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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 제21대 22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제22대 회장에 지성호 취임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 테마로 봉사와 캠페인 지속 ▲11일 진행된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 이·취임식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회장 지성호)이 11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제21대 22대 회장 및 임원들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바삐 뛰어왔던 제21대 정영삼 회장과 임원진의 이임식이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 활동을 이어갈 제22대 지성호 회장과 임원진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은 지난해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제21대 정영삼 회장과 함께 기쁜노인요양원에 봉사성금 기부와 전달봉사, 석창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물품전달봉사, 화앙면 세포 당두 노인정에 가전제품 기부 전달봉사, 세계 소아마비 박멸 캠페인, 김장봉사, 여수시 관내 주민 치료비 지원 전달봉사 등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의 복지에 힘써왔다. ▲23년도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 활동 사진 (주)식스대리운전을 운영해오면서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열심히 뛰어왔던 제22대 지성호 회장은 임원진과 함께 이러한 뜻을 이어받아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를 테마로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이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봉사와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 회원 백명 클럽의 시작을 알리는 19명 신입회원의 입회식도 함께 진행됐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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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엠앤에스 누출사고, "현장 시스템 개선 필요하다"-이석주 의원, “전체 시민들에게 고지 안 한 여수시…체계적 대응 못했다” -현장 대응 시스템 개선과 인력 보충 필요하단 지적도 나와 ▲세아엠앤에스 누출사고 현장 지난 7일 새벽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세아엠앤에스에서 발생한 이산화황 가스 누출 사고에 대한 여수시와 유관 기관들의 대처가 안일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사건 당일 새벽 2시 40분경 세아엠앤에스 사업장에서 대량의 이산화황이 누출, 여수시는 사건 발생 후 오전 7시 14분에야 재난문자를 발송하며 늦장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사건 발생 2일 후인 9일에도 무리한 공장 가동으로 화재 사고를 일으키며 해당 사업장을 관리해야 하는 유관기관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은 11일 오전 개최된 ‘예결특위의 2023년 결산심사’에서 김태횡 여수시 환경녹지국장에 “7일 사고의 대응에 나선 여수시는 전체 시민들에게 고지를 하지 않았고, 여수산단 사고의 매뉴얼대로 체계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한다”며 “앞으로 여수산단의 안전 강화와 노동자·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남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공동대표 최관식·김대희, 이하 전남건생지사) 역시 13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사건 발생 5시간 후에야 인근 지역 시민들과 기업 노동자들의 대피가 진행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수시의 대응이 허술했음을 지적했다. 김태횡 환경녹지국장은 이석주 의원의 지적에 “세아 엠앤드에스의 사고 발생 3시간 이후에 여수시에 신고가 들어와서 늦었으나 대처는 적극적으로 했다고 생각한다”며 “인근 10개사 1850명의 노동자가 조기 퇴근 조치됐고, 600미터 인근 지역 분들에게 문자발송을 해서 소산조치 안내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날 (가스 누출의) 유해와 무해에 대해서는 언론사하고 논란이 있었다”며 “앞으로 미흡한 점은 재난부서와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충분한 대응을 했음에도 지역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에 대해 현장에서는 시스템의 개선과 인력 보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여수시의 행정 개선과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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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소외론에 난항 겪는 전남 의과대학 유치-서부권에 치중된 국가기관…전남도 편향 정책에 대한 불신이 만든 상황 -동부권, 순천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로 의견 모아져 ▲지난 5일 진행된 여수·순천·광양 국회의원들 국회 공동기자회견 현장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도내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 충분한 의견 수렵 없이 기존 통합 의대 설립 방식에서 단일 의대 설립을 고집하며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동부권에서는 민선 7기와 8기 전남도가 서부권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용역사 선정 및 진행 등 전남도가 추진하는 공모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주지, 순천의대 유치와 국립 여수대학교 폐지 당시 정부가 약속한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 동부권 소외론은 전남도 행정기관들이 서부권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7월 개청한 전남동부청사의 조직 개편안 역시 행정적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비판이 등장하며 불만이 가중화 됐다. 