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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호응-지난 14~15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전입신고 현장 이동민원실 운영 ▲ 여수시 둔덕동(동장 최재영)이 최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생활관 재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 둔덕동(동장 최재영)이 최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생활관 재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은 학업과 바쁜 일상으로 행정기관의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둔덕동은 인구 증가와 주민 행정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회관, 생활관 2곳에서 현장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여수시 전입을 독려한 결과, 12세대 12명이 전입했다. 여수시 전입 인센티브 안내 팸플릿도 배부하며 각종 인구 시책도 소개했다. 최재영 둔덕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학생의 전입 신고를 돕고, 다양한 인구 정책정보도 제공했다”며, “실제 거주지에 전입할 수 있도록 이동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행정효율과 주민생활 편익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타 시군구 1년 거주 후 여수시로 전입하여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관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50만 원의 전입 장려금을 지원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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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전남도의원,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사업 정책토론회 개최-행정당국과 미래에셋은 경도 개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시민과 소통해야 할 것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강정희 의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강정희 의원장은(더불어민주당·여수6)은 7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사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사업,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강정희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이상우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여수연대회의)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여수YMCA 김대희 사무총장, 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 정금호 교수가 지정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강정희 위원장은 ‘경도사업의 진행 경과와 쟁점 진단’주제 발제를 통해 경도사업 개발계획이 전남도 고시, 광양 경자청 편입 등을 통해 변경되었다고 진단하고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계획의 문제점, 전남도 건축경관 공동소위원회 심의결과 미반영, 경도 진입도로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이어 “경도 레지던스 신축이 당초 계획에서 달라진 것 없이 재검토의결 및 조건부 의결이 되었으며. 전라남도 건축경관 심의위원회가 제기한 경관과 조망에 대한 문제가 개선되지 않은 상태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의 승인결정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이에 대한 입장과 계획에 대해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며, 전라남도 또한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대책을 세워서 관리감독권을 제대로 행사하고 불통행정이 아닌 책임행정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도 개발사업에 대해 더욱 세밀히 검토할 수 있도록 해당 상임위에 요청할 것이며,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경제자유구역청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정확하게 도민들 앞에서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상우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은 ‘미래에셋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지알디벨롭먼트(주)를 통한 수익구조를 진단하고, 미래에셋이 생활형 숙박시설 추진을 중단하고 당초 약속대로 1조 5천억 투자를 통한 관광테마 시설 조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세 번째 발제자인 전남대 정금호 건축디자인학과 교수는 레지던스란 ‘생활형 숙박시설’을 뜻한다며, 생활형 숙박시설 사업이 여수 경관에 미칠 영향과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도시 경관의 공공재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수라는 도시의 방향성을 확립해야 진정한 ‘여수다움’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발제 내용에 대해 토론자로 나선 여수YMCA 김대희 사무총장은 “전남도의 관광개발이 공공개발에서 민간개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민간기업의 과도한 이익 발생을 제어하고 통제할 전남도의 역할과 책임이 부재했다. 생활형 숙박시설 사업을 강행할 경우 지역사회가 감사원 감사청구 및 보조금 지원계획 철회 요구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저를 비롯하여 토론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 역시 경도 개발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는 부분에서는 이견이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성공적인 경도 개발을 위해서는 불통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행정당국의 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면서 “높이 100미터에 육박하는 초대형 건물을 여러 채 건설하는 것이 미래에셋이 말했던 국제해양관광 휴양도시를 위한 경도 개발이 아니며, 성공적인 경도 개발을 위해, 미래에셋은 지역민과 소통하고 상생해야 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석을 요청받았던 경제자유구역청장과 미래에셋 관계자는 불참하였으며,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토론장에 방문하였으나 토론에 참여하지 않고 자리를 피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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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 여순사건 특별법제정 맞아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 올려-동양인 최초 이탈리아 산카를로 오페라극장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유럽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명, 이태리 비씨다르테 국제콩쿨 1위 이태리 프랑코 코렐리협회 올해의 테너상 수상의 테너 윤병길,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남자주역상에 빛나는 국내 최고 바리톤 박경준, 총 126명 대규모 창작 오페라 공연 -문화예술위원회, 전남문화재단 사업공모에 선정된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의 2018년초연에 이어 앵콜공연 -여순1019특별법제정 환영 공연으로 여수시 주최, 전라남도, 한국예술위원회, 전남문화재단 후원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 문정숙)는 1948년 10월 19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발생한 여순사건 을 여순1019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며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을 오는 10월 19일(화)과 20일(수) 저녁 7시 GS칼텍스 여울마루 대극장에 올린다.