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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23년 광양만권 화학안전 간담회 개최-반복되는 위반·사고 재발 방지에 최선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오는 3월 22일(수)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광양만권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60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광양만권 화학안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위반·사고 사례를 공유하여 광양만권의 건전한 유해화학물질 취급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각종 집행 사례와 더불어 화학안전공동체의 활동 내역을 공개하여 관내 유사 위반행위의 예방을 도모하고, 한국환경공단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취급 방향 제시에 실효성을 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병선 영산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작업자의 부주의, 시설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유되는 사례를 현장에 반영할 것을 당부드리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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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주민지원사업 권역별 관리청 간담회 개최-주요 정책방향 공유 및 제도개선 의견 수렴 등 소통의 장 마련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걸쳐 영산강·섬진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을 관할하는 순천시 등 8개 지자체* (22개 읍·면)를 대상으로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50여 명의 주민지원사업 담당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주민지원사업 추진방향 설명 △지원금 집행시 유의사항 안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중 예정된 ’24년 특별지원사업 공모 계획을 사전에 안내하여 탄소 중립형 사업의 발굴 및 지원을 유도하고, 사업비 조기 집행 독려, 직접지원비 부정수급 방지 등 집행 관련 당부사항을 안내하여 원활한 집행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지침 개정에 반영하여, 유기적 관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03년부터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인한 행위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수원 상류 주민들에게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22년까지 총 2,779억원 규모의 수계기금을 지원했다. 지난 해에는 순천시를 포함한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지원 사업비 154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약 7%(11억원) 증가한 16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순천시, 광양시, 보성군, 화순군, 담양군, 강진군, 영암군, 장흥군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이행전략 실현에 동참토록 하고, 주민지원사업이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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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2023. A-T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실무추진단 협의회 개최-모두 함께 [All Together] 나아가기 위한 첫 발걸음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3월 14일(화) 여수시청 및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관계자, 전남대학교 및 한영대학교 업무관계자를 비롯하여 관내 일반고 교장, 교감, 교육과정부장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A-T [All Together]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수요 맞춤형 교과목을 개설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여수 선도지구의 첫 발걸음으로,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준비하고자 개최되었다. 향후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및 2023. A-T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 내 고교-교육청-지자체-산단-대학 등 다양한 주체 간 구체적인 실무 협의가 진행되어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긍정적 협력체계를 마련하였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는 개별학교 역량을 넘어 다양한 주체 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고교 교육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여수, 광양 선도지구가 신규 지정되었고, 단위학교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공유학습 체계 구축 운영 및 지역 연계형 공동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2025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학교와 마을, 교사와 학부모, 교육지원청과 대학, 지자체가 전면적으로 협업해야 한다. 오늘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시작으로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교육주체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여수교육지원청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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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4호 2022년 3월 14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3월14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광양만권 상생발전 ‘힘 모아’>https://bit.ly/3ZZH4DU ▶여수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원 사전구매 약정>https://bit.ly/427E8qO ▶여수소방서, 삼산의용소방대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https://bit.ly/3YPiDYO ▶여수시 충무동, 따뜻한 국밥 나눔 행사 열어>https://bit.ly/3yGDgM4 ▶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특위, 두룩여 사건 유족 간담회 및 현장 답사 실시>https://bit.ly/3LhUwz3 ▶여수해경 여수바다파출소, 민간해양구조대원 대상으로 교육>https://bit.ly/3FlJk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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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광양만권 상생발전 ‘힘 모아’-광양만권의 관광 및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 여수공황 활성화 지원 공동 대응키로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여수공항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순․광 행정협의회는 14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5차 정기회의를 열고 3市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7건)과 공동협력사업(8건)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식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식도 함께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광양만권의 관광과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 동부권 광역교통망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여수공항 활성화에 힘을 모아 달라”로 말했다. 이어 “오늘 회의가 3市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2023년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에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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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원 사전구매 약정-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앞두고 순천시와 상생협력…3市 행정협의회서 약정식 가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원 사전구매를 약정하며 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실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14일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여수시와 순천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1천만 원을 사전 구매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전구매 1억 원 달성을 위해 홍보활동 및 관계기관 협조 요청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우선 소속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박람회 벤치마킹 등을 위해 3천6백만 원을 구매하며 지역 내 입장권 구매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에서 후원금 등으로 2천4백만 원을 구매했다. 구매된 입장권은 저소득 취약계층 문화활동 지원 등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시의 홍보활동에 힘입어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에서도 산단 입주기업들의 동참을 이끌며 5천여만 원을 구매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이번 입장권 구매가 여수시와 순천시가 상생 협력하는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입장권 구매뿐 아니라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TF를 구성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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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의원,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활용 시민토론회 성료-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으로 마이스산업 구심점 마련해야 -남해안 해양문화관광 개발 담당할 기관 유치 필요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3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성공적인 공공활용을 위한 시민토론회」에서 “국제 전시ㆍ컨벤션센터 건립과 남해안 해양문화관광 개발을 담당할 기관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과 여수시의회 강현태 의원,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활용 시민연대가 공동주최했으며, 주철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주종섭 의원, 이광일 의원, 여수시의원, 여수시민 및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에는 김용태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과 유관기관 공무원, 전문가가 참석해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창호 전남대 교수는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로운 균형, 주변 지자체와의 해양관광·MICE 활성화 연대, 사계절 관광지화, 미항여수의 완성 공간으로 창출 등 박람회장 활성화와 공익성 증진을 위한 8대 실천 과제를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주철현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한 「여수박람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주체가 오는 5월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 된다. 