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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소라면‧묘도동 발대식 열려-“시민운동을 통해, 여수의 밝고 새로운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야”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소라면‧묘도동 발대식 열려 여수시 소라면은(면장 박홍상,공동위원장 김규협)은 지난 22일 오전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소라면 실천본부 발대식을 개최하며 여수의 미래 100년을 위한 본격적인 시민운동의 첫 출발을 알렸다. 죽림지역 차동공원(죽림2공원)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여수시장, 도·시의원, 소라면 실천본부위원, 소라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섬섬여수 3대 시민운동 및 2026여수 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 구호제창, 실천결의문 낭독, 실천기 전달, 소라면 자율과제 실천‧홍보 켐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축사에서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에 지나지 않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면서, “여수가 한 번 더 한 차원 높이 도약할 시기에 3대 시민운동을 통해 여수시민의 힘을 모아 우리의 손으로 직접 여수의 밝고 새로운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면서 시민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소라면 실천본부는 3대 핵심과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와 자율과제(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깨끗한 섬섬여수 만들기”)를 선정하고 “깨끗한 여수, 자랑하고 싶은 소라면, 함께 만들어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실천본부 위원을 중심으로 자생단체, 주민들이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묘도동 실천본부(장지문, 설정희 공동본부장)에서도 이순신대교 홍보관 앞에서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시의원, 묘도동 실천본부 위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결의문 낭독, 실천기 전달, 구호제창 등 3대 시민운동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행사 후 묘도동 실천본부는 자율과제로 선정한 “영농폐기물 NO, 살기 좋은 묘도마을 YES” 실천을 위해 묘도동 선장개에 영농 폐기물(비닐, 호스, 플라스틱류 등)을 수거하여 살기 좋은 묘도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장지문 묘도동장은 “발대식 행사장에 강풍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실천본부 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로 매월 실천의 날을 전개하자”고 말했다. 묘도동 실천본부 설정희 공동본부장은 “우리 모두 자발적인 참여로 발대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면서, “실천본부 위원님들이 3대 시민운동에 앞장서고 주민 스스로 깨끗한 묘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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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6만장 여수시에 후원-설 명절 전 여수산단 인근마을 주민에게 KF94 마스크 후원…지역방역 ‘앞장’ ▲ 지난 19일 금호석유화학(주) 송석근 부사장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정영호 전무, 금호미쓰이화학 손영원 부사장, 금호폴리켐(주) 최영선 공장장이 여수시청 시장실을 찾아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 6만장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가 여수산단 인근지역 마을 주민을 위해 마스크 6만 장을 후원하며 지역방역을 위해 앞장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금호석유화학(주) 송석근 부사장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정영호 전무, 금호미쓰이화학 손영원 부사장, 금호폴리켐(주) 최영선 공장장이 여수시청 시장실을 찾아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 6만장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할 가족과 지역 주민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설 명절 전 여수산단 인근 4개 지역(주삼동, 삼일동, 묘도동, 율촌면)에 전달을 완료했다. 금호석유화학 송석근 부사장은 “명절 방문으로 인해 자칫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매해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동참해 주신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마스크 후원으로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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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쇳가루 심각한 위협, 묘도주민의 생명권을 지켜라-3일 여수시의회 환경문제 개선 촉구 전체의원 성명-주민 자체 성분분석 의뢰, 기준치 초과하는 중금속 검출-브리더 설비개선, 환경개선 대책 최우선 이행하고 환경오염 관련 자료 공개해야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근 묘도 주민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며 환경문제 개선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3일 전체의원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인내와 희생을 통해 성장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더 이상 주민들의 생명권을 담보로 기업행위를 이어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의회는 포스코와 인접한 여수 묘도지역의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묘도동 주민들은 제철소에서 날아드는 쇳가루로 인해 생활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견디다 못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그러면서 “주민들은 포스코가 이미 마을에 측정기를 설치하고 중금속 수치를 측정하고 있는데도 해당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포스코가 고로 브리더 설비개선 등 환경개선 대책을 최우선으로 이행하고 환경오염 관련 자료를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감독기관인 