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은 여순1019의 역사적 비극 을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희생된 무고한 시민들의 아픔을 표현한 창작오페라이다. 극심한 이념 논쟁 때문에 침묵해야했던 살아남은 자들의 슬픔을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연한다. 이야기는 80세 할머니 연숙이 TV에서 ‘격동의 시대 대한민국의 이념적 대립으로 벌어진 씻을 수 없는 근현대사의 아픔, 여순1019’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시작된다. 여순사건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며 자신이 7살이었던 1948년 10월 19일, 자신을 제외한 온 가족이 학살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 트라우마로 70여년을 살아온 자신의 삶과 기억을 떠올린다. 밤마다 악몽을 꾸게 되고 애써 외면하려 했던 과거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연숙은 스스로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여수로 떠난다. 그러다 여순사건70주년 추모식에서 우연히 친구 영희를 만나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고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는다.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 문정숙 대표는 “지역 민간오페라단이라 오케스트라와 오페라가수, 연극인,시민합창단들까지 많은 장르와 사람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1년전부터 문화예술위원회와 전남문화재단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여수시와 전남도의 국가보조금을 받아 어렵게 준비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말하고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몸담고 있는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를 통해서 아픈 역사를 경험한 유가족분들을 위로하고 특별법제정과 더불어 바른 역사조명과 진상파악, 명예회복, 과거사 청산문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연숙 역은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산카를로 오페라극장이 올린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로 열연한 ‘유럽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명이 맡았으며, 여순 학살을 주도한 희대의 살인마 김종원 역은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남자 주역상에 빛나는 바리톤 박경준이, 시민사회운동가로 여순의정명을위해 애쓰는 문우영 역은 이테리 FaustoTorref 출신의 전남대교수 국보급 성악가 테너 윤병길 맡았다. 연숙의 남편 성민 역은 바리톤 이중현이, 연숙의 할아버지 역은 바리톤 조현일이, 연숙의 언니 연화의 소꼽친구인 영희 역은 소프라노 신성희가, 연숙의 아들이자 방송국 피디인 정우 역은 테너 이재영이, 연숙의 딸로 어리광이 많은 민아 역은 소프라노 조정선이 맡았다. 연출은프리마돈나인 소프라노 강혜명교수, 오케스트라 연주는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126명의 출연자와 함께 한다. 주인공 연숙 역을 맡았으며 제주4.3유가족 홍보대사이기도 한 소프라노 강혜명은 특히 이번 작품에 남다른 애정으로 각색도 맡았다. “’제주 4.3과 여순은 근현대사의 아픔을 함께 나눈 형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의 강해수 예술감독님께서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창작오페라 작업을 제안하셨을 때 꼭 함께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여순1019를 여순사건으로 볼 것이냐, 여순항쟁으로 볼 것이냐는 근현대사의 이념적 논쟁을 떠나 오직 예술적 시각으로 희생된 무고한 시민들의 넋을 기리며 그날의 아픔을 서로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래요. 아직까지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대한민국에 왜 절대적으로 평화가 지켜져야하는지 다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참여 동기를 밝혔다. 한편, 이번 <1948년 침묵> 공연의 티켓 구매는 여수시내 예매처에서 할 수 있으며, 여수 지역에서는 여천 청음악기, 웅천 여수악기, 여서동 크리스찬백화점,가을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균일 5만원이다. (티켓 문의 : 010-3640-5556, 010-3623-4448)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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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무수석보좌관에 송대수 전 여수박람회재단 이사장 임명-지난 29일, 송대수 전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을 정무수석보좌관에 임명 > (좌)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송대수 정무수석보좌관 전남도는 송대수 전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을 정무수석보좌관(전문임기제)에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송대수 정무수석보좌관은 전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을 수료했고, 전남대 대학원 산업공학과 해양토목 석사과정을 마쳤다. 제 7·8·9대 전남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상임부위원장과 중앙당정책위 부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여수청년회의소 회장, 여수시의회 광양만권발전연구원 상임이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 등 전남 동부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다양한 정무활동과 창의적 시각을 겸비하고 있다. 앞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 간 가교 역할을 하고, 도의회, 시군, 기관·단체와 소통‧협력하면서 도정에 대한 정책 제안과 정무적 보좌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송대수 정무수석보좌관은 2018년부터 3년동안 전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박람회장 활성화, 민간투자유치, 박람회재단 자생력 강화 등 각종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과 중앙정부를 잇는 가교역할을 원활히 수행하였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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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종합사회복지관, 희망을 찾는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 진행-추석 명절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 가져 지난 16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나종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자원봉사자 등 집합인원을 최소화하였고, 개인봉사자, 전창곤 여수시 의회 의장, 백인숙 시의원. 