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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올해 을지연습 8월 22일~25일 4일간 진행…30개 기관‧단체 3천여 명 참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현식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을지연습 관련 국‧소‧단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계획을 보고하고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부서별 을지연습 중점 목표와 사태별 주요 조치사항, 세부 연습계획 등도 꼼꼼히 점검하고 을지연습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를 이어갔다. 올해 을지연습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30개 기관‧단체에서 총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준비보고회를 시작으로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을지연습 최초상황을 보고한다. 이어 25일까지 일일상황보고회, 민방공 대피훈련, 상황조치연습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표해 여수시가 주관하는 ‘을지연습 연계 실제훈련’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된다. 적 특작부대의 드론테러에 대한 대비 훈련으로 군, 경찰, 소방 등 20개 유관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고, 경비정과 소방차 등 훈련 장비도 다수 동원될 예정이다. 박현식 부시장은 “도상훈련 뿐만 아니라 기관 간 협조를 통한 실제훈련을 빈틈없이 진행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면서 “유사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번 을지훈련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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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수산부장관 방문 고수온‧적조 현장 점검…총력 대응-5일 월호동 가두리양식장 점검…적조 방제장비 확보, 사전 예찰 강화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5일 오전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여름철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가두리양식장을 방문,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공무원도 참석했다. 조 장관은 이날 월호동 인근 가두리양식장에서 해수온과 양식장 상태 등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고수온‧적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방제장비를 신속히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6일부터 가막만과 여자만 등에 ‘고수온 특보’가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9일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여수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적조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어장정화선 황토살포기 2대, 선박 50척, 드론 1대가 동원됐다. 6월 23일에는 여수수협 회의실에서 어업인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고수온과 적조에 대응한 행동요령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적조 피해예방을 위한 방제장비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시는 산소공급기 376대, 액화산소용기 307대 등 방제장비 2,388대와 적조 구제물질인 황토 19,521톤을 확보하고, 어류양식장에 액화산소 충전‧운반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합동으로 매일 수온을 측정해 어업인에게 문자로 상황을 전파하고 먹이공급 중단, 장비 가동 등 사전 관리에 나서고 있다.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은 “고수온, 적조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어업인들께서도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재해보험 가입과 자율방제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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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 취업 지원 ‘제3기 청년 희망학교’ 참여자 모집-4차 산업기술 ‘드론’, ‘3D프린터’, ‘바리스타’ 자격 취득 지원…청년 취업 역량 UP 여수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3기 청년 희망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청년 희망학교’는 청년 취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자격 취득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제3기 청년 희망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 ‘3D프린터’, ‘바리스타’ 세 분야의 자격취득 과정으로 진행된다. ▲드론 과정은 7월~9월 58시간 ▲3D프린터 과정은 7월~8월 46시간 ▲바리스타 과정은 8월 38시간이며, 1일 최대 4시간 수업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자격 취득 강의뿐만 아니라 국가자격증 취득비 일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7월 4일부터 24일까지며, 인원은 과정별 10명이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여수시 덕충2길 32)로 이메일(jncreative@ccei.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으나 관련 자격 취득 접근이 쉽지 않다”면서 “이번 제3기 청년 희망학교가 청년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과정별 운영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061-659-3678) 또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061-661-1932)로 문의하면 된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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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LG화학 용성2공장 산업재해 대응 합동소방훈련 실시-LG화학 자체소방대 초동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드론활용 인명 구조 등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2일 여수국가산업단지내 ‘LG화학 용성2공장’에서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대응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라남도 소방본부,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119화학구조센터, 환경팀), 여수경찰서, LG화학 용성2공장 등 총 5개 기관․업체 125여명, 장비 23대가 동원 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 자체소방대 초동대응 ▲ 드론을 활용한 인명검색 및 구조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 잔류가스 측정을 통한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당사자인 LG화학의 적극적인 참여로 훈련효과가 극대화 되는 등 효율적인 사고대응과 수습능력을 배양하는데 일조하였다. 