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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연대, 제4기 어린이환경지킴이 양성프로그램 ‘자연순환마을학교’-자연순환마을학교, “바다는 영원한 우리 친구”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기원 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 진행 여수교육지원청이 지난해 관내 15개 마을학교와 여수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대안적 교육활동 및 돌봄 등으로 우리지역 아이들을 민주 시민으로 성장시키고 마을의 교육기능을 회복하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의 필요성으로 시작된 마을 속에 마을학교 ‘자연순환마을학교’가 사적 제392호 선소에서 진행되었다. 자연순환마을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이 연기됐다가 6월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두 번째 만남으로 지난 26일 바다를 주제로 ‘어린이환경지킴이 4기 양성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자연순환마을학교 2강에서는 우리 고장 선소해역에서 바다를 구하며 해양쓰레기를 제로화하는 이야기란 주제와 덧붙여 생태계와 밀접한 바다환경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쉽게 이해하는 체험활동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참여한 아이들에게 두 팀을 나눠서 돌아가며(게팀과, 고동)팀을 나누어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생소하고 낮선 바다생물을 눈으로 탐구하며 한해광 센터장님께 질문과 부연 설명을 전해 들었다. 기수갈고동 얼룩비틀 갯비틀, 총알 고동 둥근얼룩총알고동, 가지개, 붉은게방게, 납작게 등 여러 가지 바다 생물 이름에 아이들은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연신 웃음소리를 내며 호기심을 보였다. > 서남해환경센터 한해광센터장 서남해환경센터(한해광센터장)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기 위해 미래의 환경지킴이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바다를 올바르게 알고 접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4기 어린이환경지킴이양성을 통해 온 가족이 가정에서부터 지구 구하는 탄소 줄이기 저탄소운동에 실천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쓰레기 분리배출이 정착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탄소중립실천연대(대표김영주)는 “마을에 학교 밖 학교를 만들고 다양한 진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을 마을주민으로 성장시키고 배움터로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적극 노력하고 우리가 지켜야할 바다환경에 소중함과 자연이 주는 놀라운 이치를 다시 한번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실련은 해양체험. 견학. 탐방 활동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고장에 대한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목적사업들을 진행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성공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유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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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태 여수시의원,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 촉구-광양·고흥·순천 등 확산 추세…상괭이 보호구역 지정도 제안 >문갑태 여수시의원 전남 광양시와 고흥군, 순천시 등 동부권 지자체들이 앞 다퉈 '청소년 100원 버스' 운행에 나선 가운데 여수시의 제도 시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갑태 여수시의원은 지난 11일 제211회 정례회 10분발언에서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은 전국적으로 확산추세에 놓여있다"며 "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광양시와 고흥군, 순천시는 청소년 100원 버스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순천시는 청소년 100원 버스가 대중교통 활성화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가계경제와 운수회사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도의 경우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도, 시·군이 예산을 분담해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한다고 문 의원은 설명했다. 앞서 문 의원은 지난 2019년 4월과 9월에도 10분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을 촉구했다. 멸종위기종 토종고래인 상괭이 보호를 위한 대책 제안도 이날 나왔다. 문 의원은 "상괭이가 사체로 발견되고 있어 보호방안이 절실하다"며 "지금이라도 체계적인 자료수집이나 사인 분석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대책으로는 상괭이 해상보호구역 지정, 상괭이 출몰지역에 보호 입간판 등 설치, 멸종위기종 등 생태교육 담당 전문해설사 양성,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앞서 순천시가 이달 초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계획을 밝히자 여수시민협은 성명을 통해 제도 전면 추진을 촉구했다.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도 지난 11일 제211회 정례회 폐회사에서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 등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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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제10기 국가환경교육지원단 모집-미래세대 환경 이해 돕는 환경교육 강사 모집 -5.18일까지 접수, 그린뉴딜 등 탄소중립 주제 강의안 우선 선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유아, 초등, 중고등,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관련 환경교육 진행이 가능한 제10기 국가환경교육지원단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전남‧제주 지역 거주 일반인으로 환경 관련 민간단체, 학계, 기업체 및 관련 공무원으로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고, 환경정책에 맞는 환경교육이 가능한 개인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부 ’탄소중립 이행전략‘에 따라 그린 뉴딜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비대면 강의도 가능한 강사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5월 18일까지, 소속 기관 및 단체의 직인을 찍은 강사 추천서, 이력서, 연령별 맞춤형 교육 지도안 등을 우편이나 e-mail(hyang33@korea.kr)로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산강유역환경청(http://www.me.go.kr/ysg) 홈페이지 정보마당(부서별 자료-유역계획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지원신청서의 서류심사를 거쳐 5월 말쯤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위촉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위촉된 국가환경교육지원단은 ’21. 