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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문화 향유 도시’를 꿈꾼다!-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관리로 미래 가치 창출 -문화재 발굴‧활용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박물관‧미술관 건립을 통한 문화 향유 기반 조성 여수는 선사시대부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조선시대, 근대 여순사건까지 역사의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는 도시이다.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본영이 있던 여수에는 이순신 장군과 수군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 국보 진남관을 포함해 총 58개의 문화재가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유산과를 신설하는 등 역사와 문화가 있는 ‘문화 향유 도시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관리로 미래 가치 창출] ▲진남관 보수 정비 – 현재 공정율 80%, 2024년 12월말 준공 예정 국보 진남관은 건물의 뒤틀림과 지반하부 침식 등 구조적인 불안정으로 문화재 훼손 우려에 따라 지난 2013년 전면 해체보수가 결정, 2018년 해체됐다. 올해 3월 중수 상량식을 거행했으며, 현재 기와이기를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진남관 조립을 완료하고 가설덧집 철거 후 주변을 정비해, 2024년 말에는 진남관의 모습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오후 각 1회씩 보수현장 공개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향일암 국가 명승 지정 -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지난해(2022년) 12월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고시된 후, 올해 6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연유산 신규 지정 기념행사를 가졌다. 향일암 일원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 명칭만큼이나 해돋이 경관이 아름다워 전국적인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거북 모양의 지형, 독특한 석문(石門) 등이 가치를 인정받아 명승으로 지정됐다. ‘상백도 하백도 일원’ 명승지정 이후 44년 만으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사업 – 오는 2026년 6월 세계유산 등재여부 최종결정 지난 1972년 채택한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 협약’(세계유산협약)에 근거해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2021년 7월 31일 등재됐다.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한국의 갯벌’ 1단계 등재(순천, 보성, 신안, 고창, 서천) 결정 시 자연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강화를 위해 유산 구역 확대를 권고했다. 이에 여수시는 무안, 고흥과 함께 2단계 등재 추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21년에 2단계 등재 참여 동의서를 제출해, 올해 4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한국의 갯벌(여자만 갯벌)’이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2단계 신청서를 접수 받아, 2026년 6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앞으로 생물다양성 조사 등 연구사업을 지원하고 소라·율촌·화양마을을 방문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 - 2025년부터 5년간 사업비 360억 원 투입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은 근·현대기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과 공간을 적극적으로 보존·활용하는 사업으로, 거문도는 섬에 소재한 근대문화유산의 집적도와 진정성, 역사성, 장소성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까지 등록 신청서류를 문화재청으로 제출했고, 8월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현지조사를 거쳐 오는 9월까지 등록 고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4년에는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5년간 역사 문화 공간 조성, 전시·체험공간 조성 등 총사업비 360억 원이 투입된다. ▲낭도리 화석산지 공룡발자국 기록화 사업 추진 – 5개 섬에 공룡발자국 3,546점 분포 천연기념물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 대해 3D 레이저 스캐닝과 드론 촬영 등 문화재 기록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03년 천연기념물 지정 이후 20년 동안의 자연 풍화와 생물 침해, 해수면 상승에 따른 공룡발자국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어, 현재의 공룡발자국 상태를 기록화하여 향후 화석 보존처리와 복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또한 이번 기록화 사업을 시작으로 CCTV 추가설치, 안내판 정비 등 장기적으로 문화재 주변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공룡발자국은 5개 섬에 총 3,546점(사도 755, 추도 1,759, 낭도 962, 목도 50, 적금도 20)이 분포되어 있다 [문화재 발굴및활용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 사업비 239억 원, 내년 12월말 준공예정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던 선소유적지에 국도비 포함 239억원을 들여 선소테마정원을 조성 중이다. 선소유적지 13만 3,484㎡에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을 포함한 탐방로 등 역사배움터 역할과 다양한 체험기회가 가능한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된다. 올해 8월에 계약심사가 완료되면 9월경 착공 예정으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사업 - 사업비 250억 원, 오는 2025년까지 복원사업 추진 시는 조선시대 성종 10년(1479)에 설치돼 고종 32년(1895)까지 417년간 조선 수군의 주진이었던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의 복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진남관 뒤 관문동과 동산동, 군자동 일원 부지에 운주헌, 결승당 등 전라좌수영 동헌 8동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총 매입대상 토지 80필지와 건물 53동에 대한 보상비 140억 원을 들여 보상협의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금년도 매입필지(토지 31필지, 건물 19동)에 대한 철거를 완료하고 동헌 복원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진남관과 전라좌수영성, 동헌을 연계한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답진성 및 굴강 정비- 발굴결과 석축 및 돌계단 확인, 문화재적 가치 높아 돌산읍 방답진성 및 굴강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올해 6월까지 굴강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발굴조사 결과, 석축 잔존 상태가 양호하고 계단 등 출입구까지 확인돼 복원 정비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토대로 학술대회를 거친 후 도 지정 및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가능성에 희망을 갖게 됐다. 