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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개최 기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현판식 개최-전라남도·여수시·조직위…’지원과 협력’ 다짐 -“세계 최초 ‘섬’ 박람회…여수 글로벌 해양관관 수도 되도록 노력”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현판식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이하 조직위)가 2일 오전 박람회장 국제관 A동 2층에서 현판식을 진행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판식은 조직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제막 세레머니에, 사무처 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신의준 전라남도의회 농수위 위원장, 최무경, 정영균, 최동익 도의원, 박영평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 위원장 등 섬박람회를 이끌어갈 3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회장 조성, 전시연출 및 참가국과 관람객 유치 등 섬박람회를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관 위원장은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여수시, 남해안을 넘어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민·산·학·관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로 섬의 무한한 가치와 대한민국 섬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섬박람회를 멋지게 성공시켜 여수가 명실상부 글로벌 해양관광의 수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남도 또한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섬 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섬박람회 조직위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해외 30여 개국과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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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인사해요”, 여수시청 MZ위원 조직문화 개선 앞장-1일 직원 정례회에서 ‘인사데이’ 캠페인 진행 -MZ 주도 상향식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 활동 노력 ▲1일 정례회에서 진행된 ‘인사데이’ 캠페인 여수시청(시장 정기명) MZ위원회 18명이 정기명 시장과 함께 지난 1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2월 정례회에서 “내가 먼저 인사해요” 구호를 외치며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나섰다. 이번 활동은 여수시 MZ위원회가 세대·직급 간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정한 ‘인사데이’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공직자 새내기들은 선배, 동료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자연스럽게 직원 상호간 인사를 유도했으며,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에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여수시 MZ위원회는 이외에도 ‘출근길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청내 방송을 통한 직장 내 인사문화 공유’를 비롯해 MZ세대 주도의 상향식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 과제를 설정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온・오프라인 정기회의를 추진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직장동료들에게 먼저 인사하는 조직문화는 밝은 직장분위기 조성뿐 아니라 인권이 보장되는 직장문화 형성,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친절한 공직자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장인 나부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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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용접·용단 등 중요공사 사전 신고제 운영-여수국가산업단지 화재예방강화지구 내 화재 예방 나서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 화학119구조대가 용접·용단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는 중요 공사에 대한 사전 신고제를 운영한다. 지난 2021년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용접 작업 중 불티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며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 이러한 용접·용단 작업 중 화재 발생률이 빈번함에 따라 「사전 신고제」를 도입하여 관계자 안전의식 개선 및 대형화재 예방에 나선다. 사전 신고서는 소방서 또는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방문하여 작성 후 신고할 수 있다. 화재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른 안전조치로는 ▲흡연실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 화기 등을 취급하는 경우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비치 또는 설치한 장소에서 화기 등을 취급하는 경우 ▲화재감시자 등 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에서 화기 등을 취급하는 경우 ▲그 밖에 소방관서장과 사전 협의하여 안전조치를 한 경우가 해당된다. 이 외에도 중요공사 계획서 확인 사항으로 ▲작업장 주변 소화기(5m 이내) 및 임시소방시설의 비치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제거(10m 이내) ▲작업 실시 전, 종료 후 작업용구의 안전점검, 가스농도 측정 ▲산소절단기 호스연결부 사이 역화방지기 설치 등이 있다. 화학119구조대장(김성환)은 “가연성 및 인화성 물질을 취급하는 국가산업단지인 만큼 작은 불티로 인하여 쉽게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 신고제를 통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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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 담긴 예술, 미디어 아트 ‘미완적 풍경’展-여수미술관 첫 미디어아트 전시 개최 -홍남기 초대전, 2월 25일부터 3월 22일까지 전시 ▲’미완전 풍경’展 포스터 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이 오는 2월 6일 첫 미디어아트 전시에 나선다. 