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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여자만 바닷가 쓰레기 정화활동- 제19회‘국제 연안정화의 날’맞이 민․관.산.학 합동 정화활동 추진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19일 오후 3시부터 여수시 소호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폐타이어, 폐스티로폼, 목재,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 4톤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해수청과 해양환경공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여수해경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대학교, GS칼텍스, LG화학, 호남화력, POSCO, 삼남석유화학, 광양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대한적십자,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등 지역의 민․관․산․학이 모두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현장에서는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해양환경 사진을 전시하여 시민들과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무인도서 등 관리사각지대의 해안 쓰레기를 여수해수청에서 활동 중인 카약동호회 회원들이 섬에 입도(入道)하여 수거를 실시하였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에는 단순히 쓰레기를 수거하는데서 끝나지 않고 해양쓰레기의 근본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전세계가 동일한 양식의 조사카드를 활용하여 해양쓰레기의 발생 원인 등을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평소 바닷가 방문 시 가져온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며“수거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버리지 않는 실천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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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개최-10월 22일~24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 참여-한상 CEO 강연, 청년채용 인턴십 면접, 1:1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등 진행 국내 최대 한민족 경제대회인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가 4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이 주관하며,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다. 여수시는 올 2월 18개 행정부서와 4개 유관기관, 인원 50여 명으로 대회지원단을 꾸리고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4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34차 한상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위원들에게 한상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대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5월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대회지원단 중간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여수 세계한상대회가 지역 기업과 청년에게 기회의 장이자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투자설명회와 청년채용 인턴십에 더욱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9월에는 세계한상대회에서 관광특별홍보관을 운영할 공동마케팅 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행정인턴 등 대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상기업 청년인턴 모집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자원봉사자 200여 명도 모집했고, 다음 달 18일에는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는 사전행사와 본 행사로 진행한다. 사전행사는 10월 21일 한상 CEO강연부터 시작한다. 여수시 소재 대학과 고등학교 각각 1개소에서 한상 CEO가 척박한 해외시장에서 성공신화를 일군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학생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같은 날 야간에는 한상과 지역경제인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한상 CEO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리딩 CEO, 운영위원, 지역 경제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엑스포여객터미널에서 돌산대교까지 크루즈로 이동하며 만남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본 행사는 22일 오전 제35차 한상 운영위원회 회의로 문을 연다. 이어 제36차 리딩 CEO 내부회의와 포럼이 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후 4시 40분부터는 엑스포디지털갤러리 A구간에서 한상대회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전라남도지사‧여수시장 주최 환영만찬이 열린다. 행사는 전통의장대 오프닝 공연, 국민의례, VIP축사, 판페라 이순신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3일에는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오전 10시부터 한상 비전 콘서트가 개최된다.