또한 전남 동부권을 포함한 남해안남중권 도시들이 COP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난대림 수목원, 탄소중립 에듀센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한국섬진흥원, 농업기후변화대응센터 등 환경 관련 주요 기관들이 서부권으로만 집중되면서 전남도의 서부권 편향 정책에 대한 동부권 주민들의 불만이 더욱 굳혀졌다. 전남도의 형평성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며 순천시·순천대는 전남도의 공모가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교육부를 통한 직접적인 의대 유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힌 상황이다. 전남도는 순천시·순천대의 처사가 지역 갈등을 부추긴다고 비판, 공정한 용역 추진을 약속하며 공모 참여를 주장하고 있으나 전남도를 향한 동부권 주민들의 불신 의견 역시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5일에는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을의 김문수·권향엽, 여수시 갑·을의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인구 비율과 경제적 측면에서 동부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남 의대 신설 절차는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공정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동부권에서는 국립여수대학교가 폐지되며 전남도지사, 광주광역시장, 여수시장 등이 약속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 역시 제대로 이행되야 하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 역시 13일 전남 동권 국민들의 생존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순천의대 유치 지지와 여수시 율촌면 지역 전남 동부권 의료를 담당하는 대학병원 설립에 대한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동부권에서는 순천의대 유치와 여수 대학병원 급 의료기관 설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도가 동부권의 행보가 지역내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부권 소외론에 대한 전남도의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역 내 의과대학 유치가 지속적인 잡음으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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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촛불, 한창진 대표 이어 공동대표에 김정태·이현종 선임▲여수촛불버스 포스터 여수 지역의 촛불 행렬을 이끌어 오고 있는 여수촛불이 한창진 대표에 이어 공동대표에 김정태·이현종이 선임됐다. 여수촛불은 지금까지 여수 시민운동의 대부이자 시민감동연구소를 운영해 시민참여연대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는 한창진 대표가 이끌어 왔다. 김정태·이현종 공동대표가 이 뒤를 이어 오는 22일 토요일 전국집중촛불에 참가한다. 22일 토요일 오전 9시 신기동 망마경기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며, 신청문의는 010-4713-66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하 내용은 김정태·이현종 공동대표가 ‘촛불시민께 드리는 마음’의 일부 내용이다. 촛불은 자기를 태워 어두운 세상을 밝힌다는 희생적 역할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일의 최종 목적은 정의와 공의의 실현을 통하여 생명을 살리고 풍성하게 하여 좋은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2대 총선을 통해 경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은 무도한 작태를 멈추지 않고, 국정농단과 국민기만 행위를 계속 저지르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디올백을 뇌물로 받은 김건희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주기까지 하였습니다. … 그런 상황에 대통령 부부는 9월에 예정된 외국순방을 앞당기면서까지 나들이하고 있습니다. 여수촛불공동대표 김정태・이현종 올림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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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오염 불법행위 사전 예방 나선다-하절기(6월~8월) 환경오염 불법행위 순찰 및 집중 점검 실시 -환경시설 기술지원 요청 시 사업장에 기술지원 가능 ▲홍수기 대비 섬진강 하천시설물 안전점검 중인 박연재 청장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 사전 예방에 나선다.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발생과 공공수역 등의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6월부터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 계획에 따라 집중 순찰 및 특별단속, 기술지원 등이 추진된다. 집중 순찰은 관내 주요 산업단지 7개소 및 6개 광역상수원 상류지역, 2개 보 등 수질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폐수 무단방류, 수질 이상유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별단속은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광역 상수원 상류 오염물질 배출시설, 휴가철 캠핑장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사업장(광주, 전남, 제주)에서 운영 중인 환경시설에 문제가 발생하여 기술지원을 요청하면,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녹색환경지원센터 및 민간환경감시단과 협업하여 해당 사업장에 기술지원을 해오고 있다. 