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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공유수면 내 방치폐선 직권 제거-여수시 묘도동에 방치된 어선 3척 행정대집행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2022년 11월 15일 여수시 묘도동 공유수면 내에 방치된 선박 3척을 행정대집행으로 직권 처리했다. 여수청은 묘도동 온동마을 인근 해안가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어선 3척에 대하여 소유자를 확인·조사하였으나 선박등록번호 등 관련정보가 없어 소유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방치폐선은 대부분 미등록 선박이거나 선박등록번호가 제거된 상태에서 오래 방치된 선박으로써, 선박 소유자들이 선박 폐기 비용에 부담을 갖고 선박을 폐기 처리하지 않고 무단 방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천해양수산사무소는 “방치폐선은 바다경관을 해치고 해양오염 발생 우려가 있어 공유수면법에 따라 행정대집행으로 처리하지만, 먼저 선박 소유자들이 생계의 터전인 바다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선박을 방치하지 않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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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도동, ‘제27회 동민의 날 및 제6회 이순신대교축제’로 화합-7일 이순신대교 홍보관 일원에서 개최…시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 참여 7일 여수시 이순신대교 홍보관 일원에서 ‘제24회 묘도동민의 날 및 제6회 이순신대교축제’가 열렸다. 묘도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동민과 시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명 여수시장도 도‧시의원, 내빈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행사를 축하하고 묘도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김영 우도풍물단의 사물놀이와 상암초등학교 묘도 분교 학생들의 아카리나 연주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개회식, 강강수월래 공연, 동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상 수여식도 진행됐다. 동민들의 마음을 모은 장수상은 최고령 어르신인 송점순(여‧98세), 정순이(여‧97세), 이세열(남‧94세) 어르신께 전해졌다. 장유익 묘도지역발전협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힘들었을 동민들을 위해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묘도동의 발전을 위해 동민들과 적극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묘도동민의 날이 벌써 27회째를 맞이했는데 그만큼 묘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잘 소통해 온 것 같다”면서 “묘도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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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실시 후 내년부터 전면 시행-오는 10월 14개 읍면동 시범실시, 11월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 -내년 1월부터 여수시 모든 부서 전면 시행…12시~13시 휴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공직자의 점심시간을 보장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보다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인근 순천시와 광양시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13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으로 전국적으로도 이를 도입하는 관공서가 늘어나는 추세다. 먼저 여수시는 9월 집중홍보를 거쳐 10월부터 14개 읍면동에서 시범 실시한다. 시범 실시 읍면동은 돌산읍, 소라면, 율촌면, 화양면, 동문동, 중앙동, 광림동, 국동, 여서동, 미평동, 쌍봉동, 여천동, 주삼동, 묘도동이다. 이후 문제점을 보완해 11월에는 전체 읍면동에, 내년 1월부터는 시청 전 부서에 시행하게 된다.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과 함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우선 무인민원발급기 10대(기존 28대 운영 중)를 미설치된 읍면동부터 내년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근무시간 중 민원업무를 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본청 민원지적과에서 ‘화요야간 행복민원실’을 운영한다.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대부분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만큼 온라인 민원서비스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점심시간 휴무제는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면서 “시행 초기 다소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등 보완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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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3호 2022년 8월 11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8월11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해경, 나라사랑으로 해양주권수호 의지 밝혀>https://bit.ly/3SFoLkx ▶여수소방서, 제15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참가 모집>https://bit.ly/3AdKpVV ▶여수시, 학부모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메이커교실’ 호응 속 끝나>https://bit.ly/3AfZ1UY ▶여수시 묘도동, ‘태극기 휘날리며’ 나라사랑 실천 눈길>https://bit.ly/3SJGzek ▶GS칼텍스 여수공장, 삼일동 어르신 건강기원 ‘복달임 행사’ 진행>https://bit.ly/3PgBerW ▶여수산단 플랜트건설 노사,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 