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향해’라는 주제로 유명인사 강연과 비전토크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오후 2시에는 국내 식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해 K-Food Trade Show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리고, 오후 6시부터는 가요 콘서트 형식으로 한상의 밤이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인과학기술’, ‘한반도 신경제-개성공단’, ‘재외동포 세무’, ‘신남방 무역’을 주제로 세미나가 운영된다. D2 전시홀에서는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 면접과 일자리박람회가 열리고, 컨퍼런스홀에서는 영비즈니스리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회 기간 행사장에는 전라남도․여수시 우수기업 100개사를 비롯해 총 300개의 기업 전시 부스가 설치돼 각각의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과 한상 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할 1:1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막바지 행사 준비와 손님맞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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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지구 부영아파트 1,400세대 임대아파트 공급-단지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조성 -이순신공원, 웅천못공원 등 쾌적한 주거 여건 장점 <여수 웅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투시도>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에 여수웅천 6, 7차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1,400세대가 들어선다. 여수웅천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보통의 전세계약과는 다르게 10년 동안은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다. 보증금 역시 일반 전세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6개 동, 전용면적 59㎡, 84㎡(A, B, C타입), 총 1,400세대로 이뤄져 있다. 임대 조건은 전용면적 59㎡가 보증금 8,000만원에 월 임대료 29만원, 전용면적 84㎡가 보증금 1억1,200만원에 월임대료 43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27일(화) 1순위, 28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방법은 인터넷(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www.kbstar.com / 국민은행 외 은행 청약통장 가입자:www.apt2you.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화)이며, 계약은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 내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국공립 수준의 검증된 원장을 선발해 직접 운영한다. 보육전문가의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과 컨설팅이 적용되는 안심 어린이집이다. 전문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임대료가 없기 때문에 영유아 복지와 학부모의 비용 부담도 줄어든다. 여수웅천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단지 앞쪽으로 대형 규모의 이순신공원이 위치해 탁월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웅천못공원, 웅천친수공원, 웅천해변문화공원, 구봉산 등이 인근에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일부 세대에서는 가막만의 청정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웅천 요트 마리나, 중심상업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 프리미엄 주거단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있는 송현초를 비롯해 택지지구 내에 웅천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유치원 1곳과 웅동초교(가칭, 예정), 중·고교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순신도서관, 정보과학고, 한영대, 전남대(여수캠퍼스) 등도 가까이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장점이다. KTX 여천역, KTX 여수엑스포역, 여수시외버스터미널, 여수공항 등 광역교통망이 인근에 있으며,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 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등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여수웅천 사랑으로 부영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로 7에 위치해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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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기여...자살률 1위 불명예 벗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웰다잉 교육 웰빙이란 순우리말로는 ‘참살이’라고 한다. 사전적 의미로는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과 행복, 복지와 안녕을 의미하고, 사회적 의미로는 물질적 부가 아니라 삶의 질을 강조하는 생활 방식을 가리킨다. 경제적 풍요와 사회적 성공을 강조하던 1980년대와는 달리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신적 풍요와 행복, 자기만족이 삶의 중요한 척도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의식과 구체적인 행동 방식을 총체적으로 가리키는 말이 바로 웰빙이다. 