6월~‘23. 5월(2년)까지 활동하게 되며, 위촉 후에는 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강의 평가(연 1회)를 진행하는 등 교육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탄소배출, 그린 뉴딜 등을 미래세대의 눈높이에서 풀어내고, 이해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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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탄소중립 지구를 위한 기후행동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기후변화주간 운영-지구의 날 51주년,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저탄소 생활실천활동 전개 -SNS 이벤트 및 녹색 식단의 날, 소등행사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1주일(4.22~4.28)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저탄소 실천 활동을 펼친다 기후변화주간에는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행동을 이끌기 위해 초등학생대상으로 기후변화 환경교육과 ‘나만의 화분 만들기’ 유아대상 눈높이에 맞는 생활속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보인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공식 페이스북에 저탄소생활습관 “쓰지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절약형 샤워기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인증사진 이벤트를 기후변화주간중에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보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김영주대표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대한민국유치성공을 위해 2050탄소중립 저탄소실천운동 240차 릴레이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좌) 류연기 영산간유역환경청장, 우)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김영주 대표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고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에 지속저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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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2050 탄소중립,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묻는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2050 탄소중립에 대한 계획을 묻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 영산강유역환경청 류연기 청장(좌측에서 두번째)이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김영주 회장(최우측), 여수일보 최향란 편집국장(우측에서 두번째), 한해광 기자(최좌측)와 함께 제240차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영산강환경유역청이 ‘51회 지구의 날’을 기준으로 1주일 동안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 실천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김영주 회장)는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영산강환경유역청의 2050 탄소중립에 대한 계획을 묻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하 내용은 류연기 청장과 김영주 회장의 일문일답이다. 김영주 회장 - 영산강유역환경청의 탄소중립 계획은 무엇인가? 류연기 청장- 환경부는 2021년을 탄소중립 실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 전환점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기후·환경정책의 체감성과가 창출되도록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명료한 비전을 제시하고 확고한 이행기반을 구축하겠다는 핵심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환경정책 집행 전반을 혁신적으로 전환하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수송, 탄소흡수원, 산업, 건물, 폐기물 5대 부문 전략 실행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녹색금융 인프라 확충, 친환경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교육·홍보, 온실가스 저감 사업 독려 방안 마련(지침 개정 등) 등 이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이행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주 회장 - 무공해 차량 확충도 중요하고 탄소를 흡수 하는 나무를 선별하는 작업도 중요할 것 같다. 5대 전략 실행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류연기 청장- 수송부문에서 청에서 보유 또는 임차하고 있는 공용차량 49대 모두를 ’25년까지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하고, 부족한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청사 부지 내에 급속 전기 충전시설 4기(동시 4대 충전)를 4월까지 추가로 설치하여 지역의 무공해차 전환을 선도할 예정이다. 또한 유해화학물질·폐기물 인·허가 시 노후 경유차에 저공해 조치(DPF부착 등)를 유도하고 미래차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하여 친환경 운송 수단 보급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탄소흡수원 부문에서는 조성 중인 수변구역에 탄소흡수능력이 우수한 수종인 소나무류, 참나무류 등을 식재하고 주민, 전문가, 관련기관 등과 함께 장록습지 보전 추진 등 탄소흡수원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문에서는 대형 사업장(통합허가 사업장)에 최적가용기법 현장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중·소기업(영세사업장)에는 전문가와 함께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물분야에서는 청사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설치(101Kw/h)하고 마을 단위 가구 별 태양광 설치, LED조명·단열 창호 교체 등으로 저탄소 건물화 사업(10개 마을, 355백만원)을 추진하여 건물 부문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폐기물 부문에서는 환경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실천 선언에 발맞춰 사회 전반의 1회용품 소비문화 개선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환경청이 선구적 역할을 하겠다. 김영주 회장-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는 어떻게 진행되는 건가? 