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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자산공원에 ‘낭만우체통’ 등장-1년 후 엽서 배달, 일명 느린 우체통 여수시 자산공원, 바다가 시원하게 트여있는 곳에 낭만우체통이 등장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심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낭만우체통은 엽서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배달되는 일명 느린우체통이다. 우체통 외관은 여수시를 상징하는 동백꽃 모양으로 디자인했고, 엽서는 아름다운 여수 관광지 사진을 배경으로 했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가 우체통을 제작 설치하고, 여수우체국이 엽서 제작과 수거와 배달업무를 맡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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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순천만서 온 가족 사랑여행 즐기세요전라남도는 5월 행복한 가정의 달이자 사랑의 달을 맞아, 온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월의 프러포즈’를 테마로 정해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구례 섬진강 대나무숲, 3곳을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자연 속 휴식공간을 꿈꿨던 전 세계인의 소망과 문화의 숨결이 담긴 세계 각국의 정원이 있다. 여기에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있다. 다양한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 풍차를 중심으로 갖은 색을 뽐내는 튤립, 광활하게 펼쳐지는 붉은 철쭉동산, 그 뒤를 이어 향기와 예쁜 자태로 봄내음을 흩뿌리는 장미까지 어느 곳을 둘러보더라도 만연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방체험센터와 한국정원에서는 한복 스냅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메타세쿼이아길의 하트 모형, 장미정원의 장미터널 등도 대표적 포토 존이다. 5월에 열리는 봄꽃 향연과 함께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사랑을 약속하고 싶은, 예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소중한 추억의 장소로 제격이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표 관광지다. 연간 15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기차마을 내 ‘1004 장미공원’은 사랑의 대명사인 세계 희귀 명품 장미가 만개해 황홀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체험, 음악분수, 엔터테인먼트 놀이공간까지 옛 추억과 테마가 있고, 새로움과 익숙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다. 매년 5월 개최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향기, 사랑, 꿈’을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섬진강 기차마을 내 1004 장미공원에서 열린다. 명품 장미향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야간 경관조명 불빛과 함께 어우러지는 낭만적 아름다움은 연인들에게 최고의 추억거리가 되고 있다. 섬진강 대나무숲길은 구례읍 문척교에서 구례구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섬진강 둑길로 500여m가 이어진다. 푸른 숲길의 정취가 절정을 이루는 대숲에서 대나무 노랫소리를 감상하고 섬진강을 사색하며 걷다보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섬진강 벚꽃길 등을 마주하게 된다. 인근에는 오산 사성암, 섬진강 두꺼비다리도 있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은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남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면서 “관광객 6천만 명 달성을 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찾도록 매력 있는 고품격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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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거북선축제 교통통제 시간 확인하세요”‘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과 관광객 교통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먼저 축제 기간 교통통제 정보를 사전 안내했다. 5월 3일에는 통제영길놀이 구간인 시민회관-서교로터리-이순신광장-종화동사거리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차량 통제한다. 또 이날 오림삼거리-봉강삼거리-한재터널로터리 구간은 오후 6시부터, 공화(종화)사거리-봉강삼거리-한재터널로터리는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 40시까지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주무대가 설치된 이순신광장의 소녀상부터 중앙동주민센터까지 이어지는 250m 도로도 5월 3일부터 5일까지 통제한다. 차량통제에 따른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막차시간을 저녁 11시까지 연장한다. 시는 축제장을 찾는 차량을 인근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엑스포장 스카이타워주차장, 진남초등학교, 서초등학교, 국동수변공원, 여수시청, 선소, 흥국체육관 등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 4400여 면을 마련했다. 또 주차장과 연계해 셔틀버스 10대를 오후 1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엑스포장 스카이타워, 국동수변공원, 여수시청에서 각각 출발해 이순신광장에 도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북선축제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대중교통과 셔틀버스 이용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안전하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진남호국의 얼, 만세 불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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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개별‧공동 주택가격 결정・공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달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공시 대상은 개별주택 3만 9589호, 공동주택 6만 8185호다. 올해 개별주택공기가격은 지난해 비교 평균 5.88%가 올랐다. 지난해 가격 상승률은 4.38%였다. 시는 관광객 증가와 각종 개발사업 추진 등을 가격 상승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번 주택가격은 주거용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를 합산한 것으로 여수시부동산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됐다.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http://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기간 내에 여수시 세정과와 읍․면․동주민센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www.realtyprice.kr:447/)에서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적정여부 재조사와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시 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로 제공되고, 지방세와 국세 등의 산정자료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등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세정과(☏659-35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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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로 체험하세요”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5월 2일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해변이다.