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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매실 재배농가 농촌일손돕기 실시-농번기 부족한 농촌일손에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매실농가에 농촌일손돕기 나선 남해화학 지역사회 농촌 일손 돕기가 한창 필요한 시기가 다가오며 남해화학이 지난 14일 경남 하동군 소재 매실농가의 일손 돕기에 나섰다. 남해화학은 매실 수확기가 다가오며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하동군 소재 매실농가를 찾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해화학 임규수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매실농가에 농촌일손돕기 나선 남해화학 임규수 부사장은 “올해 이상기후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어려운 시기 농업인들과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농가는 “더운 날씨에 남해화학 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해화학은 올해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비타충전 2024’ 행사 진행을 도왔으며, 금호석유화학과 함께 여수시립요양병원에서 ‘한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산업활동 중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전환을 통한 자원 선순환 구축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여수시와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협약’을 체결하며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이 되는 경영을 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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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오염사고 대비 실전과 같은 민·관 합동 해상방제 훈련-여수해경, 사천해경과 민‧관 협업 강화 및 취약 해역 방제 세력 총력 대응 훈련 ▲여수해양경찰서-사천해양경찰서 민·관 합동 해상방제 훈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광양~하동 해역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인접서인 사천해양경찰서와 민·관 합동 해상방제 훈련을 진행했다. 18일 오후 2시 광양 LNG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진행되었으며 기존에 경찰서별로 단독으로 진행됐던 훈련과 달리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인접 경찰서와 함께 원거리 취약 해역의 해양오염사고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여수해경서와 사천해경서의 방제 세력을 집결해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여수시, 하동군, 남해군,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여수·마산지사), 국립공원연구원, 민간방제업체 등 17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해양경찰서-사천해양경찰서 민·관 합동 해상방제 훈련 1,000톤급 급유선과 10,000톤급 화물선이 통항 중 충돌하여 급유선의 화물유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사고접수부터 초동대응, 해상방제, 비상 예인 등 단계별 훈련을 실전과 같이 전개했다. 특히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해안방제 기술 컨설팅 위원을 평가 위원으로 위촉하여 훈련 전 과정에 대해서 컨설팅을 받으며 훈련의 내실을 다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 유류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 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 합동 훈련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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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의원, ‘문화기본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문화기본법 제5조1항, 국가‧지방자치단체 책무강화 신설…14일 발의 -“블랙리스트 사건, 재발 방지위해 정부 문화행정 협치 기반 필요” ▲조계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사진:조계원의원 페이스북 조계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이 지난 14일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문화예술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문화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계원 의원실에 따르면 블랙리스트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의 문화행정에 협치기반을 조성하고, 정책과정의 투명성·신뢰성·객관성 제고를 위해 「문화기본법」 제5조 제1항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문화의 진흥을 위하여 지원하되 그 내용에 대하여 간섭하지 아니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예술인에 대해 정부의 지원을 끊거나 검열 및 불이익을 줄 목적으로 비밀리에 작성된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지난 2017년 7월 문체부와 문화예술계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를 설치했다. 이후 제도개선위원회는 지난 2018년 6월 책임 규명 권고안을 심의·의결 후 문체부는 수사 의뢰와 징계절차에 착수해 총 85개의 과제를 제시하면서, 문화행정의 개선을 위해서 ‘참여와 협치의 원칙’과 ‘정보공개의 책임’을 「문화기본법」에 명시하도록 권고까지 했지만 실행되지 않았다. 