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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남산공원 자연친화형 근린공원 조성에 문제 있다는 시의회>서완석 여수시의장 여수시가 개발 방식을 놓고 주민 간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남산공원. 지난달 24일 코리아리서치에 용역비 1,900만원을 들여 의뢰한 시민 51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3.3%가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을 선호했다. 반면 ‘관광형 랜드마크 공원’을 선호하는 응답은 36.7%로 조사됐다. 이에 여수시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자연친화형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하지만 시의회가 여론조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제동을 걸고 나서 논란은 지속 될 전망이다. 국토부에서 현지실사 등을 거쳐 2018년10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 특별법에 따라 여수시 대교동 남산공원부지를 해양관관진흥지구 대상지로 선정하고 11월부터 국내외 민간투자자들에게 투지설명회를 개최해 준다고 발표했다. 에에 대해 서완석의장은 “남산공원을 우리시 재정 210억원(시비) 이상을 투자해 일반적인 도시근린공원으로 조성할 것 아니라 이 특별법의 특례와 국토부의 국내외 투자설명회 지원을 받아 대규모 민간자본을 유치해 여수를 상징할 수 있는 관광형 공원을 조성하여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지방세 수입 증대, 부지 매각비 및 공원 조성비 등 약 400억원 이상의 시비도 절약하는 등 막대한 경제유발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여론조사에 앞서 여수시민에게 자세히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여론조사에 응했던 여수시민 대다수는 낭만포차 이전지로 선정된 종화동 거북선대교 아래 부지가 국토익산관리청으로부터 사용허가를 받기 어렵다는 것을 몰랐을 것이고, 석창 여수 석보자리도 문화재 보호구역이라서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 허가를 받기 어렵다는 것을 몰랐을 것이라며 이렇듯 자세한 정보를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여론조사 결과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행정의 중대한 과오와 실패를 초래하게 될 수도 있음을 강하게 어필하고 나섰다. 또한 서완석 의장은 “시민여론 조사결과는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전문가와, 주민대표, 지역 오피니어 리더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남산공원의 발전방향을 심사숙고하여 절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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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의원 미세먼지와 미세플라스틱의 오염도의 심각성에 대하여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아름다운 명품 공원을 만들기 위해 지켜야할 것 지난 17일(일) 여수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장은 사)ECO-PLUS21과 함께 옛철길공원 쓰레기분포도 모니터링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와 미세플라스틱의 오염도의 심각성에 대한 대화를 하며 봉사를 했다. >시민들과 함께 옛 철길 정화봉사 지난 2월11일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발의했던 백인숙 의원은 “우리 여수는 지난 2012년 기후변화를 주제로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기념비적인 성공사례를 갖고 있다”면서 “여수의 더 큰 미래 도약을 위해 30만 여수시민께서도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최지 선정에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부응한 여수세계박람회와 기후변화협약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당사국총회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남중권 공동 개최가 필요하다고 했다. 백의원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바다와 지구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해양미세플라스틱의 저감 방안 노력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UN이 지난해 6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오염으로 신음하는 지구 환경생태계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플라스틱 오염 퇴치’의 해로 정한 내용과 함께 현재 플라스틱 폐기물 수출이 중단되어 플라스틱오염의 심각성이 가중될 것이라며 안타까움과 걱정을 앞세웠다. >모니터링을 위하여 분리해둔 플라스틱과 캔 등 이에 우리시도 쓰레기 저감 목표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사)ECO-PLUS21과 같은 단체 중심으로 여수시도 클린도시 캠페인을 시민 스스로 참여할 계획을 세우겠다고 했다. 백의원은 시민들에게 여수시가 자연친화적인 여수를 만들어 자연환경과 우리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봉사를 마치고 시민들과 함께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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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복지 보조금 부정수급 막는다△ 지난 22일 여수문화홀에서 사회복지시설 회계 담당자와 읍면동 복지 담당자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직무교육이 열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2일 여수문화홀에서 2019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직무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회복지관, 보육시설, 다문화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회계 담당자와 읍면동 복지 담당자 4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가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및 지급대상 확대, 기초연금 인상, 장애인등급제 폐지 등 올해 달라지는 복지 정책을 설명하고 참석자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재무․회계 분야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보조금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한 복지행정 정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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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경쟁력 