시는 지속적인 방답진성 발굴조사 및 굴강 주변정비 추진으로 역사 교육의 장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물관‧미술관 건립을 통한 문화 향유 기반 조성]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 사업비 293억 원, 내년 12월말 준공예정 여수시 웅천동 이순신공원에 건립 될 여수시립박물관은 국비와 시비 293억원을 들여 연면적 5,610㎡,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진다. ‘해양과 함께 한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여수시립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수장고,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 콘텐츠 구성을 위한 유물 구입 및 기증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1만 4천여 점의 유물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달 공사 계약 절차 등을 완료하면 다음 달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준공이 목표다.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 지난 5월 문체부 타당성평가 통과, 사업비 280억 원 지난 5월 문체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최종 통과 후 행정절차를 진행 중인 여수시립미술관은 웅천동 예울마루 망마공원 내 설립될 예정으로, 오는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역사자원의 체계적 발굴·복원·활용을 통한 문화유산의 미래가치를 실현하고 문화예술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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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박물관 전시유물 공개 구입-내달 14~18일까지 접수…조선시대 수군, 여수 근·현대사 자료 등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여수시립박물관’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전라좌수영 관련 자료 ▲조선시대 수군 자료 ▲여수 향토사 자료 ▲박물관 전시유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신청서 접수는 8월 14~18일까지로 5일간 진행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여수시 시청로 1, 문화유산과) 또는 전자우편(cashbag11@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연중 유물 무상기증을 접수 중에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기부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무상기증 신청서는 시 문화유산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유산과(☎061-659-452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바다와 역사를 품은 유물이 여수시립박물관에 전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까지 유물기증 및 구입을 통해 여수총쇄록과 이충무공전서, 수군조련도, 일제강점기 여수항 전경 등 여수와 관련된 다량의 유물을 확보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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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여수시 원도심 관광 활성화로 활기를 열어야 한다.-진남관을 기점으로 진남로 상가까지 역사 문화길 지정 제안 눈길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 제23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서 주장 불 꺼져 가는 여수시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으로 역사 문화길을 지정해 시민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3일 열린 여수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자 삼도 수군 통제영이었던 진남관을 기점으로 해 고소대, 오포대, 고소동 벽화마을, 여수해양 공원, 중앙동선어시장, 이순신 광장을 지나 진남로 상가에 이르는 걷기 여행길과 함께 이 구간을 역사 문화길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진 의원은 선진 문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감천 문화마을, 제주도 서귀포시,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원도심 랜드마크 재탄생의 사례를 들면서 여수시의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안했다. 그에 따르면 부산 감천 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산비탈에 만든 마을로, 지난 2009년을 기점으로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 중심 문화 재생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면서 전쟁의 상흔을 가진 마을에 예술이 깃들며 보존과 재생의 성공적 아이콘이 됐다고 전했다. 진 의원은 감천 마을은 평소에는 스탬프 지도를 따라가며 도장을 모으는 재미가 가득했던 개별 마을 투어였다면, 축제 기간에는 골목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과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경우 기존의 제주 올레길 외에 자연과 생태, 문화와 먹거리 하천과 마을을 각각 테마로 하영올레를 지정 운영하면서 제주 사람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 관광의 활성화의 전환점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진명숙 의원에 따르면 하영올레 코스의 서귀포 매일올레 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되고 있고, 제주의 다양한 먹거리를 특화 상품으로 내놓으면서 주목을 받고,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걷는 재미를 더욱 쏠쏠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돼 올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5년간 충장로와 인근 금남 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조성하고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가 환경 개선을 진행한다면서 그곳 상인들은 충장 도심 재생 사업에 대해 광주의 원도심으로써 풍부한 역사, 문화, 예술 중심이 도시 재생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본 기자가 취재한 결과 광주 동구의 경우 충장로 문화전당 예술의 거리 독립서점 3곳, 극장 3곳, 갤러리, 공공공간, 카페, 베이커리, 제로웨이스트&리페어샵들이 있어 인문&인디&사회&예술&그린이 어우러지고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이런 공간구성들이 관 주도가 아닌 시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 개진과 창의적인 발상으로 관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진명숙 의원 앞서 설명한 선진 문화 관광지를 거울삼아 여수시 또한 호국충절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구국의 성지였던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해 후세들에게 선조들의 호국 정신을 오래도록 기릴 수 있도록 여수시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대안으로 앞서 언급한 역사 문화의 길을 통해 구간마다 안내판과 포토존 설치, 편의 시설 확충, 역사의 길 코스의 패스포트 제공을 통해 도보 여행자에게 완주 의욕의 재미를 느끼게 해야 한다. 