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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 학교장 중심 남녀공학 개편 협의-“실질적인 남녀공학 개편 신호탄”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0월 17일'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 남녀공학 개편'관련 학교장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는 해당 지역의 학교장 중심 회의여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으며, 실질적인 남녀공학 개편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 박준희 교육협력팀장은 지난 5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남녀공학 개편의 필요성, 추진절차, 기대효과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공감대와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현실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남녀공학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반응이다. 참석하신 모 교장선생님은 남녀공학 개편과 연계하여 여수지역 학교 신․이설 문제도 신중하게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서금열 교육장은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중에 있으며, 조만간 기본계획 구상에 대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하며, “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 남녀공학 개편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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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케이엠티, 여수새날상담센터에 이용자 지원 차량 후원-17일 여수시청서 전달식…성폭력피해자 이동편의 증진으로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 여수시 호명동에 소재한 (유)케이엠티에서 17일 오전 여수새날상담센터 이용자 지원을 위한 2023년형 티볼리 1대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여수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정기명 시장, 명경식 (유)케이엠티 대표, 황보희식 법인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지난 7월 명경식 (유)케이엠티 대표가 배우자 홍영해씨와 함께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면서 여수새날상담센터 차량구입비로 지정 기탁해 마련됐다. 2022년 개소한 여수새날상담센터는 성폭력상담소로 그간 이동차량이 없어 피해자의 법률·의료 지원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맞춤형 지원으로 성폭력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시기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현정 여수새날상담센터 시설장은 “차량이 없어 사업 추진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큰 선물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후원해 주신 (유)케이엠티에 감사드리며 피해자 보호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명경식 (유)케이엠티 대표는 “이번 후원금이 적재적소에 쓰이게 돼 기쁘고,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열악한 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명경식 대표님의 나눔활동에 힘입어 시에서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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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4차 공동세미나 및 공청회 개최-‘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폐플라스틱 자원화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와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사무국장 김신), 전남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센터장 이범 교수),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교수),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는 여수국가산단 기업의 성공적인 2030 NDC 이행 및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105호 합동강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폐플라스틱 자원화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와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1부 세미나에서는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장 이범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기후연구원 탄소배출권센터 이다은 팀장이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현황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강연에서 이다은 팀장은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거래 원리, 할당 방법, 배출권 거래 방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상향된 NDC 달성을 위해서는 유상할당 비율을 상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배출권 거래제의 개선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고효율시설 배출권 추가 할당, 친환경 원료 전환 시 감축 인정 등의 인센티브 확대, 배출권 거래 활성화 및 가격 변동성 완화, 배출량 측정·보고·검증 효율화 등의 개선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2부 공청회에서는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 김은식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류적용 연구협력실장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화 제도화”를 주제 발제로 진행했고,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패널로 초청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전문가 패널로는 주종섭 전라남도 도의원,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 한화솔루션 박종걸 생산담당 임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최근태 연구위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변호석 수석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류적용 연구실장은 주제 발표에서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말까지 플라스틱 전 수명 주기를 다루는 국제협약을 제정하기로 합의하였음을 설명하였다. 플라스틱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으로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폐플라스틱 수거 과정 시 분류·선별 개선, 플라스틱 폐기물의 관리 로드맵 수립, 폐플라스틱 저감·회수를 위한 기업의 CSR 강화 및 정부 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의 플라스틱 가치사슬의 재구성이 필요하며, 폐플라스틱 분리수거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민간 거버넌스 구축, 에너지 회수방식에 대한 제도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전문가 패널토론에서 전라남도 주종섭 의원은 전라남도의 탄소중립 대응 현황에 대해서 기후 위기 대응 조례는 제정되었지만, 자원순환을 위한 폐플라스틱 활용에 대한 조례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과 생활 습관 개선, 지방정부의 교육 강화 등 대안적 접근법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한화솔루션 박종걸 이사는 석유화학업체의 재생 플라스틱 30% 사용 의무 대응을 위해 저녹스 버너 사용, 오존 산화 설비 투자 등을 하고 있으며, 수전해 기술을 사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변호석 수석연구원은 폐플라스틱 소재 기반 자원화 실증 연구기관으로서 복합소재 개발, 폐플라스틱 기술 기업 이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최근태 연구위원은 플라스틱 재생업체 37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하면서, 관련 업체들이 운영자금, 인력수급, 원료 수급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활용의 73%를 차지하는 PE, PP의 선별 분류가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좌장인 김은식 센터장은 정책, 의식변화, 