여수미술관은 오는 2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미디어 아티스트 홍남기 작가의 초대전 ‘미완적 풍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완적 풍경’展은 ‘미완적 풍경’이라는 주제로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조작되거나 왜곡된 채 미스터리하게 남아있는 사건들에 대한 홍남기 작가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담은 미디어 아트展이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독립적 형태의 애니메이션을 크고 작은 사건들과 사적인 서사를 결합시킨 내용들로 구성하여 작가가 자라온 현대사의 시간적 단편들을 보여준다. 기억의 파편들이 제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채집되어 복합적인 풍경을 이루고, 조작과 왜곡으로 인해 설명과 이해가 어려운 상황들이 현실을 부정할 만큼의 거대한 공포와 두려움으로 야기되어, 거칠고 강한 파도의 움직임으로 반영됐다. ▲망막(홍남기, 드로잉 애니메이션) 서봉희 관장은 “이번 전시는 현대 예술과 첨단 기술이 만나 새로운 차원을 열어가는 미디어 아트전시이다. 미술관에서 처음 시도하는 미디어아트展이라 몹시 흥분되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홍남기 작가의 전시를 통해 미술관을 찾는 이들에게 예술적 경험의 새로운 지평이 되어, 미디어아트의 매력적인 세계를 체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남기 작가는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 대학원 졸업 후 회화작업을 이용한 미디어매체 작업을 연구, 2006년부터 10회의 초대·개인전을 개최하고 2020 서울시립미술관, 2023 부천아트벙커B39 등 60여 회 이상 국내외 기획전 및 단체전 참가와 다양한 문화재단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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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01일 (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2월 01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지역과 함께하는 공생교육”, ‘전남교육’ 청사진 공개<https://m.site.naver.com/1iHK8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의 ‘문수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설날’<https://m.site.naver.com/1iInc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쉴 권리’를 지켜주세요<https://m.site.naver.com/1iIg4 ▶동계 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르는 여수<https://m.site.naver.com/1iIkD ▶㈜YC TEC 박수관 회장, 설 맞아 동여수노인복지관 백미 2,500kg 후원<https://m.site.naver.com/1iIgR ▶[인터뷰]조계원 예비후보자 인터뷰<https://m.site.naver.com/1iInv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 ‘다시 100년, 평화콘서트’<https://m.site.naver.com/1iI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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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종합사회복지관의 ‘문수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설날’-지역 내 요보호세대 식료품 꾸러미 530세대 전달과 흥겨운 문화공연으로 새해 맞이 ▲'문수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설날' 행사 여수시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이 2월 1일, ‘문수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설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식료품 행복꾸러미와 힘찬 기운이 가득한 문화공연으로 갑진년 새해를 맞이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및 장애인, 취약계층세대 등에 530세대에게 1천 5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 행복꾸러미를 직접 제작하여 전달했다. 문화공연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1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예술인총연합회와 흥겨운 공연으로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관장은 “매년 지역에 나눔을 함께 실천해주신 후원사와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지해주시는 덕분에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동행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 여천NCC(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여수공장,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 문애리 후원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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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르는 여수-전지훈련·스토브리그 123팀 2,700여 명 여수 찾아…지역경제 활력 기대 ▲럭비 전지훈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도 다양한 운동 종목의 훈련팀을 유치하며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흥FC 프로축구단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 야구, 농구, 유도 및 럭비 실업팀 등 총 123개 팀 2,700여 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위해 여수시를 방문했다. 특히 럭비의 불모지인 여수시는 신규 종목 유치를 위해 럭비골대 설치하고 경기장 라인마킹 조성, 선수단 숙소 정보 지원 등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쳤으며, 그 결과 현대글로비스 실업팀과 경희대 럭비단 등을 유치하기도 했다. 오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망마보조경기장에서 럭비팀 초빙 연습경기가 있을 예정으로 새로운 스포츠 관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간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에서는 전지훈련팀에게 △공공체육시설 대관료 지원 △여수 대표 특산품과 간식 제공 △관광·체험 비용 지원 △오.