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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바다의 날’기념 연안정화활동 실시-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주관, 해안가 쓰레기 수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제27회 바다의 날(5.31.)’을 기념하기 위해 5.24.(화) 오후 3시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 해변과 광양시 POSCO주변 해안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길이 뜸했던 무술목 몽돌해변에 올해 여름부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해변을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연안정화 활동은‘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에 소속된 유관기관,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내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여,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청정한 연안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여수해수청, 서해해경청, 여수해경, 여수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GS칼텍스, POSCO, 여수탱크터미날, 삼남석유화학 여수해수청 관계자는“바다의 날을 맞이해 추진예정인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지역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연안환경을 청정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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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2호 2022년 5월 12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5월12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남산동 일원, ‘전라남도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 공모 선정>https://bit.ly/3L5URRI ▶여수해수청, 광양항 배후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https://bit.ly/3yxhQT4 ▶여수경찰서, 2022년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https://bit.ly/3wfpLD3 ▶여수시 가족+센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참여 챌린지 진행>https://bit.ly/3N7GvS3 ▶여수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교육생 모집>https://bit.ly/3N7SwXD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하나된 여수” 당부>https://bit.ly/3yqSp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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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광양항 배후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광양항 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광양항 배후 유휴부지(약30만㎡)를 활용하여 친수공간을 조성하고자 ‘광양항 마린베이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을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항은 아시아 최고의 종합물류 항만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지역민, 항만 근로자 등을 위한 친수공간 확보에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어 항만과 도시의 조화로운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여수해수청은 광양항 배후 친수시설 설치에 수백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3억원을 투입하여 항만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하게 되었다. 사업대상지는 향후 개발 예정인 구봉산 관광단지,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 등 주변 개발계획과의 연계가 용이한 곳에 위치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되는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다. 조동영 항만건설과장은 “본 용역을 통해 광양항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라며, “동 사업이 추진된다면 항만도시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항만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친근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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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눔 학술․문화재단『아동학대의 이해』출판기념회-더나눔 학술․문화재단의 14번째 성과물, 전공자 및 전문가들 14명이 집필 더나눔 학술․문화재단(이사장 신봉호․조창영)이 창립 1주년 기념『아동학대의 이해』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 5월 13일 오후7시 광양시 광양읍 먹뱅이 닭숯불구이 - 5월 14일 오후5시 여수시 문수동 도란도란또맛나 이번 『아동학대의 이해』의 출간은 지난해 4월 창립한 더나눔 학술․문화재단의 14번째 신간으로 대표저자 정수애를 비롯 엄재춘, 조혜영, 정두배, 홍지명, 황태진, 김성례, 서동기, 김숙경, 김회엽, 전상준, 조남미, 신봉호, 조창영 등 14명이 참여했다. 교육․상담심리․사회복지․철학 등 전공자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필진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해 현장에서 실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응체계, 치유프로그램, 해결방안, 개선방안, 정책 제안 등을 깊이 고민하여 열정을 다해 집필한 책이다. 책의 세부 내용에는 1장 아동학대의 바른 이해, 2장 아동학대의 실태, 3장 아동학대 유형별 사례, 4장 아동학대 예방과 치유 관련 기관, 5장 아동학대 관련법과 대응체계, 6장 아동학대의 해결 방안, 7장 아동학대의 예방 방안, 8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개선방안과 과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더나눔 학술』문화재단 신봉호 이사장은 “이 책을 통해 미래 세대 자라나는 아동들이 아픔 없이 밝고 희망차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 꽃으로도 때리지 말자”며 아동을 돌보고 가르치는 교사, 부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이해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점과 치료, 개선방안 등 뚜렷한 방향을 설정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 구입 문의는 포털 사이트에서『아동학대의 이해』를 검색하고 집필을 책임진 도서출판 동문사(02-736-3718)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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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 성실교섭 촉구하며 거리에 나서-여수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여수시체육회가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성실하게 단체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 여수시체육회(회장 명경식)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여수시체육회가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성실하게 단체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오늘 (5월 2일, 월) 오전 여수시청 앞 로터리에서 대시민 선전전을 시작하였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생활체육지도자여수지회(지회장 황은희, 이하 지회)는 지난 3월 15일 여수시체육회에 단체교섭을 요구하였고, 여수시체육회는 3월 23일 공공연대노동조합을 단체교섭 요구 노동조합으로 확정공고하였다. 