민덕희 시의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푸짐한 추석 선물 꾸러미(전, 산적, 사과, 배, 유과, 약과, 식기세제, 카놀라유, 샴푸, 수건)를 포장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하며 한가위 정(情)을 나눴다. 이 날 행사는 (주)한화여수사업장, (주)여천NCC, 삼남석유화학(주), GS칼텍스(주),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주)금호폴리켐여수사업장, 금호미쓰이(주)여수공장, (주)금호석유화학, 한국전력공사여수지사, 한전KPS(주)호남사업소, 금호폴리켐(주), 남해화학(주)사회봉사단,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열방제일교회, 효드림요양병원 등 지역사회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고 포장된 추석 선물 꾸러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배달 방식으로 지역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사례관리 대상자, 밑반찬서비스 대상자, 위기가정 등 250가구에 전달됐다.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은 “힘든 시기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 봉사자분들도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지역사회에 행복한 나날들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종순 관장은 “코로나19로 즐겁고 시끌벅적한 추석은 보내지 못하지만 나눔을 통해 마음만은 따뜻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 늘 후원과 봉사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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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산인들 '이재명후보, 수산 미래 이끌 적임자'-13일 여수 국동에서 전남 수산인 6,371명 지지선언 -"수산 주권 수호, 수산인들 더 나은 삶 이끌 후보" 전남 수산인 6천여명이 13일 여수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이재명 열린캠프 전남본부(주철현 상임본부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여수 국동다기능어항에서 지역과 업종을 대표하는 전남 수산인 6,371인이 이재명 경선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날 지지선언에는 주철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태호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장, 김영근 전남어촌계장협의회장, 최동익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장, 김동현 전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장근배 새어민회 회장, 노평우 여수수산인협회장 등 30명의 수산인들이 함께했다. 먼저 전남 수산인들은 “강력한 리더쉽과 추진력으로 수산강국으로서의 미래 대한민국의 수산주권을 수호하고, 수산인들 더 나은 삶으로 이끌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적극지지”고 밝혔다. 이어 수산인들은 이재명 후보 지지와 함께 ▲어촌 소멸 대응위하 청년 어촌유입과 어촌활력 정책, ▲수산분야의 R&D사업 확충 및 기후변화 대응 수산분야 종합대책 마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 및 수입 수산물 이력추적제 추진 등에 대한 정책도 제안했다. 이재명 열린캠프 전남본부 주철현 상임본부장은 ”전남 수산인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동안 정치인으로서 보여준 확실한 성과 때문이다“며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수산인 6,371인의 지지선언은 사실상 수산업계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것이다”21일 시작되는 전남 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주철현 상임본부장은“전남 수산인들께서 제안한 정책제안은 더불어민주당 민주정부 4기 공약에 꼭 담아 낼 것이다”며 강조했다. 한편 지지선언에는 최명갑 신안 김생산자 대표, 홍인욱 전남 수산물 유통 대표, 오한윤, 김중균 전복산업 대표, 박연환 전국 김생산자 대표, 황영선 진도 수산인 대표, 박은호 완도 수산인 대표, 조영주 고흥 수산인 대표, 김상철 전남 신지식인 대표, 여인남 연안 자망 대표, 주승호 전남 멸치 권현망 대표, 강동희 쌍끌이 어업 대표, 정응모 전남 낚시어업 대표, 이영채 여수 경영인 대표, 정창훈 연승어업 대표, 이동민 들망어업 대표, 김한식 전 한수연 회장, 최승만 잠수기어업 대표, 유우근 연안복합어업 대표, 남덕희 새우조망어업 대표, 서동의 굴수하식어업 대표 등 30명이 참석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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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0호 2021년 9월 10일(금)[21년9월10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국비 공모 선정 "교통체증 해소" > https://bit.ly/3laf3qs ▶강문성 도의원,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위상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 촉구 > https://bit.ly/3DY1FhT ▶강현태 의원 발의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주목 > https://bit.ly/2XdSvgD ▶서완석 의원 대표발의 '부실공사 예방 조례' 시행 > https://bit.ly/3BPsMtA ▶여수시, 추석 명절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 https://bit.ly/2WZYogV ▶미평종합사회복지관-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다문화 청소년 대상 희망장학금 지원 > https://bit.ly/2X3tftx ▶여수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민생과 방역, 빈틈없이 준비" > https://bit.ly/3E2DPkY ▶성공적인 '수시 대입 면접 전략', 여수시가 지원 > https://bit.ly/3E4KF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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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위상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 촉구-8일 도정질문에서 여수캠퍼스 지원 미비 지적, 다각적 지원방안 마련 약속받아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지난 8일 전남도의회 제35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대한 지원책 미비를 지적하며, 여수캠퍼스가 과거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남도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1917년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로 출발하여 국립 여수수산전문학교, 여수수산대학 등의 교명을 거쳐 200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였으며, 2006년 국립대학 통합정책에 의해 전남대학교와 통합하였다. 