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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을 사수하라!-여수교육지원청,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실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관내 유·초·중·특수학교의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3월 15일(화), 3월 16일(수) 이틀간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학생 통학편의 제공을 위해 각급 학교에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 1. 27.자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최근 통학차량 안전사고(인명사고 등)가 타 시·도에서 발생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해 코로나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송규홍 차장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위해 강의했으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의 실제 사례와 관련법령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해룡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차량의 체계적인 운영방안이 중요하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할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21일(월)에 관계부처인 여수시청과 여수경찰서과 함께 2022년 상반기 통학버스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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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아이가 내린 후 한번 더 확인해주세요"-어린이통학버스 안전 관리 방안 홍보 캠페인 운영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최근 타시도에서 동승보호자가 탑승하지 않은 학원 통학버스에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24일 어린이통학차량을 운영 중인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청 도로교통과 및 여수경찰서와 함께 학원 및 교습소를 방문하여 어린이통학차량 운행 시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 등 법적 준수사항을 홍보하였으며, 안전운행기록 시스템 제출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하였다.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뿐만 아니라 어린이통학차량 운전자와 동승보호자 모두가 함께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 어린이통학차량 운영자, 운전자, 동승보호자별 안전수칙 전단지를 배포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손소독 티슈도 함께 전달하였다. 또한 여수교육지원청은 어린이통학차량을 운영하는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통학버스안전관리시스템 사용 매뉴얼 교육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원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김해룡 교육장은 “어린이의 특성상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안전에 더 유의 해야 한다.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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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교동사거리, 보행자 중심 '대각선 횡단보도' 운영-2월 15일부터…보행자 편의와 만족도 향상될 듯 ▲ 여서동사거리(구 송원백화점)에 운영 중인 보행자 중심 ‘대각선 횡단보도’ 여수시가 대표적 교통 혼잡지역인 교동사거리에 2월 15일부터 보행자 중심의 대각선 횡단보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이동편의를 위해 여수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를 거쳐 교동사거리의 교통 현황, 보행 수요,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 여서동사거리(구 송원백화점)에 두 번째로 교동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운영하게 된다. 도심 교차로에 흔히 보이는 ‘직선 횡단보도’는 자동차 중심의 교통 흐름에 중점을 두다보니 보행자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기존 횡단보도 외에도 X자 형태의 횡단보도를 추가해 보행 신호 시 직선 또는 대각선 어디로든 보행자가 한 번에 건널 수 있어 편리하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의 편의와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해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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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오미크론 막아라'…취약시설 특별점검 실시-설 특별 방역대책 기간 여수경찰서와 합동 점검, 3개반 15명 구성 ▲ 여수시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설 특별 방역대책 기간 여수경찰서와 함께 취약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여수시가 설 특별 방역대책 기간(1.20.~2.2.)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취약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여수경찰서와 합동으로 펼치는 이번 점검은 3개반 15명으로 구성하고,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7080 음악홀, 마사지업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사적모임 인원 준수 ▲영업시간 준수 ▲방역수칙 게시 ▲출입자 명부 관리(전자출입명부‧안심콜 등) ▲이용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목포시 등 전남 서부권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광주광역시에서도 최근 1주일 새 오미크론 검출률이 80%를 차지했다. 최근 여수시에서도 외국인 선원 29명, 외국인 건설노동자 8명, 산단 관련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특별점검을 실시해 지역 내 급속한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설 명절을 전후해 취약시설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소홀할 수 있다. 여수경찰서와 합동으로 문제점 위주의 꼼꼼한 점검을 실시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방지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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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안심귀갓길」 솔라표지병 및 안내도 '눈길'-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원룸지역 안전 방범시설물 설치 확대 ▲ 여수시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낮에 태양광을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해 밤에 빛을 내는 태양광 바닥 조명등인 솔라표지병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원룸밀집지역에 설치했다. 여수시는 어두운 골목길에 빛을 밝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안심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솔라표지병과 안내도를 미평동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원룸밀집지역에 설치했다. 지난 3월 여수시-전남대학교-여수경찰서 3개 기관이 여성안심귀갓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여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솔라표지병은 낮에 태양광을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해 밤에 빛을 내는 태양광 바닥 조명등으로, 꽃천(양지 6길 27)~선경1단지 후문 구간 160m에 설치했다. ▲ 여수시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에 비상안심벨, 솔라표지병, 솔라안심등, CCTV 등 방범시설물을 표시해주는 안내도를 설치해 야간에 여성과 아동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또한 범죄취약지역에 비상안심벨, 솔라표지병, 솔라안심등, CCTV 등 방범시설물을 표시해주는 안내도를 2곳에 설치해 야간에 여성과 아동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류갑선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범죄예방과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설치하게 되었다”며, “솔라표지병은 야간에 빛을 내어 안전한 보행길을 제공하는 한편,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기법을 활용해 도시 미관을 높일 수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에 취약한 여성들을 위한 여성안심로고젝트, 여성안심 지킴이집, 여성안심택배함, 공중화장실 안심벨, 여성안심콜센터 등 여성안심프로젝트로 여성친화도시를 선도해가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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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향일암 일출 온라인 개최…"집에서 안전하게"-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탐방객 전면 통제' -올해 12. 31. 24:00 ~ 새해 1.1. 08:00 '차량 전면 통제' ▲ 향일암 일출 제26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비대면 온라인 개최로 축소 진행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1일까지 돌산읍 향일암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26회 여수향일암일출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면 축소됐다. 