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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시의원,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 제정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27일 열린 191회 임시회에서 최종 통과되면서 재능기부 문화 형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재능기부 분야는 법률, 의료, 교육, 문화‧예술‧체육, 전문기술, 사회복지 등 그 범주가 넓고 다양하다. 송 의원은 “재능기부 활동은 재능을 기부받는 상대뿐만 아니라 재능을 기부하는 본인에게도 행복을 가져다주는 삶의 윤활유와 같은 긍정의 힘을 지녔다”며 “우리 사회가 정이 넘치고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점점 사그라드는 공동체 정신을 회생시킬 수 있는 재능기부 문화를 적극 활성화해야 한다”고 조제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개인, 법인 또는 단체가 가진 지식이나 경험, 기술 등의 재능을 아무런 대가없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여수시가 여수시민의 재능기부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자율적인 재능기부를 위한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도록 했다. 또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재능기부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와 연계체계 구축,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개발, 재능기부 단체 발굴과 육성‧지원 등 필요 사업을 여수시가 지원하게 된다. 이러한 재능기부사업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의 전부 또는 일부를 비영리법인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도 있다. 송하진 의원은 “재능기부와 나눔문화는 우리 사회를 환화게 밝히는 횃불과도 같다”면서 “재능기부 나눔문화가 제대로 자리잡아 지역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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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태 시의원, ‘여수평화의 소녀상’ 공공조형물로 관리해야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이 지난 27일 191회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평화의 소녀상을 ‘여수시 공공조형물’로 등록하여 평화와 인권을 실현하는 ‘평화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문갑태 의원은 “여수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은 지난 2015년 12월 한‧일 정부 간의 굴욕적인 위안부 협상에 반대하고, 정부 간 재협상과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 및 배상을 받기 위한 시민운동이었다”며 “여수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이 이루어졌으며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종교계, 노동조합, 여성단체, 예술단체 등 각종 단체가 참여해 진행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1억여 원의 시민성금으로 세워진 여수평화의 소녀상은 2017년 3월 1일 제막식 이후에도 지금까지 시민의 사랑을 받는 평화인권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소녀상 건립 당시 여수평화의소녀상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으로 활동했다”며 “여수평화의 소녀상이 당초 취지대로 시민들과 약속한 평화와 인권이 실현되는 평화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특히 “순천시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관리하고 주부나 청년들을 대상으로 평화가이드를 양성해 학생들에게 평화교육을 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을 검토중”이라며 “여수시도 평화의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등록 관리하고, CCTV 설치, 관리자 선임 등의 조치 이외에도 평화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 평화공원을 확장해 역사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많은 작가의 참여를 유도해 평화 인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를 제안했다. 문갑태 의원은 “여수평화의 소녀상은 단순한 조각품을 넘어서 역사의 상흔을 치유하는 작품으로써 인식돼야 한다”며 “평화의 소녀상을 잘 관리해 후대에 넘겨주는 일은 결국 여수시민들의 몫이 되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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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벼룩시장, 4월 6일 ‘개장’▲ 지난해 열린 벼룩시장 모습 여수시민의 나눔과 소통의 장인 ‘여수 벼룩시장’이 다음 달 6일 개장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 벼룩시장이 4~6월, 9~11월 매달 첫 번째 토요일 거북선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여수시민은 중고 의류‧도서‧장난감‧잡화‧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단, 행사 취지와 맞지 않는 새 제품,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마술공연,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종이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4일까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나 지역경제과(☏659-3606)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은 환경보호, 재활용품 생활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5월 4일에도 벼룩시장이 열릴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수 벼룩시장에는 시민 8,367명이 참여해 물품 9,014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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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투리땅 도로변 화사한 봄꽃 단장-봄꽃 향기 관광객 유혹, 여수 봄이 왔다 여수 봄바다 ~~여수도 봄이 왔다! 어느새 길가의 가로수 벚꽃 나무들은 하얀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영취산도 분홍 준비를 했다. 자연도 이렇듯 부지런히 봄맞이 준비를 하는데 여수시민들도 가만히 바라만 볼 수 없지 아니한가! 이에 여수 시민들도 부지런히 봄맞이를 시작했다. 