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역사 문화길은 관광객이 여유롭게 역사 문화 관광자원이 풍성한 원도심을 걸으면서 볼거리, 먹거리, 배울 거리, 즐길 거리를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도시의 조성에 한몫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진명숙 의원은 국내 관광객은 물론 크루즈선 승객들이 역사 문화의 길을 둘러보게 해야 한다며, 그들이 여수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도록 원도심과 여수엑스포역, 크루즈 선착장을 연결하는 순환 버스 운행과 노선버스 증편도 준비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전라좌수영 성의 복원과 관광 자원화는 여수시가 가진 관광의 사각인 계절성 관광을 극복할 수 있고, 원도심권의 도시재생 촉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상가 활성화, 지역 경제 활력, 시민들의 역사 교육장 활용을 통한 자부심과 함께 애향심 고취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어필했다. 진 의원은 무엇보다 작금의 공동주택 확장에서 벗어나 도시의 경쟁력인 골목길을 유지하고, 보존해야 한다면서 골목은 도시민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애환과 생생한 삶의 모습이 축적돼 있다며 골목이 살아나면 도시의 활력이 돌고 역사적 정체성 또한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젊은 층들의 자유여행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그들이 낮에는 시내 관광을 하고 밤에는 원도심 마을에서 여수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빈 상가를 활용한 숙소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도 전했다. 진명숙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 문화재 야행은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하고 관람, 체험, 공연, 전시를 진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내년 문화재 야행은 공간의 범위를 넓혀 역사 문화의 길에서 골목축제와 함께 열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진 의원은 여수시 정부가 원도심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신이 제안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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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전라남도 이순신 재단 설립 촉구-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 전남에서 계승·발전 주도해야 강문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11일 제37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이순신 재단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전라좌수영 본영이 있던 여수에는 국보 304호 진남관을 비롯해 최초의 이순신 사액사당인 충민사, 거북선을 만들었던 선소 등 이순신 장군과 수군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수에서는 2015년부터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4월에는 여수 자산공원의 이순신 동상 건립 55주년을 맞아 첫 진수식을 진행하며 지역민의 관심을 모으려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순신의 구국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활용해 나가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즉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라는 말은 남긴 이순신의 구국의 업적과 호국정신은 대부분 우리 지역에 깃들어 있다”며 “전남도가 이순신 재단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는 「이순신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3건이 2020년부터 발의되었지만 장기간 계류된 채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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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달 8일 ‘전라좌수영 거북선’ 재개장-연중 무휴 무료 관람...3월~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이순신광장에 전시된 전라좌수영 거북선이 재개장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019년 6월 거북선 방문객 추락사고 이후 관람이 중단된 거북선의 보수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사고 이후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과 함께 선체부(골격)와 의장부(외부) 등 전반적인 구조보강과 보수공사를 마쳤으며, 관광객 출입계단도 철강 자재로 튼튼하게 제작했다. 거북선 관람은 연중 무휴(무료 관람)로 운영되며, 하절기이자 성수기인 3월에서 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1시까지, 나머지 기간은 오후 18시까지 개방한다. 거북선 내부는 장군복, 조선수군의상 등을 비치해 당대 의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탁본 뜨기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거북선이 재개장됨에 따라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철저한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선 조형물은 지난 2014년 전라좌수영 본영인 진남관에서 남쪽 방향에 있는 이순신광장에 설치됐다. 전체장 35.3m, 선체장 26.24m, 폭 10.62m의 2층 구조를 갖춘 177톤 규모 실물크기로 제작됐다. 내부 공간에는 조선시대 수군 밀랍 인형과 무기류 등이 전시되어 한해 6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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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좌수영 동헌 일원 복원사업에 ‘비지땀’-토지매입 및 발굴조사 순조롭게 진행 ... 완료시 문화재 지정 등 검토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 복원사업’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전라좌수영은 조선시대 성종 10년(1479)에 설치되어 고종 32년(1895)까지 417년간 조선수군의 주진이다. 남해안 방어의 중임을 다해 왔으며, 특히 임진왜란 중에는 국난을 타개한 임란극복의 본거지이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역대 좌수사가 정무를 집행하던 동헌과 그 일대의 체계적인 복원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부각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남관 뒤 관문동, 동산동, 군자동 일원 121필지, 12,981㎡ 규모의 부지에 운주헌, 결승당 등 전라좌수영 동헌 8동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2017년에 여수 도시관리계획(공원, 도로)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현재 편입 토지 매입 및 시·발굴조사가 한창으로, 매입대상 토지 80필지(건물 53동 포함) 중 지난해까지 51필지를 매입했으며 올해는 29필지를 추가 매입해 사업에 필요한 토지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동헌의 규모와 범위 등 객관적인 자료의 확보와 향후 체계적인 복원 정비의 기초자료로 삼고자 매입토지에 대해 2018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했다. 