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직접 나선 여수시 중부민원출장소 지적관리팀, 5천여 만원 예산 절감-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대비, ‘지적도면 법정구역 경계 정비사업’ 직접 추진 -4개월 간 추진…지적행정 서비스 환경 개선 ▲여수시 중부민원출장소 지적관리팀이 정비한 지적도면 법정구역 경계 도면 여수시(시장 정기명) 중부민원출장소 지적관리팀이 담당 사업을 직접 수행하여 5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적관리팀은 올해 초 섬박람회 대비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남면과 화정면, 삼산면 도서지역의 지적도면 해안선 경계와 법정구역(면·리) 경계를 일치시키는 ‘지적도면 법정구역 경계 정비사업’을 담당했다. 해당 사업은 관할 해역 내 미등록 섬을 도면에 새롭게 등록하거나 잘못 등록된 섬의 위치를 바로잡는 등 섬의 경계에 맞춰 법정구역경계를 일치시키는 작업이다. 팀원들은 지난 4개월간 도면의 필지별 경계정보와 위성영상 및 법정구역경계를 겹쳐 오류자료를 정비하고,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직접 추진했다. 그 결과 총 1,440장의 지적도와 연속도면을 정비, 지적도면 불부합을 해소시켜 지적측량 수행 등 지적행정 서비스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정비된 자료는 국토지리정보원의 민간·행정 분야 기초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온라인 지도 서비스에서의 더욱 정밀한 위치 정보 제공이 기대된다. 업무 담당자인 김영대 주무관은 “팀장을 비롯해 팀이 하나가 되어 협업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 추진될 돌산읍 일원 해안선과 법정구역 경계를 일치시키는 사업도 직접 수행해 예산절감은 물론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
청소년 환경 기자들의 ‘함께 살아가고 함께 지켜가는 지구를 위한 목소리!’▲웅천초등학교 6-1 주예담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지원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지난 5월 8일부터 시작하여 6월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교육지원청은 1회용품 줄이기, 기후변화 환경교육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도 유의미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이하 내용은 22일 웅천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의 환경기사 작성하기 일부다. 동물들을 고통스럽게 한 원인! 아직도 쓰레기를 버리실 건가요? 웅천초등학교 6학년 1반 배가빈 우리가 매일 버리는 플라스틱, 플라스틱 때문에 수많은 동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스러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태평양에 버려진 쓰레기 섬은 대한민국 크기의 약 16배라고 합니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 때문에 곳곳에 쓰레기 섬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동물들도 생명인데 왜 우리가 버린 쓰레기 때문에 동물들이 고통받아야 하나요? 우리가 탄소중립을 하며 동물도 보호하고 환경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지금 동물들을 고통스럽게 한 원인인 플라스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한다면 우리와 동물들이 살아갈 지구환경을 조금이나마 지킬 수 있습니다. 아직도 쓰레기를 버리실 건가요? ‘그 많은 플라스틱이 우리에게서 나온거라니~!!!’ 웅천초등학교 6학년 1반 김실리 알바트로스 새들아, 우리가 환경을 파괴해서 바다에 쓰레기를 버려서 너희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 영상을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마음이 아프고 심각한 것 같아. 나도 길에 쓰레기를 버린 적이 한 번 있는데 너무 후회 돼. 들고 다니다가 쓰레기통에 버릴 수도 있었는데.... 미안해. 이제 녹색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게. 탄소중립! 녹색 사다리! 녹색 지구! ‘버리기 전 5초 생각!’ 웅천초등학교 6학년 1반 신아인 우리가 살고있는 주변 환경에 무슨 피해를 끼치는지 아시나요? 우리는 모든 생명에 지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바다, 산 등 모두에게 말입니다. 우리 모두 쓰레기를 잘 생각하면서 버렸는지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쓰레기를 버릴 때 5초!!! 단 한 번이라도 더 생각하며 버렸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우리 모두 쓰레기를 버릴 때 5초!!! 생각하고 버립시다. 지구를 파괴하는 플라스틱 웅천초등학교 6학년 1반 선예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늘어가고 있다. 플라스틱은 1000년이 지나도 모두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다. 이런 플라스틱을 우린 편리하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알바트로스와 코끼리들이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을 해서 먹고 사망에 이르렀다. 플라스틱 말고도 여러 쓰레기로 지구의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 우리는 지구가 죽어가는 이 상황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 최향란 기자
-
영화 ‘소풍’ 관람, 문화체험활동 지원 나선 미평종합사회복지관-20일~2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관계 증진 기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단체 사진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은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공익활동형 노노케어 사업단 참여자 121명, 사회서비스형 복지관 급식지원 및 환경정화 참여자 17명, 노인맞춤돌봄지원사업 참여자 10명, 총 148명이 참석해 메가박스 웅천점에서 영화 ‘소풍’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 활동 접근 기회가 적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관계를 증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영화 관람 시 안전 수칙과 주의사항을 안내하여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문화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현장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윤○애 참여자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인생 공부가 되었으며,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또, 홍○례 참여자는 “영화를 본지 오래 되었는데 복지관에서 영화를 보여줘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살면서 이런 체험활동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애리 관장은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시는 어르신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공익활동형 1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2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175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경영 리스크 최소화 한 걸음-한국경영인증원 실시, 환경경영시스템 및 시설관리경영시스템의 사후관리 심사 적합 -2022년 환경경영시스템 최초 인증, 2023년 시설관리경영시스템 인증 ▲한국경영인증원이 실시한 ISO 14001 및 ISO 41001 사후관리 심사 적합 판정 받은 