그러나, 여수시체육회는 노동조합이 단체교섭을 요구하면서부터 조합원 개인면담을 통해 노동조합 탈퇴를 종용하고, 단체교섭 요구를 철회하면 알아서 최고대우를 해주겠다며 사실상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려고 하는 등 헌법이 정한 노동3권을 부정하며, 법률로 금지하고 있는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다. 여수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2020년 1월 16일 현재의 명경식 회장이 취임하여 2년 3개월째 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회는 육상, 탁구, 족구 등 일반지도자와 보건소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어르신지도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수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일을 맡아서 하고 있으며, 전체 14명 중 8명이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다. 지회는 작년 7월 22일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지만, 20년을 근무해도 1년차와 같은 임금을 받는 등 무늬만 정규직인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단체교섭을 요구하였으나, 여수시체육회는 단체교섭 요구를 이유로 부당노동행위를 계속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대시민 선전전에 돌입하였으며, 여수시체육회가 노동조합 탄압을 중단하고 단체교섭을 체결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나주시체육회는 지난 4월 12일에 단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광양시체육회도 체결을 앞두고 마지막 문구조정에 들어가는 등 전남도체육회 산하 시군체육회가 연이어 단체협약이 진척되는 상황에서 여수시체육회의 전향적 자세가 요구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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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권 펌프카노동자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건설현장 콘크리트 타설 작업 불법도급 철폐 및 건설안전 쟁취 -펌프카노동자에 대한 검경의 압수수색 규탄 및 건설사 처벌 촉구 -법에 따른 임대차계약서 작성 및 생존권 쟁취 전남동부지역 콘크리트 펌프카노동자들은 오는 5.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던 콘크리트 타설 불법 하도급이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계속되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타파하고, 시민의 안전과 펌프카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일손을 멈추기로 결의한 것이다.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참사 이후 검찰과 경찰은 전남동부권 펌프카노동자들을 불법하도급 혐의로 수차례 소환 조사하더니 급기야 최근에는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의 강도를 한 층 높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그동안 콘크리트 타설 불법도급을 강요해왔던 건설사들은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펌프카노동자들에게 불법 하도급 계약을 강요하고 있다. 건설사의 불법도급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없는 구조하에서 상대적 약자인 펌프카노동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도급으로 일을 해왔다. 저가계약과 작업 일 수 감소로 인해 발생한 손해를 감수하면서 일해온 결과가 범죄자로 내몰리는 현실이 너무도 억울하지만 우리는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 이번 총파업을 시작으로 전남동부지역 전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불법 하도급을 전면 철폐하고, 합법적인 임대차 계약을 작성하여 당당하고 떳떳하게 일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타설업을 정상화하는 한편 노동자와 시민이 모두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건설사는 이제 더 이상 펌프카노동자들에게 불법 도급을 강요하지 말라. 만약 이후로도 불법 하도급을 강요하는 건설사가 있다면 법적 대응을 비롯한 건설노조의 강력한 투쟁에 직면하게 될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고흥군, 여수, 순천, 광양시 그리고 검찰과 경찰을 비롯한 관계 기관들에도 강력히 요구한다.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 언제까지 힘없는 노동자들과 영세자영업자들만 괴롭힐 셈인가? 건설 대기업을 강력처벌하지 않고서 불법하도급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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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세계 습지의 날’기념 연안 정화활동 추진-‘연안정화의 날’병행, 해양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등 참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세계 습지의 날’ 기념 및 ‘4월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4월 20일 오후 3시부터 여수신항 북방파제, 광양항 우순도 해안,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해안가에서 정화활동을 추진하여 해양쓰레기 10톤을 수거하였다.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2월 2일 람사르 국제회의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기념식을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기념식은 지난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보성 벌교갯벌 생태공원에서 4월 22일(금)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한다. 