그 결과 조선시대 건물지 11동과 축대 2기, 보도석열, 담장지, 배수로, 추정연지, 우물 등이 확인됐다. 현재는 기존 1차 발굴조사지에 대해서 추가로 정밀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매입토지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발굴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모든 발굴조사를 완료하게 되면 결과를 반영해 문화재 지정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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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니어클럽, 전라좌수영수군지킴이 사업단 거북선축제 참가-거북선축제 개막식 행사 (통제영길놀이) 속 전라좌수영수군지킴이 참여자의 멋진 수군행렬 여수시니어클럽(관장 김순정)의 전라좌수영수군지킴이사업 참여자들이 지난 5월 4일 여수세계박람회장 EDG(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 거북선축제 개막식 행사(통제영길놀이)에 참가하여 멋진 수군행렬을 보여주었다. 통제영길놀이 구간이 당초 중앙쇼핑센터~이순신광장~여수경찰서~여수세계박람회장이었으나 우천으로 변경되어 여수세계박람회장 EDG에서 진행되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어르신들께서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참가하였다. 여수시니어클럽의 ‘전라좌수영수군지킴이사업’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형사업으로 51명의 만 65세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전라좌수영수군지킴이사업단은 엑스포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매주 월, 수, 금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월 10회 수군교대식과 전통놀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수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전통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라좌수영 수군의 숭고한 정신과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여수시니어클럽 김순정 관장은 “우리 지역만의 문화적 콘텐츠에 의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거북선축제를 참가함으로써 여수시거북선축제위원회, 여수시문화원, 지자체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의미를 부여했고 이후에도 ”지역 노인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및 안전한 활동을 위한 여건 조성,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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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여수여해재단 –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 –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충무공 이순신 정신 계승을 위한 업무협약 지난 4월 27일 목요일 사단법인 여수여해재단(이사장 강용명)과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연맹장 김성환),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은 충무공 이순신 정신 계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충무공 이순신 정신을 계승하고 관련 교육을 협력하여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품과 소양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 기관은 충무공 이순신의 4대 정신(정의, 사랑, 정성, 자력)을 선양하기 위한 교육기반을 마련하고,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여수여해재단 강용명 이사장은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적 본지인 여수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위인의 업적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이순신 관련 교육을 함으로써 해양 역사상 최고라 칭하는 충무공 이순신의 4대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 김성환 연맹장은 “이번 협약과 같이 좋은 취지의 협약을 조금 더 빨리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지금이라도 세 기관이 협력하여 충무공 이순신의 뜻을 알리는 교육기반을 마련해 충무공 정신이 청소년들에게 스며들도록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 청소년 해양교육에 이순신 장군의 4대 정신을 접목하여 인성교육에 깊이를 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여수시는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본진으로 충무공 이순신이 위태로운 나라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자 판옥선, 거북선을 건조한 선소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이순신 역사교육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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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라좌수영성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 날개 달다-도시재생지원센터·관광협의회·문화원·지역사회연구소 공모사업 발굴 협약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라좌수영성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목표로 최근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공모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추진에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 ▲여수관광협의회 ▲여수문화원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기관별 특화지원 사업을 개발하고 공모 프로그램 발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전라좌수영성 동헌 복원사업과 발맞춰 그 주변을 국토부 주관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와 연계 추진, 동문동·중앙동·충무동 등의 역사고유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도시 브랜드화 및 관광거점 조성 등을 위해 국비 100억여 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호국성지 여수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 활성화가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주민과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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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시민과의 약속 직접 챙긴다-제1부, “소통과 복지의 도시 여수” “2023년 2월말 기준 공약사항 이행률 54.3%로 순조롭게 추진 중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6일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민선 8기 공약을 직접 챙겼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의 장애요인을 파악해 대안을 강구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은 7개 분야 78개로 관련 사업은 93개다. 