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용진 시의원,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 조례 발의여수시민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생을 아름답게 정리할 수 있도록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조례가 발의됐다. 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은 “아낌없이 살아온 인생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바란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웰다잉 문화조성’이란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하여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으로 정의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웰다잉 문화조성을 통해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유언장이나 자서전 작성 등 삶을 정리하는 문화 확산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웰다잉 문화 확산‧조성 사업과 교육‧홍보사업, 임종준비 교육 및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소중한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시가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관련 행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고용진 의원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슬로건이 있듯이 모든 시민에게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웰다잉 문화조성으로 청년을 비롯한 중장년층도 여수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다잉 문화조성 조례안은 지난 2월 발의돼 여수시의 보조금 관리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열리는 192회 임시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
여수시, 국가산단 관할사업장 ‘대기오염도 특별점검’ 나선다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17일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발표한 여수국가산단 업체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 조작 사건에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기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등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먼저 시는 국가산단 대기배출사업장 중 단속권한이 있는 3~5종 사업장 96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 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대기오염도 측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치 초과 업체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의법 조치하고,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전라남도에 대기오염물질 이동식 측정차량 조기 구입운영을 적극 건의하고, 국가산단악취관리지역 지정고시를 통해 악취방지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에 현재 수도권에서만 시행 중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총량제를 여수산단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여수시민의 불안과 걱정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검찰 조사 및 영산강유역환경청 보강 수사와 별도로 여수시 차원의 면밀한 조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벼룩시장, ‘5월 4일’ 두 번째 개장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5월 4일 거북선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장이다. 여수시민은 중고 의류‧도서‧장난감‧잡화‧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단, 행사 취지와 맞지 않는 새 제품,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마술공연,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종이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2일까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나 지역경제과(☏659-3606)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눔장터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벼룩시장은 4~6월, 9~11월 매달 첫 번째 토요일에 거북선공원에서 열린다. 지난달 열린 벼룩시장에는 시민 2304여 명이 참여해 물품 2478점을 거래했다. ▲ 지난 4월 6일 개장한 여수 벼룩시장 전경
-
여수시, “기후보호주간 자전거 캠페인 함께 해요”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기후보호주간(18~20일)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오는 20일 오전 8시 50분부터 시민 150여 명과 함께 자전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여수시청에서 집결해 도원사거리→쌍봉사거리→한려주공→진남수영장→옛 철길 자전거도로→미평공원까지 총 11km 구간을 달리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을 홍보한다. 캠페인 후에는 미평공원에서 진행하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 참가자는 e-청소년(www.youth.go.kr) 자원봉사페이지 ‘두볼(DOVOL)’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보호주간에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요원 배치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전거의 날은 4월 22일로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와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0년 제정됐다. 또 이 날은 지구의 날이기도 해서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이나 도보, 자전거 출·퇴근을 장려하고 있다. △ 자전거 이용 활성화 캠페인 전경
-
