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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석유화학고-(주)포스코케미칼 MOU 체결로 인한 7명 채용 확정-안전이 보장된 현장실습-채용 연계로 양질의 일자리 확보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통합 교육발전협의 체제 구축 국내 유일 석유화학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여수석유화학고와 2차전지 소재생산 대기업인 (주)포스코케미칼이 서로 손을 맞잡았다. 여수석유화학고(교장 이상용)와 (주)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은 지난해 우수인력의 체계적인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MOU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코케미칼은 2022년 12월에 7명의 채용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였고, 합격자는 2023년 01월 09일 사전 연수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사를 하게된다. 이들 합격자는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율촌산단)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소재 종합 전문기업으로 세계 유일의 Full 밸류체인 구축 및 원료 소재간 시너지 확보가 가능한 기업이다. 21년 기준 2조의 매출액을 달성 했고, 2030년 30조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화학 에너지소재 글로벌 리딩 컴퍼니 이다. 지난해 MOU를 통해 올해 실질적인 채용이 이루어졌고, 향후 수년간 10여명 내외의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상호 소통과 협력하기로 한데 그 의의가 매우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여수석유화학고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대기업에 채용을 연계함으로서 안전이 보장된 현장실습 운영과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수석유화학고는 2023. 01. 기준으로 포스코케미칼 외에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한국바스프, 현대오일뱅크, YNCC, 포스코, 안전보건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전주페이퍼, 가스안전공사 등에 60여명의 학생이 취업을 확정하여 마이스터고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여수석유화학고(교장 이상용)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이다. 이에 따라 순천, 여수, 광양의 산업수요에 맞는 우수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 분야 인재 양성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의 대표 신산업인 2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확대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취업정보시스템, 과정형평가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의 표본이 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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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4호 2022년 11월 2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1월2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강현태 여수시의원, 원도심 상가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https://bit.ly/3UhVsEJ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 “미태리 여수웅천점” 오픈>https://bit.ly/3Woh1pa ▶여수시 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하이파이브’ 나눔행사 열어>https://bit.ly/3Dwukee ▶여수시 쌍봉동, ‘찾아가는 동네한바퀴’ 자원재활용 앞장>https://bit.ly/3h21MSD ▶여수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나서>https://bit.ly/3SX47LC ▶최병용 전남도의원, “국제협력관 해외 문화교류 사업 확대해야”>https://bit.ly/3h2btQV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광양ㆍ목포ㆍ여수 추가>https://bit.ly/3fu9V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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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광양ㆍ목포ㆍ여수 추가-2024년까지 설치…전남 모든 지역 30분내 이용 가능 -도비 40억 원 등 총 사업비 44억 원 투입…웅천 예울병원 3개 층 리모델링 및 증축 전라남도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거점별 설치 대상지로 광양시, 목포시, 여수시, 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미 설치돼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5개소와 설치예정인 3개소가 개원하면 접근성 개선으로 전남 모든 지역에서 30분 이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저렴한 이용료를 지불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와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보육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광역시도 중 전남도가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이번 설치 대상은 시군 공모를 거쳐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확정했다. 오는 2024년까지 전남도 사업비 120억 원과, 부지 구입비 등 자체 재원 128억 원, 총 248억 원을 들여 3개소를 설치하게 되며, 여수시의 사업위치는 여수시 웅천동 예울병원으로 3개 층(2,5,6)을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리모델링하게 된다. 전남도 조사에 따르면 2021년 도내 민간병원을 포함한 산후조리원 이용자는 5천96명으로, 이중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17.7%인 904명이다. 이는 2020년(382명)보다 136.6% 증가한 규모다. 특히 2015년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 개원 시 79명에서 2019년 505명, 지난해 904명으로 느는 등 누적 이용자는 2천800명으로 매년 급증 추세다. 전남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률 증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거점별로 3개소를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보육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민선8기 저출산 극복과 200만 인구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도민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환경을 만드는데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의원 한편, 전라남도의회 강문성의원는 “지난 7월 인구청년청책관실 도청업무보고 당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우리지역 산모들에게 최상급의 산후조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의 여수유치를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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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 ‘도민보고회’ 열어 공약·과제 이행 방안 발표-활동 결과물 도민·집행부 등과 공유, 도민들과 대화 자리 통해 소통 행보 -“전남교육 대전환은 계승과 혁신의 정신 위에서 이뤄질 것”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전남교육감직 인수위원장 곽종월)는 25일(월)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도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 운영 경과 보고와 전남 미래교육 전략, 5대 핵심공약 및 30개 추진과제 이행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보고회에서 행사에 참석한 도민들과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이어가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은 계승과 혁신의 정신 위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꿈을 펼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질문과 상상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인수위 활동의 결과물을 도민들과 교육청 집행부 등과 공유하기 위해 이날 보고회를 마련했다. 