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3월 새학기 거리두기 실천 당부…“경각심 높일 것”-백신 접종 후 확진자 증가 해외사례 잊지 말아야 -3월 2일 현재 여수의 코로나19 확진자수 총 58명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3월 새학기 시작을 맞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경각심을 늦추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3월 새학기 시작을 맞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경각심을 늦추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설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조정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여수시에서도 설 명절 이후 가족‧지인 간 접촉 등으로 지역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달 20일 여수에서 50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 새 8명이 추가 확진되어, 3월 2일 현재 여수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5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3월부터는 초등학교 50개교,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15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90개 학교에서 2만 9,230여 명의 학생들의 새학기 등교가 시작된다. 초등학교 1‧ 2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은 전원 등교하며, 나머지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재적학생의 2/3 수준으로 등교가 이뤄진다. 여수시는 새학기 대비 관내 기숙형 고등학교 기숙사 입사 전 코로나19 검사비용을 시에서 100% 지원해 학교 내 감염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남도‧전남학숙 입사생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의 위험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여러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직후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된 탓인지 오히려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학기가 시작된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이고, 가족과 친지, 지인을 포함한 모든 모임을 당분간 자제해 가족과 이웃을 위해 가장 높은 강도의 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하효정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군사관 19명 소위 계급장 수여-19명 학군사관 신임소위 계급장 수여와 상장수여식 >신임소위 19명 임관 선서 전남대학교 2021년 학군사관 59기 장교임관식이 26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9명의 학군사관이 신임소위로 위관 되는 계급장 수여와 상장수여식도 함께 거행했다. >계급장수여를 하는 사진 공로상 우태훈 후보생, 모범상 정상석 후보생, 학군표창 우진영후보생, 여단장 표창 채수창 후보생, RCY중앙회장상은 신주홍 후보생이 받았다. 신임 장교로 임관하는 후보생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헌법과 법규를 준수하며 부여된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27기 강문성 전라남도의원(좌). 25기 이승필 예울마루 단장(우)이 후배학군사관을 축하하고 있다. 여수캠퍼스 조기량 부총장은 "장교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고, 공정하고 정의롭게 행동하며, 솔선수범함으로써 부하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장교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 기자
-
포토 뉴스-영산강청, 코로나19 격리병원 의료폐기물 처리 현장점검사진1>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최근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29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코로나19 격리병원(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의료폐기물 배출 및 처리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2>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29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코로나19 격리병원(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의료폐기물 전용용기를 지원하면서 의료폐기물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
김회재 의원, 여수국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돼- 마중물사업비 250억원 등 총 투자사업비 648억 확보- 지역내 노후 위험시설인 봉산시장을 철거하여 LH의 행복주택과 문화 체육시설 의 복합개발을 통하여 부족한 기초 생활SOC시설 확충 등 정주환경 개선- 쇠퇴한 수산업 및 관련사업의 대안으로 국동항 수변공원 및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 등 창업기반시설 확충 김회재 의원(여수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어제(21일) 여수국동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마중물 사업비로 확보된 250억원과 더불어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하는 LH의 투자비 286억원 및 지자체 여수시 자체투자비 등 총 648억원이 투입되어 21년부터 5년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업지인 국동항 일대는 우리나라 대표 국가어항이자 수산업의 보고로 1980년대 항만물류의 중심지로 기능을 한곳이나 여천공단조성으로 지역산업이 제조업중심으로 재편되고 1990년대 어획고의 감소로 배후산업 동반 쇠퇴와 여수교육청, 전남대 국동캠퍼스의 폐쇄․이전이 이어지면서 지역 인구유출과 함께 점차 자생력을 상실하게 되었으나, 이번 공모사업을 통하여 지역자생력을 회복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사업계획으로는 지역내 재난안전 D등급으로 붕괴위험이 있는 봉산시장을 철거하고 LH의 행복주택과 문화 체육시설 등 부족한 기초 생활SOC시설의 복합개발을 통하여 주거복지시설 확충하고 가로환경을 정비하여 지역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창업지원인프라 구축을 통해 상권회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이번 투자로 앞으로 국동지역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쇠퇴된 지역경제 및 상권에 더 활력이 생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영선기자
-
