상황 시 적극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 황성환 준비위원장은 “최상의 관람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박람회 표준모델을 제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글로컬 박람회에 임해야 한다”면서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안전한 박람회를 이끌어 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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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워케이션, ‘제1호 전라남도 블루워케이션 센터’ 개소-지난해 전남도 ‘블루워케이션(Worcation) 사업’ 제1호 사업 대상지 선정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내…해양레저거점도시 인프라 활용, 일·휴양 양립 거점 메카 기대 ▲2일 개소한 제1호 전라남도 블루워케이션 센터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에 제1호 ‘전라남도 블루워케이션 센터’가 개소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일 오전 김종기 부시장을 비롯한 전라남도 및 여수시 관계자와 시·도의원, 프로그램 참여기관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2017년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근무 혁신 10대 제안’을 통해 워라벨(Work-Life Balance) 도입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이 이뤄졌으며, 이후 여행지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워케이션(Worcation) 개념이 유행하게 됐다. 전남도는 섬·해양·산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블루워케이션(Worcation)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여수시는 지난해 제1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여수시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원격근무 참여자에게 숙박시설·공유오피스 제공과 아쿠아리움, 요트프로그램, 아르떼뮤지엄 등의 관광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개소한 ‘전라남도 블루워케이션 센터(여수시 공유오피스)’는 여수의 바다를 한눈에 조망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실내공간을 구성, 원격근무에 용이한 시설 환경을 갖췄으며 20명의 인원수용이 가능한 워케이션 거점 오피스로 조성됐다. 워케이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등은 서울경제진흥원 워케이션 누리집(worcation.sba.kr/) 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 등 세부내용은 여수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11~12월 약 한 달간의 워케이션 시범운영 기간 127명이 참여하며 사업의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개선된 인프라를 통해 더 많은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생활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가장 핵심사업 중 하나가 워케이션 사업으로 행안부·문체부에서 관련 효과적인 사업들을 육성하고자 한다”며 “중앙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워케이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여수시가 일·휴양 양립 거점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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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코앞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서 D-30 성공 개최 다짐 행사 -준비 상황 공유, 주제가 시상식, ‘안전한 박람회 개최’ 서약 등 진행 -일회성 행사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남아 ▲29일 진행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D-30 성공 개최 다짐 행사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30일을 맞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교육가족 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간부, 전라남도민관산학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등 교육가족 6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주철현 국희의원과 서미화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태형 경상북도 부교육감, 전남도의회를 대표해 조옥현 교육위원장과 송형곤, 최무경, 장은영 의원 및 이광일, 서대현 도의원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월 29일 개막하는 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박람회 주제가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 시상 및 공연, 김형석 작곡가의 ‘K-컬처로 미래교육을 바라보다’ 주제 특강과 박람회 협력 유관기관 간에 ‘안전한 박람회 개최’ 서약이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대한민국 미래교육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박람회 개막이 어느덧 눈앞에 다가왔다. 교육가족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에 준비가 순조롭다”면서 “남은 한 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에서는 이번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대한 우려 역시 나타나고 있다. 글로컬 미래 교육 현장의 중심에 있어야 할 전남 교직원들에게 글로컬 미래교육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안내, 교육과정의 현장 반영 등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교육의 대전환을 이룰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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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학교 운영 발전의 역할 안내…경험 사례 제공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이해 향상 위한 구체적 내용 공유 ▲22일 진행된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4월 22일(월)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여수 관내 학교 학교운영위원 및 간사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의 운영과 발전에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안내하고, 다양한 현장 경험과 사례를 제시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함께 행복해지는 비결! 정서관리>라는 주제로 진해된 특강 역시 운영위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2024. 5. 29.(수) ~ 2024. 6.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이해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참여국 현황, 전시관 운영, 미래교육 콘퍼런스, 미래교육축제, 미래교실의 의의 등 구체적인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운영위원 여러분들께서 스스로가 여수교육공동체의 중심축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학교교육의 발전을 선도하며 세계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여수교육지원청은 학교 관계자 역량 교육뿐만 아니라 15일 ‘2024 일반직공원 학습동아리 발대식’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강화 활동에도 힘쓰고 있으며, 학교 학부모회와의 소통을 위한 ‘2024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총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을 반영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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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요, 글로컬 미래교육!” 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부산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부산광역시청·교육청 방문해 박람회 주 내용 안내 및 협력체제 구축 ▲부산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나선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의회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가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외홍보활동에 나섰다.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등으로 구성된 전남교육청홍보단과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강문성 의원, 나광국 의원은 지난 18~19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 홍보단과 의원들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청,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기관장 면담 △행사내용 안내 △홍보자료 전달 △홍보영상 상영 △참여 방법 안내 등의 활동을 펼쳐 해당 기관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약속받았다. 방문 기관들은 특히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공생의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한다는 ‘글로컬 미래교실 운영’에 큰 관심을 보이며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참여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전라남도교육청은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며, 미국·독일·캐나다 등 20여 개국의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인 구글 코리아 등이 참석해 지역에서 시작하는 미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전망을 전시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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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에 AI 제작 곡 선정-‘세상에 소리쳐! 글로컬!’, 도내 초등 교사 인공지능(AI)으로 제작 -박람회 주제 및 AI·디지털 기술과의 공생에 대한 새로운 시도란 평가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내달 개최를 앞두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주제곡이 선정됐다.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가치를 공유하고, 대내외 홍보를 위해 진행한 주제곡 공모에서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은 목포 30대 초반의 초등교사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응모한 작품으로,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란 박람회 대주제를 잘 담고 있을 뿐 아니라 AI 및 디지털 기술과 공생해야 하는 미래사회의 전초로서 새로운 시도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형석 작곡가는 “최근 예술의 영역에서 AI가 활용되고, 음악에서도 누구든 AI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창작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창작물과 공존하는 시대에 작곡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작곡가 김형석의 편곡을 거쳐, 박람회 기간 사전 공연 및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창작물, 디지털 기술이 공존하는 시대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묻는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과의 협력적 공생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건강한 논의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며, 미국·독일·캐나다 등 20여 개국의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인 구글 코리아 등이 참석해 미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전망을 전시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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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하라!”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 5월 3일~6일 개최-이순신 장군 흔적 담긴 이순신광장·선소유적지로 행사장 확대 -호국문화 재현·가족 친화 축제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길놀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여수거북선축제가 58회를 맞아 오는 5월 3일~6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여수시,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거북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순신의 결심, 그리고 출정!’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라좌수영의 호국문화를 재현하고 자주정신 함양을 도모한다. 올해는 축제 장소가 확장되어 ‘이순신광장’과 ‘선소 유적지’ 등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담긴 장소를 다채롭게 활용하여, 433년 전 전라좌수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을 정벌을 결심하고 전라좌수영에서 결심하고 첫 출정한 역사적 사건을 각종 작품들과 함께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 형식의 재현에 나선다. 이 외에도 통제영길놀이 작품전시, 전라좌수영 모형 등의 전시, 조랑말 타기, 이순신 갑옷 및 구군복 입기 등 체험과 해양경찰 함정 공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향토음식마켓, 푸드트럭 형태의 음식마켓이 들어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호국 문화를 재현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명 여수거북선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여수거북선축제는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서 현대적 감성과 전통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이순신 장군과 무명 수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우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전남 10대 대표축제임이 무색하게 이순신 장군과 무관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되고,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행사가 축소되는 등 많은 아쉬움을 남긴만큼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