하지만 20세기를 살아가는 요즘 시대는 점점 웰다잉 시대가 대두되고 있다. 아마 누구가에겐 아직 생소한 단어일지 모른다. 웰다잉이란 생과 사를 다루는 인생의 인문학으로서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평안한 삶의 마무리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면 웰다잉의 인식과 교육이 왜 필요할까? 우리나라도 2017년에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25년에는 노인이 1051만 명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장수 시대를 맞아 노인 대상의 구체적인 교육과정이 필요한 시기이다. 죽음의 대한 부정적 인식을 탈피하고 자연적 현상으로 인식해 죽음의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면 지금까지 가진 부정적인 시각이 긍정적이고 애정적이고 측은한 마음으로 인식변화를 하게 되어 부부관계, 가족이나 인간관계의 회복을 하게 되고, 생명존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해 자살률 1위의 멍에를 벗을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이기에 웰다잉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웰다잉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일까? 웰다잉의 궁극적 목표는 ‘후회 없는 삶’, ‘행복한 삶’이다. 이러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에도 아직 교육을 담당할 인력양성이 미흡한 실정이다.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여수)에서는 2019학년도 2학기에 '웰다잉(강사 김광수)'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019년 8월 1일(목)~ 8월 23일 (금)까지이다. 백세시대의 인생 2막 활동 여건 준비와 죽음의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는 교육으로 부부,자녀,인간관계 회복과 자기성찰로 인한 인식의 변화가 특징이고 이 강의를 통해 개인의 역량에 따라 노년에도 강의와 상담활동으로 사회공헌 및 경제 활동을 준비할 수 있다. 문의,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061) 659-6551 이정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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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체험과 역사 교실, 여수 문화재 야행(夜行)-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 여수에 대해 새롭게 알았다 -- 여수의 주요 서적과 금석문 번역해 공유해야 - ‘2019 여수 문화재 야행’(10일-11일)이 ‘전라좌수영, 8년의 기록’ 이라는 주제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임진왜란은 1592년(임진년) 4월 13일에 일어나 1598년 11월 19일에 노량해전으로 끝났는데 왜 7년의 기록이 아니고, ‘8년의 기록인가’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년 2개월 전인 1591년 2월에 수군절도사가 되어 전라좌수영으로 부임하여 거북선을 만들고, 각종 병기를 시험하였으며, 성문 해자를 축조하고, 서문 밖 해자와 성곽을 축조하여 임진왜란을 대비했다.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1년 2개월 동안의 철저한 준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8년의 기록’이다. 야경(夜景)은 ‘여수 야행에서 노닐다, 전라좌수영을 완성하라(야행 투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전라좌수영 투어(진남관-가나다 다실-남문터-선소터-제일은행-외남문터-여수 이량 장군 방왜 축제비-진남관 임란유물전시관-통제이공수군대첩비/타루비?전라좌수영 동헌)’ 등이 있었다. ‘여수 야행에서 노닐다’와 ‘야행투어’는 개인적으로 유적지 10곳을 다니면서 안내판을 보고 유적지를 이해하고 감상하고 나서 스탬프를 찍는다. 10곳을 다 찍으면 진남관 유물전시관 앞에서 기념품을 받는다(선착순). 기념품을 3,200개를 준비했으나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주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가는 곳마다에서 무료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아들딸과 같이 행사에 나온 가족은 “거북선 스트링아트 체험, 미니어처 등, 화채 만들기를 직접 해보니까 재미있었다”고 했다. 허*해(아들. 7)는 “투구 만들기, 거북선 연필꽂이 만들기, 화채 만들기 등이 재미있었고, 음식이 맛있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노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했다. 울산에서 온 정*헌(고 1) 학생은 “2년 전에 여수에 왔을 때는 한번 쑥 훑어보고 갔었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 임진왜란 당시 여수의 모습 등을 알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했다. 여수시 문화관광과 김지선 과장은 “우리 여수가 중심인 전라좌수영의 숨결을 느껴보는 ‘여수 문화재 야행’은 이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여름밤 행사가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체험행사로 축제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김준옥 교수(전남대 명예교수. 문학박사)는 여수시의 발전을 위해서 번역해야 할 책으로 다음과 같은 책을 들었다. 여수총쇄록, 여수지[ 麗水誌. 1902년에 전라남도 여수군(지금의 여수시) 회유소(會儒所)에서 개간(開刊)한 여수군읍지], 조선환여승람 여수편[(朝鮮?輿勝覽. 이병연이 편찬. 1910∼1937년까지의 인문지리 현황을 담은 국내 최대의 백과사전적인 지리책]. 또한 호좌수영지[湖左水營誌. 