사회변화 혁신을 위한 전남대 여수캠퍼스, ‘제19회 CNU YEOSU 포럼’-이우범 전남대 부총장, 세계의 대학교육은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창의적 인재육성-김회재 의원, 임영수 한국수산자원공단 본부장, 윤영로 연세대 교수 주제발표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대학교육이 실제사회문제 해결과 사회변화 및 혁신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융합교육과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 전남대 융복합 인재양성’을 주제로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국제회의실 열린 ‘제19회 CNU YEOSU 포럼’에서 이우범 교수(전남대 부총장)는 ‘전환기의 미래교육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발전방향’의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현재 세계의 대학교육은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전통적인 학문중심의 대학 및 학과를 융합주제를 중심으로 개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방법도 온라인 교육이 강화된 새로운 형태의 대학이 출현하고 있고 플립러닝과 디자인 싱킹과 같은 교수학습방법의 혁신, 문제해결 프로세스가 가능하도록 교육공간을 혁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대 여수캠퍼스 특성화 방향도 일부 제시했다. 이 교수는 ▲해양과 인접한 수산해양관련 ICT 해양융합산업, ▲여수석유화학산단의 산업적 특성 및 지역전략산업인 석유화학공정산업, ▲지역의 항만물류, 국제비지니스, 관광산업인 글로벌 비지니스를 제시했다. 김회재 국회의원도 ‘여수의 꿈, 여수의 미래’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 30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계획 및 비젼을 제시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국가산업단지,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 수산업의 메카, 기후악당에서 기후선도 도시로 변화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여수의 철학을 찾아야 한다”며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희생정신, 손양원 목사의 사랑과 용서를 여수의 철학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로 교수(연세대 의공학부)는 ‘지역 특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대학당국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민들의 지원과 믿음이 절실하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프로세스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영수 자원사업본부장(한국수산자원공단)도 ‘수산자원관리 전문기관, FIRA의 비전과 역할’을 통해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수산 생산에서부터 유통, 소비수출 부분의 비대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사후방역,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해 시행됐다. 최향란기자
-
전남대 여수캠퍼스, CNU YEOSU 포럼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오는 20일 여수캠퍼스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19번째 ‘CNU YEOSU 포럼’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인재양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육성 방안을 모색한다. 발표될 주제는 ▲여수의 꿈, 여수의 미래(김회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수산자원관리 전문기관, FIRA의 비전 및 역할(임영수 한국수산자원공단 자원사업본부장) ▲지역 특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윤영도 연세대교수) ▲전환기의 미래교육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발전 방향(이우범 전남대교수) 등이다. 이번 포럼진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되, 이후 유튜브에 올려 영상으로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CNU YEOSU 포럼’은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지난 2016년부터 해양정책, 수산 및 해양관광 인력양성, 기후변화 대응 등 지역사회와의 공생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들로 진행해 왔다. 송영선기자
-
여수시 재생에너지 이용 활성화 조례 제정 논의-전창곤 의장,토론회와 간담회 등 의견공유 연구활동이 조례제정 등 시민 위한 입법으로 이어지져-주종섭 시의원, 인류보호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위한 지역차원 지원정책과 구체적인 방안 필요 여수시의회 주종섭 의원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여수시 재생에너지 이용 및 활성화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5일)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좌장으로 정금호 전남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했다. 주제발표는 다문커뮤니케이션 박효준 대표가 여수형 재생에너지 연구모델 결과발표를 했고 여수시의회 주종섭 의원은 여수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조례 및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에너지시민연대 김대희 공동대표는 정부재생에너지 3020정책 대응 전라남도 재생에너지 확대방향을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재생에너지 전문가와 시민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이날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이용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여수시가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재생에너지 활용 세부 실천방안이 담긴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협의했다. 주종섭 의원은 “기후온난화 방지를 위한 인류적 방어대응은 2030 co2 저감기준을 지키고 인류보호을 위한 대안에너지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지역차원의 지원정책과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토론회와 간담회 등 의견공유의 자리가 역대 어느 의회보다 활발하게 마련되고 있다”며 “이러한 연구활동이 조례제정 등 시민을 위한 입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사진 김영주 기자
-
'청년들의 미래 설계와 꿈과 도전!' 여수시가 응원한다~-청년 꿈틀 공간 ‘(가칭)청년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 밝혀-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활동 플랫폼 구축 운영 여수시가 청년들의 미래 설계와 꿈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청년활동 플랫폼으로 (가칭)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경 여수시청 문수청사가 전남대 국동캠퍼스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부지 확보와 접근성 등이 용이한 문수청사 부지에 (가칭)청년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4,800㎡ 규모에 사업비는 12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7월 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으며 해당 부지 매입과 함께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추진해 2023년 하반기에 센터를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여수시 청년 인구(19~39세)는 7만 여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2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이탈 현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 차원의 청년 정주여건 마련 정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청년들의 소통과 취업ㆍ창업 지원,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총괄하는 청년이 희망하는 청년활동 전용 공간을 조성해 청년이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서 혼자가 아닌 함께에 가치를 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청년활동 전용 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 대표 청년단체인 여수시 청년활동가 남은진 회장(35세)은 “청년들이 여수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청년커뮤니티센터가 조속히 건립되기를 바란다”며 “시와 지역사회, 청년들이 한마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