이후 윤석열 정부도 출범 후 영화배우를 비롯한 예술인과 만남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23년 부천국제만화축제 ‘윤석열차’ 금상 수상작에 대해 문체부는 관련 기관에 엄중 경고와 후원명칭 사용 금지를 조치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문화예술의 검열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조계원 의원은 “블랙리스트 사건 발생 이후 제정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예술인권리보장법)」에도 예술표현의 자유 보장 규정이 있다”면서 “문화에 관한 국민의 권리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정하고 문화정책의 방향과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한 「문화기본법」에는 예술표현의 자유 보장 규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현 정부가 문화예술인들 앞에서 말한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 원칙’은 말뿐인 헛구호에 불과하다는 것이 ‘윤석열차’ 사건으로 확인됐다”며 “「문화기본법」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에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도록 명시해 문화예술 표현의 자유가 더는 침해받지 않도록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기본법 일부개정안」 발의에 윤종군·주철현·민형배·김문수·민병덕·윤준병·소병훈·이개호·박수현·문금주·김기표·서미화·박희승·송재봉·김성환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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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순천대 의대 유치 지지…여수 대학병원 설립 전제-이병운 순천대 총장 여수 방문...전남 동부권 지역민 위해 대승적 공동 협력 -전남도 공모 불신 속 동서 갈등 심화…실마리 찾을 수 있을까 ▲(우)정기명 여수시장, (좌)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의 의대 공모 방식에 대한 마찰이 빚어지며 전남 의과대학 유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전남 동부권에서는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와 여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설립을 골자로 한 의대 유치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 역시 18일 오후 시장실에서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과 만남을 통해 전남 동부권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여수 유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정 시장은 “전남 동부권은 인구가 82만 명으로 경남 서부권과 인접해 사실상 100만 명 이상의 의료 수요가 있고 여수 국가석유화학 산단과 광양제철 등 고위험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는데도 의료환경은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부권에만 운영 중인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과 높은 급성기 4대 중증응급환자 비율 및 전월률을 들며 “이 같은 이유로 대승적으로는 순천대의 의대 유치를 지지하지만, 여수대를 내줄 만큼 대학병원이 절실했던 여수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은 헤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여수대만 없어진 상황이고 대학병원 설립 약속은 18년째인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어 유감스럽다”며, “순천에 의대가 유치된다면 이러한 여수의 입장을 감안해 대학병원은 여수 율촌에 두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여수지역 내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설립을 강조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대승적 차원에서 순천대 의대 유치를 지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동부권 주민의 오랜 염원인 의과대학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남도 의과대학 유치는 전남도가 통합 의대 설립에서 단일의대 공모 방식으로 변경하며 동서지역 간 갈등이 발생, 국가기관 서부권 쏠림 현상 등 동부권 소외론이 대두되며 전남도의 공모 방식에 대한 불신을 기반으로 지역 내 갈등이 깊어지며 난항을 겪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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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농수산물 가격안정제’ 담은 「농안법 개정안」 대표발의-농산물 가격변동성, 제조업 제품 1.5배...기후변화와 고수온·적조 수산물 피해 심각 -주요 농수산물 기준가격 차액 보전 ‘농수산물 가격안정제’로 농어민 경영안정 목표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이 18일 농어민의 경영안정과 생존권 보호를 위해 「농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농산물의 경우 그 가격변동성은 제조업 제품의 1.5배로, 해당 연도의 기후나 작황·재배면적의 다소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수산물 역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수온·적조 피해 등이 연례적으로 발생하여 농산물 못지 않게 가격변동성이 크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로 어민들의 생존권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반면 현행 「농안법」은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 가격 유지를 통한 생산자·소비자 모두의 이익 보호를 위하여 제정 됐음에도 주요 농수산물의 가격변동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가격 급등이나 폭락 시에 정부 개입을 재량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어, ‘적정 안정가격대’를 설정하고 정부의 정책수단 발동을 매뉴얼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주요 농수산물에 대한 기준가격을 설정하고 ▲시장가격이 기준가격에 미달할 경우, 그 차액의 일정비율을 보전하도록 하는 ‘농수산물 가격안정제’ 도입을 골자로 한다. 또한 가격안정제 시행 관련 사항을 주관할 심의·의결기구로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각각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특히 국민의 식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농수산물에 대하여는 농림부·해수부 장관이 가격안정 대상품목과 그 시장가격·기준가격 및 차액에 대한 지급비율을 매년 확정해 고시하도록 했다. 