강화 위해 ‘LNG 에너지’로 전환해야여수산단과 광양만권의 대기환경 개선과 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석탄 등 에너지를 LNG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여수․광양만권의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묘도를 동북아 LNG 허브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표영준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26일 오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을 통한 여수산단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전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국에서 세 번째 많은데 도내 배출량의 70%가 광양만권에서 나온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표 본부장은 “여수산단만 하더라도 화력발전 의존율이 22%나 된다”면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인 LNG로 전환이 절실하며, 동서발전에서도 1000MW급 LNG 복합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동훈 광주전남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전 세계 LNG 수요의 60%를 한․중․일 3국에서 소비한다는 점을 들어 동북아 LNG 허브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연구원은 LNG허브 조성을 위해서는 선박 출입이 용이한 항만조건, 부지 확장성, 인허가 및 건설의 용이성, 주배관망과의 연계성 등 입지조건이 가장 중요한데 광양만 묘도가 동북아 LNG 허브로써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또, 입지적 탁월성을 활용해 묘도를 동북아 LNG 허브로 선점해 단순히 LNG 저장시설에 머물지 않고 국제적인 거래가 가능한 트레이딩 허브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신 연구원은 묘도에 LNG허브가 조성되면 1만 6500명의 고용창출과 9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패널로 나온 신승식 전남대 교수는 “입지적 경쟁력을 갖춘 묘도를 LNG 허브로 키우려면 정부가 가스가격 규제를 완화해 가격 및 물량 확보의 안전성을 꾀하고 시장 참여자 쌍방의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석광훈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서는 가스발전의 역할을 키워야 하는데 우리나라 가스시장 제도는 화력발전을 최대한 늘리는 쪽으로 진화했다”며 “단기적으로는 발전사의 가스 직도입 허용과 근본적으로는 전력가스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형 에너지 허브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면서 “삼동지구 산학융합지구와 혁신지원센터 조성, CO2와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수소산업 지원센터와 기업 유치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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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동계 전지훈련팀 2만 4000여 명 찾아△ 롤러스케이트 동계훈련 모습 동계 스포츠 훈련 최적지로 각광받는 여수에 전지훈련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월 현재 8개 종목 136개 팀, 선수 2만 4000여 명이 여수를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전국에서 모인 중·고교 16개 농구팀, 초등부 23개 유도팀, 초등부 36개 태권도팀이 동계 스토브리그를 열었다. 이번 달에는 초·중학생 야구단이 스토브리그를 했고, 롤러선수 17개 팀 125명도 전지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선수단 3만여 명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수가 전지훈련 적지로 각광받는 요인은 온화한 기후와 잘 갖춰진 경기시설, 훌륭한 숙박시설과 맛있는 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전지훈련 180개 팀 선수단 5만 명 방문을 목표로 스포츠마케팅에 힘쓰고 있다”며 “여수가 전지훈련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선수단 편의제공과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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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원봉사단체 대표 120여 명 다 함께 ‘아자’△ 지난 25일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9년 자원봉사단체 대표 간담회’가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365 자원봉사 릴레이게임 아자 출정식’에 참석해 깃발을 흔들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9년 자원봉사단체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원봉사단체 대표 12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자원봉사 업무 계획을 참석자에게 설명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365 자원봉사 릴레이게임 아자!’ 출정식을 가졌다. ‘아자’는 ‘아름다운 여수를 만드는 행복한 자원봉사’의 약자로 ‘아자’ 깃발을 받은 단체는 2주 이내에 봉사활동을 하고 다음 단체를 지명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아자 릴레이’는 지난해만 140회 봉사활동에 2401명이 참여해 여수시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 자원봉사는 전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면서 “그 중심에는 묵묵히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단체 대표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7, 8월 중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10월 중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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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린이집 교사 ‘쉬는 시간’ 보장한다△ 지난해 7월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열린 ‘세균맨 물리치기 대작전’ 교육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어린이집 교사 ‘쉬는 시간 보장’에 앞장선다. 