여수시장애인복지관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마르꾸파리 송정현 미용장, 복지관 내 이용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 송정현 미용장(좌). 천중근 여수장애인복지관장(우) 여수시장애인 복지관이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이 이.미용실을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협약식을 갖었다. ‘마르꾸파리’송정현 미용장은 “이번 ‘찾아가는 이.미용실’은 복지관 내 이용자 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은 앞으로 언제든지 마르꾸파리 전남대점을 찾아가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향란기자
-
'지역현안을 풀어가겠습니다'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법안, 김회재 국회의원 인터뷰김회재의원이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 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 했다. 지난 총선 당시 여수시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김 의원의 ‘10대 공약’ 중 하나가 ‘지역인재 육성 및 국가산단 입주기업 의무채용’이었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김회재 의원을 만나 지역인재채용 법안에 대하여 집중 문의와 답변을 들었다. 이하 내용은 김회재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최 -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발의인데요. 발의한 법안이 어떤 내용인가? 김회재 의원 - 국가산단 입주기업이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법안을 지난달 30일에 발의했다. 현재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혁신도시 지역 내 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자 2022년까지 지역인재 30%를 의무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세금 감면, 행정편의 등 국가의 다양한 지원을 받는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도 지역인재 육성에 있어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발의한 법안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과, 해당 지역 지방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졸업 예정인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했다. 법이 통과되면 지역인재 채용 확대뿐만 아니라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최 - 전남대 여수캠퍼스 이우범 부총장과도 기업들의 우리 지역 대학생 인재 채용에 대한 많은 대화가 오고 갔던 걸로 알고 있다. 김 - 국가산단은 많은 청년이 가고 싶어 하는 양질의 일자리이다. 우리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지역에 있는 좋은 기업에 취업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줘야 한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경우 2018년 졸업생 577명 중 지역에 취업한 졸업생은 28명(4.85%)에 불과했다. 여수 국가산단 내 대기업 취업생으로 한정하면 5명이 채 되지 않는다. 지역인재 의무채용 같은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한 이유이다. 게다가 2021년부터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첨단학과가 신설되어 석유화학 산업과 해양 수산 등 여수산단과 관련된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이들이 산단 내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 - 이 법안이 통과 되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인구도 늘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이 꿈이 실현되길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법안 통과를 위해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하다. 김 - 해당 내용이 담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법률개정안」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후에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되는데, 가장 중요한 상임위 심사 단계에서부터 산자위 소속이신 이학영 위원장, 송갑석 간사, 여수 출신이신 김성환 국회의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아시다시피 ‘지역인재 육성 및 국가산단 입주기업 의무채용’은 지난 총선 당시 제가 여수시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10대 공약 중 하나이다. 지역민들과의 약속이고, 꼭 필요한 제도인 만큼 법안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 - 국가산단이나 입주기업들이 여수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기업과 여수시의 공생을 위해 여수시와 여수시민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김 - 신규투자를 위한 공장부지 확보 등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여수국가산단의 경우,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포화상태에 달해있다. 율촌 2산단의 조속한 조성을 통해 산업 부지를 확보해야 한다. 또 부족한 공업 용수시설, 폐수처리시설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며, 청년들이 지역에 터전을 닦기 쉽도록 산단 배후도시 개발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민관산학의 연계와 협력체제 구축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산단 입주 기업들 역시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 여수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산단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기원 , 기후위기 ,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우리생활속 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 참여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