류연기 청장 - 종이컵, 테이크아웃컵, 배달용 식기류 등의 일회용기와 플라스틱 재질의 병입수 등의 청사 반입·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며, 폐플라스틱 원천 감량을 위하여 우편물 발송 시 비닐류가 포함된 창문봉투 사용을 금지하고, 장바구니‧우산 빗물 제거기등을 활용하여 비닐 사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의 폐기물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순환자원 인정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1:1 기술 지원하는 등 순환자원 인정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영주 회장 - 지금은 기후 위기의 시기다. 탄소중립 이행기반을 위해 환경개선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 같다. 류연기 청장 -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시 녹지비율 확대,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 전기차 전환 등 실현 가능한 탄소 제로화 협의내용을 제시하고 우리 청이 추진하는 사업(민간단체 지원사업,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보조사업 등) 선정 시 탄소중립 정책 부합도를 평가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할 것이다. 또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해 SNS, 영상 등 뉴미디어 기반 온라인 홍보를 확대하고 기후변화 주간(4.22~28)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국민 모두가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갖출수 있도록 어린이 환경교육(4~7월, 6회), 물사랑배움터 운영, 전문가 양성 교육(온실가스 관리 전문 교육 등, 녹색환경지원센터 협업)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환경교육을 실시할 것이다.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환경지표(기후환경개선노력(ESG))를 반영한 녹색은행을 기금관리은행으로 선정하는 등 녹색금융 인프라 확충하고(지침 개정) 지역별 특성에 맞게 탄소중립 이행 관련 연구개발과제를 집중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주 회장 -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순환자원 인정제도’는 무엇인가? 류연기 청장 - ‘순환자원 인정제도’란 환경적으로 문제가 없고 활용가치가 높은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인정하여 폐기물 관련 각종 규제에서 제외하는 제도로 일률적인 규제로 인한 불필요한 관리비용 부담 등 업계 불편을 줄여주고 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고자 ’18년부터 시행되어 현재 관내 8개 업체가 인정받았다. 우리청에서는 우선 순환자원 중 인정절차 간소화 대상 폐기물(폐지, 고철 등 7종)을 연간 1,000톤 이상 배출‧처리하는 사업장 38개소에 대해 순환자원 인정 방법 및 사업장 혜택등을 적극 안내하고, 순환자원 대상 폐기물 및 사업장 개소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사업장이 원하는 경우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일대일 현장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순환경제 사회 전환은 필수적인 만큼 ‘순환자원 인정제도’에 대한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최향란기자. 사진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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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우 광양기업 대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기원 제183차 릴레이 퍼포먼스 진행-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과 함께 환경교육 양성, 교육환경 개선에 협력하고 동참-기후위기 대응에 자발적 참여하는 기업 되고 환경교육발전에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열정 바치겠다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는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 홍보분과(이하 cop28홍보위)와 함께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제183차 릴레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황재우 대표는 2017년 7월 전국 최초 민·관 협력으로 설립한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어린이 통학차량 내 갇힘 사고 예방시스템 도입, 예스키즈존내 아기 전용의자 보급, 부모와 보육교사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로 겨울철 연탄나누기, 반찬나누기, 집안청소,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며 2018년에는 광양시민의 상 교육과학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황재우 대표(좌). 김영주 cop28홍보분과위원장(우)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는 cop28홍보분과 김영주 위원장과의 대담에서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이 협력하여 공동개최로 유치될 수 있다면 뜻깊은 국제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살만한 지구를 미래에게 물려주는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과 함께 환경교육 양성, 교육환경 개선에 우리 모두가 묵묵히 협력하고 동참해야한다”고 했다. 특히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이 되고 환경교육발전에 대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cop28 김영주 홍보분과 위원장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대한민국 유치가 정부방침으로 확정되었다. 평창 올림픽 등 국제적인 행사는 미리 국내 개최도시 선 결정을 했다. 보다 완벽한 국제 행사를 치르기 위함이고 지역 간의 과다한 소모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개최도시 선결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재우 대표는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cop28홍보분과 노력의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함께 힘을 모우겠다”고 강력한 지원의지를 전달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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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전남의 교육 현장, 전라남도 교육지원청 장석웅 교육감-‘민주시민교육강화’ 평화·통일·인권·노동·환경 등 가치교육에 앞장서다 김- COP28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대한민국에 유치가 된다면 어떤 가치가 있을까? 장-우리나라는 기후·에너지를 매개로 유라시아와 아세안(ASEAN) 등 지역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기후·환경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도 경제규모 세계 12위,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9위 등 대한민국의 국격에 맞는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UN총회 기조연설에서 기후행동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자주의적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러한 때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대한민국 유치는 한반도 기후변화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국제 환경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기후 정의 실현의 최적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김- COP28의 남해안 남중권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등 10개 시군] 유치를 지지한 이유는 무엇인가? 