체결>https://bit.ly/3JLop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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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묘도동, ‘태극기 휘날리며’ 나라사랑 실천 눈길-제77주년 광복절 맞아 어린이집 태극기 그리기 체험활동 진행 -전 주민 태극기 보급 운동, 태극기 사진전,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활동 계획 여수시 묘도동(동장 정용길)이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태극기 사랑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묘도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태극기 그리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어린 아이들이 직접 태극기를 그려보며 광복절에 대해 배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광복절을 이틀 앞둔 오는 13일에는 묘도동 온동마을 주민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100여개의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제77주년 광복절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학교 방학이 끝나는 9월에는 삼일초등학교 묘도 분교 학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1회 묘도동 태극기 그리기 대회’도 개최한다. 우수작은 공공기관 사진전시회에 전시해 태극기 달기 붐을 조성해갈 방침이다. 연말인 11월과 12월에는 한 해 동안 추진한 태극기 달기 운동 실적을 한데 모아 주민과 함께하는 태극기 홍보 유튜브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영상은 젊은 세대를 위한 맞춤형 홍보 전략으로 쓰이게 된다. 정용길 동장은 “태극기 달기는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쉽지만 중요한 나라 사랑 실천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묘도동 주민과 기관,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태극기 달기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묘도동은 그동안 온동마을을 중심으로 전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할 정도로 남다른 태극기 사랑을 실천해왔다. 최근에는 인근 산단과 지역 단체의 지원을 받아 각 가정에 전용 깃대를 설치하고 ‘365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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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호 여수시의원 후보 “주민봉사가 진심인 준비된 청년 정치 신인”-여수대 총학생회장 출신, 20년간 봉사활동 643시간…주민봉사 ‘진심’ -“청년 정치 신인답게, 지역발전 정책으로 승부하고, 정직으로 보답” 더불어민주당 구민호 여수시의원 후보가 6.1 지방선거 여수시의원 라선거구(미평·만덕·삼일·묘도)에 ‘듬직한 젊은 일꾼’ 기치를 내걸고 골목을 뛰어다니고 있다. 구민호 여수시의원 후보는 여수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미평동 주민자치위회·체육회 활동은 물론, 진남여중 운영위원, 여수양지초 운영위원장, 선경3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 감사 활동은 물론, 결식아동돕기, 헌혈 50회 등 봉사에 진심인 청년이다. 구민호 시의원 후보가 지난 20년 동안 지역을 위해 땀 흘린 봉사활동 공식기록은 643시간, 대학 졸업 후에도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지역 일꾼으로 뛰어다니기 위한 배움도 게을리하지 않은 준비된 일꾼이다. 구민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제1대 청년 명예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대위 청년 공동부위원장으로 17년간 민주당과 함께 한 유능한 민주당의 청년 정치인이다. 구민호 후보는 시의원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 삶의 질 상승, ▲도심 교통문제 해결, ▲살맛나는 복지 등 4가지 의정활동 목표를 세우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 조속 추진, ▲여수항 재개발, ▲미평 도시재생 사업추진, ▲도심 공영주차장 확충, ▲묘도 도시계획도로 개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착공, ▲미평-여문-웅천 연결도로 개설, ▲만성리-충민로 연결도로 개설 등을 지역 활성화 공약도 준비했다. ▲삼일-상암 복지관 건립, ▲대학생-지역 청년이 함께하는 봉사·방범대 활동, ▲어린이 체험학습장 조성, ▲여성여가프로그램 증설, ▲소외계층 문화활동 및 교육·생활체육 지원 확대 공약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도 계획하고 있다. 구민호 후보는 “지난 20년간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봉사하며, 미평,만덕.삼일.묘도동 주민을 위해 진심으로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승부하고, 정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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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 도의원 최종후보 6명 확정-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 광역의원 최종후보가 확정 오늘 오전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라남도 광역의원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4월 30일과 5월 1일 치러진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공천 대상자가 결정됐다. 