여수해수청은 해양수산부의 습지주간(4.18~4.24) 지정에 따라 소중한 갯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 갯벌 지키기에 동참하기 위해 해양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습지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 순천만․보성벌교 갯벌에 유입될 우려가 있는 해안가의 쓰레기 수거에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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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기후행동, 기후변화주간 운영-지구의 날 52주년 기념, 영산강유역환경청 저탄소 생활실천활동 전개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제52회 지구의 날(4.22)을 맞아 1주일(4.22~28)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생활 속에서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저탄소 실천 활동을 펼친다. ※ 지구의 날: 미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1969)를 계기로 1970년4월22일 상원의원(게이로드 닐슨)과 대학생(데니스 헤이즈)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 (우리나라, ’95년부터 민간환경단체 중심으로 행사추진, 정부는 ‘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 지정) 기후변화주간에는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행동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기후변화 주제 환경교육(국가환경교육지원단, 4.26)과 ‘재활용 화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물사랑배움터, 4.27)을 운영하는 등 눈높이에 맞는 생활속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보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장록습지 정화행사(4.21)를 개최하고 영산강 자전거길 통행 안전 확보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점검도 실시(4.21)한다. 지구의 날 당일에는 기후행동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솔선수범하여 녹색 식단의 날* 운영, 소등행사, 출·퇴근시 대중교통이용하기 등 자체 탄소저감 행사도 진행한다. * 녹색 식단의 날 : 저탄소 식단과 잔반없는 날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식재료를 키우고 운반 중에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에 취지 아울러 2050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 현장(광양성황수소충전소) 개소식도 진행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장(청장 김승희)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고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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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21일 여수에서 기후변화포럼 개최-21일(목) 10시 30분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기후변화포럼 개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순천대 박기영 교수 기조 강연 예정 -탄소중립 실현 위한 녹색산업 전환에 걸맞은 지원방안 마련할 것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국회의원)은 오는 4월 21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기후변화포럼(공동상임대표 조성종, 박기영, 박수성)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초청해 강연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21일(목) 10시 30분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장관, 국회의원, 시·도의원, 포럼회원 및 관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이번 행사가 여수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전략 중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의 녹색산업 전환 촉진 지원 등에 관한 문승욱 장관의 기조연설과 여수기후변화포럼의 공동대표인 순천대학교 박기영 교수의 ‘탄소중립 산업육성을 통한 혁신성장의 길’이라는 기조 강연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기후변화포럼은 지난해 12월 17일 ‘여수 탄소중립 선도도시 전략연구사업’용역 및 기업 설문조사 결과 토론회와 발족식을 시작으로 여수가 기후 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토대를 만든 후 개최하는 두 번째 행사로 장관님을 모시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본 강연의 핵심은 정부, 기업, 시민들이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며, 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구체적인 요구에 기반한 효율적인 정부정책과 녹색산업 전환에 걸맞은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는 것이다. 김회재 국회의원은 “‘탄소중립 산업육성을 통한 혁신성장의 길’을 통해 여수국가산단 및 광양국가산단입주기업들과 지역 사회가 긴밀히 협의해, 효율적인 정책지원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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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상수원관리지역 지역주민과 함께 관리한다-지역주민이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매수한 토지 관리에 직접 참여 -약 6억여원 규모로 42개 지역 주민단체 참여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주암호 등 5개 광역상수원의 수질 보전을 위해 매수한 토지를 지역주민과 함께 관리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참여형 매수토지 관리사업’은 지역주민이 풀베기, 덩굴제거 등 매수토지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사례로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 (그간 실적정산기준) ‘18년(8개 주민단체, 0.6억, 0.4㎢) ⇒ ‘19년(16개 주민단체, 2.1억, 0.8㎢) ⇒ ‘20년(22개 주민단체, 3억, 1.1㎢)⇒ ‘21년(42개 주민단체, 5.8억, 1.9㎢) 영산강청은 2003년부터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등 상수원 상류지역에 위치한 오염원을 수계관리기금으로 매수해 왔으며 지금까지 전체 매수대상 토지 689.1㎢ 중 여의도 면적의 약 2.4배에 해당하는 20.6㎢의 토지를 매수하였다. 매수한 토지에는 매년 수변녹지를 조성하고 미관 개선을 위한 수목 전정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예‧제초작업 등 유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금년에는 5월부터 9월까지 화순군 등 8개 시·군, 42개* 주민단체를 선정하여 매수토지 약 1.8㎢(축구장 250여개 면적)를 대상으로 6.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자격요건) 토지매수 대상지역 소재, 적정인력(6인) 확보, 장비보유, 설립 5년 이상 등 * 강진 1, 광양 2, 담양 1, 보성 10, 순천 13, 영암 1, 장흥 4, 화순 10 이를 통해, 수변녹지가 상수원 수질개선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협력의 모범적 사례로 자리잡아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승희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매수토지 관리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혜택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