이에 박람회 시설의 사후활용을 공공개발로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공공활용의 방향성이 주요 화두가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강문성 의원은 “그동안 여수 지역사회의 염원이었던 박람회장 사후활용이 관련법률 개정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는데 이를 계기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준비와 COP33 유치에도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중소규모의 마이스산업 수요가 높은데 앞으로 국제회의 등을 유치하며 마이스산업을 육성·강화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시설을 갖춘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며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전남 마이스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남해안 남중권과 협력해 COP33를 유치하고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남해안의 연안·섬·갯벌·해양문화관광 개발을 담당할 기관을 유치해 남해안 남중권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 의원은 “부족한 SOC 확충과 문화ㆍ관광 콘텐츠 개발의 병행 없이는 비전 완수가 불가능하다”며 “고속도로 여수 연장과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 및 국제선 운항 등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 노력이 필요하고, GS칼텍스의 ‘예술의 섬 장도’ 개관 사례처럼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콘텐츠 개발과 지역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보완책을 제시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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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첨단감시장비로 지자체와 산업단지·불법배출 사업장 합동점검 실시-첨단감시장비 활용 환경청-지자체 합동점검 실시 -제4차 계절관리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응에 총력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3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를 집중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여수시청, 광양시청, 민간 드론협회로 구성하여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등 집중관리 산단을 대상으로 3월말까지 집중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활동에는 이동측정차량 4대와 드론 8대가 활용되며, 이동측정차량은 내부에 분석 장비를 탑재해 광범위한 지역을 운행하면서 전처리 과정 없이 VOCs 물질 60여종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으며, 드론으로는 산업단지 상공에서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 및 원격 감시에 사용된다. 특히, 이러한 점검방식을 통해 최소 인력으로 산업단지에 있는 다수의 배출 사업장 주변을 신속하게 점검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업체의 효율적인 점검도 가능하다. 그리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가용한 인력 및 감시장비를 총 동원하여 불법배출 의심사업장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주요 단속사항은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방지시설 정상 가동,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집중점검은 3월 봄철 기상여건 등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이다”라면서,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현장에서 실시간 측정하는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고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강화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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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애인 재가복지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전라남도 내 18개 장애인복지관 실무자들이 모여 재가복지 서비스를 위해 함께 하다.” 지난 17일 (금) 전라남도 장애인 재가복지 네트워크 간담회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동부권역인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전라남도 내의 18개 장애인복지관 실무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에는 '2023년 장애인복지관 재가복지 실무자가 알아야 할 시설 평가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김종진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참여한 복지관 실무자들이 모여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각 기관별 서비스 제공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장애인복지 패러다임 발맞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춘안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전남지역의 장애인복지관들이 함께 추진하는 재가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각 기관의 사례들을 공유하고 배우면서 재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좋은 교류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전라남도에 있는 재가장애인들에게 그들의 욕구에 맞는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년 하반기에는 전라남도 중부권역 3개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여 공동으로 개최되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장애인 재가복지 네크워크”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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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여수 해수청 신북항 이전 요청, 해수부 장관 ‘적극 검토 약속’-21일 국회 농해수위 업무보고…해수부 장관에게 여수 해수청 신북항 이전 요청 -해수부 장관…여수시 부지매입 의사 확인되면 여수해수청 이전 적극 검토 ‘답변’ -주철현 의원, 박람회장 공공개발 등 지역 현안 지원 요청…해수부 장관 ‘적극 협력’ 주철현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업무보고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여수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여수 해수청 신북항 이전”을 요청하고 해양수산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2023년도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해수부가 1년동안 추진한 ▲‘여수항 종합발전 연구용역’결과, 제4차 국가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 요구 ▲여수항 해양관광복합항만으로 기능 개선 및 집중 개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신북항 이전 및 해양수산공공기관 집적화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역할 강화 등 여수지역 핵심현안에 대해 해수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해양수산부가 여수항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해 도출한 ‘해양관광복합항만’이라는 새로운 미래비전을 마련했기 때문에,‘2025년 제4차 국가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도록 해양수산부가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민선8기 여수시정부에서 양 청사 체제로 방침을 확정함에 따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을 박람회장 옆 신북항 일원으로 이전하고, 해양수산 공공기관들도 집적화할 수 있도록 해수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조승환 장관은 “여수시의 매입 의사가 확인이 되면” 해수부가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청사이전 및 운영계획 관련 제반사항을 감안해서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 해수청 신북항 이전은 해수부가 추진한 ‘여수항 종합발전 연구용역’ 결과에서도 도출되었고 부산, 동해, 마산, 울산, 목포 해수청도 도심권이 아닌 항만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항만 기능개선 및 해상 서비스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수박람회법 개정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운영주체가 되는 여수박람회장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염원이 담긴 공공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 항만공사 전담 직영체제와 박람회본부 신설 등이 꼭 필요하니 해수부가 중심이 되어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해수부장관도 적극 나서 기재부와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지역사회 의견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사후활용위원회 및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주 의원은 여수항이 세계 대표 해양관광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수부의 역할이 절실해 2023년도 업무보고에서 해수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면서“그간 그려온 밑그림을 바탕으로 해수부를 끊임없이 설득하고 협력하여‘신해양시대 여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