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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시장이 말하는 '2020년 여수시 신년 계획과 미래 비전'‘시민중심’, ‘균형발전’이라는 도시 비전을 바탕으로‘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중․장기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로드맵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말하는 경자년 시정 계획과 미래비전이다.-이하 내용은 여수시 보도자료임을 밝힌다. Q1 올해 역점 시정 방향은? 최우선, ‘경제활력의 확산’ 먼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2025년까지 GS칼텍스 등 국가산단 15개 기업에서 약 9조 5천억 원의 공장 신․증설이 예정된 만큼 확보된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과 노후 폐수관로 정비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공업용수 확보 등 대규모 투자 유치에 따른 기반시설을 조성하겠다. 또, 산단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및 교통편의 등을 제공해 신․증설에 따른 특수효과도 지역에 스며들도록 하겠다.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확충 여수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시민을 배려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 여수시립박물관은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시민유물기증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경도 교량 건설시기에 맞춰 금년부터 본격적인 경도관광단지 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의 지속 운영과 MICE산업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돌산 진모지역에 영화세트장을 유치해 홍보 효과는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겠다. 여수 미래 100년 준비,‘국제화 도시 기반 조성’ 여수의 국제화를 지향하면서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국제행사 개최준비를 착실히 추진하겠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획득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 2월말 개통될 화양~적금 해상교량과 연계해 섬 관광콘텐츠 개발은 물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선제 대응하겠다. 특히 2022년에 개최하고자 하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COP28) 유치를 위해 남해안 남중권 유치의 타당성과 기대효과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10개 도시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 대회 유치에 필수 시설인 박람회장 내 대형컨벤션센터 건립 대안을 강구하여 전략적으로 실행하겠다. 박람회장 내 청소년해양교육원과 해양기상과학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더 행복한 삶,‘생활 밀착형 복지구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고, 웅천지구 융․복합단지 기능은 잘 살리겠다. 어르신 전용 문화체육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의 공간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저출산 극복과 종합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로, 이순신 도서관은 4차 산업 미래형 도서관으로 운영하겠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원도심 노인복지관 건립, 일자리 사업 확대, 치매 중증화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미래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여문지구 2호 아이나래 놀이터 개설,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겠다. 장애인 생활안정, 위기가정 긴급복지, 저소득층 자립 생활 밀착형 복지에 힘쓰겠다. 편안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여수’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과 교육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유입을 실현해 나가겠다. 소제․죽림 1지구 등 택지개발을 본격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주택을 보급하고, 아파트 가격 안정화, 인구유출 예방에도 힘쓰겠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문수・한려, 종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동문・국동지구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주력하겠으며, 시민편익과 업무효율성을 위한 본청사 증축과 연계해 여서․문수지구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겠다. 지역 교육 환경개선에도 노력하겠다. 지역인재가 여수에서 교육받고 취업하여 지역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역대 최고인 120억 원의 교육경비 지원과 혁신학교인 화양고등학교에 우수교사 초빙과 학력신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 유출을 막고 다른 고등학교도 역량이 신장되도록 지원하겠다. 선제적 재난대응, 무엇보다 ‘시민 안전’ 2차 조직개편을 통해 산단 안전을 총괄하는 산단환경관리사업소를 신설해 국가산단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관리, 악취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 특히, 지난해 7월 여수국가산단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대상사업장의 악취방지에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겠다. 그 외에도 산단의 천연가스 공급 확대, 도시대기 측정망 증설, 수소 전기차 보급 등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등을 확대해 환경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더 노력하겠다.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Q2.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의 의미와 가능성은?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UN기후변화협약의 이행방안 논의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 회의로 COP라고도 한다. 여수에서 개최할 2022년 당사국총회는 제28차 총회(COP28)로 97개국, 2~3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차기 개최국이 결정된다. 여수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유치를 추진했던 경험이 있다. 