관련 사업 가운데 2023년 2월말 현재 8건(9.0%)이 완료됐으며, 85건(91.0%)이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임기 말인 2026년까지 공사기간 등 물리적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사업을 제외하고 100% 완료한다는 목표다. 또한, 30명 내외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업의 내실을 도모하는 한편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7개 분야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이다. 이에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78개 모든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2회에 걸쳐 마련한다. 시민과의 약속 제1부 ‘소통과 복지의 도시 여수’편이, 이어지는 2부에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로 가는 길’을 소개한다. 시민과의 약속 제1부에서는 7개 분야 가운데 3개 분야(△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를 집중 살펴본다. ▶‘소통화합 열린도시 (관련공약 9건) 민선8기 여수시의 가장 근간이 되는 기조는 ‘소통과 화합’이다. 정 시장은 후보자 시절에도 이를 통한 ‘하나된 여수’를 강조했다. 현재도 “현장에 답이 있다”며 시민의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공직사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한 공약은 시민중심 열린 시정을 위한 ‘여수 통통’과 ‘시장과의 대화’ 등 총 9건이다. 이미 운영되고 있는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과 ‘시장과의 대화’ 등은 시장이 직접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통로로 정기명 시장의 대표적 소통경로가 되고 있다.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지출을 줄이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서는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와 ‘자치분권협의회’가 구성돼 운영 중이며, ‘시민·국민 시정 아이디어 공모’도 연중 받고 있다. 이밖에 △여순사건 평화공원 여수 유치 △스마트시티 조성 △전남시청자 미디어 센터 건립 △여수시 전역 공공 와이파이 구축 △지능형 민원담당 챗봇 서비스 활성화 △미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 등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 ▶문화예술 복지도시 (관련공약 24건) 민선8기 여수시는 복지와 관련해 결혼과 출산, 돌봄, 무장애, 노후 등 보편적 복지시스템 마련을 지향하고 있어 복지관련 공약이 7개 분야 가운데 가장 많다. 이를 다시 사회복지와 보건, 문화예술, 교육분야로 나눌 수 있다. 전 시민 대상 ‘코로나일상회복지원금 1인당 30만원’ 공약은 사회복지 가운데 가장 먼저 완료했다. 취임이후 816억여 원을 들여 바로 지급했으며,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지역경제의 막힌 혈을 뚫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주·야간 돌봄 공백시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24시 돌봄플랫폼 구축’과 △초등 저학년 돌봄서비스 개선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중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향상을 돕는 전남 최초 ‘생존수영 교육, 유아까지 확대 지원’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조성 등이 실시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 취업 및 사회활동 지원도 확대 실시하고 있고,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택구입 및 임차료 대출금 이자지원 확대 안’도 시행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커뮤니티 행복문화공간 ‘장애인커뮤니센터 설치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노령화 시대에 맞춰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지원확대 △저소득층 노인급식사업 확대 △오순도순 보금자리사업 확대 △노인취업 교육지원 강화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약도 이행중이다. 건강한 여수를 만들기 위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등 보건관련 복지 공약도 실시되고 있다. 건강한 문화생태계 영위를 위한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이 오는 2025년 출범 목표로 진행되고 있고, 지역 내 e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e스포츠 대회 유치’는 한창 물밑 작업 중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감상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거리문화공연 지원을 점차 확대’하는 한편, 장군도·경도 등 여수바다를 한눈에 조망 가능한 남산공원을 문화예술 대표 공원으로 조성하는 ‘남산공원, 문화예술행사 대표 공원 활용사업’도 내년 5월부터 추진된다. 구국의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및 역사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 통제영 옛 성터 거리 조성 사업과 △군내리 방답진성 국가사적 지정 보존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교육복지 공약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사업 확대 등이 실시되고 있다. ▶시민중심 정주환경 (관련공약 14건) 시민중심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도 여수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산단 맞춤형 △율촌배후도시 조성과 △국도17호선 돌산 구간(우두-도실)확장 추진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조기 공급 추진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웅천부영아파트 하자보수 등 문제 적극 해결 △운수종사자(택시) 편의 휴게시설 설치 등 정주환경 관련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여문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여서 문수지구 활성화 및 도시관리계획 정비 △여서동로타리 주변 주차공간 확보 추진 △웅천-여문지구 교통환경 개선 등의 공약이 이행되고 있다. 원도심과 관련해서는 △원도심 공영주차장 확대 △원도심 빈집활용방안 모색(청년창업 및 주민편익공간 등) △연등천 주변 등 원도심 오수관 미분리지역 분리 추진 등이 진행되고 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기획보도 2부에서는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 4개 분야 공약을 집중 살펴본다. 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