만찬 제공 등 체류인원과 기간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체력단련장 재정비 및 체육시설 개보수 등 세심한 준비를 통해 훈련단 유치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은 “더 많은 종목의 전지훈련팀과 스포츠인들이 여수시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말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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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TEC 박수관 회장, 설 맞아 동여수노인복지관 백미 2,500kg 후원▲㈜YC TEC 박수관 회장, 동여수노인복지관에 백미 2,500kg 후원 박수관 ㈜YC-TEC 회장이 지난달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각지대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와 희망을 주고자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이희승)에 백미 2,500kg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백미는 동여수노인복지관 무료급식사업과 섬지역의 독거 고령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희승 관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박수관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수관 회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가정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쌀을 지원하게 되었지만, 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며, 작지만 힘이 닿는 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회장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위해 여수시에 1억 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으며, 우리이대로 봉사회(회장 여운익)를 통해 고향에 계신 복지 사각지대의 어르신들계 힘이 될 수 있는 기부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또한 여수와 부산에서 40년 동안 장학금 지원, 수술비 및 치료비 후원, 경로당·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 기탁 등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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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계원 예비후보자 인터뷰▲(좌로부터)황은지 기자, 조계원 예비후보자 4월 10일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여수일보에서 준비한 릴레이 인터뷰 세 번째 시간이다. 오늘은 여수시 을 조계원 예비후보를 만나보겠다. [황은지 기자] 올해 총선에 왜 조계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조계원 예비후보자] 여수 정치가 아직 심각한 분열 상황에 있어서, 여수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게 현주소다. 정치의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과 혁신을 이루는 게 1차적 각오다. 현재 윤석열 정부가 이제 1년 반 정도 대한민국을 이끌어 왔는데, 그 사이 대한민국은 심각하게 추락하고 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에 대해 국민과 함께 심판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회복하고 윤석열 정권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민주권, 평화로운 한반도,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 수 있는 그런 민주당과 함께 그렇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다양한 경험으로 얻은 지혜의 활용 [황 기자] 정치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들 공감할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조계원 예비후보만의 최대 강점이 무엇인가? [조계원 예비후보자] 저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는 게 강점이다. 시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발전시킬 수 있기 위해서는 다양한 삶의 경험과 그걸 통해 얻은 해법들이 필요하다. 학생 시절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 노태우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탰고, 사회에 진출해서는 IT 분야에 종사했다. 유한킴벌리를 이끄셨던 문국현 대표와도 10년 가까이 함께하며 많은 것들을 배웠고 경험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이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성남 시정부터 경기도까지 일을 배웠고, 이재명 대표가 낸 성과들을 함께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혜를 이제 우리 이곳 여수에서 또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 나름대로 생각하는 발전을 위한 비전들을 정책 공약들로 제시를 하고 있는데, 여수 시민들이 직접 보면서 정말 필요한 인재구나 느끼시도록 만들어보고자 한다. [황 기자]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이 강점이라고 하셨다. 22년에는 여수시장에도 출마를 하셨는데, 이번 총선에서 을 지역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는가? [조계원 예비후보자] 지난 시장 선거에서 여수의 100년 대계를 위해서 필요한 게 무엇인가에 남해안 메가시티의 중심 도시로서 여수를 키워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선 복합 신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인구 문제도 해결하고, 신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전문 인력들, 젊은 인력들이 여수에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애를 키우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레저와 휴양 그리고 교육 그리고 의료 행정, 금융까지 아우르는 복합 신도시. 무엇보다 산업단지에서 가장 접근성 좋은 도시. 그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그래서 인구 4~5만 정도 복합 신도시를 만들어 내면 여수 전체 인구가 50만 인구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그런 대안을 제시했었다. 