여수시의회 여수산단 특위,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산단업체 대응 ‘성명서 발표’LG화학과 한화케미칼 등 여수국가산단 주요 대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수치 조작과 발암물질을 불법배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여수 지역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여수시의회 여수산단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행기)는 지난 7일 환경부가 발표한 ‘측정치 조작 대기오염 불법배출 기업 무더기 적발’ 사실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18일 성명서를 통해 중앙정부와 전남도 등 행정당국에 책임 있는 실태파악과 처분,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번에 적발된 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측정대행업체는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총 1만3096건의 대기오염도 측정기록부를 조작하거나 허위로 발급한 사실이 드러났고, 그중 8843건은 실제 측정하지도 않고 허위 측정한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4253건은 실제 측정값을 축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기업인 LG화학은 1군 발암물질인 염화비닐의 기준치를 무려 173배나 초과해 배출하고도 이를 감춰온 사실이 알려져 시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산단특위는 “우리 시민들이 이들 업체의 불법 배출로 수십 종의 대기오염물질을 수년간 흡입하고 살아왔다”며 “이들 기업들은 여수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오랫동안 갉아먹으면서 기업 이익 올리기에만 혈안이 돼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에 적발된 LG화학과 한화케미칼 등 산단 대기업들의 행위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반사회적 범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산단특위는 “산단 지도‧관리권을 갖는 전남도 등 행정당국은 수년간 조작을 일삼아 온 측정대행업체의 등록을 즉각 취소하고,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의 폐쇄나 조업정지 처분을 단행하라”며 “LG화학과 한화케미칼은 여수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또 “환경부는 이번 사태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여수시민들을 위해서 여수산단에 대한 특별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제도개선 등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과 여수산단 환경관리 감독권한을 여수시로 이관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외에도 산단특위는 여수산단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상시 감시할 수 있도록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배치해 실시간 단속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하고, 굴뚝자동측정기기 부착을 의무화할 것을 요구했다. 산단특위는 이번 환경부 조사결과를 토대로 여수산단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엄중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행기 특위 위원장은 “여수시민을 기만하고 시민의 목숨을 담보로 위험천만한 거래를 일삼은 해당 사업장에 대한 일벌백계의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며 “ 중앙정부와 관계 행정당국은 사태수습에 책임 있는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사)ECO-PLUS21 3년 동안 약 100여 차례 여수산단 중심 대기환경모니터링 진행-환경부 여수산단 기업 8곳 대기오염도 수치 조작 밝혀 -여수지역주민 거주지와 국가산단 경계지역인 해산전망대에 대기상태 측정소 설치해 달라, 관계기관에 수차례 건의 >여수국가산단전망대에서 환경모니터링 중 사)ECO-PLUS 21이 3년 동안 약 100여 차례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대기환경모니터링을 진행해오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장관.조명래)와 환경부 소속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최종원)이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먼지ㆍ황산화물 등을 속여서 배출한 여수 산단 지역의 기업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측정대행업체 4곳은 ㈜엘지화학 여수화치공장, 한화케미칼(주) 여수1ㆍ2ㆍ3공장, ㈜에스엔엔씨, 대한시멘트(주) 광양태인공장, (유)남해환경, ㈜쌍우아스콘 등 6곳과 공모하여, 여수산단 등에 위치한 235곳의 배출사업장으로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측정을 의뢰받아 2015년부터 4년간 총 1만 3,096건의 대기오염도 측정기록부를 조작하거나 허위로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조작된 상황에 대해 재능기부환경모니터단체인 사)ECO-PLUS21(회장.김영주)를 포함한 여러 시민단체들은 정확한 증거만 찾지 못하고 있었을 뿐 오래전부터 부정확한 대기측정결과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었다고 한다. >사)ECO-PLUS21어린이지킴이의 모니터링 결과지 특히 사)ECO-PLUS 21은 3년 동안 약 100여 차례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대기환경모니터링을 진행해오고 있었다. 모니터링은 사)ECO-PLUS 21의 어린이환경지킴이와 회원들을 중심으로 시민들 그리고 학교 동아리회원들과 함께 직접관능법과 측정기를 통한 미세먼지 샘플링 그리고 공기포집기 등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진행했다. 참여 패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특히 미세먼지 측정에 있어서 실제 측정값과 기상청 등을 통해 알려진 측정값과는 다소 차이가 많았다고 했다. 모니터링 장소는 객관적인 자료의 수집을 위해 동일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이 중 이번사건에 관련된 L기업도 해당 장소로 기록되어 있다. 해당기업에서 모니터링 진행시 발생됐던 미세먼지 값과 악취는 날씨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평균적으로 매우 심했다는 참여 패널들의 의견이 있었다. 사)ECO-PLUS21의 김영주 회장은 “ 모니터링 장소 중 하나인 여수지역주민 거주지와 국가산단 경계지역인 해산전망대에 대기상태 측정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관계기관에 수차례 건의한 바가 있다. 여수시에 존재하는 대기환경 측정소는 주거지역 중심으로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의 주원인인 산단의 대기상태는 반영되지 않고 시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곳은 산단과 주거지역의 마지막 경계에 있기 때문에 유독물질 유출과 같은 만약의 사태에 있어서도 즉각 대응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이번 사건에 해당된 기업들을 철저히 조사하여 일벌백계해야 하고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켜야하니 앞으로도 회원 및 여수시민들과 함께 여수시 환경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
