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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형 청년 마을기업가 공모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형 청년 마을기업가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교육과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선정 후 여수시에 창업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공고일 현재 미취업자 또는 이에 준하는 자다. 여수시 마을 기업 육성 심의위원회는 청년 마을기업가 3명(팀)을 선정하고, 시는 청년 마을기업가에게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각각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오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는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 마을기업가 및 여수형 예비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코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 종료 후 성과를 심사해 우수 사업은 전남형 예비마을기업과 행안부형 마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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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기업 공모사업 참여 열기 뜨거워전라남도는 사회적기업 고용 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19년 전남형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을 접수한 결과 121개 기업이 공모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 개발, 지역 특화 등 사업별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03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개발비는 제품 개발, 연구 개발, 제품 홍보 등 사회적기업에 매우 긴요한 사업이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여 성장사다리 역할이 기대된다. 일자리 창출 신청 기업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 일자리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 상반기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신청도 지난해보다 4배 늘어난 49개 기업이 응모해 민선7기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업 2천 개 육성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총 30개를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 심사 등을 거쳐 5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에 밑거름이 될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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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참여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전남에서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재무제표 기준 3년(2016~2018년) 평균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이런 기업 가운데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중이 1% 이상(3년 평균) △고용증가율 5% 이상(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직․간접수출비중 5% 이상(3년 평균), 4개 기준 가운데 1가지만 충족하면 된다.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맞춤형 마케팅’, ‘기업 성장전략 수립’, ‘중장기 R&D 과제 기획’, ‘경영 및 품질혁신’ 등 5개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별로 연간 1억 원, 2년간 최대 2억 원(자부담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전담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체계적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체질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라남도는 신청 기업에 대해 시군에서 자격 요건 등 서류심사를 통해 도에 추천하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현장평가와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20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이를 위해 19일 오후 2시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전남형 강소기업 사업계획 설명회를 열어 지원 프로그램 수행 방법 설명,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 희망 기업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전라남도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기업이 소재한 시군 기업지원 부서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박종필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기술력 있는 유망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전남도청 중소벤처기업과 061-286-3760, 61,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061-729-253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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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대폭 확대전라남도는 정규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복지 성격의 보호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 한해 지난해보다 7천 개가 늘어난 4만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어르신에게 제공해 소득 보충 및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비 등에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지난해보다 300억 원 늘어난 1천19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시군을 비롯해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전담기관),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85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4개 유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공개 선발을 통해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거리문화공연, 관광지 체험장 운영 등 전남형 노인일자리 200개를 추가로 발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새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메주 만들기, 농산물 공동생산 등 어르신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경로당 공동작업장을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30여 개소로 확대해 소득 창출과 효율적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한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기존 6개소에서 2019년 10개소로 확대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시장형 노인일자리에 시설‧장비비, 임차료 등 초기투자비 3천만 원씩을 지원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민․관 및 수행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 및 일자리 수행기관 업무 담당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노인 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 워크숍’을 15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개최했다. 박환주 전라남도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사회관계망 속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함으로써 노인의 4고(苦)인 빈곤․고독․질병․무위를 해소하는데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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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영광, e-모빌리티 중심지로 육성”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영광군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e-모빌리티 중심도시가 되도록 기반 구축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영광군청을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e-모빌리티 산업은 현 정부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카 육성’ 정책에 부합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전남의 대표적 미래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영광군에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광군이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에 대한 특례 부여로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영광은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천일염전 등 관광자원이 넘쳐나고 불갑사, 원불교 영산성지, 염산교회, 천주교 순교기념관 등 4대 종교문화유산을 보유한 곳”이라며 “백수해안도로와 칠산타워 주변 개발 계획은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과 일맥상통하는 시책으로 도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관심을 표명했다. 