이달승 서장은 “최근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사고가 발생하는 등 산업 단지내 안전사고는 자칫 대규모 사고로 번질 수 있다.”며 “관계기관간 협력을 통해 재난에 철저히 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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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이순신도서관, ‘드론은 내 친구’ 무료 일일체험 운영-오는 4월 25일부터 선착순 접수, 관내 초등학생 대상…매주 토요일 진행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일일체험 프로그램 ‘드론은 내 친구’를 운영한다.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일일체험 프로그램 ‘드론은 내 친구’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8명 이내로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체험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4월 25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드론 비행연습, 드론 컬링과 농구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이 될 지역 초등학생들이 드론 일일체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수시이순신도서관(☎061-659-2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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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중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최근 3년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8.8%(21.6→19.7㎍/㎥)개선, 좋음 일수(15㎍/㎥ 이하) 48→56일로 8일 증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관내(광주·전남·제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9.7㎍/㎥를 기록하여 최근 3년간 평균(21.6㎍/㎥)보다 1.9㎍/㎥(8.8%) 감소했다고 밝혔다. 광주의 경우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3.0㎍/㎥을 기록 전국 평균 23.3㎍/㎥보다는 낮고, 최근 3년 평균(25.8㎍/㎥) 보다는 2.8㎍/㎥ 감소, 좋음일수는 41일간으로 1차 계절관리제 대비 9일 증가하였다. 전남은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3.0㎍/㎥을 기록 전국 평균 23.3㎍/㎥보다는 낮고, 최근 3년 평균(25.8㎍/㎥) 보다는 2.8㎍/㎥ 감소하고, 좋음일수가 61일간으로 1차 대비 13일 증가하였다. 제주는 17개 시·도 중에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17.1㎍/㎥를 나타냈고, 최근 3년 평균(18.8㎍/㎥)보다 1.7㎍/㎥ 개선, 좋음일수는 67일로 1차 대비 2일 증가하였다. [붙임 1·2] 참조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1.12.~’22.3.) 추진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각 부문에서 초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을 위한 활동 전개하였다. 봄철(‘22.2.21.~3.31.) 미세먼지 배출저감 총력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하여 간부공무원 전담제**를 추진, 감축 목표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중점관리를 실시하였다. * 대규모 화력발전소(1개소) 및 ’22.1월 기준 30톤 이상 다량배출사업장(12개소) ** 주1회 현장점검, 13개 사업장 총70회 점검 실시 - ‘22.2월 배출량 2,022톤→’22.3월 배출량 1,693톤 (329톤 저감) ※ 배출량은 SOX, NOX, TSP 배출량 합계임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산업단지 및 주요 우심 배출시설에 대해 불법배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업장 배출시설 관리도 강화하였다 * 미세먼지 이동측정차량 2대, 측정용 드론 4기, 총탄화수소 측정기 1대, 연소가스 측정기 1대 등 총 16대 ** 여수산단 등 10개산단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감시(차량 85회, 드론 44회)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 현장점검(11개 지자체, 22개 사업장), 대형공사장의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현장점검(57개소), 집중관리도로 관리이행 실태점검(21개 구간, 96.4㎞) 등 미세먼지 주요 발생시설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을 점검하였다. 영농폐기물, 산업단지 주변 방치 폐기물 등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신고 상황실(33개소)을 운영하고, 우심지역에는 드론 등을 활용한 기동단속반도 구성하여 예찰*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였다. *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단속(27개 지역, 계도 16회) 실시 또한, 미세먼지 기동단속반을 운영 4개월간 총 43개 사업장의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하여 26개소(35건)를 적발하였다. [붙임 3] 참조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대기자가측정 미이행 1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 1건, 폐수 무단배출 2건, 대기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17건 등이 있었다. 적발된 사항 중 사법조치가 필요한 경우, 영산강청 자체 수사 후 관할 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며, 과태료 및 행정처분 대상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즉시 조치하였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관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으로 개선되고 있다”라고 밝히며, “봄철 초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앞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보다 내실있게 준비해 미세먼지 걱정없는 남부지역(광주, 전남, 제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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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고, 2022 전남기능경기대회 종합 1위 쾌거!-6개 직종 출전, 금, 은, 동 모두 석권!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형)가 2022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26개 참가기관 중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전국 최고 기술명문 특성화고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남기능경기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기능인재를 발굴하고 지역의 기술·기능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4월 4일(월)~8일(금)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산업체 종사자, 특성화고 학생, 개인 참여자 등 36개 직종, 339명이 참가하였다. 여수공고는 용접, CNC밀링, CNC선반, 전기제어, 모바일로보틱스, 산업용드론제어 직종에 참가하여 금6, 은6, 동6, 장려3을 수상하며 출전한 전 직종 모두 금, 은, 동을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이번 대회 금, 은, 동을 수상한 여수공고 학생들은 8월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여 전국의 우수기능인들과 실력을 겨룬다. 