그러나, 통합 이후 재학생 수가 2005년 4,047명 대비 2021년 2,682명으로 33.7% 감소하였으며, 10여개의 학부가 통‧폐합되고 특수교육학부와 같은 경쟁력을 가진 학과가 광주캠퍼스로 이전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특히 1996년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가 통합한 부경대학교는 유망 수산전문 종합대학이라는 부산수산대의 지위를 그대로 계승하여 연구‧취업연계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대학 졸업자가 해양수산부‧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요직에 등용되는 상황을 볼 때, 여수캠퍼스가 통합을 했음에도 과거보다 위상이 추락하고 있는 현실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이날 강문성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수산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여수캠퍼스는 전남 동부권 국가산업단지라는 입지와 더불어 수산‧해양‧관광 분야의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여수시의 지역 산업과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에도, 현재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 당시 양해 각서에는 여수캠퍼스에 대학병원과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수산·해양 관련 학과를 특화한다고 명시되었으나, 현재 그 약속들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도지사는 여수캠퍼스를 지역산업 특화 대학으로 육성하여 과거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석유소재화학공학과 등 7개 학과를 신설하여 특성화 대학 육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지원 시설 확충 및 국가 연구과제 공동수행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강문성 도의원은 “지금이라도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지역기업이 함께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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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지역대학 육성 통해 인구·청년문제 해결해야'-지역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지역대학 특성화 등 대책마련 요구 > 강문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이 8일 열린 전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대학 육성 및 취업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인구구조변화 대응실태’에 따르면 전남인구는 2017년 180만 명에서 2047년 158만 명, 2067년 122만 명, 2117년 49만 명으로 예측되고 있어 지역소멸위기에 처해있다. 호남통계청이 지난 5월 발표한 1분기 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남의 청년 실업률은 13.4%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늘었고 2014년부터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자리가 없으니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이 전남을 떠나고 청년들이 떠나니 학령인구도 줄어들어 지역대학의 신입생 미달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늪에 빠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지금이라도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지방대학, 연구 및 지원기관, 지역기업이 함께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학교 경쟁력 향상과 지역대학이 상생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현실적인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지역대학 육성과 지원을 관장하는 전담 조직을 구성해줄 것과 “현재 운영하고 있는 대학일자리센터를 확대하고 일자리플랫폼같은 취업 지원기관을 도내 지역대학에 연결하여 기업에 취업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통합이전인 여수대학교 시절 38개 전공에 1,219명을 모집했던데 반해 현재는 32개 전공에 입학정원 836명으로 규모가 축소되었고, 특수교육학부를 비롯한 다수 전공이 광주 캠퍼스로 이전되었다는 점을 꼽으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과거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지원방안을 수립해줄 것을 촉구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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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30돌 여수시의회 "시민에게 더욱 힘이 되는 의회 될 것"-1∼2일 본회의장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행사 -의원들 “지금처럼 시민 삶 대변하는데 노력” 약속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부활 30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더욱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전창곤 의장 등 여수시의원 26명은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피켓을 이용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완성하고 외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여수시의회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에서 이뤄졌다. 기념행사는 1일부터 2일까지 시의회 본회의장 등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는 여수시의회 역사와 함께한 역대 의장, 전·현직 의원 등으로 권오봉 시장과 강정희·이광일 전남도의원, 김정오 전남시군의장협의회장, 조기량 전남대 여수캠퍼스 부총장, 김명남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장,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박정명 한국예총여수지회장 등도 본회의장을 찾아 30주년을 축하했다. 첫날 행사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기념사와 축사, 축하 영상메시지 시청,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정이칠(2대 후반기), 김정민(4대 전반기), 성해석(4대 전반기), 박정채(4·5대 후반기, 6대 전후반기), 김영규(5대 전반기), 서완석(7대 전반기), 허영문(구 여천시의회) 등 역대 의장과 김성식 여수시의정동우회장, 백용구 전 의원 등은 여수시의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2일에는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 주제는 ‘의정역량 강화’와 ‘의회 독립권’으로 박광호 한국지방자치연구원장과 최민수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교수가 각각 강의했다. 전창곤 의장은 기념사에서 “강산이 세 번 변하는 긴 시간동안 여수시의회가 든든한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이제 여수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그러면서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심인 지방의원의 맡은 바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며 “지금껏 그래왔듯이 늘 시민의 삶을 대변하고 시민에게 더욱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