박연재 청장은 “하절기에는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 및 녹조 발생 등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면서 “해당 사업장에서도 자체적으로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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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대통령 거부권 행사 불가 ‘상설특검 활성화법’ 대표 발의-국회 본회의서 수사요구안 의결만으로 특검 임명절차 개시 가능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 구성 기한 신설·교섭단체의 추천위원 기한 내 추천 의무화 ▲지난 5일 순천대 의대 유치 국회 공동기자회견 나선 주철현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이 11일 ‘상설특검 활성화법’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등 국회를 통과한 개별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잇따른 거부권 행사로 인해 무력화된 국회 입법권 회복과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해당 사건들의 조사를 위한 조치다. 특정 사건의 수사와 공소제기 등에서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특별검사(특검)’는 개별 특검법에 따른 임명과 상설 특검법에 따른 임명의 두 가지 방법이 있으나, 그간 대부분의 특검은 ‘최순실 국정농단사건 특검법’의 경우처럼 개별 특검법에 따라 임명돼 왔다. 하지만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개별 특검법의 특성상 지난 21대 국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등의 진행이 거부된 바, 「상설특검법」을 통해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에 대응에 나서는 것이다. 「상설특검법」에 따라 특검을 임명하기 위한 ‘특검 수사요구안’은 발의 후 상임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 등 통상의 의안과 동일한 절차를 거치지만, 법률안이 아니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국회 본회의에서의 수사요구안 의결만으로 특검 임명절차가 개시되고, 대통령은 국회의 특검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중 1명을 기한 내에 임명해야 한다. 다만 현행 「상설특검법」은 국회의 추천위원회 구성에 대한 기한 규정이 없어 특정 교섭단체가 추천위원회 구성 권한을 고의로 행사하지 않는 방법으로 특검 임명을 무기한 지연시킬 수 있다는 맹점이 존재한다. 주 의원은 이번 발의를 통해 ▲국회의 특검 추천위원회 구성기한을 10일로 명시하고 ▲특정 교섭단체가 5일 내에 추천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추천 없이 바로 위촉 권한을 행사하도록 의무화하여 한계점을 보완했다. 의장이 위촉하는 추천위원은 「공수처법」이 동일한 문제점을 해소한 입법례를 참조해 한국법학교수회 회장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으로 명시했다. 주철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등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으로 좌초되자, ‘상설특검법’의 활용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발의배경을 설명하고, “무력화된 사법정의를 신속히 구현할 수 있도록, 개정안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해 상설특검제도가 적극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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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3유치 적극지지 하겠다”, 정기명 시장-COP33시민유치운영위원회 간담회 개최-관련 조례 제정·시민 사회이해 증진·위원회 조성·연속성 있는 환경 정책 등 제안 -남해안남중권 공동선언 추진 등 여수시의 선제적 대응과 움직임 강조 ▲(좌부터)류중구 위원, 정금희 위원, 정기명 여수시장, 이상훈 위원, 김영주 위원 COP33시민유치운영위원회와 여수시가 10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여수시장실에서 진행한 COP33유치운동 추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이 COP33유치에 적극 동참을 부탁하는 위원회의 건의에 적극지지 의사를 표하며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기명 시장, 류중구 동서포럼 상임대표, 정금희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전)대표, 이상훈 여수선언 실천위원회 상임대표, 김영주 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COP33유치운영위원회는 ▲12개 시·군 행정과 시민사회의 COP에 대한 이해와 유치의지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과 ▲이를 위해 여수시가 보다 선도적, 선제적 위치를 점해야 한다는 골자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상훈 위원은 “COP 유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이 움직이는 것이다”라며 “남해안남중권 도시들의 공동선언을 진행해 주도적으로 결의를 다진다면 시민사회도 함께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에서 COP33 유치 위원회 조직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한 구속력과 실행력이 뒷받침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전라남도에서는 의과대학 유치 문제가 핵심 현안으로 다뤄지며 COP33 유치에 대한 논의가 지지부지한 상황인 만큼 위원회는 여수시의 선제적 대응이 우선되어야 하는 점을 강조했다. 정금희 위원은 “시장님께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에 나서실 때 COP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많이 알려주셔 시민 사회에서의 인식을 높여 주셨으면 한다”며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이 필요함을 전달했다. 