주철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21대 국회가 의결한 ‘양곡관리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농민들의 생존권을 내팽개치고, 농산물 가격안정제를 담은 농안법마저 정부여당의 반대로 끝내 무산된 바 있다”고 비판하며, “농산물과 수산물에 대한 가격안정제를 동시에 담은 이번 개정안이 반드시 시행돼, 국민 먹거리인 농수산물의 가격안정과 농어민의 생존권 보호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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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동항 전국 최초 건어물 청정위판장 준공식…7월 초 개장-지상2층, 청청위생시스템․현대화시설 갖춰…수산도시 위상 제고 -2019년 고흥 수협 이어 전남 내 2번째 청정위판장 건립 ▲여수 국동항에 준공된 전국 최초 건어물 청정위판장 2021년 여수수산업협동조합이 해양수산부의 청정위판장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며 추진된 국동어항 내 위생적이고 현대화시설을 갖춘 ‘수산물 청정위판장’이 18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오전에 진행된 준공식에는 정기명 시장, 김영규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여수경찰서장, 여수해양경찰서장,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수산물 청정위판장’은 지난 ’22~’24년까지 국비 24, 도비 4, 시비 14, 여수수협 28억 원으로 총 70억 원이 투입, 지상 2층 1개동 규모(2,558㎡)로, 위판장, 경매장, 포장실, 기타 편의시설 등을 갖췄으며, 7월 초 개장될 예정이다. ▲준공식 현장 특히 전국 최초 건어물 전용 청정위판장으로 습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건어물을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폐쇄형으로 건립됐으며, 청정위생시스템을 도입해 입고·경매·보관·배송의 모든 단계가 위생적으로 취급·관리된다. 또한 청정위판장 2층에 건어물 위판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견학통로를 개설함에 따라 수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수의 위상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 등도 기대된다.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산물 청정위판장의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건어물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어업소득 증대 뿐 아니라 소비자 만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어업인들의 두터운 지원으로 수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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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프로그램 만족도 89점 상회-5일 간 누적 관람객 45만 7,869명…프로그램 만족도 89점 -현장 인기 섹션 ‘미래교실’, 8월 말까지 연장 운영 ▲글로컬 미래교실 초등교실 수업 현장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전남 교사들이 이끄는 미래교실 등 다양한 글로컬 미래교육 콘텐츠 제공으로 5일 간 누적 관람객 45만 7,869명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대한 관람객 프로그램 만족도가 89점 이상을 기록했다. ▲미래교육 콘퍼런스(89.52점) ▲글로컬 미래교실(89.18점) ▲미래교육 전시(89.12점) ▲문화예술 교류(89.47점) ▲미래교육 축제(89.63점) 등 5개 섹션 모두 89점 이상을 기록했고, ‘향후 이 박람회에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는 문항이 86.90점, ‘이 박람회를 지인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는 문항이 86.80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박람회 전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현장의 뜨거웠던 반응을 고려해 ‘글로컬 미래교실’을 8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2개월간 연장 운영되는 미래교실에서는 ▲ 초·중등교과교육연구회의 미래수업 연수 및 세미나 ▲ 미래수업 사례 나눔 ▲ 미래교실 활용 수업 체험(희망학교 및 교사) ▲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연찬회 ▲ 미래교실수업나눔연구회 ▲ 미래교실 체험·관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은 “티칭에서 코칭으로 전환하기 위해 연장 운영되는 글로컬 미래교실이 학생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는 미래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 바란다”면서 “공생의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박람회 기간 중 실제 박람회장 방문객 4,065명을 대상으로 진행,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편의표집과 유층표집 방식을 활용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 직업군 중 교육계 종사자가 7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거주지 별로는 전남도민이 75.8%로 나타났다. 조사는 ▲운영성 ▲테마적합성 ▲기여도 ▲박람회 만족도 ▲프로그램 만족도 등 9개 평가영역 총 37문항으로 이뤄졌으며, 각 문항마다 5점 척도로 조사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를 공개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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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풍덕지구, GS건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 14일 오픈-전용84~206㎡ 총 997가구 중대형 타입…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 진행 -순천시 첫 자이 아파트, 자연환경, 교통, 편의, 교육 등 우수한 정주여건 갖춰 ▲‘순천그랜드파크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27-3번지 일원(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2블록)에 위치한 ‘순천그랜드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1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45가구 ▲84㎡B 136가구 ▲102㎡ 86가구 ▲110㎡ 106가구 ▲115㎡ 58가구 ▲130㎡A 110가구 ▲130㎡B 54가구 ▲206㎡P 2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전 타입이 일반 분양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6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7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7월 15~17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순천시,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이며 전용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재당첨 제한 없이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 외관 특화가 주목받고 있다. 