1847(헌종 13), 전라좌수영(全羅左水營)의 제반 사항을 수록한 영지(營誌)]는 국한문체로 번역되어 있어서 시대에 맞게 국문체로 다시 번역하여 한글 세대가 부담 없이 읽어서 여수의 역사를 잘 알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통제이공수군대첩비, 타루비, 이량 장군 방왜 축제비 등 금석문을 번역하여 여수시청 홈페이지와 디지털문화대전(여수)에 탑재하여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어야 여수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공문택 시민기자. kongmu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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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민․관 거버넌스, 환경관리 종합대책 논의-환경실태조사 및 주민건강역학조사·유해성평가 시행방안 등- 전라남도는 지난 12일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수국가산단 환경관리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최적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6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20명과 외부전문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주변 환경실태조사와 주민 건강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전준민 그린환경종합센터장은 ‘여수산단과 주변지역 대기오염 현황에 대한 과거 분석 자료’를, 권순석 전남대학교 교수는 ‘역학조사와 감시체계에 대한 특징과 장단점, 환경성 질환에 대한 역학조사의 한계 등’을,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와 초원지3리 주변 주물공장과 가구공장 등으로 인한 환경피해에 대한 역학조사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패널토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조사와 조사목표의 설정, 산단 주변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해 노출경로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위해서는 단기 조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내용을 토대로 여수산단 주변 환경실태 조사와 주민 건강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에 대한 비용과 범위 등 시행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단과 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시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여수산단 일부 기업의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거짓기록 사건으로 인한 주민 불안 해소와 실추된 여수산단의 신뢰 회복을 위해 지역주민, 사회단체, 전문가, 지역 의원, 전라남도,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를 지난 5월 출범시켜 활동 중이다. 거버넌스(협의체) 기본의제는 4가지로 지난 5차 회의까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위반 배출업체에 대한 민,관 합동조사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장 공개 방안 등 두 가지 의제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 위원회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다음 회의는 오는 30일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실태 조사와 여수국가산단 주변 주민 건강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에 대한 제안서 발표와 세부 시행방안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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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6일부터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8월 16일~10월 31일, 만 19세 이상 898명 대상 232개 문항 조사 여수시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파악을 위해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군구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89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조사항목은 키·몸무게 등 신체 기본사항부터 혈압, 건강행태, 의료이용 등 21개 영역 232개다. 조사기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은 표본 선정 주민을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 건강 수준 파악과 건강통계 수립 등에 활용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법정조사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표본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통계 산출 등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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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은의 문화예술칼럼지역예술문화의 자원화를 위한 전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오스틴의 성장비결은 사람을 끌어당길 만큼의 매력적이고 훌륭한 문화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오스틴패션위크, 시낭송을 위한 오스틴포이트리 슬램(Austin Poetry Slam), 아트페어, 라이브음악 창작공간 등의 문화적 환경 조성 등 선진 문화생태 도시로 자리하고 있다. 