여시수도시관리공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공단)은 지난 16일부터 17일에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실시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시설관리경영시스템(ISO 41001) 사후관리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 14001과 ISO 41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정한 국제규격으로 기업이 환경경영 및 시설관리경영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경영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을 인증하는 제도로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사후관리 심사는 ▲경영자 및 담당자 면담 ▲프로세스 심사 ▲현장 심사 ▲종결 회의로 진행됐으며, 심사결과 공단은 중부적합과 경부적합 0건으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공단은 2022년 환경경영시스템 최초 인증 후 2023년 시설관리경영시스템을 인증받으며 체계적인 환경관리와 시설관리경영으로 온실가스 배출절감, 환경영향평가, 시설개선, 시설안전성 관리 등 경영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운영·개선하고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사후심사를 통해 환경경영과 시설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환경보호와 시민분들의 편리한 시설이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
아동문학의 노벨상 ‘안데르센’ 수상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가족뮤지컬이 찾아온다!-6월 1일, <우리아빠가 최고야> 뮤지컬 여수 진남문예회관서 진행 -아이의 시선으로 보는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멋진 아빠의 모습 담겨 ▲<우리아빠가 최고야> 뮤지컬 포스터 세계적인 그림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아빠가 최고야>가 오는 6월 1일 가족뮤지컬로 여수에 찾아온다. <우리아빠가 최고야>는 세계적인 그림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인기 베스트셀러를 가족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여수에선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6월 1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국 출신의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앤서니 브라운은 현대 미술 기법을 활용해 어린이의 내면세계를 잘 녹여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시작한 그는 1983년과 1992년 일러스트레이션을 중심으로 수상하는 영국의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했다. 이어 2000년에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에서 아동문학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글작가와 그림작가에 수상하며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의 일러스트부문을 수상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이번 뮤지컬 공연은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에서 따뜻하게 그려낸 가족뮤지컬로 아빠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행길에서 흥겨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아이들의 감성지수를 높여주는 작품이다. 주최 측인 ‘극단트멍’은 여수에서 진행되는 첫 공연이니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여수 어린이들에게 보다 더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공연은 6월 1일 당일 하루에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세 타임으로만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네이버를 통해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010-6886-8913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황은지 기자
-
2024년 5월 21일(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5월 21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Homo Ludens’ 유희하는 인간에게 여수엑스포의 장소성과 가치 발현<https://m.site.naver.com/1nEm3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나서는 전남도교육청, (가칭)전남온라인학교 25년 3월 개교 추진<https://m.site.naver.com/1nDrh ▶“Glocal is our Futrue”, 대한민국평생교육총연합학회 글로컬 미래교육 컨퍼런스 개최<https://m.site.naver.com/1nDkg ▶여수소방서, 2024년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우수상’ 수상<https://m.site.naver.com/1nDj6 ▶‘청소년의 날’ 함께 해요! 제1회 이순신 청소년 축제 개최<https://m.site.naver.com/1nDsm ▶“우리라도 노력해야 괜찮지 않을까요?”, 기후위기를 보는 초등학생의 시선<https://m.site.naver.com/1nCNa
-
‘Homo Ludens’ 유희하는 인간에게 여수엑스포의 장소성과 가치 발현-노성진 박사...‘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 -이제 바다는 생존의 바다에서 공유와 레져의 바다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사진: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세미나실에서 2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에 대한 행사를 개최하여 노성진(건축가) 도시공학박사의 강연으로 역대 세계박람회의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과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거점으로 재편을 위해 20억 원을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지난 3월 25일 밝혔고, 국내외 850만 명이 다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해양레저 관광 거점화로 변모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하지만 여수세계박람회장은 12년이 지난 현재까지 가시적인 사후활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람회의 가치와 정신이 계승되지 않고 있으며 적절한 사후활용방안이 시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이 매우 중요한 대안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많은 논의와 고민이 있었지만 비교적 선명하고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다소 동상이몽처럼 되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다양한 사례도 살펴보고 우리만의 그림을 상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21일 개최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 행사 플래카드 노성진 박사는 문제점을 “엑스포 설계단계에서 사후활용에 대한 아젠다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제노바, 리스본, 하노버 엑스포의 사후활용 성공 사례는 설계단계에서 사후활용에 대한 명확한 도시 활성화에 맞물려 사용건축물의 유지 및 철거의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꿈과 현실 사이에 해결책이 없었다는 문제점도 제시했다. “인구 27만의 여수와 많은 도시 인프라인 인력과 전문 산업, 호텔 등의 수준으로는 MICE 기반 산업을 지속시킬 수 어렵다”고도 말했다. 그러므로 “공시적(횡적참여지향)으로 숨 쉬는 해양개념의 레져기반의 엑스포 운영성지가 되어야 하며, 우리만 할 수 있는 창조문화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연계함과 동시에 건축물의 유지와 철거를 결정하는 물리적인 토지이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하며, “이제 바다는 생존의 바다에서 공유와 레져의 바다로 확대일로에 있다. ‘Homo Ludens’ 유희하는 인간에게 여수엑스포가 해야 할 장소성과 가치를 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용역 추진을 위해 나라장터에 사전 공고하고, 3월27일부터 5월 6일까지 입찰공고 기간을 거쳐 제안서를 제출받아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과업 수행에 가장 적합한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을 진행중이다. 최향란 기자