가장 강력한 후보였던 서울시에서도 남해안남중권 개최를 지지했으며, 연초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특히, 문재인대통령은 후보시절 동서포럼에 참석해 여수 유치를 약속했다. 전남도도 올해 3대 핵심과제에 COP28유치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COP28이 여수로 유치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COP28이 금년 상반기중 국가계획으로 확정되어 대한민국으로 개최가 결정되면, 남해안 남중권의 10개 도시들이 연대하여 유치하고, 2022년 11월 7일부터 2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분산 개최 할 예정이다. Q3. 여수의 미래 전략산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여수의 미래 전략산업은 관광과 마이스 산업, 미래신산업 육성이다. 관광 인프라 와 콘텐츠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과 마이스 산업을 견인하겠다. 다행히 다음달 말이면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 연도교 사업 가운데 화양면 장수부터 적금도를 잇는 해상교량 4개가 개통된다. 11개의 다리를 잇는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사업이 2026년 세계섬박람회 개최 전에 개통되면 바야흐로 섬 관광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 몇 년째 표류하고 있는 박람회장은 정부의 사후활용 계획에 따라 핵심 시설을 유치하고, 청소년해양교육원과 해양기상과학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특히, COP28 유치에 꼭 필요한 대형컨벤션센터가 박람회장에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 미래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에도 적극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삼동지구에 CO2 자원화와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한 R&D를 실행해 사업화해 나가고자 한다. 내년도 국비예산에 고분자소재 개발 연구 과제도 제안할 것이다. 금년 중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건립과 수소차 보급을 통해 수소경제 기반도 확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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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I got everything' 51호점,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에 개소(카페‘I got everything'에서 일할 바리스타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은 중중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I got everything'이 전라남도 최초로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진출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이윤창출을 통해서 시장경쟁력이 강화된 카페‘I got everything'이 여수시 이순신도서관 개관과 함께 오픈했다. (카페‘I got everything'의 설명) 카페‘I got everything'은 커피를 사고파는 사회적 나눔을 통해 즐거움을 누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할 때 행복이 찾아온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천중근 관장은 “그동안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등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서 노력해온 성과며, 발달장애인 1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데 의미가 있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쿠키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는 권오봉 여수시장) 권오봉 여수시장은 격려사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순신도서관 개관과 함께 카페를 오픈하게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카페가 문을 열기까지 이렇게 좋은 공간을 여수시장님께서 마련해 주셔서 가능했다. 이번에 개소한 이순신도서관점은 전남에서 최초로 오픈하고 전국에서 51번째 카페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카페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아메리카노 2,500원, 카페라떼 3,000원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맛있는 커피를 부담없는 가격에 장애인들의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의미까지 담고 있다. 이정훈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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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여수지점, 저소득층 장애인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실천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하여 (19일) KDB산업은행 여수지점(지점장 김영규)과 거래 기업체 대표자 모임과 함께 3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였다. 이번 행사의 기부금은 KDB산업은행 소속 직원이 모금한 성금과 거래기업체 대표자 모임의 성금을 더해 마련하였다.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난방비 지원금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목적이다. 특히 중증 장애인의 경우 불편한 거동으로 인하여 동계기간 경제활동을 지속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난방비 마련이 제한되는 등 생계에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KDB산업은행 여수지점 소속 직원들과 거래기업체 대표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 마음을 모았다. KDB산업은행 여수지점 김영규 지점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이 지역 내 장애인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은행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KDB산업은행 여수지점 소속 직원 여러분 및 거래기업체 대표자 모임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이번 행사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KDB산업은행 여수지점, 거래 기업체 대표자 모임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다. 마혜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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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행복한 연말...