준비위는 지자체와 협력하고 도민들의 대표 기관인 도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군수, 도의원들을 초청했다. 또한 집행부와 핵심공약 및 과제 실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본청 실과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을 초청했고, 업무공백을 최소화를 위해 자발적 참석을 유도했다. 곽종월 위원장은 “그동안 준비위는 김대중 교육감의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대한 의지를 받아 전남교육 대전환의 밑그림을 그려왔다”며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이 교육가족들의 신뢰를 얻고, 도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는 향후 백서 발간 작업과 함께 오는 28~29일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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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취임 첫 기자회견 ‘무한 책임교육’ 천명-전남교육청 “2023년 전남교육 기본소득 도입” -4대지표 · 3대과제 제시 … “교육격차 해소 ·교육력 제고 총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4일(목) 청사 중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분권과 균형으로 교육과 보육에 대한 무한 책임 시대를 열겠다.”며 “무한책임 교육 실현을 위해 2023년 인구소멸 고위험지역 초등학생부터 전남교육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소멸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대한민국 최대의 과제이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공동 대응하여 전남교육 대전환의 핵심 주춧돌인 전남교육기본소득 재원 확보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목표와 정책 방향으로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해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을 양성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4대 지표로는 △ 참여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 △ 질문 탄성 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 상상 도전 창조의 미래교육 △ 공정 안전 존중의 신뢰행정을 제시했다. 또한, △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학력 향상 △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 △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3대 과제로 내세웠다. 당면 현안인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교육감은 “가장 우선되어야 할 점은 수업이 가능한 교실을 만드는 것.”이라며 “학생의 배움은 물론 교사의 수업권과 평가의 권리가 보장되도록 의회와 협력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력 제고를 위한 실천적 과제로는 △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습이력관리시스템 구축 △ 개인별 학력 진단과 지원을 위한 평가 실시 △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확대 △ 체계적인 진학지원 시스템 구현 등을 꼽았다. 김 교육감은 이와 함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교원 정원 감축 등 분권과 균형에 역행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저지하는 데 힘쓰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정부가 최근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방침을 밝힌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이다.”면서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기본권을 위반하고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래교육 수요와 지역별 교육여건을 반영하지 않는 교원 정원 감축은 고교학점제 추진 등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며 미래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교원정원 확대를 주장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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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대전환’ 위한 현장의 발걸음 본격화-중·고 교장 350명 연찬회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방향 공유 주민직선 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과 함께 ‘전남교육 대전환’의 여정이 시작된 가운데 이를 앞장서 실천할 현장의 발걸음도 본격화됐다. 전남중등교장협의회는 6일(수) 여수디오션호텔에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학교장 혁신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1일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이 출범한 이후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첫 현장의 반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과 전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교육청이 아닌 중등교장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남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 3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 교장들은 곽종월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교육감에게 바란다’라는 시간을 마련해 자리에 함께한 김대중 교육감에게 다양한 정책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과 행정 분야에서 학교장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은 교육감직인수위원회와 도교육청 실무 부서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또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남교육 대전환이 필요하며, 교육 현장을 총괄하는 학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중등교장협의회는 학교장 연찬회와 함께 학교경영 컨설팅 지원, 컨설팅 자료집 발간, 위기학교 지원 활동, 교육혁신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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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 후 첫 현장 행보-강진고 방문 교육가족과 ‘공부하는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 논의 -다산박물관도 찾아 ‘실용교육’ 통한 전남교육 대전환 각오 다져 김대중 제19대(주민직선 4기) 전라남도교육감이 1일(금) 오후 취임 첫 현장 행보로 강진고등학교와 다산박물관을 찾아 당면 현안인 교육력 제고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남교육 대전환’의 각오를 다졌다. 김대중 교육감이 첫 현장 방문지로 전남 농어촌 거점고인 강진고를 선택한 것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핵심정책으로 천명한 ‘공부하는 학교’와 ‘교육력 향상’ 실현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또한 농어촌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전남 학생들이 전남에서 공부해 전남의 인재로 성장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이루겠다는 의지도 나타낸 것이다. 김 교육감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후 강진고를 방문해 교직원, 학부모, 동문, 강진군의원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교육력 제고 방안, 진학지도 및 방과후학교 활성화 대책, 급식질제고 방안 등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김병인 깅진고 교장으로부터 강진고의 최근 3개년 대학진학률이 90%가 넘는다는 설명을 듣고 “농어촌 학교도 교육력을 높이면 얼마든지 도시학교 못지않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참석한 교육가족들로부터 학교급식 질 제고를 위한 지원 강화,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우수강사 확보, 대입전형제도에 대한 학부모 교육 필요성, 돌봄제도 내실화 등의 건의를 받고 공감과 함께 행·재정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임기를 시작한 첫날 강진고에 와서 교육가족 여러분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니 전남형 교육자치, 미래교육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어야 한다는 도민과의 약속이 더욱 선명해진다.”