기술개발이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와 정부의 관심과 제도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마무리하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전남대학교 교직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시 산업지원과, DL케미칼, 동성케미탈, 여천NCC, 한화솔루션, GS칼텍스 등 여수국가산단 20여 개 기업 임직원 및 연구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강연 및 활발한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전남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광양만권 기업들의 성공적인 산업전환과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직무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원환경개선 및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환경역량을 결집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점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건축자재, 토목 관련 제품, 생활·환경, 물류, 의료기기, 녹색산업 등에 대한 시험·평가·인증과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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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플라스틱 자원화 강조-‘폐플라스틱 자원화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공청회’ 열띤 토론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10월 12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전남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공동주최한 ‘폐플라스틱 자원화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공청회’에 참여했다. 이날 공청회는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류적용 연구협력실장이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국내 폐플라스틱 산업 활성화 방안 및 제언을 발표했다. 사회는 김은식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이 맡았으며, 주종섭 의원, 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호남본부 변호석 박사,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박종걸 상무,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부설연구소 최근태 연구위원이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폐플라스틱 자원화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종섭 의원은 “전라남도는 2021년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을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전남은 환경 오염원인 폐플라스틱 고부가 가치화를 위한 기술개발ㆍ실증화 및 화학 신사업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폐플라스틱 자원화 소재개발 실증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 의원은 “전남은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선행하기 위한 ‘전라남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가 제정되었지만,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화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자원순환경제를 조성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 활용을 할 수 있는 조례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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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업무협약 체결-전라남도·여수시·YGPA 박람회장 공공개발 추진 총력 다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6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박람회 사후활용 실무협의체 최동현 위원, 정금희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상임고문을 비롯한 여수시민과 시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세 기관은 박람회장의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다목적 해양복합 공간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은 ▲박람회장 사후활용 종합계획 수립과 추진을 위한 재정 확보, 정책건의 및 행정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국내외 행사유치,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크루즈터미널, 랜드마크 조성 등 사업 발굴 ▲박람회장 사후활용 전문가 및 지역사회 의견 수렴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박람회장 사후활용의 성공개발로 여수가 남해안·남중권 국제해양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전남도, YGPA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중앙정부의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남해안 발전에 대한 관심을 적극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법 개정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사후활용의 주체가 박람회재단에서 YGPA로 이관, 공공개발을 기본으로 한 박람회장종합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은 오는 25년까지 추진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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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All Together] 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여수교육지원청, 2023. A-T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실무추진단 협의회 개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0월 13일(금)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3. A-T [All Together]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관내 지자체,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하여 일반고 교장, 교감 및 교육과정부장 등 총 12명이 참석하였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고자 지난 3월에 구성된 여수 선도지구 실무추진단은 지역 및 교육 주체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학점제 지원 체계 조성 및 고교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 협의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A-T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선도지구 운영 상 어려운 점, 개선할 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12월에 실시 예정인 고교-대학 연계 진로 전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추진단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지역 대학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요구하는 진로 전공 분야 학습을 위해 인적·물적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여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2025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 및 선도 지구 사업의 성패는 여수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협력에 달려 있다.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 주체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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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양 쓰레기 ZERO! 