환경부와 전라남도를 대상으로는 주민 생명권을 최우선으로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여수시도 묘도지역 주민 건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최근 광양시의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2019년 오염물질 불법배출 이후 약속한 환경개선 대책의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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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포함된, 돌산 향일암권역 관광환경 개선사업 52억 원 확보-섬‧해양 웰니스 관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비 26억 포함, 예산 52억원-2023년까지 진입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 일출광장 리뉴얼, 경관조명, 경관특화-CNN이 뽑은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포함된 대표적인 관광명소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돌산 향일암권역을 찾는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고, 섬‧해양 웰니스 관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비 26억 포함, 예산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수 향일암은 CNN이 뽑은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포함된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매년 70만 이상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하지만 매년 여행자 리뷰 조사 결과, 진입도로 병목구간으로 인한 차량 정체, 보행로 단절 등 열악한 교통사정으로 부정적 인식이 많고, 관광객 대다수가 향일암만 둘러보는 편중 현상을 보이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시에 따르면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도비 26억 원을 확보하고 시비 26억 원을 투입해 총 52억 원을 들여 향일암권역의 진입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 일출광장 리뉴얼, 경관조명, 경관특화 사업을 진행한다. 내년에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23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여수시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 ▲묘도동 조‧명 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도독마을 관광자원 개발사업 ▲여수섬섬길(섬마을 너울길) 조성사업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사업에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섬과 웰니스’를 활용한 우리시 관광개발 추진방향에 맞춰 다양한 루트의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일레븐 브리지 섬 테마별 관광자원화 사업 등 글로벌 해양관광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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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이라니, 부끄럽고 창피하다!-의료폐기물소각장 건설 재추진 결사 반대-여수시 묘도 출신 공무원, 묘도환경피해대책위, 여수범시민연대 반발 2019년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임시 총회에서 반대의사를 결정하고 집단반발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설에 사업자측이 다시 추진하면서 반발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사업자측은 반대의결 이후 주민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분위기를 돌렸다고 판단하고 지난 6월 임시 주민 총회를 다시 열어 줄 것을 요구하였다 . 그러나 임시 주민 총회가 코로나19 등으로 소집이 미뤄지자 개별적인 찬성동의서를 받으며 일부 주민들과 마찰이 있었고 이 소식이 지역 시민단체와 공무원사회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뜻있는 지역주민은 물론 시민단체들이 모여 반대 운동을 다시 추진하게 되었고, 더불어 묘도출신 공무원들과 여러 단체도 우리 고향, 우리 지역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건설하려고 하는 것이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첨하는 방식으로 적극적인 반대의견을 표시하였다. 묘도동에 건설하려는 의료폐기물소각장은 하루처리용량 38톤 규모로 여수시 묘도동 산3번지에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영산강환경관리청의 적합 판정을 받은 상태이며, 여수시의 도시계획이용변경 신청하기에 앞서 각 단체에서 반대 캠페인 시작하게 되었다.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했을 때와 같이 여수시민이 열정적으로 합심중인 이때에 사업자측의 사리사욕만을 위해 여수시민을 볼모로 하는 행태는 절대로 용납될 수가 없다는 지역민의 주장이 강력하다. 정정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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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강경하게 대응하라, ‘의료폐기물 소각장 결사반대’-순천 서면은 부적합인데 여수 묘도는 적합?-돼지농장, 돼지똥공장...이제는 의료폐기물 소각장까지 -여수시, 지난해 8월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입장-영산강유역환경청, 관련법 따라 업체 사업계획서 면밀히 살피겠다 작년 2019년 2월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길조선환경이 묘도동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낸 사업계획에 대해 적합하다는 통보서를 여수시에 보냈다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수면 아래로 내려갔던 사업이 다수 주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밀실 진행을 하고 있어 분노한 묘도동 주민들이 소각장 건립 계획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하고 나섰다. 순천의 경우 2019년 당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와 관련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반대에 나서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고 그 이후 여수에 적합 판정이 내려졌다. 소각장 시설을 반대를 하는 주민들은 “돼지농장과 똥공장을 설치하더니 이제는 의료폐기물까지 설치하여 여수시를 죽음의 도시로 만들고 있는 여수시의 행정처리와 시민들의 눈물에는 관심이 없는 민원대응에 분노”했다. 