장-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남해안의 중심지인 여수는 지역에서 세계로 발전하며, 전 세계에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왔다.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는 전남과 경남의 상생 발전과 국토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석유화학, 우주항공, 철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블루이코노미 등 미래로 나아가는 전남의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여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기후 이슈를 논의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체의 온실가스 다배출업종의 저탄소 전환 촉진 등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 달성에 기여하는 등 현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김-전라남도교육청의 기후변화 대응 교육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장-민선3기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강화’를 4대 역점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평화·통일·인권·노동·환경 등 가치교육에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도의회와 함께 “학교생태환경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분야 지속가능발전교육을 2014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왔다.또, 학교 내 텃밭 등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및 인성을 함양하는 환경생태학교(Eco-school)를 52교 운영하여 교육과정 속에서 생태에너지 체험을 하며 에너지 절약과 함께 자원재활용, 재생에너지 사용교육 등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올해 2020년에는 도의회, 환경단체와 함께 “1회용품 안쓰기 실천 조례”를 제정하고, “1회용품 안쓰기 선포식”을 준비 중이며, “1회용품 줄이기 교수학습과정안”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학교별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영주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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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동행취재) ‘나와 당신, 우리는 자연 순환의 끈을 이어가는 작은 힘입니다’-(사)ECO-PLUS21 청소년환경지킴이, 유네스코 3관왕 ‘제주 친환경 생태계 탐방’-여수지역 청소년 환경지킴이들 제주 천연기념물과 세계자연유산 직접 탐방-제주 선진 클린정책, 제주시청 방문 >검은오름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제주도, 한 해 평균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제주로 (사)ECO-PLUS21(김영주 회장) 청소년환경지킴이 11명이 (2020년 1월 1일~1월2일) 생태계 탐방에 나섰다. (사)ECO-PLUS21은 자연이 인간에 의해 더 이상 파괴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나와 당신, 우리는 자연순환의 끈을 이어가는 작은 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여수국가산단 환경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의 환경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청소년들에게는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니터링 봉사단체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 친환경 생태계탐방’은 여수지역 청소년 환경지킴이들에게 제주의 오염되지 않은 천연기념물과 세계자연유산을 직접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다양성을 경험해보는 취지로 진행됐다. 제주로 출발하기 전날 오후 10시, 김영주회장에게 환경모니터링 교육을 받았다. 1시간 동안의 이론교육을 받고 여수국가산단 지역에서 직접 미세먼지 측정과 직접관능법 조사로 악취정도를 구분하는 모니터링을 했다. >제주친환경탐방 목적과 환경모니터링교육 김영주 회장은 이 교육의 목적을 “우리지역의 특수성인 여수국가산단의 현 환경을 바로 알고 스스로 경계의 자세 갖추기 위함이다. 악취와 유해물질이 있는 여수국가산단을 비방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경계하고 지켜볼 때 국가산단도 자정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여수시민과 함께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여수국가산단 내 환경모니터링 *검은오름 탐방 제주거문오름은 2005년도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444호로 지정되었고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해발 456m의 복합형화산체인 거문오름으로 부터 흘러나온 용암류가 지형경사를 따라 북동쪽의 방향으로 해안선까지 도달하면서 20여 개의 동굴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용암동굴계 중에서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그리고 당처물동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검은오름에서 여수 아자깃발 >검은오름 억새코스 *곶자왈 탐방 곶자왈은 보온과 보습 효과가 높아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신비의 숲이다.4.5km의 기차 여행을 통해 신비의 숲 곶자왈의 동식물을 체험하고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학습하는 공간이다. 곶자왈은 제주고 화산활동으로 흘러내린 용암이 크고 작은 암괴가 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바위위에 숲이 형성 됐다.바위틈 사이로 물이 새어들어 지하수를 형성하고 땅속에서 나오는 습기가 곶자왈의 생태형성을 이뤘다. >곶자왈 >곶자뢀 곶자왈 *제주 신창 풍력발전 탐방 바람의 힘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제주 신창풍력발전소를 탐방했다. 지구는 대류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공기의 흐름으로 발전이 가능하다. 다른 발전소들과 다르게 쓰레기, 폐기물 발생이 적은 편이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지구온난화 해결에 도움이 된다. 신창풍력발전에서는 연간 9,290tonCO₂의 이산화탄소배출저감 효과로 환경보존은 물론 기존의 풍력발전 전력 판매 수입 이외에 연간 1억원 이상의 배출권판매 수익이 추가로 발생될 것으로 제주자치도는 예상한다. >신창풍력발전 *제주 올래길 7코스 외돌개 외돌개가 바다 한 복판에 세워진 해안 산책길에는 유채꽃과 소국이 피어있다. 해안절벽과 소나무 서귀포 해안이 경관이 빼어나다. 하지만 관광지 어디나 그러하 듯 이곳 올래7길도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져 있다. 청소년지킴이들은 올래7코스 중 약 3km구간을 환경정화와 함께 쓰레기 분포도 조사에 들어갔다. 제일 많은 것으로는 담배꽁초였다. 