정화활동과 함께 캠페인 펼쳐-민·관 합동 무슬목 해수욕장 정화활동 및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진행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여수 무슬목 해수욕장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 업·단체와 함께 연안 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부터 여수 돌산읍 무슬목 해수욕장에서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순천시 야생동물보호센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LG화학, 롯데케미칼과 전남대 동아리 ‘아전수재’, 여수시 평생학습동아리 ‘공예로 놀자’ 등 총 22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쓰레기 제로(ZERO)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환경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해 ▲참가자 전원 ‘해양수산과학관’ 단체 무료 관람 ▲해양쓰레기 및 유류오염 피해 경각심 고취 교육 ▲해양환경 보전 활동 사진전 ▲폐자원 재활용 수공예품 전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여수해경은 각 참여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관별 2~3명씩 정화 활동 그룹을 구성하여 무슬목 해수욕장 해안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전남대 ‘아전수재’ 동아리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며, “동아리 학생 대부분이 해양수산, 공학계열인데 올바른 해양환경 인식과 함께 각 참여기관 진로를 탐색할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민·관 단체 등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정화 활동으로 모든 국민이 해양환경 보전에 관심을 두고 일회용품 등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하여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해양 쓰레기를 줍는 등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펼치는 국제적 행사이며,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개최된 정부 주도 행사로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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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흥국체육관서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 18일 열려-‘일 JOB GO 희망 JOB GO’…152개 기업 참여, 구인․구직 만남의 장!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오는 18일 ‘일 JOB GO 희망 JOB GO’ 슬로건 아래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작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취․창업 정보를 지원코자 마련된다. 현장채용업체 32개와 간접채용업체 120개가 참여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수·광양 지역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는 채용관, 취업준비관, 직업체험관, 창업관 등 4개관 6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우선 채용관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작성하면 각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간 현장 면접이 이뤄지며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 취업준비관과 직업체험관에서는 여성 유망직종을 소개하고 다양한 직업 검사 도구를 체험하고 전문가 상담까지 받을 수 있으며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한다. 창업관은 창업전문기관의 지원제도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2020년부터 여수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신규창업자의 플리마켓과 여수여성창업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 자세한 내용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061-641-005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지역 내 유망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많은 지역 여성들 간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지역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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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도민 안전 위협하는 정당현수막 제한...상임위 심사 보류-“도민의 보행·교통안전, 쾌적한 생활환경 침해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11일 전라남도의회 제375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심사 보류됐다. 이번 조례안은 2022년 12월 11월 시행된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정당현수막 설치가 무제한 허용되면서 무분별하게 난립·게시되는 정당현수막이 도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침해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당현수막을 설치할 때 ▲지정게시대 게시 ▲정당별 읍·면·동별로 2개 이하 게시 ▲시·도당, 당원협의회(지역위원회)의 관할구역 내에서만 게시 ▲허위·혐오·비방의 내용 포함 금지 등을 규정하고 있다. 강문성 의원은 “수량 제한 없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정당현수막은 도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도민의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심각한 정치공해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하고,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당의 활동의 자유는 무제한의 것이 아니고, 도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은 결코 정당의 활동의 자유보다 하위의 가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당현수막에 대한 설치 제한에 대해 전남도 소관부서에서는 옥외광고물법 위반의 소지 등의 문제로 해당 조례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에 대해 강문성 의원은 “상위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서는 대법원에서 아직 심의 중이고, 오히려 상위법인 옥외광고물법의 위헌 여부도 논란이 되고 있다”며 “도민의 보행 및 교통안전 위협과 쾌적한 생활환경 침해는 현재 진행 중에 있어 직무 유기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국 광역의회 중 9곳에서는 유사 조례안 개정을 추진 완료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 4곳은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1곳은 본회의 계류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6월 15일에는 행정안전부에서는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조례에 대해 상위법인 옥외광고물법에서 정당현수막 제한 규정을 조례에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대법원에 조례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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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최무경 도의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교육감 책임 강화 등 중증장애인 사회활동 증진 기대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11일(수)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75회 제1차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를 위해 교육감의 책임을 강화하고 중증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개정하게 되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대상기관을 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 기관으로 확대하고 구매목표비율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교육감이 기관의 장에게 시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총구매액 1%이상을 의무적으로 우선 구매하고 있지만, 전라남도교육청은 2020년 0.77%, 2021년 0.52%, 2022년 0.62%로 최근 3년 동안 법정의무 비율인 1%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무경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대상 기관을 확대하고 교육감의 책임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법정의무 비율인 1%를 달성하고 중증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10월 20일(금) 전라남도의회 제375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