세월호참사 5주기 여수추모행사 열려여수YMCA에서는 4월13일(토) 오후1시30분부터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4.16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여수 추모행사는 오후1시30분부터 여수YMCA 청소년회원들이 운영하는 세월호 추모 부스 및 캠페인 진행, 세월호 추모 플레시몹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세월호 참사의 피해자가 청소년이 많은 만큼, 세월호와 같은 비극적인 아픔이 또 다시 일어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세월호의 비극처럼 재난사고에 대해 우리사회와 학교에서 안전사고예방과 피해 대처에 대한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세월호참사5주기 여수시민추진위원회(이하,여수추진위)여수추진위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아직 많은 부분 진실이 드러나지 않고 있으며, 진상규명 활동의 공소시효가 2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권이 없는 세월호 진실규명은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특별수사단 설치 국민청원 활동> 등 세월호 참사 수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월호참사5주기 여수추모행사 일정표 일 정 내 용 장소 13:00~ 여수지역 추모 플래시몹(2분) 진남상가 13:30~ “청소년Y 캠페인 및 부스운영” “추모플래시몹(율동형) 리허설” 이순신 광장 15:00~ 사전 공연 - 추모퍼포먼스 15:05~ “추모 플래시몹(율동형)” “세월호추모제” 사회자: 박승현, 정은주 15:10~ 16:10 추모시 / 이은빈 학생 추모공연1- 오케스타라 공연팀 ‘열린 패밀리 앙상블’ 그날이오면 / 천개의 바람이되어 추모공연2- 가수 ‘안철’ 진달래 / 너도 처음부터 꽃이었구나 추모발언1- 정한수 여수연대회의상임대표 추모발언2- 신성남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장 추모공연3- 여문청소년문화의집 밴드동아리 ‘늘봄’ 사랑하는 그대여 / 다 핀 꽃 추모발언3- 김우현 학생 16:10~ 16:30 침묵의 플래시몹 4.16연대 다짐문 낭독 ~17:00 -사진전 -부스운영 일부 (영상상영,종이배접기,리본나눔,뱃지판매, 서명운동 등)
-
여수시의회, 체감도 높은 복지행정 구현 ‘시민정책 간담회’ 개최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시민의 소리를 담아 체감도 높은 복지행정 구현을 위한 ‘시민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14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복지시설 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을 초청해 수요자 위주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복지행정서비스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정현주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상우 의원이 사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먼저 임채욱 여수시민복지포럼 이사장이 여수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주제발표한 후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청소년, 다문화 등 다양한 방면의 복지정책에 대해 복지시설 대표자와 시민들이 나서서 분야별로 대표발언을 이어간다. 대표발언이 끝나면 자유토론을 거쳐 참석자들과 질문답변, 종합토론 순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상우 의원은 “사회복지 예산이 올 한해만 해도 3795억 원에 다다랐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체감도 높은 복지행정서비스 정책발굴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정현주 의원은 “평소 사회복지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시민정책 간담회를 계기로 여수시가 한층 성숙한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복지정책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모금 앞장서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4일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활동 및 홍보에 적극 나선다. 시에서는 여수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4월 17일까지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여수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9일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은 지난 2017년 수산시장 피해당시 보은의 마음을 담아 강원피해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하여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원도에 73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기탁을 원하는 여수시민은 전국재해구호협회 계좌(국민은행 054-990720-11313, 농협 790-12-5625-46551)를 이용하거나 희망브리지 홈페이지 (www.relief.or.kr), ARS 기부(060-701-9595), 휴대폰 문자 기부(#0095)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 이재민이 조속한 시일 내에 아픔을 딛고 일어 설수 있도록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피해 지역을 방문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4일 강원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일원의 큰 산불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돕기 성금모금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금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
4월 여수아카데미, 영재발굴단 ‘노규식’ 박사 출강영재발굴단 멘토 노규식 박사가 4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여수시민을 찾아온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영재들을 통해 보는 현대인의 공부법’이란 주제로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노 박사는 영재를 통해 알아본 공부원리를 바탕으로 내 안에 숨어있는 잠재력을 찾아보고 공부에 대해 감을 찾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노규식 박사는 SBS 영재발굴단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공부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 ‘공부는 감정이다’, ‘현대인은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가’ 등의 저서도 집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나이와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공부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4월 여수아카데미 강사 노규식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