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싯온카약, 크루저를 체험할 수 있다.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스노클링, 스쿠버를 즐길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현장접수와 전화예약(692-8225/ 686-0591/ 641-0211)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과 준비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tour)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웅천친수공원에서 학생을 위한 여름방학철 특별 프로그램으로 싯온카약, 싯인카약, 드래곤보트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 지난해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해양레져스포츠 체험 참가자가 카약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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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HOT ROAD 페스티벌’ 5월 4일 ‘첫선’여수시(시장 권오봉)는 5월 4일 학동 선소상가 거리에서 ‘HOT ROAD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려동 벗꽃소풍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청소년거리문화한마당이다. 지역 주민과 청년으로 구성된 행사추진위원회는 열정과 끼로 똘똘 뭉쳐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이 펼쳐진다. 이날 주무대에서는 파워 넘치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디제잉, 댄스무대가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거리 곳곳에서는 파이어 스톤쇼, 로맨스 매직, 벌룬쇼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추진위원회는 다양한 체험코너도 마련했다.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선소가 빛나는 밤에'는 관람객을 축제 주인공으로 만든다. 이벤트 존에서는 누구나 참여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길거리 노래방도 문을 연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여수청년 프리마켓, 페이스 페인팅, 즉석 게임 풍선 이벤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세대에게 문화, 예술, 관광 분야의 활동 기회와 일자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생동감 넘치는 젊음의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HOT ROAD 페스티벌’ 개최일인 5월 4일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도 진행한다. 특히 선소 일원에 마련될 ‘패밀리 테마존’은 버스킹 공연, 드론 라이트 쇼, 어린이 인형극, 거북선‧판옥선‧모형등 배치 등을 통해 가족단위 시민과 관광객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HOT ROAD 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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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성공 개최 ‘총력’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시장 주재로 거북선축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행사 준비를 꼼꼼히 살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여수시장, 부시장, 11개 국소단장, 16개 관과소장 등 32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의 축제 준비상황 최종보고, 여수시의 행정지원계획과 프로그램지원계획 보고, 문제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프로그램 강화, 4차 산업 연계, 내실 있는 축제장 운영 주무부서인 관광과는 2020년 문화관광축제와 도 대표축제를 목표로 시민 참여와 축제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축제 대표프로그램인 통제영 길놀이의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 길놀이 경연대회 시상금과 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이와 함께 길놀이 연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프로그램 구간을 서교동 로터리에서 이순신광장으로 축소했다. 거북선과 4차 산업을 연계한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를 도입해 축제 선진화를 꾀했다. 여수밤바다와 선소 패밀리 테마존을 배경으로 드론 100대가 거북선, 첨자진, 학익진, 이순신장군 등의 이미지를 표현하다. 또 주행사장을 이순신광장으로 옮기고 여천 선소일원에 모형등과 가장물을 전시해 축제장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특히 주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한 여천권 주민을 위해 선소에서 버스킹 공연, 드론 라이트 쇼,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눈에 띤다. 이밖에도 통제영길놀이 둑제 행사를 해상수군출정식과 연계해 작품성을 높였고, 셔틀버스도 지난해 5대에서 10대로 늘렸다. 빈틈없는 교통‧주차‧안전 대책 수립 시는 축제 기간 교통정보를 사전 안내해 시민과 관광객의 양해와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5월 3일에는 통제영길놀이 구간인 시민회관-서교로터리-이순신광장-종화동사거리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차량 통제한다. 더불어 5월 3일부터 5일까지 주무대가 설치된 이순신광장의 소녀상부터 중앙동주민센터까지 이어지는 250m 도로도 통제한다. 여수시는 차량통제에 따른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막차시간을 저녁 11시까지 연장한다. 축제장 주변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임시주차장과 공영주차장 20개소를 확보해 4469면의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화재 진압차, 소방정, 구급차 등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한다. 또 축제 기간 안전관리요원 2034명을 투입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해상에는 어업지도선과 해경 경비 함정, 해양구조대와 순찰정 등이 주변을 세심히 살핀다. 여수시는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를 드높이는 청결한 축제 구현 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행사장 주변과 관광지의 공중화장실 20개소를 매일 순회 점검하며 청결 유지에 힘쓴다. 축제 기간 환경미화원 43명이 행사장 주변과 시가지를 집중 청소하고, 통제영 길놀이 종료 직후에는 청소차량 4대와 미화원 60명을 투입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한다. 