커튼월룩을 비롯해 유니자이 아트월, 대형 문주 및 개방감을 주는 유리난간 등 고급스러운 외관 설계가 적용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4베이(Bay), 5베이 구조 등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넓은 동간 거리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탁 트인 시야도 확보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설계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6㎡ P 2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도 갖췄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 현장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교통, 편의 교육여건을 모두 다 갖춘 우수한 정주여건이 강점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순천만국가정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이어지는 순천 광장문화의 핵심인 오천그린광장도 단지 앞에 위치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하는 순천풍덕지구는 단독주택 부지(계획)와 상업시설(계획) 등이 어우러져 신도시를 축소해 놓은 듯한 인프라도 갖출 예정이다. 뛰어난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KTX·SRT순천역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순천IC, 동순천IC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순천에서도 남부권에 자리한데다 2번 국도, 17번 국도 진입도 수월해 광양, 여수로 이동도 편리하다. 주변 편의시설도 탄탄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메가박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풍덕초, 풍덕중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학원가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운동장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춰 지역 랜드마크로 지역시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입주민 분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설계 등 상품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은 사업지 주변인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 (풍덕중학교 인근)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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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 여수시 공동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14일 진행된 제237회 정례회에서 최정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공동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공동주택 공동전기료 중 가로등·보안등의 전기료를 지원함으로써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여수시는 해당 조례를 근거로「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제2조제1항제1호에 따른 공동주택 단지 내 가로등·보안등의 연간 공동전기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가로등·보안등의 전기 전용(專用) 계량기가 분리되어 있어야 하며 연체료는 제외한다. 조례를 발의한 최정필 의원은 “단독주택과 상가 등에 설치된 가로등․보안등의 전기료는 여수시에서 지원하고 있으나 공동주택의 가로등·보안등의 전기료는 지원하지 않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공동주택 내 가로등·보안등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최소한의 방범 시설인 만큼 여수시는 모두를 공평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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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사 별관 증축 사업 속도, 뿔뿔이 여수 행정 모인다-14일, 여수시의회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 원안 가결 -2028년 입주 목표…여서청사 복원 통한 ‘양청사 체제 운영’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위치 3여(여수시·여천시·여천군) 통합 이후 25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 증축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제237회 시의회에서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원안 가결됐다. 앞서 시는 행정기능 확대와 공무원 수 증가에 따른 근무공간 협소, 본 청사 면적이 법정기준의 50% 수준에 불과한 점, 8개 청사 분리로 인한 시민불편 초래 등에 따라 별관 증축을 추진해 왔다. 별관 증축은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여수해수청 매입을 통한 여서청사를 복원해 산재된 청사를 수용하는 ‘양청사 체제 운영’을 기조로 삼았다.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위치 이를 위해 시는 전체의원 간담회와 국회의원 면담, 해수부 협의 등을 거쳐 별관 증축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왔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전라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쳤다. 본청사 별관은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 청사 뒤편 주차장 부지에 6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2층 지상 6층 17,49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오는 7월 설계비 등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8월 설계공모를 거쳐 2026년 착공과 2028년 입주를 목표로 남은 행정절차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여서청사 매입과 여수해양수산청을 신북항 내나 인접한 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로 이전하는 문제는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 의견 등을 토대로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 시의회 의결은 여수시민 화합의 시작”이라며 “큰 결단과 협의로 동참해 주신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민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쾌적한 사무공간과 더불어 주민편익시설을 담은 시민중심의 열린 청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