인·허가권자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이지만 소각시설을 짓기 위해 신청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는 여수시가 맡게 된다. 이에 주민들이 소각시설 설치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집단행동에 나서는 등 반발 입장이 강경하여 이 사업이 수면 아래로 내려갔고 문제의 소각장 사업은 잠잠해졌다. 그러나 최근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추진이 다시 시작됐고 동의서를 단순 폐기물 사업으로 오인하게 하여 나이든 노인들을 대상으로 날인 받은 사태가 생겼다고 반대추진위원회의가 반발하고 나서 갈등이 예상된다. 반대추진 위원회 관계자는 “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하루 38t의 의료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인데다 묘도마을이 중화학 산단 한 복판에서 수십 년 간 공해피해에 시달려 왔는데 이제는 의료폐기물 소각장까지 건립한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라는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길조선환경은 1만1천802㎡부지에 1일 38t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로 1기와 지정폐기물 소각로 1기 등 모두 2기의 소각시설을 짓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고 소각시설의 처리 용량은 여수·순천·광양 3개시에서 일일 발생하는 7t의 5배 넘는 규모다. 결국 외지에서 의료폐기물을 대거 유입해 처리한다는 의미다.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설 반대추진위원회는 “여수시는 인근 순천시처럼 적극 반대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가. 여수행정에 여수시민이 있기나 하냐”고 불만을 토로하며 “여수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불허하고 무계획적인 공업단지 승인 등 체계적인 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개발행위를 제한하라”는 성명서와 기자회견을 준비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8월 의료소각장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주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영산강청에 통보했지만 영산강청은 2019년 3월 중순 여수시에 전국적으로 의료 폐기물처리시설이 포화 상태인 만큼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조속히 인허가를 해달라는 공문을 보냈고 적합 통보를 내렸다"고 말하며 "전남, 전북, 광주 발생 건수가 보통 (하루) 71톤 정도 된다. 물량으로 봤을 때 여수 같은 경우는 2톤 정도 발생되고 있어 여수시에 굳이 그것을 설치할 필요는 당연히 없는 것이고… 또 의료폐기물 같은 경우는 전국으로 운송이 가능하다"라고 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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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대대 예비군부대 여수시내 60개 유치원 초. 중. 고교 방역지원 나서-여수시민 없으면 여수대대도 존재 할 수 없다...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봉사활동 여수대대 예비군부대가 초. 중. 고교 및 특수학교 등 60개 교육기관에 방역지원에 나섰다. 4월 9일부터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방역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고강도 사회적 거리 유지 일환으로 학교 개학 및 등교가 중단되고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에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로는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종식되고 수그러들지 않는 한 당분간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로부터 건강과 안전이 확보 되어야 할 시점에서 여수대대(대대장 중령 박성수 육사59기)는 “여수시와 여수시 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4월6(월)부터 4월8일(수)까지 3일간 여수시내 방역이 필요한 60개 학교(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에 방역을 지원 했다. 여도중학교, 미평초등학교 등을 현장 지도하고 다니고 있고 지금은 바이러스와 전쟁 중이다”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했다.또한 “청소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여수시민이 없으면 여수대대도 존재 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과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예비군 자원관리 및 교육훈련 지역방위작전을 담당하고 있는 이종필 지역대장을 비롯하여 시기동대장, 예비군지휘관, 상근예비역 등 24명이 편성되어 방역기를 메고 사흘간 구슬땀을 흘렸다. 여수시 지역대장 5급 이종필은 “이렇게 바이러스에 의한 초유의 사태에 군복을 입은 군인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조그마한 일이라도 봉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소라면대장 권오현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관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앞장 설 수 있는 군이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삼일묘도동대 상근병 ,박요한은 “학교 운동장에 나와서 뛰어 놀 동생들 같은 학생들을 생각하면서 진입로, 현관, 놀이시설과 체육시설, 배수로 등 꼼꼼하게 방역을 실시했다.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하니 힘이 나고 추가 확진 자가 발생하지 않게끔 나 하나가 먼저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키고 조심하자는 마음이 굳건해 지는 기회였다”고 했다. 