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나주 전국실업육상대회서 메달 4개 쾌거 이룬 여수시청 육상팀-포환던지기 정일우, 여10,000m 김은미 등 금메달...총 4개 메달 획득 -21일~24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 ▲(좌)정일우 선수, 김은미 선수 여수시청(시장 정기명)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도육상연맹·나주시육상연맹 주관한 ‘제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남·여 각 22개 종목과 혼합 2개 종목 등 총 46개 종목에 전국 6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다. 대회 첫날, 남자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국내 최강자 정일우 선수는 17m9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10,000m에서는 김은미 선수가 35:37.62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여자 10,000m경보 이세하 선수의 은메달(2위)과 여자 높이뛰기 김은정 선수의 동메달(3위) 등 연이은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김재성 여수시청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
‘섬에 복지를 잇다’ 남면 도서주민 관광지원 업무협약-민·관이 협력으로 확대되어가는 복지 문화, 빛나는 미래 ▲좌측부터 금오관광 김영주대표, 미평동통장협의회 박영자 회장, 진달래마을 신미경원장,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철섭회장, 남면사무소 박철완면장 화정면 섬복지 ‘그 어느 날’의 뒤를 이어 남면 ‘섬에 복지를 잇다’로 연결되면서 민·관이 협력으로 확대되어 가는 복지 문화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롤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23일 남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관광지원 업무협약은 금오관광 김영주대표, 미평동통장협의회 박영자 회장, 진달래마을 신미경 원장,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철섭 회장, 남면사무소 박철완 면장이 함께 했다. ▲23일 진행된 '섬에 복지를 잇다' 업무협약 ‘섬에 복지를 잇다’ 노인 목욕 및 관광지원 사업은 남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철섭(주)승진엔진니어링) 회장의 주도로 진행된 이 사업은 목욕, 의료, 식사, 차 마시기 등으로 섬 지역 어르신들의 즐거운 하루 나들이가 될 것으로 섬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23일 진행된 '섬에 복지를 잇다' 업무협약 정철섭 ㈜승진엔진어니링 대표는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상생을 도모하는 일은 당연하다.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함께하는 가치 창출이라 더욱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승진엔진어니링은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지역과 함께 ESG경영을 하고 있으며 아너소사이어티 기부자로 노블리스오블리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최향란 기자
-
청소년 환경 기자들의 ‘함께 살아가고 함께 지켜가는 지구를 위한 목소리!’▲웅천초등학교 6-1 주예담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지원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지난 5월 8일부터 시작하여 6월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교육지원청은 1회용품 줄이기, 기후변화 환경교육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도 유의미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이하 내용은 22일 웅천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의 환경기사 작성하기 일부다. 동물들을 고통스럽게 한 원인! 아직도 쓰레기를 버리실 건가요? 웅천초등학교 6학년 1반 배가빈 우리가 매일 버리는 플라스틱, 플라스틱 때문에 수많은 동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스러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태평양에 버려진 쓰레기 섬은 대한민국 크기의 약 16배라고 합니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 때문에 곳곳에 쓰레기 섬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동물들도 생명인데 왜 우리가 버린 쓰레기 때문에 동물들이 고통받아야 하나요? 우리가 탄소중립을 하며 동물도 보호하고 환경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지금 동물들을 고통스럽게 한 원인인 플라스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한다면 우리와 동물들이 살아갈 지구환경을 조금이나마 지킬 수 있습니다. 아직도 쓰레기를 버리실 건가요? ‘그 많은 플라스틱이 우리에게서 나온거라니~!!!’ 웅천초등학교 6학년 1반 김실리 알바트로스 새들아, 우리가 환경을 파괴해서 바다에 쓰레기를 버려서 너희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 영상을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마음이 아프고 심각한 것 같아. 나도 길에 쓰레기를 버린 적이 한 번 있는데 너무 후회 돼. 들고 다니다가 쓰레기통에 버릴 수도 있었는데.... 미안해. 이제 녹색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게. 탄소중립! 녹색 사다리! 녹색 지구! ‘버리기 전 5초 생각!’ 웅천초등학교 6학년 1반 신아인 우리가 살고있는 주변 환경에 무슨 피해를 끼치는지 아시나요? 우리는 모든 생명에 지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바다, 산 등 모두에게 말입니다. 우리 모두 쓰레기를 잘 생각하면서 버렸는지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쓰레기를 버릴 때 5초!!! 단 한 번이라도 더 생각하며 버렸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우리 모두 쓰레기를 버릴 때 5초!!! 생각하고 버립시다. 지구를 파괴하는 플라스틱 웅천초등학교 6학년 1반 선예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늘어가고 있다. 플라스틱은 1000년이 지나도 모두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다. 이런 플라스틱을 우린 편리하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알바트로스와 코끼리들이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을 해서 먹고 사망에 이르렀다. 