-
‘청소년의 날’ 함께 해요! 제1회 이순신 청소년 축제 개최-26일 해양공원…‘청소년의 날’ 기념, 어울림마당으로 펼쳐져 -모범청소년 표창, 축하퍼포먼스, 가요·댄스 경연대회 등 행사 진행 ▲26일 개최되는 ‘제1회 여수시 이순신 청소년 축제’ 포스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6일 해양공원에서 ‘제1회 여수시 이순신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매년 5월 넷째 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이 날을 기념하고 시민이 청소년활동 진흥에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청소년과 시민 등 총 9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범청소년 표창, 축하퍼포먼스, 가요·댄스 경연대회, 청소년 체험부스 운영 등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오후 1시 30분 기념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각 기관장 등이 청소년들과 어우러져 ‘청소년이 행복한 여수’가 되기 위한 서명과 첫 축제를 기념하는 출정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 밖에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이 청소년 체육진흥 육성을 위해 후원한 축구공과 농구공을 축제 당일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 청소년의 날’이 지역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은 물론 축제와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등을 개최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나서는 전남도교육청, (가칭)전남온라인학교 25년 3월 개교 추진-목포여자고등학교 기숙사동 및 과학동 리모델링과 증축 활용 -쌍방향 원격 수업, 에듀테크 활용 등 미래형 학교 표방 ▲전남온라인학교 증축 외관 조감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선다. 22일 전남도교육청은 (가칭)전남온라인학교(이하 온라인학교)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온라인학교는 소속 학생은 없지만, 교실과 교사를 갖추고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중심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심화 선택 과목을 운영해 학점을 인정해 주는 공립 각종학교다. 현재 목포여자고등학교 기숙사동 및 과학동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2025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24년 1월부터 (가칭)전남온라인학교 교육과정 TF가 온라인학교 학사 운영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개발 중이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이 추진되면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과정 차이에 대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온라인학교는 온라인 수업 공유를 통해 학생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을 완화해 줌으로써 고교학점제 안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학교 수업은 1 강좌당 15명씩 총 24 강좌, 360명 학생이 동시 수강이 가능하다. 과목 개설 및 운영, 평가·기록 등 기본적인 운영 방식은 공동교육과정 기준을 준용하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혁신적 수업 방식(가상공간 수업,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 등)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 개설된 과목 외에도 개별 고등학교가 온라인학교에 과목 개설을 의뢰할 수 있다. 온라인학교에는 정규 교원이 배치되며, 과목 분야에 따라 외부강사를 적극 활용한다. 또한,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한 1인 온라인스튜디오 및 라이브버츄얼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등 미래형 학교를 표방하고 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온라인학교 설립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는 측면도 있지만, 더 나아가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수업중심 학교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기능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
“Glocal is our Futrue”, 대한민국평생교육총연합학회 글로컬 미래교육 컨퍼런스 개최-24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 -세계화 시대, 점점 강조되는 ‘Local’ 역할 집중 ▲2024 대한민국평생교육총연합학회 글로컬 미래교육 컨퍼런스 포스터 대한민국평생교육초연합학회(회장 김인숙)가 주최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컨퍼런스가 오는 5월 24일 오전 9시~오후 2시 30분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교육컨설팅코칭학회, 한국평생교육융복합학회, 한국미래융합교육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여수시, 글로컬대학30사업추진단, (사)미래와 공감 등 26개 국내 기관과 UNESCO Entrepreneurship Education(Thailand), National Startup Support Center in Ministry of Science & Technology(Vietnam), Krya Global(Republic of Indonesia) 총 3개의 해외 기관의 협력으로 준비됐다. ‘글로컬, 우리의 미래 : 글로컬로부터 배우다’를 주제로 한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4개국의 릴레이 글로벌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되며, 컨퍼런스가 ‘Session1:글로컬 미래교육과 융합공동체’, ‘Session2:글로컬 미래교육과 거버넌스’ 총 2개로 나뉘어 진행된 후 종합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글로컬 비즈니스 현장 투어와 글로컬 비즈니스 평생학습 사례 발표와 대한민국평생교육 글로컬 미래융합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글로벌 시대 지역(local)의 역할이 강조되며 교육에서도 글로컬 교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글로컬 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원에 나섰으며,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오는 5월 29일~6월 2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진행하는 등 글로컬 미래교육 개발에 대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