한편, 대대장은 2020년 3월4일 취임 이래 민, 관, 군 통합방위체제를 통한 전투력 극대화와 무엇보다 대군 대민 신뢰도 증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공격적으로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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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화예비후보 여수갑 공개토론회 제안-코로나 19로 경제 활동과 대면 접촉 어려워 깜깜한 선거 되고 있어-후보자 자질 검증과 비전 검증할 수 있는 기회 갖게 되기를 김유화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들에게 생방송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김유화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코로나 19로 경제 활동과 대면 접촉이 어려운 가운데 깜깜한 선거가 되고 있다고 보고 공개 토론회가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과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어느 후보가 여수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후보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선거 때마다 거론되고 있는 상포문제 등 지역의 이슈에 대한 후보자들의 생각도 공개된 자리에서 거론하는 것이 진흙탕 선거를 막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수가 더 이상 선거 혼탁지수가 높은 불명예 도시가 되지 말아야 하며, 돈과 조직 선거가 되지 않고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검증을 통한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유화 예비후보는 2017년 촛불 정부가 들어선 후 치러지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민주주의의 진보와 나라다운 나라의 완성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이고 유권자들은 집권 여당의 후보가 누가 되는지 또한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김예비후보는 생방송TV 토론, 유튜브 등 여러 방법으로 토론회는 개최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 검증과 비전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유화 예비후보는 여수갑 61,119 세대의 10%인 6,119세대에 깨끗한 여수, 깨끗한 사람을 슬로건으로 한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했으며, 선거구 조정을 통해 여수갑 선거구로 확정된 묘도동과 삼일도 세대에도 오늘(12일) 188통의 홍보물을 발송했다. 김선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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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빛에너지로 인류의 삶을 바꾼다.... 미래에너지 친환경 학습환경 구축~-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 『Solar School 프로젝트』 준공식 가져.. 한국동서발전(주)호남화력본부는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친화적 사업으로 9월 23일 여수시 상암초등학교에서『Solar School 프로젝트』준공행사를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호남화력본부가 지역사회와 가치공유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행한 사업이다.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 기부하여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친환경 에너지 절약으로 개선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Solar School 프로젝트』는 자연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학교시설에 사용함으로써 전기료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학습환경이 개선됨으로써 학업의욕을 고취되는 등 지역사회의 학교들이 에너지분야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친환경 교육을 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이다. 이날 행사는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과 상암초등학교 박종식 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설비(용량 17.52kW, 3,500만원)을 무상 기증하였고 여수시 삼일동·묘도동 주민 자녀 초·중·고·대학생 70여명에게 장학금 4,700만원을 전달하였다.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는『Solar School 프로젝트』지속적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창조 방안 마련과 실천에 앞장서 나아갈 예정이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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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도동 주민, “마을에 들어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강력 반대”-영산강유역환경청 20일, 묘도동 주민센터서 회의 개최…주민 반대로 무산-마을 주민, ‘대기오염물질 발생 우려 높고 신규 시설 설치 불필요해’-市, ‘도시계획 시설결정 제안서 들어오면 주민 의견 적극 수렴해 처리할 것’ 여수시 묘도동 주민들이 (주)000환경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을 강력히 반대했다. 여수시도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과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주)000환경은 지난 2월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내용은 여수시 묘도동 산 3번지에 1일 38톤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환경청은 지난 3월 절차에 따라 여수시에 관련법 검토와 주민 의견을 물었고, 여수시는 주민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이후 환경청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이달 20일 묘도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과 시의원, 사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참석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사 표명으로 회의는 시작도 못하고 무산됐다. 이날 주민들은 소각시설 운영으로 대기오염물질 발생 우려가 있고, 광주와 장흥에 처리시설이 있어 신규 시설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관련법과의 부합 여부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환경청에 요청했다. 지역구 시의원들도 사업계획을 재검토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만약 사업계획서가 통과돼 업체로부터 도시계획 시설결정 제안서가 들어오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문제를 풀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와 전남, 전북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은 1일 평균 71톤으로 장흥(58t)과 광주(24t)에 있는 시설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다. 여수시 1일 의료폐기물 발생량은 2톤 수준이다. 송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