결과 오스틴의 창조경제는 활력이 넘치며 경기침체 기간에도 2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스틴 문화코드인 음악, 예술, 창의성, 호기심이 창조경제의 비결이라 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웍에서 미디어아트분야 창의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시, 공연, 문학, 디자인, 요리,... 이 모든 것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도시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며 , 즐거움을 주며, 영혼을 풍요롭게 해줄 뿐만아니라, 역사와 유산에 관심을 끌게 해주고. 사람들을 한데 모으는 역할을 한다.문화예술이 지닌 가치창조를 강조하고 있다. 물론 최우선 과제는 교육, 음식, 건강, 주택, 교통이지만 문화예술은 이러한 요소 하나하나와 통합되어야 한다. 문화예술은 그 도시의 시책목록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삶의 질과 관계된 모든 요소에 통합되어 있어야 한다. 문화예술은 지식경제로 전환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도시의 미래경제를 준비하고 시민들을 통합하는 핵심적인 요소다.2014년 지역문화진흥법이 제정되었고, 그에 따른 시행령도 2016년에 제정되어 지역실정에 맞게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시행계획을 5년마다 수립, 시행, 평가하게 되었다.그에 맞춰 2016년 9월에 우리시도 문화예술비전 5개년계획도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 추진이 곧 자원화다. Ⅰ. 예술문화의 자원화를 위한 키워드 정확한 예측을 위한 몇 가지 키워드와 발문이 지역문화예술의 비전을 제시하는 담론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역예술문화의 비전이란 말과 함께 두서없이 떠 오른 생각을 나열해 보면 얼핏 다음과 같다. ☞ 예술문화로 행복한 지역문화융성☞ 도시생존전략 비전으로써의 문화예술☞ 지역을 재발견하는 장으로써의 문화예술☞ 문화예술의 브랜드화☞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의 발효법, 문화예술의 사회적 공헌☞ 뮤지컬, 오페라, 전시회를 위한 메세나운동 전개☞ 문화사랑방 운영 ☞ 비전in여수, 반성과 전망을 위한 심포지엄개최 ☞ 큰 예술인 키우기 프로젝트 예술영재, 지역예술인 재발견 및 재평가☞ 전통예술의 발굴 및 창조적 계승☞ 섬문화의 발굴과 수집 스토리텔링☞ 여수의 노래 고려가요 ‘동동’의 문학비 건립 및 북축제☞ 신화, 전설, 민담의 재발견과 스토리텔링 및 문화콘텐츠화 ☞ 지역문화 창조 플랫폼 구축(공간, 인력, 콘텐츠의 만남) Ⅱ. 지역문화예술의 현주소 문화예술은 창조도시의 키워드이고 도시생태빈도측정의 기준척도가 되고 있다. 살아 숨 쉬는 도시는 무엇보다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도시다.우리 여수의 성공케이스를 보면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의 추진이다. 이 사업은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밤바다’라는 노래 한곡에서 출발한다. 문화예술의 현재가 그 도시의 현주소가 되고 문화예술비전이 결국 지역의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화예술의 비전은 통섭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단일 항목 하나만 볼 것이 아니라, 경제와 사회, 시민의 삶의 성숙등과 통합적 안목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 여수시 공연 및 전시관 현황 가. 공연시설 : 예울마루, 시민회관, 진남문예회관, 여수문화홀, 엑스포홀,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 나. 전시시설 : 예울마루 전시실, 예술의 섬 장도 전시실, 진남문예회관 전시실, 엑스포 아트갤러리, 달빛갤러리, 전남대국동 아트센터, 전남학생문화회관 전시실 다. 사설전시실 : 여수미술관, 노마드갤러리, 아르불르갤러리 다. 기타 야외공연장 이순신광장, 종포해양공원, 여수밤바다 버스킹무대, 소호동동다리, 거북선공원, 이순신 공원, 국동수변공원, 웅천친수공원, 세계박람회장, 성산공원, 미관광장, 오동도공연장 등 # 여수시문화예술 예산 - 우리시 예산대비 1.66% 2017년 20,401백만원, 2018년 20,271백만원, 2019년 28,578백만원 # 여수문화예술 단체 및 주요인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여수지회, 민족예술인총연합여수지부, 여수문화원. 문학 : 한국문인협회여수지부, 민예총문학위원회, 한국작가회여수지부, 갈무리문학회, 여수수필문학회, 화요문학회, 박기동, 김정수, 박보운, 여지랑, 김자환, 김종안, 이성관, 임병식 미술 : 한국미술협회여수지부, 민족미술인협회여수지부, 토상회, 여수청년미술작가회, 여수여성작가회, 물화우회, 여주회, 중앙미전, 여수미술사랑협동조합 김홍식, 배동신, 유경채, 손상기, 허영만. 고행석, 백무현, 신승우, 임영기, 정우종, 강종래, 강종열사진 : 한국사진작가협회여수지부, 민예총사진위원회, 프로사진작가협회 , 빛사랑, 포커스, 여수디카동우회 배병우, 민병태, 신근호, 장기철, 한창호 국악 : 시립국악단, 한국국악협회여수지부, 민예총국악위원회 정홍수, 김향순음악 : 시립합창단, 한국음악협회여수지부, 민예총음악위원회, 합창단 30여 팀 장정익, 김용호, 김갑, 지정익, 김순신, 김소진, 문지영, 이성열, 강병원연극 : 한국연극협회여수지부, 민예총극위원회, 극단 파도소리 박노식, 백일섭, 곽진영, 지성, 도희, 김아라, 장유정 연예 : 한국연예예술인협회여수지부, 연예예술단, 한국가수협회여수지부 주병선, 김미려, 현아 # 여수의 문화예술 자원화를 위한 과제 ☞ 설화의 스토리텔링 전설- 오동도 전설, 용굴전설, 향일암, 종고산(무음산), 호암산 범바위 등 66편 민담- 소금장사이야기, 방구쟁이 며느리, 귀뚝새와 두견새 등 28편☞ 고려가요 <동동><장승포곡>의 재현 및 축제화(노래비 건립)☞ 역사 속 문화예술인 조명 이수광, 이덕형, 이순신, 김유, 김윤식, 오형묵 ☞ 승전문화의 재발견 및 창조적 계승 진해루장수회의 둑제 군점 수군출정식 승전무(강강술래)☞ 전통문화예술 재정립 현천소동패놀이, 거문도뱃노래, 상문살굿, 영당풍어굿, 둑제, 용천제☞ 오페라 ‘귀항’ 전통가무악국 ‘오돌래’ 격년제 공연☞ 손상기, 김홍식, 배동신 상설관을 함께 갖춘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버스커의 도시를 위한 버스커학교 및 창작공간 확충☞ 버스커 버스커의 노랫말에 나온 밤바다의 고요와 적막이 감도는 원형성 복원과 여수밤바다의 명품화를 위한 터닝포인터 마련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적용) ☞ 박기동, 김정수, 박보운 등 문인들의 기념관을 갖춘 여수문학관 건립☞ 지역문화예술인 재평가 및 조명 이밖에 여수와 관계있는 문화예술인, 혹은 관련 자료 활용한다. 