제주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안변 해양쓰레기의 완벽한 처리를 위하여 상시 모니터링과 수거, 중간집하, 재활용선별 등 원스톱 수거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주형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지금까지 수거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해안변 해양쓰레기가 원활하게 처리될 것이다. >외돌개 >제주올래7길 3km 환경정화 *제주클린하우스 및 제주시청 탐방 제주클린하우스는 디자인이 특허청에 등록 되었다. 쓰레기 배출시스템 아이디어가 높게 평가 되어 다른 지방 자치단체들이 벤치마칭하기 위해 찾아온다. 현재 제주클린하우스는 총 1780 곳이다. 제주도는 2019 클린 제주만들기를 위하여 읍면동 경진대회 우수사례 발표 포상을 하는 등 제주도민 사회에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제주시 생활환경 부기철과장은 “아직도 불법투기와 시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시민의식 개선 등 많은 홍보와 캠페인으로 클린 제주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3R 자원순환재활용센터 건립과 업사이클링(Up-Cycling) 활성화 기반 구축, 재활용 물품 집하장 설치와 도움센터 확충, 체험 중심의 시민 환경교육 강화 등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기반조성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달했다. 또한 3R 재활용센터는 재활용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재사용 제품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종합적인 재활용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하우스 탐방 >제주시청 생활환경 부기철과장 >제주의 재활용쓰레기 정책 1박2일 ‘제주 친환경 생태계 탐방’을 마치고 김영주 회장은 청소년지킴이들에게 “제주의 청정정책과 공존에 걸맞는 선진국형 관리시스템과 천혜의 자연을 탐방하고 왔다. 여수도 곧 선진국형 쓰레기 관리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의식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 우리가 스스로 지키지 않는다면 첨단시스템이 동원 되는 그 어떤 훌륭한 정책이라도 효과는 보장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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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 친환경 최우수의원상 수상-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권리-(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친환경 의정활동 평가…28일 수상-공기질 조례 제정.환경교육센터 제안 등 환경분야 활동 활발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이하 센터)의 친환경 의정활동 평가에서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돼 28일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의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해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17명을 선정했다. 7대 여수시의회 개원 이후 환경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해온 백인숙 의원은 특히 환경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여수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에 관한 조례 등 환경관련 3건의 조례 제정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백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2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개최지를 남해안남중권이 공동 유치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의해 채택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최근 여수시의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 사태와 관련해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백 의원은 환경문제 관련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토론회 개최에도 노력했다. 2019년 1월에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국내현황과 제도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8월에는 ‘환경도서관 활성화 방안과 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백인숙 의원은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권리”라며 “친환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노력해온 결과 이렇게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여수를 만들기 위한 연구활동과 정책대안 마련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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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환경도서관 활성화ㆍ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 정책토론회- 28일 오전 소회의실, 환경교육센터로서 환경도서관 기능 모색,관련조례 제안 여수시의회 백인숙ㆍ문갑태 의원이 ‘환경도서관 활성화 방안과 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백인숙ㆍ문갑태 시의원이 공동 개최하고 여수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여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문갑태 의원이 사회를 맡아 1부 발제와 2부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와 시민,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먼저 1부 발제에는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염우 센터장이 ‘환경교육센터의 필요성 및 설립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백인숙 의원은 ‘여수시 환경교육진흥 조례’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2부 토론회에는 강흥순 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과 곽여경 한려초등학교 자모회장, 우창정 여수시 기후환경과장, 박삼숙 여수시립도서관장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한다. 토론 참여자들은 문수동에 위치한 환경도서관의 환경교육센터로의 기능 전환 등 시민들을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 정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백인숙 의원은 지난 3월 제191회 임시회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환경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이 최우선”이라면서, 이를 위해 “여수시도 환경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센터 설립 등 환경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송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