플라스틱 말고도 여러 쓰레기로 지구의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 우리는 지구가 죽어가는 이 상황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 최향란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경영 리스크 최소화 한 걸음-한국경영인증원 실시, 환경경영시스템 및 시설관리경영시스템의 사후관리 심사 적합 -2022년 환경경영시스템 최초 인증, 2023년 시설관리경영시스템 인증 ▲한국경영인증원이 실시한 ISO 14001 및 ISO 41001 사후관리 심사 적합 판정 받은 여시수도시관리공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공단)은 지난 16일부터 17일에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실시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시설관리경영시스템(ISO 41001) 사후관리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 14001과 ISO 41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정한 국제규격으로 기업이 환경경영 및 시설관리경영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경영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을 인증하는 제도로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사후관리 심사는 ▲경영자 및 담당자 면담 ▲프로세스 심사 ▲현장 심사 ▲종결 회의로 진행됐으며, 심사결과 공단은 중부적합과 경부적합 0건으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공단은 2022년 환경경영시스템 최초 인증 후 2023년 시설관리경영시스템을 인증받으며 체계적인 환경관리와 시설관리경영으로 온실가스 배출절감, 환경영향평가, 시설개선, 시설안전성 관리 등 경영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운영·개선하고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사후심사를 통해 환경경영과 시설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환경보호와 시민분들의 편리한 시설이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
‘Homo Ludens’ 유희하는 인간에게 여수엑스포의 장소성과 가치 발현-노성진 박사...‘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 -이제 바다는 생존의 바다에서 공유와 레져의 바다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사진: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세미나실에서 2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에 대한 행사를 개최하여 노성진(건축가) 도시공학박사의 강연으로 역대 세계박람회의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과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거점으로 재편을 위해 20억 원을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지난 3월 25일 밝혔고, 국내외 850만 명이 다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해양레저 관광 거점화로 변모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하지만 여수세계박람회장은 12년이 지난 현재까지 가시적인 사후활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람회의 가치와 정신이 계승되지 않고 있으며 적절한 사후활용방안이 시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이 매우 중요한 대안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많은 논의와 고민이 있었지만 비교적 선명하고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다소 동상이몽처럼 되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다양한 사례도 살펴보고 우리만의 그림을 상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21일 개최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 행사 플래카드 노성진 박사는 문제점을 “엑스포 설계단계에서 사후활용에 대한 아젠다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제노바, 리스본, 하노버 엑스포의 사후활용 성공 사례는 설계단계에서 사후활용에 대한 명확한 도시 활성화에 맞물려 사용건축물의 유지 및 철거의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꿈과 현실 사이에 해결책이 없었다는 문제점도 제시했다. “인구 27만의 여수와 많은 도시 인프라인 인력과 전문 산업, 호텔 등의 수준으로는 MICE 기반 산업을 지속시킬 수 어렵다”고도 말했다. 그러므로 “공시적(횡적참여지향)으로 숨 쉬는 해양개념의 레져기반의 엑스포 운영성지가 되어야 하며, 우리만 할 수 있는 창조문화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연계함과 동시에 건축물의 유지와 철거를 결정하는 물리적인 토지이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하며, “이제 바다는 생존의 바다에서 공유와 레져의 바다로 확대일로에 있다. ‘Homo Ludens’ 유희하는 인간에게 여수엑스포가 해야 할 장소성과 가치를 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용역 추진을 위해 나라장터에 사전 공고하고, 3월27일부터 5월 6일까지 입찰공고 기간을 거쳐 제안서를 제출받아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과업 수행에 가장 적합한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을 진행중이다. 최향란 기자
-
다른 나라는 어떤 교육을?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서 다양한 교육 플랫폼 공유-영국 STEM교육, 노르웨이 민중학교 등 ‘국제교육관’ 체험 콘텐츠 다채 -22개 참여국 교육자치·세계시민교육·디지털 교육 우수모델 공유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국제교육관 부스 배치안 대한민국 여수에 영국 중등학교의 과학 수업이 열리고, 모로코 외딴 시골로 찾아가는 이동식 디지털 교실 시스템을 만난다. 노르웨이의 ‘시험 없는’ 민중학교와 네팔·인도의 세계시민 교육 현장도 눈앞에 펼쳐진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개막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 참여 22개국의 부스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각국에서 준비한 특색 있는 교육 활동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교육관에서는 네팔, 노르웨이, 독일, 베트남, 이탈리아, 인도 등 국가별로 자랑할 만한 미래교육 관련 정책, 수업 모델, 우수 교육과정 등이 공유된다. 국제교육관 참여 주제는 크게 △교육자치 △세계시민교육 △디지털 교육 등이다. 단순히 정보를 전시해 놓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 수업이 진행되고, 간단한 시험도 치러보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콘텐츠들이 선보인다. 영국은 중등학교의 과학·외국어 교사가 과목당 15분씩 실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후에는 과목의 시험 문항을 풀며 과학·기술·공학·수학 등 영국의 ‘STEM’교육을 체험과 노르웨이의 ‘시험 없이’ 자기주도성과 자율성을 중시하는 민중학교 소개, 모로코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시공에 구애받지 않고 맞춤형 수업을 하는 몽골의 ‘메들 E-스쿨’과 독일 뮌헨 교육개발연구소의 학습 플랫폼, 태국의 학생·교사 상호작용 시스템 등 각국의 교육 플랫폼이 공유된다. 더불어 국제교육관 한편에는 지구촌 곳곳의 심각한 기후위기의 실태를 공유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도 마련된다. 전남교육청은 관람객들이 22개 참여국 부스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22개 참여국과 22개 교육지원청을 1:1로 매칭해 현장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국제교육관은 22개 참여국들이 어떤 혜안을 가지고 미래교육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지 만나볼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공유된 우수교육 사례가 각국 특수성에 맞게 보완·발전해 나가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향란 기자