즉 김훈의 칼의 노래, 한강의 여수의 사랑, 정희성시인 등의 소설과 시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도 필요할 것이다. <시로 읽는 여수> <여수, 섬에 물들다> 등의 시집처럼 <여수의 풍경> 사진 정리, 대중가요정리 등이 필요하다. 우리 여수는 이렇게 많은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그 자원을 활용하는 콘텐츠개발은 미약하기 그지없다. 김홍식, 배동신, 손상기 등 한국서양화 1세대인인 고향이면서 아직 변변한 전시관 하나 갖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예울마루와 예술의 섬 장도가 개관함으로서 지역문화예술의 위상과 자존을 챙기고 있지만, 시립미술관과 문학관 건립을 위한 고민이 하루속히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렵다면 작은 미술관, 작은 문학관도 만드는 것 또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오늘날은 대형 공간보다는 작은 문화공간, 쌈지문화공간이 대세다. 크게 만들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 보다는 도심 곳곳에 작으면서 알찬 문화공간 연출이 필요하다. # 쌈지문화 공간의 확충 우리는 공간 그 자체가 생각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공간의 개념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이전의 미술관, 공연장이 아니라 골목으로, 광장으로, 지하철로, 거리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춤과 연극이 지하철로 광장으로 나가고, 미술관이 거리로 골목으로 나가고 있는 추세다. 좀 더 삶의 현장 가까이 가고자 하는 것이다.그래서 쌈지문화공간의 확충이 대세다.접근성이 좋은 쌈지공간은 대다수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생활공간 속의 예술 공간이다. 없는 것을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기존한 공간을 재구성하고 편집하여 새로운 공간을 모색하는 일이다. ☞ 예술의 섬 장도 명품화 숨어있는 그림 찾기 이벤트☞ 골목갤러리, 뻔뻔한 갤러리, 동화가 있는 갤러리, ☞ 달빛갤러리와 같은 공간연출☞ 소장품 전시(김탁경, 유동명 등)☞ 아파트 101동 101호 갤러리화☞ 시청로비 등 공공기관의 복합예술공간으로 연출 ☞ 시가 있는 장독대 조성☞ 형설책방, 선미당 등을 활용한 문화프리마켓 #. 지역예술인의 재발견 및 재평가 예술의 성장은 알고 보면 재발견의 힘이다.재발견은 없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어떻게 다르게 보느냐 하는 문제이면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다.여기에는 출향예술인의 재발견, 지역예술인 재발견, 그리고 문화컨텐츠의 재발견이 해당된다.출향예술인 재발견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김홍식, 허영만, 배동신, 손상기, 김정수 등의 예술인에 대한 재발견은 많이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가시적인 성과가 하나 둘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그에 못지않게 지역예술인의 재발견, 재평가가 하루속히 이루어져야한다.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한평생을 바쳐 지역예술문화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해온 예술인에 대한 재평가 필요하다. 우리지역 예술인의 현주소를 파악하여 제대로 자리매김해 두는 것이 알고 보면 우리시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인적 자산이기 때문이다.우리지역에서 활동하시다 작고하신 예술인과 현재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중에서 자리매김 이 되어야 할 분들이 많다.이 분들에 대한 평가와 지원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 하나는 여수와 관계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혹은 관련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언젠가 ‘문학 속의 여수’를 정리한 적이 있는데 그때 우리나라 유명 시, 소설에 여수가 들어있다는 것에 놀랐다. 신석정 시, 김동리 소설 ‘역마’, 김훈의 칼의 노래, 한강의 여수의 사랑, 정희성, 고은, 유안진, 신달자, 이생진 시인 등의 소설과 시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도 필요할 있다.아울러 예술영재를 발굴하여 육성 지원하는 사업도 중요하다.피카소는 ‘모든 어린이는 예술가로 태어난다’고 했다.현대는 지역의 인물은 지역에서 만들어가는 시대다. 그 실례로 피아니스트 문지영이다. 우리시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문지영을 만들어낸 것이다. 문인협회가 기업과의 협업으로 매년 여수청소년 문학상을 제정 운영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시와 소설 부문에서 공모하여 수상자 16명에게 시, 소설 대상 각각 100만원을 비롯해 6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는데, 놀라운 사실은 지역에 이처럼 우수한 문학인재가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문학뿐만이 아니라 청소년음악상, 청소년국악상, 청소년미술상, 청소년 연극상, 청소년 무용상 등 전분야로 확대하여 시행하여 영재를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 Ⅲ. 마무리 이제 문화예술도 복지개념으로 접근해야한다.소외계층에 대한 복지도 중요하지만, 대다수 시민을 위한 문화복지를 챙기는 것이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는 길이 될 것이다. 예술복지와 예술인복지 진정성은 소비가 아니 창조며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요소다. 문화예술은 도시의 미래경제를 준비하고 시민들을 통합하는 핵심적인 요소다.