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여천동,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캠페인 ․ 지역특화사업 추진 여수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갖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주민들과 함께 발굴하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홍보 캠페인과 지역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孝(효) 꾸러미’ 지원대상자 선정과 2023년 연합모금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 등 지역복지문제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행복천사’ 착한가게 현판식도 가졌다. 이번 착한가게의 주인공은 학동 소재 한식뷔페 식당을 운영하는 오늘밥상(대표 이인소)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밑반찬 3가지와 국을 지역 내 독거세대 등 20가구에 전달해 왔다. 한옥천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한 발굴 활동에 주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
여수 르네상스 여천동실천본부, 4월 중점실천의 날 운영-청결ㆍ교통캠페인 전개…쓰레기 투기지역에 여수형 작은 정원 가꾸기 여수 르네상스 여천동실천본부는 지난달 3일 본부장 및 분과장을 선출하는 등 54명의 실천본부 구성을 마치고, 이달 6일 첫 번째 중점실천의 날을 운영했다. 실천본부는 3월 개학에 따른 어린이 보호와 4월 이후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와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도로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여수형 작은 정원 가꾸기를 추진했다. 서성수 실천본부장은 “지역 내 고질적 문제인 쓰레기 불법투기나 주차난 해소 등에 대해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본부 위원들과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겠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천동 장석봉 행정민원팀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에 맞는 선진시민 문화의식 함양과 시민 결집을 통해 새로운 발전의 원동력을 마련코자 추진하는 시민운동인 만큼 실천본부와 함께 시민들의 관심촉구와 참여확대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영 기자
-
여수시 여천동, ‘사랑, 해 빨간밥차’ 무료급식 봉사-여천동 자생단체, 어르신 200여명 식사 대접 여수시 여천동에서는 지난 24일 무선 성산공원에서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사랑, 해(太陽) 빨간밥차’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등 6개 자생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 200여명에게 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랑해 빨간밥차’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이달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성산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새마을단체 회원과 동 직원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쌀 씻기와 식재료 다듬기 등에 나서며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를 준비했다. 이수남 동장은 “비가 오는 날씨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집에서 혼자 드시지 않고 함께 모여 점심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뿌듯하다”며 “사랑해 빨간밥차 봉사활동에 유관기관단체와 직원들이 순번제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
여천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주말농장’ 감자 심기-농작물 판매 수익금 지역학생 장학금으로 전달 여수시 여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사랑의 주말농장’ 감자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와 여천동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정성껏 심은 감자는 5월 초에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며, 그 수익금은 올해 성산골 장미문화축제에서 여천동 초·중·고등학생의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붕어빵, 어묵 등 간식을 마련해 여천동 옛철길 방문객과 주말농장 참여자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여천동 주민자치회는 지역민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주말농장’ 사업을 추진해 여러 작물을 재배ㆍ수확해 왔으며, 판매 수익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는 감자, 고구마 등의 농작물 판매와 추석맞이 농수산물 판매수익금 420만원을 지역 초·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김만연 주민자치회장은 “여천동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하는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주말농장이 지역 내 인재양성과 나눔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
여천동, ‘경로당 여가활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활발-꼼지락 공예창작소, 판소리 건강 100세 추임새 등 여수시 여천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손을 맞잡고 3월부터 경로당 여가활동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비 450만 원을 들여 지역특화사업으로 ‘꼼지락, 꼼지락 공예창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꼼지락 공예창작소는 종이접기, 부채만들기, 추억의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창작공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다. 또 다른 경로당에서는 지역사회투자서비스 사업인 ‘판소리 건강 100세 추임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판소리, 민요교육,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2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과 결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관리 및 계절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전에 몰랐던 새로운 경험을 접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물 절약 캠페인 전개-물 부족 및 가뭄 극복에 시민 동참 독려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주효영, 부녀회장 방길자)는 지난 3일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지구온난화, 이상기온 등의 이유로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많은 지역이 안정적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여천동 상군장마을 일부 가구도 생수를 구입해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여천동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물 부족 및 가뭄 극복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효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세수할 때 물 받아서 사용하기,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빨랫감 모아서하기 등 시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조그마한 것부터 실행하면 좋겠다”면서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 우리 시민에게 좋은 영향으로 다가올 것으로 생각하고,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여천동,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전개-6개 자생단체, 주요교차로 교통캠페인 전개 여수시 여천동 6개 자생단체는 지난달 27일 화장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개소식에 맞춰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수선사유적공원 인근은 화장동을 종점으로 하는 시내버스 40여대가 주차를 하면서 미관과 시민의 안전을 저해하고, 휴게공간의 부재로 버스기사들의 안전운행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이를 해소코자 화장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여천동 자생단체 및 유관기관은 차고지 개소식에 맞춰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에 맞는 시민운동으로 개편된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성공 추진을 위해 교통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 자생단체는 명품고을 여천동을 만들기 위해 매월 중점실천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시민운동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를 위한 시민의식 함양과 참여 확대를 위해 실천본부 회의에서 선정한 3개 실천과제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 여천제일교회, 지역사회 대학생 장학금 전달-여천동 지역 대학생 6명에게 600만원 장학금 여수 여천제일교회는 지난달 26일 교회 예배당에서 학비 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천동 지역의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교회 자체에서 선정한 장학생 20명을 비롯해 여천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여천제일교회 및 교인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여천제일교회 김동식 담임목사는 “모두의 정성을 모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 우리 지역사회는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의 소중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천제일교회는 지역사회와 동행을 위해 1988년부터 현재까지 3천만 원 상당의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장학사업을 4천만 원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 독거어르신 지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추수감사절 사랑의 쌀 전달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
여수주민차지협의회, 제17대 박건문 회장 취임-“주민주도 자치활동으로 지역현안 해결에 힘쓸 것”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 제17대 회장에 박건문 쌍봉동 주민자치회장이 취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 불룸홀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1년간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끈 제16대 김성문 협의회장이 협의회 깃발을 제17대 박건문 협의회장에게 전달했다. 박건문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주도의 자치활동으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서로 토론해 발굴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 시대를 맞아 시정과 주민을 연결해 주는 주민자치협의회의 가교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4개 읍면동에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를 올해 6개 읍면동(돌산읍, 소라면, 중앙동, 미평동, 둔덕동, 쌍봉동, 여천동)에 대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구현에 힘쓰고 있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본격 추진-복지위기가구 지원, ‘경로당 꼼지락 꼼지락 공예창작소’ 등 6개 사업 추진 여수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개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어 지역특화사업을 논의한 후 6개 사업을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여천동 지역특화사업은 행복한 나눔냉장고 주부식 지원, 여천형 위기가구 지원,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효(孝)꾸러미 지원, 영양가득 건강담은 밑반찬 지원, ‘우리동네 경로당은 꼼지락, 꼼지락 공예창작소’, 지역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우리동네 경로당은 꼼지락, 꼼지락 공예창작소’ 사업은 어르신들이 외로이 요양원이나 병원으로 가지 않고 경로당에 모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관내 경로당 2개소를 선정해 종이접기, 부채 만들기, 추억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월 2회 10개월 동안 진행한다. 한옥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특성과 복지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연합모금활동을 통해 모아진 14백여만 원의 사업비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