면서 “앞으로 4년 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해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강진군 도암면 다산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실을 둘러보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교육 정신을 되새기고 전남교육 대전환의 각오를 다졌다. 김 교육감의 다산박물관 방문은 문답과 토론교육을 실현하고 협력을 통해 집단지성을 만들어낸 다산 선생의 실용교육 정신을 받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도 밝힌 바 있다. 그는 다산박물관에서 전시실 안내를 해준 문화해설사들과 만나 “2백년 전 다산 선생은 전남교육이 가야 할 길을 이미 말해주었다.”며 “그 가르침을 꼭 새겨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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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대전환’ 힘찬 첫발을 떼다 주민직선 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함께하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 다짐 김대중 제19대 전라남도교육감(주민직선 4기)이 7월 1일(금) 취임식을 갖고 ‘전남교육 대전환’의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교육가족과 도민, 초청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김대중호’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대중 교육감은 별도로 발표한 취임사에서 “도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전남교육 대전환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은 교육의 기본에 충실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이다.”며 “미래교육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우리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참여와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 속에서 모두가 주인이 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이루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 취임사 별첨 이날 취임식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취임사 낭독 대신 ‘교육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정책 비전을 교육가족과 공유했다. 그는 교육가족들에게 “지역소멸 위기와 불투명한 미래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려 한다.”며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실현을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상생하는 전남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디지털사회를 기반으로 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이 전남도민과 교육가족 모두와 함께하고 같이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육가족 대표 4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꽃다발을 받은 교육가족은 이준수 장애인교원노동조합 전남지부장, 7월 1일 신규임용된 금성초등학교 양혜선 주무관, 목포삼학초 2학년 이찬서 학생, 백제고 1학년 학부모 신영희 씨이다. 식전행사에서는 여수하모니카 챔버오케스트라와 에듀앙상블의 공연으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윤 교육부 차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특별시교육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등이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김 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도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목포시 옥암동 현충탑을 참배한 뒤 청사에 처음 출근해 교육감실에서 취임선서문 서명 등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이 끝난 뒤 오후에는 강진고등학교와 강진군 도암면 다산초당을 방문해 교육가족들과 핵심 정책과제인 교육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교육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목포정명여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단에 투신했다. 이후, 전교조 활동을 이유로 해직된 뒤 목포시의원(3선)과 목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주민직선 1기와 2기 전라남도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냈다. 지난 2019년 목포제일중학교 교사로 30년 만에 교단에 복귀한 김 교육감은 지난해 8월 퇴직 후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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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1호 2022년 3월 15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3월15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니어클럽, 커피찌꺼기재활용사업(에코로살림) 출범>https://bit.ly/3CIl9Xn ▶전남도 21일부터 청소년 백신 3차 접종>https://bit.ly/3CQP28c ▶여수시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https://bit.ly/3tXscaN ▶여수시, '2022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https://bit.ly/3w7eLrq ▶여수시, '다자녀가구 수도요금 감면제도' 시행>https://bit.ly/3w70afz ▶여수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3월 31일까지 일제 단속>https://bit.ly/36oK72c ▶여수시, 2050 탄소중립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해요">https://bit.ly/3tbssE1 ▶코리아월드써비스(주), 여수시 국동 주민에 사랑 나눔 후원>https://bit.ly/3Jfc9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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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관광산업 인력양성, 탄소중립 기술융합형 인력양성 2개 사업…3억 3천만 원 확보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실업난 동시 해결 기대 ▲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2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룸메이드 양성과정 사진.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2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 관광산업 인력양성 사업’과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기술융합형 인력양성 사업’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비 9,900만 원 포함 총 3억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4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예정이다. 5년차를 맞은 ‘여수 관광산업 인력양성 사업’은 2018년부터 최근 4년간 총 12기수를 운영해 전문인력 185명을 양성하고, 그중 73%인 1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지역 내 호텔과 숙박시설의 꾸준한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여행 인기 등 변화된 관광수요를 반영해 룸메이드, 인스펙터(객실관리자) 등 3개 과정을 운영, 전문인력 3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기술융합형 인력양성 사업’은 여수국가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 대전환에 발맞춰 석유화학 공정, 디지털, 에너지 설비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단 기업과의 취업연계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상생하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 관광산업 인력양성 사업’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기술융합형 인력양성 사업’은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기관별로 4월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맞춤형 전문 인력 47명을 양성해 취업과 연계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실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꾸준히 늘려가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