축제는 개막행사인 공연과 소원등 점등, 제야의 종 타종과 일출행사인 일출라이브, 신년덕담영상 등으로 마련됐으며, 모든 행사는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비대면 프로그램인 소원지 작성, 신년덕담영상은 사전 공모로 이뤄지며, 행사 당일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되는 행운 열쇠고리만들기, 소원 캘리그라피, 소원 읽어주기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여수시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이달 31일 자정부터 새해 첫날인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향일암으로 가는 차량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통제구간은 돌산읍 죽포출장소에서 임포마을까지로, 일출시간 관람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여수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이 교통 통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일출 명소인 향일암의 일출은 따뜻한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안전하게 관람하시고, 차량통제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향일암 일출이 코로나19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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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시청-경찰서 협조체제 구축, 다중이용시설 긴급점검 실시-여수교육지원청, 다중이용시설 핀셋점검으로 안전한 여수 만들어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수능 이후 여수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여수시청 및 여수경찰서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다중이용시설 및 학원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원격수업 기간동안 다중이용시설(PC방, 노래방, 오락실 등)을 이용하는 학생의 생활지도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하여 지역 내 확산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이 밀집되는 여서동, 중앙동, 학동 일대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예방수칙 안내 및 방역 상태를 확인하고, 다중이용시설 사업주 대상 학생 안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한 PC방 사업주는“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수시청과 기초방역대응반을 구성하여 관내 운영 중인 학원(독서실)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또한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김해룡 교육장은“여수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우리 아이들이 다시 학교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여수교육가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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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불법카메라 점검단 구성 불시 점검 실시-여수교육지원청, "우리가 간다! 불법 몰래카메라 물럿거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학교 내 불법카메라 점검을 위해 경찰과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관내 초․중․고․특 90개교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불시 점검은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학교 내 불법카메라 설치 사건으로 불안감이 증대된 가운데 선제적으로 이루어져 학교 구성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에는 학교 내 화장실 몰래카메라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여수경찰서(서장 문병훈), 경비업체(에스원 세콤, ADT 캡스 여수지사 대표))을 체결하여 일차적으로 관내 모든 학교의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기존의 학교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에서 업무협약을 통한 전문업체의 점검으로 변화를 주어, 업무의 전문성 향상 및 교원 업무 경감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불시 점검에서 최신형 복합탐지기(열화상카메라와 적외선렌즈탐지기)를 활용하여 점검의 정확성을 올렸으며, 기존의 탐지기도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학교에서 요청시 대여함으로써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해룡 교육장은“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내 불법촬영 예방과 점검 지원 활동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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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학생자치회와 함께 하는 교육장 공감 토크-21일, 22일(금) 양일간 여수교육지원청 영상회의실에서 zoom 화상회의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10월 21일(목), 22일(금) 양일간 여수교육지원청 영상회의실에서 zoom 화상회의를 통한 여수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 89명이 함께하는 교육장 공감 토크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감 토크는 교육장과 학생자치회 대표가 지역과 학교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주체적인 정책 제안을 통한 민주시민 참여 활동을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의 정착에 의의를 두고 있다. 1부에서는 퍼리실테이터 임세은 강사(‘커뮤니코’ 대표)의 진행으로 체인지 메이킹, 학생 정책 제안 등 학생들이 스스로 변화하여 공동체 문제에 대한 인식부터 행동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디자인하였다. 2부 공감토크에서는 교육, 안전, 교통, 동아리 활동, 학원 수강 문제 등 학생들이 느끼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교육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장은 학생들의 질의에 대해 적극적인 공감과 함께 문제점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해결방식을 안내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해 학부모, 지자체와도 함께 논의할 것을 약속하였다. 연수 및 공감토크에 참석한 웅천초 박서연 학생은 “공감토크를 통해 교육장님의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눈 시간이 너무 떨렸지만 기분좋은 경험이었다. 더불어 학교의 리더로서 친구들을 위한 정책들을 생각해 보고 주변에 제안해 보고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해룡 교육장은 “미래를 변화시킬 여러분들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수용할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이 한 뼘 더 성장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학생들의 정책을 수렴하여 12월 1일 교육장, 여수시장, 여수경찰서 등 지역 기관장과 함께하는 ‘2021. 여수 학생자치회 「정책마켓」 공모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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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서 '자치경찰제 정착 방안 마련' 토론회 열려-권석환 의원 "시의회, 자치경찰 발전 가교역할 할 것" > 여수시의회 권석환 의원 자치경찰제가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자치경찰제를 포함한 성공적인 지방분권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여수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권석환, 이상우 의원 주최로 지난 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여수시·여수경찰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최선우 광주대 경찰법행정학부 교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자치경찰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일반행정과 경찰행정의 조화를 위해 자치경찰이 필요하다”며 “자치경찰은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도시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치안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주 여수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이어서 ‘자치경찰시대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어르신 보호를 위한 지역안전순찰 활동, 경찰·자율방범대 합동 순찰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발표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 예방대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이상우 의원은 지난해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과 관련해 자치분권 환경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치안분야 예산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서에서 시의회에 예산요구 설명을 직접 해줬으면 좋겠다’, ‘광역 파출소가 아닌 풀뿌리 파출소를 만들어 시민이 직접 치안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권석환 의원은 “지방분권 흐름에 따라 지자체에 경찰권을 부여하고 그 운영을 담당하게 하는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게 됐다”며 “제도 목적처럼 자치경찰이 지역 실정에 맞는 경찰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시의회가 가교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