여수시 월호동이 지난 14일 주민센터 앞 자투리땅과 도로변 마이카화분 등에 팬지, 비올라 등 화사한 봄꽃 3800여 본을 심었다. 지난 13일 여수시 묘도동이 자생단체회원과 동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순신홍보관 일대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심었다. 충무동은 지난 14일 좌수영로와 연등1길 간선도로변 공한지와 자투리땅 18개소 1680㎡ 면적에 팬지, 비올라, 석죽, 꽃양귀비 등 봄꽃 1만 여 본을 심었다. 화정동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야항 진입로 등 6개소에 봄꽃 1만 여 본을 심었다. 개도, 낭도, 월호도 등 섬마을 주민도 관광지 주요 도로변에 봄꽃을 심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꽃섬 하화도도 지난해 파종한 1만 6000㎡ 유채꽃밭의 잡초제거와 비료작업 등으로 분주하다. 여천동, 국동, 충무동, 미평동, 봄을 준비하기 위해 여수 관공서뿐 아니라 각계각층 시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자연이 만든 봄옷과 정성이 깃든 봄옷으로 여수 자투리땅, 도로변을 다채로운 꽃으로 채웠다. 여수는 시민과 함께 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 더 아름답게 변모 했다. 포근한 날씨를 맞아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은 꽃밭 주변에서 연신 카메라를 눌러댔다. 이정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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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되기 운동…관광사업체부터 ‘솔선’▲ 지난 20일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돌산읍 소재 여수예술랜드를 찾아 여수시민 되기 운동과 관광객 맞이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회장 김창주)가 3월부터 관내 관광업체를 방문해 ‘여수시민 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신설 관광사업체와 100실 이상 대규모 숙박시설 등이며, 앞으로 주요 관광지와 중소 규모 시설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사업체 등에 근무하는 미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세대 인센티브, 임신‧출산‧보육 지원, 교육 지원 등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는다. 이와 함께 봄철 관광시즌을 대비해 관광객 맞이 친절 교육도 진행한다. 지난 20일 오후에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여수예술랜드’ 찾아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 유도 활동을 벌였다. 현재 예술랜드 직원은 총 75명으로, 이날 여수시로 전입한 인원은 3명이었다. 인구정책 홍보와 친절교육에 나선 김학섭 관광과장은 “업체 반응을 살펴가며 여수시민 되기 운동을 점차 확대해가겠다”면서 “청결한 시설과 환경, 단정한 몸가짐, 밝은 미소, 따뜻한 손님맞이 등으로 다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여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교육에 함께한 여수예술랜드 김현철 대표는 “시에서 직접 찾아와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친절하고 쾌적한 관광도시 조성에 예술랜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관광업체 종사자의 시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집합식 교육이 아닌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후에는 사업체의 제안이나 불편 사항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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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시민제보/시민의 목소리1.여기는 누구를 위한 주차지역인가?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단속지역으로 바꿔주길... 도원사거리 신동아 아파트 옆 편도 3차선 거리 출근시간에 3차선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로 인하여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빠져나가지 못해 줄줄이 막혀있다. 과연 이곳이 주차 가능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맞는가! 부영 사거리처럼 출퇴근 시간대는 단속지역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이 복잡한 출근 시간에 황색 두 줄 불법주차 차량도 있다. 출퇴근 시간에 이곳에서 운전해 보라!!! 행정을 하는 사람이 직접 이곳에서 출퇴근 시간에 운전해 보길 바란다! 신동아 아파트 옆으로 출퇴근하는 여수시민 김00 2.보호수만 보호하지 말고 사람도 보호해주시오~~~ 진남시장 건너편 우체국 앞 보호수를 보호하기 위해(약 5M) 도로가 2차선이 잠깐 1차선이 되었다가 보호수를 지나면 다시 2차선으로 바뀌는 곳. 1차선으로 운행 중이었는데 2차선으로 오던 버스가 갑자기 없어진 2차선을 인지하지 못했는지 급하게 1차선, 내 차 앞으로 끼어드는 바람에 나는 핸들을 꺾어 중앙선 침범!!! 십년감수!!!! 반대쪽에 오는 차가 없었으니 다행이지... 2차선이 없어지니 조심 서행하라는 표지판을 만들어주시길. 게다가 불법주차까지 한 술 더 뜨고 있고..... 우체국에서 진남시장으로 건너가는 횡단보도, 보호수에 가려서 사람이 안보이니 매우 위험하다. 보호수를 보호하겠다는 건 이해가 되지만 사람도 보호해 주시오~~~ 큰 사고 날 뻔한 신기동 시민 김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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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유물조사용역 ‘착수’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9일부터 4개월간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조사용역을 진행에 한다고 밝혔다. 용역내용은 ▲여수유물 다량 소장처와 타 기관 소장 유물 등에 대한 기초‧현장 조사 ▲사진촬영과 전산화를 통한 유물목록 작성 ▲역사‧인물‧종교‧산업‧시정자료 등 고고(매장문화재) 자료 중심의 유물조사 ▲유물확보와 관리 방안‧비용 분석, 전시방향 제시 등이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선사에서 현대에 이르는 여수의 역사와 문화 유물을 발굴하고 확보하는 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여수시 소장품은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4점을 비롯해 사적 제392호 여수 선소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129점, 향토‧민속자료 1785점 등 총 2535점이 있다. 이 중 일부는 여수민속전시관과 이충무공 자당기거지에 전시돼 있고, 나머지는 문수청사, 예울마루 등에 보관돼 있다. 타 기관 소장 여수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비파형동검과 국립광주박물관 있는 안도패총 유물 등 총 7000여 점에 이른다. 