결과 발표에 대한 재심(이의)신청을 하고자 하는 후보자는 48시간 이내에 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재심위원회에 접수하면 된다. <강문성,서대현,이광일,주종섭,최무경,최병용> 강문성(단수공천) ▲여수시 제3선거구(광림동, 여서동, 문수동) 서대현 ▲여수시 제2선거구(동문동, 한려동, 중앙동, 충무동, 서강동, 미평동, 만덕동, 삼일동, 묘도동) 이광일 ▲여수시 제1선거구(돌산읍, 남면, 삼산면, 대교동, 국동, 월호동) 주종섭 ▲여수시 제6선거구(화정면, 둔덕동, 시전동) 최무경 ▲여수시 제4선거구(소라면, 율촌면, 여천동) 최병용 ▲여수시 제5선거구(화양면, 쌍봉동, 주삼동) 선거구별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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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해안가 청결활동에 구슬땀-새마을 회원을 주축으로 GS칼텍스(주)와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여수국가산단 묘도 선착장 일대에 밀려온 해안쓰레기 10톤가량을 수거 ▲ 여수시 묘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유익)가 지난 15일 GS칼텍스(주) 직원들과 함께 묘도선착장 일원에서 해안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여수시 묘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유익)가 지난 15일 GS칼텍스(주) 직원들과 함께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안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을 주축으로 GS칼텍스(주)와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여수국가산단 묘도 선착장 일대에 밀려온 해안쓰레기 10톤가량을 수거했다. 장유익 회장은 “바다에서 밀려온 폐어구 등으로 해안경관이 많이 훼손됐는데 말끔히 치우게 돼 뿌듯하다. 묘도동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길 묘도동장은 “청결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와 GS칼텍스(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생단체, 산단 기업과 함께 살기 좋은 묘도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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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닛소남해아그로㈜와 마을자위방범용 CCTV 기증식 개최-“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CCTV 설치 확대로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에 힘쓰겠다”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4월 21일 오전 여수시 창촌마을회관에서 닛소남해아그로㈜ 대표이사 한배호, 묘도동 2통장 허충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방범용 CCTV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닛소남해아그로㈜는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여수시 묘도동 창촌마을에 설치할 고화질 마을자위방범용 CCTV를 기증하였다. 여수경찰은 닛소남해아그로㈜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마을에 자위방범용 CCTV를 설치하기로 협의 끝에 이날 기증식을 가지게 되었다. 정성록 여수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CCTV 설치 확대로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기업체 등과 적극 협력하여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마을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설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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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도의원 4개 선거구 조정…선거법 개정안 국회 ‘통과’-갑: 광림→여서·문수, 미평·묘도·삼일→만덕·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 -을: 주삼→쌍봉·화양, 화정→시전·둔덕…게리멘더링 비판 소지 ‘크다’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여·야 합의로 시·도의원 선거구 획정 내용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여수시 지역 관련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갑 지역에서는 행안부에 등록된 읍면동별 코드순서에 따라 기존 도의원 제2선거구와 제3선거구 명칭이 바꿨다. 이어 제2선거구에 미평동·삼일동·묘도동이 편입돼 동문동·한려동·중앙동·충무동·서강동·미평동·만덕동·삼일동·묘도동으로, 제3선거구에 광림동이 편입돼 광림동·여서동·문수동에 편입됐다. 특히 여수 갑지역은 선거구별 인구편차를 줄여 유권자들 선택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선거구가 조정됐다. 기존 제2선거구(여서동·문수동·미평동)는 인구가 5만2천여명인 반면, 기존 제3선거구(동문동·한려동·중앙동·충무동·서강동·광림동)에 묘도동과 삼일동이 새롭게 편입되어도 4만여명에 불과하다. 그래서 인구 1만2천여명인 미평동을 개정된 제2선거구(동문동·한려동·중앙동·충무동·서강동·미평동·만덕동·삼일동·묘도동)로 보내고, 인구 6천여명의 광림동을 개정된 제3선거구(광림동·여서동·문수동)에 편입시켜 두 선거구 모두 인구 4만 6천여명으로, 법적 인구 상한선인 5만1969명을 넘지 않게 조정했다. 여수을 지역에서는 도의원 제5선거구는 주삼동이 편입돼 화양면·쌍봉동·주삼동으로, 제6선거구는 화정면이 편입돼 시전동·둔덕동·화정면으로 조정됐다. 도의원 제1선거구(돌산읍·남면·삼산면·대교동·국동·월호동)과 제4선거구(소라면·율촌면·여천동)는 변경 내용이 없다. 반면, 여수 을지역 제5선거구 조정안은 주민들의 생활 문화와 그동안의 정치적 정서를 저버린 게리멘더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제5선거구로 편입된 화정면은 이번 개정을 통해 인접하지도 않은 시전동·둔덕동으로 편입됐다. 화정면은 인구 2,100여명의 섬 지역으로 기존 쌍봉동·화양면 선거구에 그대로 남겨두고, 주삼동을 이 선거구에 편입해도 인구 4만9천여명으로 법적 상한선을 넘지않는다. 이렇게 조정해도 제4선거구(여천동·율촌면·소라면, 4만8천여명)와 인구 차이가 나지 않아 선거구별 인구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주철현 의원은 “일부 주민들의 염려가 기우가 되도록, 민주당과 갑지역 기초·광역 의원들이 광림동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배려로 소통해 나가러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을 지역 화정면 선거구 조정 결과에 대해 “화정면을 인접한 화양면 선거구에 그대로 유지해도 법적 상한선을 넘지않는다”면서 “그런데도 이 개정안에 찬성의견을 보낸 지역 일부 정치권의 정치행위는 정말 안타깝고, 정치는 사심을 버리고, 대의명분을 위해 뛰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긴다”고 전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