이어 김영주 위원은 “기후위기대응 선도도시로서 여수시가 COP33 유치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수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잘 청취하고 반영한 정책을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중구 위원은 “환경 업무만큼은 전문성과 연속성이 유지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나 시 차원의 관련 조례가 제정될 경우 TF팀이 구성되고 움직일 수 있도록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와 같은 위원회의 의견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COP33 유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지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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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9월 개최에 이목집중-웹드라마 성지 여수에서 열리는 지자체 최초 국제 웹페스트 -총 120편(해외 40, 국내 80) 작품 모집 중…홈페이지 통한 접수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포스터 지난 4월 여수시 아홉 번째 웹드라마 ‘하멜’을 공개한 여수시가 오는 9월 ‘여수 국제 웹페스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2024년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여수 예울마루 일원에서 국내외 유명 웹드라마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국내 지자체 최초의 국제 규모의 웹페스트 개최로 국내외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16년 ‘신지끼의 사랑이야기’를 시작으로 올해 ‘하멜’까지 총 9편의 웹드라마를 제작하며 웹드라마로는 지자체 중 국내 최대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동백’은 2019년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 황금늑대상 특별상, ‘무지개’는 2022년 LA 웹페스트 베스트 드라마상, '꿈꾸는 섬'은 지난해 제9회 서울 웹페스트 '최우수작품상'에 선정되는 등 9년 연속 국제 웹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시는 이번 웹페스트에 총 120편(해외 40, 국내 80)의 작품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웹드라마 권위자 초청을 통한 어워즈와 상영서비스, 웹드라마 관련자 팸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품은 홈페이지(http://yeosuwebfest.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응모작 중 40여 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웹콘텐츠와 숏폼, 뮤직비디오 부문으로 나뉘며, 총 시상금은 2천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트에 영국과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웹드라마 성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착실히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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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농업 발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농업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상생 협력으로 지역경제와 농업 발전 가속화 ▲7일 업무협약 체결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농업협동조합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과 여수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헌영)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역 농촌 자원을 연계한 소비 유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농촌 재생 및 지역 맞춤형 교류 모델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여수시의 농업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공단이 추구하는 가치와 농협이 추구하는 가치가 서로 맞물려 지역 상생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여수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헌영 여수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지역 농업과 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024년 하반기 공영주차장 5개소 정기권 접수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공영주차장 정기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의 기간 동안 정기권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접수 받으며, 추첨결과는 접수 마감일 다음 날인 19일 오전 10시 공단 정기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당첨자는 이용금액 월 단위 요금 선납 후, 24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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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동 소재 복지관 “여기 주차하시면 안 됩니다”, 그런데 직원은 된다?-정작 이용객이 불편해지는 복지관 주차장 현황 -복지관 직원들의 건너편 공영주차장 활용 아쉬움 남아 ▲경사로에 주차된 복지관 직원의 차량 미평동 소재한 복지관에서 주차 문제에 대한 아쉬운 현장이 목격됐다. 7일 오전 본 언론사의 한 직원이 미평동 소재 복지관 내 주차를 하던 중 차가 통행하는 경사로기에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는 복지관 직원의 요청에 따라 주차 장소를 이동했다. 그런데 30여 분 뒤 동일한 장소에 주차되어 있는 차를 발견, 소유주 확인 결과 해당 복지관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사로에 주차된 복지관 직원의 차량 해당 위치는 복지관 직원이 요청대로 주차를 할 경우 다른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음에도, 복지관을 운영 중인 여느 직원은 그런 부분에 대한 고려 없이 주차를 진행한 것이다. 주차 문제에 대한 아쉬움은 한 가지 더 있다. 복지관 직원들의 자가용이 주차장을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일반 이용객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 해당 복지관 건너편에는 수정로교회의 공영 주차장이 있어 직원들이 해당 주차장을 활용할 경우 복지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현재의 상황에 대한 깊은 아쉬움이 남는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