이어 “영광 칠산대교가 개통되면 많은 관광객이 서남권을 찾을 것”이라며 “칠산타워를 서해안 관광의 기폭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영광군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해안 철도(목포~영광~군산)’와 관련해 김 지사는 “서해안 철도 목포~영광~군산 구간은 서해안의 거점 항만과 산업단지 간 물류수송망을 연결해 전국 U자형 물류기반 확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내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조로운 분양 상황을 보이고 있는 대마산업단지에 대해서는 “대마 산업단지 분양률이 82%로 도내 다른 산단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 산단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영광군의 ‘밭작물 용수원 개발 및 관로 설치사업’ 건의에 대해 김 지사는 “영광 에서 만곡리지역은 저수지가 없어 대부분 관정에 의존해 밭작물을 경작하고 있고 현재 사용 중인 관정은 지하수 고갈 등 시설 노후화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용수원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영광 군민들이 직접 건의한 △염산~영광 간 지방도 4차선 확·포장 △영광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 개발 △전남체전 대비 영광스포티움 시설 보강 △참조기·부세 양식을 위한 연구 및 지원 확대 등에 대해서도 “추진 가능 여부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야간에도 장애인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도록 장애인콜택시 운행을 늘려달라는 지체장애인 조 모 씨의 요구에 대해서도 “전남도와 영광군이 공동으로 대폭 늘려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김 지사는 영광군민들에게 민선7기 도정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그는 “도정 주요 시책들이 차질없이 잘 추진되도록 이 자리에 계신 영광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전남형 일자리 모델 등 도정 발전에 좋은 아이디어나 정책제안을 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군남면에 위치한 지방도 808호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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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 나서전라남도는 지역 특성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아름답고 매력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 공모를 해 광양시와 고흥군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지역의 정체성·안전성·기능성이 반영된 디자인을 통해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계획단계부터 주민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대상지는 주요 거리의 보행환경 개선으로 이미지 향상이 기대되는 지역, 대내외 파급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지역,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한 지역 등을 고려해 현장평가와 제안서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두 곳은 3년 동안 각 20억 원(도비 6억 원․자체 14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광양시는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일대 1.2㎞ 거리, 14만 1천㎡에 ‘문화를 T·H·E한 발섬길’ 주제로 추진한다. 환경과 조화, 안전과 배려, 소통과 참여가 있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보행안전 특화 디자인, 아늑한 휴식공간 조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 개최 등 사업 목적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고흥읍 원동남계길 57~학교길 65’ 일대 거리 350m 수변로의 친수지역을 쾌적한 활동공간으로 조성한다. 여가문화 확대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사업 대상지가 상업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쇠퇴한 구도심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도시 재생사업으로 개발 파급효과가 크고, 이미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과의 연계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디자인특화거리 조성 사업은 2010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8곳이 완료됐다. 2곳은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교통체계 개선, 노후주택의 리모델링을 통한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 문화예술 공연 등을 위한 공간 확보 등 지역민들이 원했던 사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기에 전남만의 매력적인 역사·문화자원을 접목해 독특한 관광상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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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2019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30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하고 현재 운영 중인 인증 및 예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의 고용 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보다 14억 원을 증액한 103억 원을 들여 인건비,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개발비는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까지 확대해 자립화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하는 2019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올 하반기부터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된다. 경영․판로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는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최대 50명까지 지원하며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5천만~1억 원까지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보험료도 지원한다. 전남에는 2018년 기준으로 173개의 사회적기업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업종별로 제조업 35.8%, 서비스업 25.4%, 도·소매업 18.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자, 저소득자 등 사회취약계층 750여 명이 고용돼 있다. 신청을 바라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기업 선정 결과는 현장실사, 심사 등을 거쳐 5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김신남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은 저성장․저고용 시대에 사회취약계층 안전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민선7기 동안 2천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육성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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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육성으로 공동체 활성화전라남도는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2019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이란 공동체성, 기업성 등 마을기업의 정체성을 갖춘 모델을 미리 발굴 지원해 행안부형 마을기업까지 이어지도록 전라남도가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전라남도가 그동안 시책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2018년 기준 행안부형 마을기업의 9.8%를 점유해 경기도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기록했다. 평균 매출 또한 지난 2017년 8천400만 원에 비해 22.6%p 증가한 1억300만 원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은 기업당 2천만 원 한도에서 시설비, 운영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다만 법인이 아닌 단체가 선정될 경우 지원약정 체결 전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해야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다.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상의 협동조합,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영농조합 등 법인이거나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와 고용 인력의 70% 이상은 지역 주민이어야 한다. 또한 대표자 등 5명 이상이 신청 전에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설립 전 교육은 7~8일 이틀간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신청을 바라는 법인(단체)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해당 사업장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시군 마을기업 담당자,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마을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에 뿌리를 둔 마을기업에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며 “민선7기 2천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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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경제 분야 ‘브라운 백 미팅’ 도입전라남도는 일자리․경제 분야의 당면 현안과 역점 시책에 대한 민‧관 전문가의 자율적 의견 교환 및 정책 반영을 위해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매월 2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운 백 미팅은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 간단한 스낵류를 조그만 갈색 종이봉투(Brown Bag)에 넣어 주는 것에서 유래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지식이나 정보를 편안하게 공유하는 새로운 회의 방식이다. 일자리․경제 분야 당면 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조한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회의는 정무부지사 주재로 개최된다. 대학 교수 등 전문가와 일자리․경제 국․과장 등이 참여한다. 그동안 외부 전문가와 내부 직원들이 ‘원팀’으로 움직여 이뤄낸 성과인 한전공대 유치, 경전선 전철화, 국도 77호선 연도교 건설 등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전남의 미래 발전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시행된다. 2 7일 ‘국내 수소에너지 산업 최신 트렌드 및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브라운 백 미팅을 시작으로 ‘전남형 일자리, 투자유치 방안, 2차 전지, e-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참가자들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이슈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등 민․관 소통을 강화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병태 부지사는 “브라운 백 미팅에서의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구성원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여기서 나온 좋은 의견과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