‘사랑나눔’-권오봉 시장, 모두 한 마음으로 가는 따뜻한 온정에 감사...-금호석유화학 산타썰매단, 희망선물 나누는 시간 널리 퍼지길...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은 23일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행복한 연말을 위한 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관, 금호석유화학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희망선물’ 나눔을 통하여 서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한해의 마무리를 갖고자 준비된 행사다. 장애인들이 평소 갖고 싶어했던 선물을 미리 파악하여 이불, 겨울 옷 등 300여개 총 600여개와 롤케익 300여개는 금호석유화학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이 사랑으로 모은 돈으로 여수시 장애인을 위한 선물을 사고 직접 포장까지 해서 준비했다. 권오봉 시장은 " 온정을 베풀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수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살피고 돌보겠다"고 말했다. 천중근 관장은 “올해 송년를 잘 보내고 내년에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 건강 잘 지켜서 장애인분들이 항상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후원을 해주신 금호섯유화학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김담희 부장은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산타모자를 쓰고 루돌프 머리띠를 하고 있으니 우리들 마음이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소외된 계층을 위하여 귀를 열어두고 함께 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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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종합사회복지관 하반기 평가회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 장애인활동지원사업팀은 활동지원사 하반기평가회를 웅천 메가박스에서 진행(18일)하였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하반기 평가회는 김종진 관장님의 인사말씀과 올 한 해 동안 장애인활동지원사업팀에서 진행해온 사업들, 쌍복종합복지관 각 사업팀의 사업들을 영상을 통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평가회는 올 한해 활동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영화관이라는 평소보다는 특별한 장소를 선정하였다. 영화관람이 끝난 후 활동지원사님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며 화합을 다지고 올 해를 아쉬워하며 보내기보다는 내년을 기대하며 맞이하자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진 관장은 “다사다난했던 2019년 한 해 동안 변함없이 우리 이용자들과 또한 지역주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해주시고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자신의 몫을 다해 근무하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권은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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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활동지원사업 밑반찬지원프로그램-제철채소들과 단백질의 왕계란으로 균형잡힌 식단이 되길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밑반찬지원프로그램을 12월18일(수)진행하였다. 이용자들에게 건강한 식사와 균형 잡힌 식단을 갖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밑반찬지원은 제철채소들과 단백질의 왕 계란1판을 지원하였다. 풍성함이 가득한 이번 밑반찬을 가지고 가는 활동지원사들의 발길이 매우 분주하고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활동지원사들의 수고에 참 감사하다. 이용자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애쓰는 활동지원사들의 얼굴은 항상 미소로 가득 차 있다. 밑반찬지원이 한 달에 한번 진행되지만 조금이나마 이용자가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내년에도 장애인활동지원사업팀은 이용자를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권은희(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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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미리내 봉사단 '제4회 솜씨꼼씨 전시회'>제4회 솜씨꼼씨 전시회가 11월 11시 여수 EXPO역 한국철도공사 여수차량사업소 미리내 봉사단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 참여자가 만든 한지와 도예작품이,“제4회 솜씨꼼씨 전시회”로 12월 11일 수요일 11시, 여수 EXPO역에서 열린다. 미리내 봉사단과 7년 동안 생일잔치와 현장학습을 진행하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웃고 힘들 땐 서로 응원하며 만들어 낸 작품이라 더 뜻 깊고 소중하다. >미리내 봉사단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실 중증장애인이 함께 전시회를 앞두고 작품을 만드는 모습 미리내 봉사단 오영상 소장은 “주간보호실에 들어설 때 들리는 환호성은 어디를 가서도 듣지 못했던 환영이다. 눈빛을 보며 서로의 마음을 읽고 맞춰가는 데 큰 노력이 필요치 않다. 딱딱한 쇠만 만지던 손이었는데 부드러운 흙을 빚고 고급스런 한지를 붙이면서 만들어지는 작품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함께 해준 주간보호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천중근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국철도공사 미리내 봉사단에게 감사를 전하며 주간보호 참여자는 중증장애인들이라 힘들었을 것이다. 관심과 사랑으로 소통하며 마음의 울림을 주는 미리내 봉사단은 천사로 앞으로도 더 멋진 소통의 시간들로 채워지고 함께 해서 고마웠다. 또한 여수EXPO역 백종무 역장님께 매년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심에 감사하다”고 했다. 김희란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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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다문화 모국방문 지원금’ 전달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나종순)에서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본부장 이동렬)의 ‘다문화 모국방문 지원금’ 전달식(28일)이 있었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 모국방문을 원하는 가정의 신청. 