이를 위해서는 교통 요충지에 복합 신도시를 만들어야 된다. 충분한 택지로 산업단지와 택지를 유치할 수 있어야 된다. 그래서 율촌 지역을 제시를 했었고, 이를 중심으로 인근이 같이 발전을 병행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지역구를 선택하게 될 큰 원인인 것 같다. 그때 당시 시장 선거를 하면서 저를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도 을 쪽에서 계시는 분들이 많기도 하다. 저출산 해결 위한 남해안메가시티 자영업자 금리 부담 완화 [황 기자] 메가시티, 저출산, 문제, 교통 요충 같은 다양한 얘기를 해주셨다. 조계원 예비후보자가 내다보는 여수 현안에 대해서 조금 듣고 싶다. [조계원 예비후보자]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여수의 가장 큰 문제는 인구 감소다. 그로 해 여수의 경쟁력이 추락하고 있고, 전남 제1의 도시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다. 정책적인 문제 해결도 중요하지만, 여수만의 강점을 살려 이제 산업적으로 신산업 전환을 통해 젊은 인력을 유치하고 정주 여건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소위 대한민국의 고소득 은퇴자들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지역, 저는 여수가 최적지라고 생각한다. 기후적으로 온화하고, 해안 경관이 그 어느 곳보다도 뛰어난 곳이다. 은퇴자들이 여수에서 건강과 노후를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시니어타운도 만들어 보고 싶다. [황 기자] 앞서 여수시의 분열, 출생률 문제와 인구가 감소에 대한 해결책들을 설명을 해주셨다. 그렇다면 올해 당선이 된다면 여수시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문제는 무엇인가? [조계원 예비후보자]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지만, 자영업자들이 최악의 위기 상황에 몰려 있다. 산단 역시 여건이 좋지는 않지만, 자본이 약한 자영업자들이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코로나 시길 견디기 위해 대출을 받았던 부분들이 이제 거치 기간이 지났고, 일반 금리로 되어 있어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다시 이제 코로나 시절 우대 금리로 전환하거나, 대출 폭을 더 넓혀 그분들이 살 수 있게 만드는 것에 최우선에 방점을 찍어야 되겠다 생각한다. 두 번째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이 너무 민생과 동떨어져 있다. 1%의 부자들을 위해 감세해 주는 부분을 자영업자의 대출 금리 대폭 완화에 지원하고, 청년들의 삶, 스타트업이나 신혼부부 주택을 마련하는데 대출 금리 조건을 개선할 수 있다. 분열의 정치에 대한 책임 [황 기자]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짊어져야 했던 무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예비후보로서 현재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 명의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조계원 예비후보자] 제가 경쟁하고 있는 을지역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진정한 여수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서는 많이 반성하고 성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여수 정치의 분열은 소위 현수막 정치로 일컬어졌다. 을 지역의 의원께서 갑 지역의 금오도 섬까지 본인의 현수막을 걸고, 본인 지역구 공약이 아닌 향일암 군부대 이전 문제 등을 마치 본인만이 혼자서 해결할 수 있다는 듯이 걸어왔다. 그러면서 갈등을 조장하는 데 1차적 책임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정치인이라면 자신이 걸어왔던 삶에 대해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반성할 건 반성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최근 이슈가 된 백 씨 부녀 사건에 대해 본인이 관여했다고 인정했다면 백 씨 부녀에게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이 사건이 무죄 확정이 되면 민주당은 더 이상 조작 검찰을 비판할 수 있는 근거와 자격을 잃는다. 명쾌한 결자해지가 필요한 상황인데, 수면 아래로 묻혀 있기만을 바라는 태도를 하고 있다. [황 기자] 계속해서 여수 정치의 분열 이야기를 해주시고 계시다. 여수 정치의 변화, 그리고 여수시의 발전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유권자들께 말씀하시고 싶은 부분 말씀해 주셨으면 한다. [조계원 예비후보자] 여수 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온 저 조계원을 쌍봉사거리에서 1년 넘게 보셨을 거다. 뚝심 있게, 진정성 있게, 윤석열 정부의 검찰 독재에 맞섰고 후쿠시마 핵오염수 문제 등 우리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서 기탄 없이 의견을 제시하며 싸워왔다. 여수시민 여러분께서도 저의 진정성과 뚝심은 믿어 주실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조계원의 장점은, 이재명 대표와 함께 경기도에서 일을 하며, 정책수석으로서 경험을 쌓았고, 여러 일들을 수행을 했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께서도 저에 대해 이재명의 머리, 이재명의 책사로 인정을 해 주셨다. 저의 강점은 좋은 정책들을 입안해 내고 수행하는 것이다. 여수시민의 삶,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좋은 정책을 시민들에게 제시하고 그것을 실천해 내는 정치인으로 인정받고 싶다. 이 조계원을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 열심히 하겠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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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1일 (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31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Rhythm of the Night, Yeosu’, 야간관광 특화도시 나서는 여수시<https://m.site.naver.com/1iFRF ▶‘안전 치안’ 설 명절 대비, “합동순찰의 날”<https://m.site.naver.com/1iFNf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 12명 채용 모집<https://m.site.naver.com/1iENE ▶여수시,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신종 피싱 사기 문자’ 주의<https://m.site.naver.com/1iFTH ▶‘섬지뜰’, 더불어 성장하는 구례교육 비전 공개!<https://m.site.naver.com/1iFIw ▶[인터뷰영상]정기명 여수시장의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https://youtu.be/rCdD_lOQ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