용접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김의진 학생은 “여수공고에 입학하면서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를 꿈꾸며 전공심화동아리에서 꾸준히 기술 훈련을 해왔습니다. 전국대회도 열심히 준비해서 꼭 금메달을 수상하여 꿈에 한 발짝 다가가고 싶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능학교에 주어지는 대통령 표창 교기휘장을 수여한 여수공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학교에 주어지는 기능탑(금탑 1회, 동탑 2회)을 수상한 바 있다. 여수공고 김종형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를 빛내준 자랑스러운 여수공고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우리 학교가 매년 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특화된 교육과정과 전교직원들의 헌신, 학생들의 열정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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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정박선박 화재사고 대비 민․관 합동훈련-여수소방서‧구조협회‧드론순찰대와 정박선박 화재진화 훈련 실시 여수해양경찰서는 “국동항에서 여수소방서,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으로 항·포구에 계류중인 정박어선 화재사고를 가상한 민‧관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께 여수시 국동항에서 여수해경 봉산파출소와 여수소방서 소방차량 2대, 민간해양구조대(구조협회, 해양드론순찰대, 선박 3척)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여수항(종화동, 국동, 돌산) 구간은 약 1,000여척의 어선 및 고위험선박(급유선)이 집중 정박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확산 가능성이 높고, 최근 관내 국동항·종화동의 정박선박(급유선, 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합동훈련을 통해 선박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 화재진압 요원의 안전을 위해 방열복을 자체 구입·활용함으로써 그 효과가 입증되어 현장에 확대 활용해 나갈 예정이며, 화재범위 등 해양드론 순찰대가 촬영한 영상을 소방과 공유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여수해경 봉산파출소장은 “여수항에는 다양한 종류의 선박이 병렬로 정박해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며, “선박종사자들은 화재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선박 안전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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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첨단감시장비로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업장 집중점검 단속 추진- 이동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 활용 합동점검 강화 - 제3차 계절관리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응에 총력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3월 4일 광주 평동산단에서 첨단감시장비(이동식측정차량, 드론) 활용 집중점검 운영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3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를 집중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여수시청, 광양시청, 민간 드론협회로 구성하여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해룡산업단지 등 주요산단을 3월 6일까지 집중적으로 합동점검을 수행한다. 감시 활동에는 이동측정차량 4대와 드론 8대가 활용되며, 이동측정차량은 내부에 분석 장비를 탑재해 광범위한 지역을 운행하면서 전처리 과정 없이 VOCs 물질 60여종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으며, 드론으로는 사업장 상공에서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 및 원격 감시에 사용되며, 특히, 이러한 점검방식을 통해 최소 인력으로 산업단지에 있는 다수의 배출 사업장 주변을 신속하게 점검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업체의 효율적인 감시도 가능하다. 그리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가용한 인력 및 감시장비를 총 동원하여 불법배출 의심사업장을 3월말까지 집중 단속하여,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집중점검은 3월 봄철 기상여건 등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이다”라면서,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불법배출 사업장을 상시 점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업장 배출량 저감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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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추진-환경오염예방을 위한 2단계(연휴 전‧중) 특별감시 활동 실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설 연휴를 맞아 취약시기를 틈탄 오염물질 불법배출, 폐기물 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1월19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드론, 이동식측정차량 등 과학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순찰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전·중 2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연휴 전(1. 19. ~ 1. 28.)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시계획 홍보를 통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유해화학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순찰과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중(1. 29. ~ 2. 2.)에는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폐기물 불법투기,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황실(062-410-5115)로 전화하여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하여 환경관리 취약시설에 대한 전문가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연휴기간 동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상 문제 등이 발생하여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2022. 2. 7.까지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취약시기를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감시 기간동안 사업장 및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감시활동 중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며, “각 사업장에서도 환경시설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환경관리를 빈틈없이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