결국 오늘날 도시가 추구하는 과제는 문화로 행복한 삶이다오늘날 문화예술의 가치요소는 ‘행복한 삶의 선순환’이다. 여수의 문화예술은 여수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 결국 문화예술은 그 도시의 시책목록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삶의 질과 관계된 모든 요소에 통합되어 있다. 단일 항목 하나만 볼 것이 아니라 경제와 사회, 시민의 삶의 성숙 등과 함께 하는 통합적 안목으로 바라볼 때 문화예술의 자원화를 위한 미래예측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신병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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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대학생 금융교육으로 경제 자립 돕는다-전남도, 전남도(여수)등 9개 대학․신보와 협약…사회 초년생 금융 꿀팁 등 교육--금융교육 홍보와 금융교육 확대 위한 행정적 지원 전라남도가 대학, 전남신용보증재단 등과 손잡고 사회 초년생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청년․대학생 금융교육’을 대학 강의실에서 실시한다. 전라남도는 1일 전남지역 9개 대학,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청년․대학생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사회 초년생인 청년과 대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동신대, 목포가톨릭대,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여수), 한려대, 동아보건대, 한국폴리텍 목포캠퍼스, 한국폴리텍 순천캠퍼스, 9개 대학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금융교육 홍보와 금융교육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대학은 올 하반기부터 금융교육을 학사일정에 반영해 학생들의 참석을 장려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학기별로 대학에 가 금융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한다. 교육은 심리계좌를 통해 알아보는 돈에 대한 5가지 착각, 신용관리를 통한 신용 악성화 예방법,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융 꿀팁 등 청년․대학생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운영된다. 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6년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설치돼 금융 취약계층의 부채 관리, 금융교육, 상담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서민 입장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행정안전부와 다른 시․도에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목포해양대, 여수 한영대에서 금융교육을 해 대학생들과 교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교육을 통해 금융거래 경험이 부족한 청년과 대학생들이 금융지식을 함양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정책 지원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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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의 <작은도서관 공모 사업> 여수시 6곳 선정!- 전남대 국동캠퍼스 협동관, 청솔아파트3차 관리동, 신축 치매안심센터, 동부 도시보건지소, 신덕초등학교구, 중부보건지소 등 6곳 선정 - 이용주의원, 문체부 담당자 면담 등 다각도 협조요청 끝에 이룬 쾌거 -시민들 걸어서 5분 이내 거리 도서관, 개개인 문화 소양 마음껏 높일 수 있게 사진>6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문화체육부 관계자로부터 작은도서관 업무보고 받는 중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공모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총 6곳이 선정돼 국비 5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문체부의 제4차공모사업 선정 결과, 여수시는 6곳이 선정되었고 한 곳당 국비 9,800만원(70%)씩이 지원(시비 30%가 시설투자비로 지원)되어 총 5억 6천만원이 지원된다. ※ 한 곳당 사업비 1억 4천만원 책정※ 공모선정 결과 : 여수 6곳, 순천 3곳, 보성 1곳, 진도 1곳 선정 이번에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공공건물 신축 혹은 리모델링을 통해 유휴공간에 열람실, 소규모 동아리공간, 교육실, 전시공간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게 꾸며진 후 개관될 예정이다. 이로써 여수시에 조성된 도서관은 기존 36개를 비롯 총 42개가 들어서게 되며, 앞으로 시민들은 걸어서 5분 이내의 거리의 도서관에서 개개인의 문화 소양을 마음껏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용주의원은 문체부의 작은도서관 4차 공모사업을 앞두고 일찌감치 여수시와 협력하여 문체부를 접촉하여 업무보고를 받아 정보수집에 나서는 등 선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관련해 이용주의원은 “정보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하는 도서관이 부족해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 공모사업에 소기의 성과를 얻게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의원은 “작은도서관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제공 장소로서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과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한해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