시는 어린이집 교사 업무부담 경감, 보육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사업비 14억 3900만 원을 들여 보조교사 110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장애아 6명 이상 보육 어린이집, 영아반 2개 이상 운영 어린이집 등 보조교사 지원 대상 어린이집을 1차로 98개소를 선정했으며, 3월 중 12명을 추가 모집 할 예정이다. 보조교사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어린이집 보육 업무가 집중되는 시간에 놀이, 학습, 급식 등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그 시간 동안 어린이집 교사는 근로기준법 54조에 따라 휴게시간을 갖는다. 1차 보조교사 지원 대상 어린이집은 오는 3월까지 보조교사를 공개 채용하며, 보조교사는 1일 4시간 근무 시 월 97만 3000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 개선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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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과 함께하는 ‘물 절약 2310’△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물 부족 경각심 고취와 물 절약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물 절약 231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물 절약 2310’은 오는 2023년까지 매년 2%씩 5년간 상수도 사용량 10%를 절약하는 운동이다. 시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물 절약 2310 추진단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또 현제 운영 중인 ‘맑은 물 서포터즈’를 물 절약 홍보전담 요원화 하고, 물 절약 우수사례 및 표어 공모, 학생 그림그리기 대회 등 각종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의 소소한 물 절약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수시 상수도 사용량은 26,206,561㎥였고, 가구당 연평균 사용량은 225.5㎥, 월평균 사용량은 18.8㎥였다. 시는 이번 계획이 실행되면 5년간 물 262만 여㎥(26억여 원)을 절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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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태 시의원, ‘여수형 농민수당제’ 도입 촉구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이 여수형 농민수당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문갑태 의원은 지난 22일 190회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해남군의회가 전국 최초로 1만 5천 가구의 농가에 연간 60만 원씩 농민수당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했다”며 “여수도 농민수당제를 도입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일 것”을 주장했다. 문 의원은 “농민수당 지원 조례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고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도입됐다”며 “농민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이고, 농민수당제로 농업은 지역사회의 주력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조례 제정 의미를 설명했다. 또 농민들이 생산한 가치를 더 증진할 수 있도록 조례로 법제화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농민수당을 지역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소상공인과 상생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해남군의 사례처럼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도 농민수당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남도에서도 내년 1월 1일부터 농민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대상과 금액을 산정하는 용역 발주와 주민공청회, 여론조사, 농민수당 지급 조례 제정 등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문갑태 의원은 “농민수당의 도입은 그동안 우리 농업을 묵묵히 지켜준 농민에 대한 신뢰와 보답”이라며 “생명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사회적 배려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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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태 여수시의원의 ‘여수시민 참여 기본 조례안’ 통과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시민 참여 기본 조례안이 13일 190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서 최종 의결됐다. 문갑태 의원은 시정 방향을 결정하기에 앞서 여수시민의 행정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여수시 행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참여의 기본사항을 정한 여수시민 참여 기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시민참여를 제도화하고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 시민참여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민참여 제도 운영에 대해 평가한 후 그 결과를 시홈페이지에 공개토록 했다. 또한 시의 주요한 정책사업에 대해 시장에게 공개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회, 설명회 등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토론회는 지방자치법 조례개폐청구권자 30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청구인 대표가 여수시장에게 청구할 수 있다. 하지만 법령이나 조례에 위반되거나 다른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 중인 사항, 청구일로부터 1년 이내에 이미 동일한 사안에 대해 토론회를 거친 사항 등은 청구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이러한 토론회는 청구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토론회에 응해야 하고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시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해 청구인 대표에게 1개월 이내에 알려야 한다. 문갑태 의원은 “시민의 기본 권리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평소부터 생각해 왔던 바를 조례로 담았다”면서 “시민들이 주요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진정으로 풍요로운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