추천을 받아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였고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로부터 항공료와 소정의 체제비를 지원받아 모국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두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다문화모국방문 지원금은 국적이 베트남인 다문화가정에게 전달하였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베트남 다문화가정은 “한국에 온 이후에 고국을 다녀온 적이 없었다. 이 기회에 보지 못했던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측에 감사의 인사를 표현했다.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이동렬 본부장은 “지원금을 전달 받은 다문화 가정에게 즐겁고 안전한 모국방문을 기원한다며” 마음의 뜻을 전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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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예산안 1조 3594억 편성-작년 본예산 比 7억↑…민생활력, 인구유입, 박람회장 활성화, 안전.복지 등 5대 역점사업 추진-12월 3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거쳐 20일 확정될 예정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도 예산안 1조 3594억 원을 편성해 20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1조 3587억 원보다 7억 원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1259억 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252억 원이 감소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여수시 5대 역점사업인 민생활력, 인구유입, 박람회장 활성화와 관광 콘텐츠 다양화, 안전과 복지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력 사업으로 ▲공공근로 33억 원 ▲어르신일자리사업 193억 원 ▲청년사회적 기업가 육성 22억 원 ▲CO2 고부가가치사업 9억 원 ▲소상공인 지원 17억 원 ▲농․어업인 공익수당 87억 원 ▲어촌뉴딜사업 92억 원을 편성했다. 지속가능한 블루오션 문화관광콘텐츠 확충 사업으로는 ▲시립박물관건립 25억 원 ▲조․명연합수군 테마 관광자원 개발 25억 원 ▲생활문화센터 건립 60억 원 ▲공영주차장 타워 조성 62억 원을 책정했다.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만들기 사업에는 ▲문수․한려지구 도시재생사업 75억 원 ▲전라선 옛 철길공원 부지매입비 50억 원 ▲남산공원 2단계 사업 30억 원 ▲성산공원 리모델링 사업 20억 원 ▲수돗물 공급사업 100억 원 ▲교통체계 구축 사업 25억 원을 배정했다. 또 안전관리강화 및 재난대비 사업을 위해 ▲여수국가산단 재난대응 통합인프라 구축 20억 원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10억 원을 반영했으며,행복지수가 높은 맞춤형 사회복지사업으로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95억 원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 33억 원 ▲현암도서관 리모델링사업 49억 원 ▲전남대 국동캠퍼스 협동관 리모델링 사업 43억 원 등을 배분했다. 예산안은 내달 3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일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 투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확장적 예산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여수시의회 정례회에서는 2019년 제3회 추경예산이 통과됐다. 이로써 올해 여수시 최종 예산은 1조 7625억 원으로 예산 2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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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금융복지상담, 자영업 교육.컨설팅 일부지역 편중-강정희 도의원, 금융복지상담.자영업교육 22개 시.군 고르게 서비스 해야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 도민 상담실적 해마다 줄어, 불공정거래 15건 신고 들어와 전남자영업종합지원센터의 자영업 경쟁력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사업과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의 금융상담, 교육 사업 운영 실적이 일부지역에 편중되고 시.군별, 권역별 편차가 커 이에 대한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정희 (여수6·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 최근 3년(2017~2019) 상담실적은 목포, 여수, 순천이 49.5%로 절반에 가깝고 화순, 신안, 담양 등 11개 군은 전체 실적 대비 1%에 그치고 있다”며 질타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시·군 순회 출장상담은 여수와 광양, 순천, 해남 등 10개 시·군에서만 이뤄지고 나머지 시·군은 순회상담 사업을 하고 있지 않아 도내 금융소외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한 서비스가 일부 지역에만 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자영업종합지원센터의 교육과 컨설팅도 주로 목포나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에서 주로 실시돼 도내 22개 시·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고르게 강화하기 위해선 관련 예산과 인원 증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자영업종합지원센터와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전남도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의 연도별 상담실적이 2017년 3,977건, 2018년 3,533건, 2019년 현재 2,176건으로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분석 진단과 함께 홍보대책을 보강할 것을 지적했다. 또한, 전남자영업종합지원센터는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까지 공정거래 5건, 가맹사업 관련 3건, 대규모유통업 불공정 1건, 하도급 관련 1, 약관상 계약위반 1건, 상가임대차관련 4건 등 총 15건의 불공정거래 신고를 받아 3건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나머지 12건은 자체 조정해결 했다고 밝혔다. 강정희 의원은“자영업의 경우 1년차에 지급보증 사고율이 가장 높은 만큼 연체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조기 수습이 중요하다”며“사업 경영의지가 있는 업체의 경우 매출확대 등 컨설팅이 중요하며 폐업하고자 하는 경우 금융복지상담센터와 연계한 채무조정이나 이행에 관한 계획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현재 자활센터, 복지관 등에서 이뤄지는 금융교육을 대학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급여와 복지혜택이 열악한 곳에 외부교육지원을 좀 더 늘려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