해양공원 일원에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24명이 투입돼 불법 상행위를 단속하고, 음식‧숙박업소 173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권오봉 시장은 “여수거북선축제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대회를 마치는 날가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축제 준비와 행사 진행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진남호국의 얼, 만세 불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 지난 24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53회 여수거북축제 최종보고회를 주재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당부말씀을 하고 있다. ▲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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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여수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착수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여수구항 및 국동항 일원의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지난 4월 23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여수구항과 국동항은 해수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지리적 여건과 육상에서 유입된 오염물질 및 어업활동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퇴적으로 악취 발생 등 해양저질의 오염이 심해짐에 따라 지자체와 지역민들이 그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정화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되었으나 기재부와 사업범위 등의 이견으로 2018년에 사업이 중지되어 관계기관 및 지역민 등과 함께 노력하여 예산을 확보하고 정화사업을 재개하게 된 것이다. 올해 정화사업은 2년차 사업으로 국동 수협공판장앞 사업구역의 정화면적 3만㎡, 오염퇴적물 2만4천8백㎥를 수거하기 위해 2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항내 오랫동안 쌓여왔던 오염퇴적물을 제거하여 해양 수질‧저질을 정화하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명품 해양관광도시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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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국여행업협회와 관광객 6천만 시대 맞손전라남도가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손잡고 ‘전남 관광객 6천만 명 시대 조기 실현’을 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 한국여행업협회에는 1천154개 여행사가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고,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항공사 등 36개사가 특별회원으로 가입, 총 1천190개 회원사가 있다. 전라남도는 24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 정후연 부회장, 25개 회원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남 여행상품 개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남도여행 으뜸상품 참여와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팸투어 추진, 협약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공동 마케팅 등을 펼친다. 김영록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최근 개통한 신안 천사대교와 10월 개통 예정인 목포 해상케이블카, 연말 개통되는 영광 염산과 무안 해제를 잇는 칠산대교 등은 전남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여행업협회의 뛰어난 역량과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콘텐츠를 갖춘 전남 여행상품 개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협약식 후 25일까지 이틀간 천사대교를 비롯해 자은․암태․팔금․안좌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무안 회산백련지와 밀리터리테마파크를 둘러보고 목포 근대역사거리 등 서남권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한다. 전라남도는 관광산업을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관광객 6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활동을 뒷받침할 ‘전남관광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번 한국여행업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 및 팸투어는 그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라남도는 관광객 6천만 명 시대 조기 달성을 위한 필수 요소인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과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무안공항에서 취항하는 해외노선은 9개였다. 올 3월 블라디보스토크, 도쿄, 마카오 등 3개 노선이 신설돼 현재 12개 노선이 운항 중이다. 앞으로 제주공항 등 항공사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15개 노선으로 신규 취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도 올해 7항차에서 2020년 10항차 2만 명 이상으로 유치할 목표로 해수부와 공동으로 현지 선사와 여행사 대상 포트 세일즈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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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태 시의원,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 촉구여수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초등학생 100원 버스 제도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되면서 청소년 100원 버스도 도입해 주길 바라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은 23일 192회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을 촉구하며 초등학생 100원 버스 제도와 같이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은 집행부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지역 시민단체가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에 대한 서명운동을 한 결과, 시민 9천여 명이 동참했다며 청소년의 보편적 복지에 대한 시민의 염원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특히 문 의원은 “서명에 담긴 의견 속에서 청소년 100원 버스 전면 추진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며 몇몇 의견을 읽어 내려갔다. 이 중 ‘버스를 제일 많이 이용하는 연령층이 학생들인데도 정작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한다’,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 등하교하는 초등학생 대상 100원 버스는 보여주기식 정책이지 않으냐’는 지적이다. 또 예산이 연 20억 원 내지 32억 원이 소요되는 점에서 여수시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세운 데 대해 ‘관광객만 신경 쓰지 말고 여수시민을 위해 일해 달라’, ‘선심성 예산을 줄이고 100원 버스 도입하라’는 등의 의견을 언급하며 정책 혜택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도 이동권 등 권리를 보장해 주자는 의견을 전달했다. 문갑태 의원은 청소년 100원 버스가 단순히 대중교통 이용 촉진의 문제가 아닌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교육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보편적 복지의 실천임을 강조했다. 덧붙여 “민선 7기 시정비전에 가장 부합되는 정책은 ‘청소년 100원 버스’‘라며 중고등학생까지 100원 버스 시행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은 박성미 의원이 지난 2월 190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여수시에 확대 시행을 제안했으나 여수시는 최소 2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