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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전문가 6인 참여, 전 시민 온라인 생중계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사람과 공존하는 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사람과 공존하는 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전문가,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현장 참여하고, 시 공식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전 시민에게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을 모색하고, 여수항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 과제들이 제시됐다. 기념사업에 대한 간단한 추진상황 보고 후에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 교수, 연구원 등 6명의 패널이 주제 발표와 분야별 패널 발표를 마치고, 김병호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전체위원장을 좌장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안승현 연구원는 ‘여수항의 현재와 미래 100년 비전’을 통해 여수항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했다며, 여수항이 가진 우수한 해양관광 경쟁력을 바탕으로 복합해양관광 거점항만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전남대학교 주경원 연구원은 ‘원도심과 여수항 연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여수 신항~구항~신기~백야항 연계교통 도입, 365 생일섬 프로젝트 추진, 국제 여객항로 도입 등과 함께 박람회장 사후활용계획의 조속 변경을 통한 공공성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여수 구항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과 역사문화콘텐츠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분야별 패널발표에서 해양수산부 남재헌 항만정책과장은 ‘여수항 운영 현황 및 방향’에서 여수항을 해양복합관광 거점 중심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백정원 실장은 ‘여수 신항과 신북항 활성화 전략’으로 신항과 신북항이 육상과 해상 구역의 관리주체가 달라 시설성격이 이원화 되어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꼽고, 박람회장 공공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면서 향후 여수항 해양관광 종합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대학교 김경호 교수는 ‘여수항의 해양복합관광거점항 육성 방안’을 통해 SWOT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관광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K-컬쳐를 크루즈 관광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연구원 김동주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여수항 발전과제’로 터키 이스탄불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같은 역동적인 항구 사례를 분석하고, 여수항을 해양레저관광 거점항, 기후변화 시범항구로 조성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미래 후손들이 여수항에서 푸른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과 실행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할 때”라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토대로 비교 우위의 지역 특색이 반영되고, 여수항의 발전 가능성을 증폭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항이 1923년 4월 1일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되어 무역항으로서의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지난 100년 회고와 미래 100년 비전 수립을 위해 기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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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8월 16일~10월 31일까지 900여 명 대상 163개 문항 조사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파악을 위해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파악을 위해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군구 표본으로 무작위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의료이용, 중독 및 안전의식, 사회경제적 상태 등 18개 영역 163개다. 조사기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이 무작위 표본조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 면접 조사를 시행한다. 코로나19 유행 관련 신체계측(신장‧체중‧혈압)조사는 지역선택조사로 올해 실시하지 않으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법정조사로,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 건강 수준 파악과 지역 간 격차 등 건강통계 비교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건강통계 산출 등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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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응답하라! 미래의 나!!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지난 13일(금)에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에서 관내 이주배경(중도입국) 및 다문화가정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맞춤형 진로탄탄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사업은 이주배경과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갖는 고유의 강점들과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살려 자신의 진로와 연결하고 다양한 진로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토의 중심과정 프로그램과 눈높이 게임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진로탄탄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진로탄력성 회복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개발된 진로교육 과정”으로 여수교육지원청과 전남대 글로벌교육원에서 주말마다 이중언어공부방에서 활동하는 중도입국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개설되었다. 또한 중도입국 학생들을 위해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통역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동시통역을 지원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개인위생 키트 지원 등 섬세한 부분까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였다. 