-
25일, ‘여수재즈페스티벌’ 친환경 피크닉 존으로 개최-오후 4시 웅천친수공원서 ‘여수재즈페스티벌’ -웅산밴드·한상원밴드·데이먼퀸텟 등 최정상급 뮤지션 출연 ▲오는 25일 개최되는 ‘여수재즈페스티벌’ 포스터 ‘여수재즈페스티벌’이 오는 25일 오후 4시~8시 30분까지 웅천친수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개최 후 대성황을 이룬 올해 ‘여수재즈페스티벌’은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음악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환경 피크닉 존으로 운영된다. 오프닝은 여수 대표 재즈 뮤지션인 이학경을 중심으로 한 4인조 밴드 이학경 퀄텟이 장식한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여수재즈페스티벌’ 포스터 이어 화려한 연주 실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과 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국내 최고의 펑크 밴드인 한상원 밴드, 스팅과 애릭클랩톤, 베니골슨 등이 협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영국 맨체스터 출신 트럼페터 데이먼브라운이 결성한 5인조 그룹 데이먼브라운 퀸텟의 섬세한 연주가 뒤를 따른다. 피날레는 한국재즈협회 회장인 아시아 재즈디바 웅산이 이끄는 국내 최고의 재즈밴드 웅산밴드의 공연으로 5월의 여수를 설레게 한다. 스페셜게스트로 아코디언 1인자 정태호씨가 협연, 페스티벌의 품격을 더해 주며 격조 있는 문화공연에 대한 지역민의 갈증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재즈페스티벌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의자 없는 친환경 피크닉 존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람자는 개별 돗자리와 텀블러를 준비하고 일회용품 반입은 자제해야 한다. 비가 오면 행사는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예술과(☎061-659-4737)로 문의하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공연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재즈음악을 접목해 여수의 대표 명품 축제로 육성코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
[포토뉴스] NO플라스틱, 알바트로스야 미안해▲웅천초등학교 5학년 1반 임주원 최향란 기자
-
cop33개최와 탄소중립실현 위한 ‘제2차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박현식 단장, 블루카본의 중요성과 여수시 지원 방향 -민덕희 의원, 연안 발달한 여수시 블루카본 확대 정책 선제적으로 나서야 ▲23년 9월 20일 진행된 여수시의회 '블루카본[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여수 시청 문화홀에서 23일 오전 10시 cop33개최 및 탄소중립도시 여수를 위한 ‘제2차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가 개최된다. 블루카본은 연안 탄소흡수원으로 바다의 색깔 블루와 탄소 카본의 합성어인 블루카본이라고 불리며 탄소를 흡수하는 숲·산림을 지칭하는 그린카본과 함께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의회 민덕희 환경복지 위원장, 정신출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순천대 글로컬사업단 박현식 단장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블루카본의 중요성과 여수시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블루카본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가 기존의 해양생태계 보전·복원 사업 및 연안관리 사업을 연안 탄소흡수원인 블루 카본 관리·보전과 연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민덕희의원과 정신출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가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민덕희 의원은 “블루카본은 오래전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수단으로 인식돼 국가 정책으로도 발굴이 됐다. 연안을 끼고 발달한 여수시가 블루카본 확대 정책에 반드시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녹색투자 자금이 블루카본 분야에 투입될 수 있는 상황으로 향후 여수국가산단 소재 기업들의 ESG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등 블루카본 분야 활용 방안이 확대될 전망이다. 최향란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덕충동 공영주차장 신규수탁 및 유료운영 실시-노상 3개소, 노외 30개소 주차장 운영 중 -5월 16일부터 덕충동 공영주차장 신규 수탁 및 유료운영 실시 ▲16일부터 유료 운영되는 덕충동 공영주차장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덕충동 공영주차장(전남 여수시 덕충동 2036번지)을 5월 16일부터 위탁 받아 유료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덕충동 공영주차장은 여수 엑스포시티 프라디움 3-1블럭 옆에 조성된 노외 공영주차장으로 총 면적 1,874.4㎡, 주차면 69면으로 조성되어 있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행정예고 및 임시개방 기간을 거쳐 오늘 16일부터 유료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여수시 주차장 조례에 의해 최초 1시간, 중식시간(12:00~14:00) 및 야간시간(23:00 ~ 익일 08:00)은 무료이며 이후 10분마다 200원씩 발생하고 1일 최대요금은 5,000원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에 일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www.yumcorp.or.kr/) 또는 전화(061-652-82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린공단에서는 여수시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운영 및 관리 중에 있으며, 중앙로·이순신광장 등 노상주차장 3개소 95면과 돌산공원·박람회장 등 노외주차장 30개소 4102면이 운영되고 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