시는 지난 5일 국립광주박물관과 여수 출토유물 장기대여, 박물관 개관과 전시 자문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수시민과 출향인사, 여수출신 재일동포 등을 대상으로 소장유물 기증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 10월 개관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의 경우, 대부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유물을 대여 해 전시하고 있다”면서 “여수박물관 건립과 함께 전국에 있는 유물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 1월 말 박물관 부지를 웅천동 이순신공원으로 선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연면적 6300㎡, 사업비 280억 원 규모의 박 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했다. 문체부는 2월 서면심사와 3월 현지실사를 거쳐 4월 최종 심사를 하고 5월 중 적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관 등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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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휴식처 전라선 옛 철길 공원, 그러나 소외의식 느끼는 주민들 있어...-경사 70도 좁고 험한 진입로, -신기아파트에는 서민들과 나이 많은 노인들만 살고 있어 무시하는가! 여수시가 전라선 옛 철길 공원, 만흥동에서 소라 덕양까지 16.1km를 개방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런데 신기아파트 1단지 뒤에서 올라오는 공원 진입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어 현장 취재에 나섰다. 시는 옛 철길 공원을 민, 관, 산이 함께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여수산단 6개 기업이 공장용지 확대에 따른 대체녹지로 조성된 공원으로 이는 여수시민 전체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유독 신기아파트에서 공원으로 진입하는 길만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 비탈진 흙길로 사고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어 신기1차,2차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신기아파트 1단지에서 30년을 살고 있다는 주민 김모씨는 “신기 아파트 1단지 뒤에서 철길공원으로 올라오는 길이 두 군데가 있다. 두 군데가 모두 오래전부터 있던 샛길로 신기 1,2단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이다. 얼마 전 이 길을 오르시던 할머니 한 분이 미끄러져 크게 다쳤다.” 민원을 제시한 주민과 함께 찾아간 샛길은 경사가 70도는 되어 보이는 좁고 험한 길이다. 잔비라도 내린다면 매우 미끄러워서 낭떠러지 같은 길 아래쪽으로 굴러갈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인다. 때마침 가파른 길을 올라오는 60대 남자 세 명을 만났다. 올라오기 힘들거나 위험하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다.” 며 “30년 넘도록 이렇게 살았으니 그냥 체념하고 다닌다” 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다른 구간 진입로는 계단을 데크로 깔아서 다니기가 수월하던데 여기 신기아파트는 서민들과 나이 많은 노인들만 살고 있으니 무시하는지 민원을 아무리 넣어도 소용없더라” 라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전라선 옛 철길 공원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만흥동에서 율촌면까지 21.4km 구간 사업이 현재 남아 있다. 총 사업비 1000억원 중에 신기아파트에서 올라오는 70도 경사 비탈진 샛길에 투입될 예산은 절대 불가능한 것일까? 신기동 주민 김모씨는 “대체녹지로 조성된 시민공원인데 신기아파트 주민만 소외된 것 같다”고 말하며 위험한 샛길을 내려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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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선 7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자치단체 1위 ‘대통령 표창’ 수상-정부청사서 대통령표창, 특별교부세 3억 5000만 원 받아-304개 기관을 대상 1년 동안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최우수 평가받아 여수시 민원서비스가 전국 자치단체 1위로 나타났다. 시(시장 권오봉)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 5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역시도,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하며 진행됐다. 여수시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중 법정민원, 민원실 환경, 국민신문고와 고충민원 처리 수준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 배려 전용 창구’와 ‘화요 야간 행복민원실’ 운영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여수시 민선 7기는 관광, 소통, 혁신 등 45개 부문에서 이미 대통령 상을 수상하며 행정서비스의 높은 수준을 입증받은바 있다. 특히 여수시의 관광정책은 지방관광정책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중심 시대를 맞아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실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시민들의 성원과 2300여 공직자의 열정 덕분이다. 여수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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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쌍봉 풍물단, 정월 대보름맞이 ‘지신밟기’-액운을 쫓고 복을 부르는 지신밟기 여수시 쌍봉풍물단이 14일부터 16일까지 정월 대보름맞이 지신밟기와 쌍봉당산제를 했다. 행사 장소는 쌍봉동 주민센터 앞 당산나무와 항호마을 등 쌍봉동 일원이다. 쌍봉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해마다 치르는 당산제지만 2019년 기해년에 맞이한 당산제는 특별하게 여긴다. 이 행사를 박건문 쌍봉동주민자치위원장 주관으로 상쇠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김석모 단장과 함께 창단된 쌍봉풍물단은 현재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8년간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태횡 쌍봉동장은 “정월대보름맞이 당산제 및 지신밟기로 여수시민의 안녕과 간 가정의 만사형통을 바란다.” 고 했고 박건문 쌍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축원의 장,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김석모 풍물 단장은 "액운을 쫓고 복을 부르는 지신밟기를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