향후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이중언어 구사 등 다문화 학생들의 강점을 살리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내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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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8호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7월23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도서민 1,000원 여객선' 8월 본격 시행 > https://bit.ly/3iwOx9i ▶전창곤 여수시의장, 전남대 여수캠퍼스 의대 설립 대안마련 촉구 > https://bit.ly/3wX3yqo ▶여수시 통합 현충탑 건립, 의회에서 제동 >https://bit.ly/3BtVIIa ▶백인숙 여수시의원 "코로나로 늘어난 아이스팩 수거체계 갖춰야" > https://bit.ly/3rGtx4t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탈(脫)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참여 > https://bit.ly/36Xuk7g ▶여수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시설물 실태조사 실시 > https://bit.ly/3zo65eP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지역감염 차단 '박차' > https://bit.ly/3kM7c3L ▶여수시 남면 화태마을 바람개비 물결 '눈길' > https://bit.ly/3x3Numt ▶전남도, 자율접종 8만9천명분 활용 접종 박차 > https://bit.ly/3kLIYXr ▶순천시, 공공건축물 기획부터 시공까지 민간전문가와 함께 > https://bit.ly/3rrN0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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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공건축물 기획부터 시공까지 민간전문가와 함께-공공건축가 6명 위촉 및 민간전문가 제도 워크숍 개최 순천시(시장 허석)는 올 하반기부터 공공건축 및 도시 관련 정책의 유기적 연계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획부터 시공까지 민간전문가의 종합적인 자문을 받는다. 시는 지난 21일에 ‘건축기본법’에서 정한 민간전문가 제도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공공건축가 6명을 위촉하고,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주시 총괄건축가로 활동 중인 신춘규 건축사가 민간전문가 제도운영 사례와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도시환경 전문가 전남대 이민석 교수를 초청하여 순천시가 2007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운영 중인 순천시 건축정책기본계획 재정비를 앞두고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환경을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하는 내용의 강의와 함께 활기찬 논의가 이루어 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범위를 정부지침보다 폭넓게 운영하는 등 선도적으로 대응해왔고, 이 제도를 통해 우리지역 도시 경관과 건축 문화가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순천시는 2020년에 ‘순천시 건축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초 전남 지자체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민간전문가 제도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800만원을 확보하는 한편, 중앙대 최윤경 교수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하고 행정조직을 개편하는 등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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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여수시의장, 전남대 여수캠퍼스 의대 설립 대안마련 촉구-전남대-여수대 통합 당시 의대·대학병원 설립 약속 이행해야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시민 절망…2차 재난지원금 지급 요구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22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과 관련해 “정부와 전남대, 여수시에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의장은 이날 제212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여수대와 전남대가 통합한지 어느덧 15년이 흘렀지만 지금의 현실은 시민들의 기대와는 너무나 멀어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대학 통합 이후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지역 거점대학 역할을 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것이란 시민들의 기대가 현재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 의장은 “통합 당시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지역사회의 요구가 점검 커지고 있다”며 “여수캠퍼스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하고 지역 간 협의체를 구성해 학교 활성화와 전남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해 나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의장은 그러면서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총동문회·산업대학원 역대회장단과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 그리고 여수지역발전협의회에서도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전남대병원 분원을 여수캠퍼스에 유치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는 지난 15일 여수시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전남대와 여수대의 통합 당시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여수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3일 통합조건 이행 촉구 성명을 냈고, 여수캠퍼스 총학생회 역대회장단 등도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의대·대학병원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한편 전 의장은 이날 코로나 재확산과 관련해 2차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도 요구했다. 전 의장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더 이상은 버티기 어렵다는 절망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며 “시민 삶을 안정시키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선제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시민단체도 추석 전까지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며 “시정부에서는 시민 여론을 신중히 살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검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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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정신 계승과 참여하고 공유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장-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 기념 사진전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7월19일부터 7월23일까지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 기념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번 사진전은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히여 쿠바 한인의 애국정신을 배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우리의 역할을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진전 개최 첫날(19일)에는 사진전 관람 후 사진전을 주관하는 전남대학교 평화통일외교센터 김재기 교수의 ‘세계와 쿠바한인 디아스포라가 지지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열렸다. 특강에 참석한 전라남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쿠바 한인들의 당시 힘든 삶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모습에 감사드리며, 특히 광주학생독립운동에도 지지하고 참여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쿠바 한인 후손 직업교육 사업에도 일조하였는데,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 동안 쿠바 한인 후손 여학생 2명이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생활하며 한국어교육과 직업교육을 받고 귀국하였다. 이들은 1년 동안 체류하면서 한국어능력시험(TOPIC) 1급과 2급 자격을 취득하였고, 이미용 교육도 수료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역사를 알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기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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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여수시의원 "여수에 의대·대학병원 설립하라"-7일 여수대-전남대 통합양해각서 이행 촉구 성명 발표 여수대학교와 전남대학교 간 통합 과정에서 약속된 사항인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이행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총학생회 역대회장단 대표)은 7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2005년 여수대와 전남대 통합양해각서에 명시된 의대와 병원 설립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여 신뢰를 회복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전남대 여수캠퍼스 총학생회 역대회장단과 총동문회 역대회장단, 산업대학원 역대회장단 명의로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 전남대학교가 통합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지역 간 협의체 구성에 적극 나설 것과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학교구성원, 여수시민, 동문들에게 밝히고 총력을 다해 성취하라는 것이었다. 고용진 의원에 따르면 국립 여수대학교와 전남대학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승인 아래 2005년 6월 14일 전문 12항의 통합양해각서를 채택하고 통합을 추진했다. 특히 통합양해각서 9항은 ‘의료기관(전문병원 등)을 통합 완성 전까지 여수캠퍼스(국동)에 설치 운영한다’로 이러한 조항이 정부의 참여 속에 완성된 만큼 정부가 양해각서를 이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했던 여수대학교의 위상은 지역사회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고, 비참하게 희생양이 되고 만 현실을 통탄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문재인정부와 전남대 광주캠퍼스 총장, 구성원들은 책임을 통감하고 통합 당시의 약속을 늦게나마 이행하기 위해 이번 기회에 여수캠퍼스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신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유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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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수산물 온라인‧직거래 새 유통환경 마련 시급"-30일 온라인‧직거래 활성화토론회…수산물 유통법 개정 필요 -지난해 수산물 온라인 소비 2,000억 증가…시장 급격히 성장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이 코로나19 장기화를 맞아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직거래 유통환경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국회 앞 산림비전센터에서 '수산물 온라인‧직거래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한국수산식품유통포럼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주최‧주관했다. 토론회에는 이헌동 부경대학교 교수가 '수산물 온라인‧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유통법 개정(안)', 조지성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이 '스마트 식품콜드체인 체계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종합 토론에는 김정봉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 소장,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정책연구실장, 문영수 전남대학교 교수, 송건호 은하수산 대표이사,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유제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했다. 이헌동 부경대학교 교수는 "농산물의 경우 「농산물 직거래법」이 제정‧시행되고 있지만, 수산물은 직거래, 전자거래는 단일 조항으로만 있다"며 "새로운 유통환경에 맞도록 「수산물 유통법」 개정을 통해 온라인‧직거래 및 지역 수산물 이용 활성화 등의 내용 포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조지성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은 “어가가 생산한 수산물의 품질 증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스마트 식품 콜드체인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철현 의원은 "코로나19로 사회 곳곳에 비대면 활동이 장기화되는 상황에 수산물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온라인 수산물 소비는 2,000억 원 이상 증가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비대면‧온라인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수산물 유통도 시장의 변화를 수용하는 수산물의 유통환경을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주 의원은 "수산물 온라인 플랫폼 구축, 생산자 단체 중심의 온라인 거래 역량 강화 등 국내 수산물 온라인‧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유통법 개정과 함께 지원 정책 강화에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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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6호 2021년 6월 9일 수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6월9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김회재 의원, 권익위의 수사의뢰 철회와 정중한 사과 촉구해 > https://bit.ly/3v4FPDH ▶여수시,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 고급 인력 양성” 본격 스타트 > https://bit.ly/3is52VT ▶여수시, 만흥위생매립장 폐기물 불법 반입 집중단속 > https://bit.ly/3pH13q3 ▶권오봉 여수시장, 돌산 진모지구 ‘노량’ 영화 촬영장 방문 > https://bit.ly/3izPW0q ▶'취업 걱정 끝' 전남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인기 > https://bit.ly/3pzB2Z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