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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회 여수시의회 10분 발언>백인숙시의원 : 여수시가 운영하고 있는 문수동 환경도서관을 ‘환경교육센터’로 운영할 것을 제안.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환경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환경교육센터 설립이 필요. 올해 웅천지역에 이순신도서관이 준공될 예정이므로 환경도서관을 본래 취지에 맞도록 환경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공간으로 제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 아동,청소년들에게 환경보전의 생활화와 중요성을 알려주는 학습공간의 교육센터가 필요. 문갑태 시의원 : 여수평화의 소녀상 ‘여수시 공공조형물’로 등록하여 평화와 인권을 실현하는 ‘평화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촉구. 1억여 원의 시민성금으로 세워진 여수평화의 소녀상. 2017년 3월 1일 제막식 이후에도 지금까지 시민의 사랑을 받는 평화인권의 상징. 평화공원 확장해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많은 작가 참여를 유도해 평화 인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를 제안. 박성미시의원 : 1981년에 지정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시 포함 고흥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5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전국 21개 국립공원 중 가장 큰 규모의 공원. 38년간 지속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정의 문제점 지적, 생활불편 등을 이유로 주민들이 섬을 나가고 있는 현실을 환기. 기본권을 보장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민들의 입장에서 공원 지정 해제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 송재향시의원 :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따뜻한 지원을 호소.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마음 둘 데 없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한 때.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지원도 필요하지만, 200여 명의 학교를 떠난 학생들과 소수 상위학생들을 제외한 95%의 학생들에게도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청소년들이 여수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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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시의원, 문수동 시립도서관 ‘환경교육센터’로 탈바꿈 제안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이 여수시가 운영하고 있는 문수동 환경도서관을 ‘환경교육센터’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백 의원은 20일 열린 191회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환경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환경교육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여수시립환경도서관은 삼남석유화학의 기탁금을 시작으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전환을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며 “현재는 단순한 도서관 기능만을 담당하는 시립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삼남석유화학은 지난 2003년 2월 여수 해상에 벙커C유를 유출해 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준데 대한 반성과 환경안전사고 재발방지의 의미로 7억 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에 백 의원은 “올해 웅천지역에 이순신도서관이 준공될 예정이므로 환경도서관을 본래 취지에 맞도록 환경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공간으로 제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며 “아동‧청소년들에게 환경보전의 생활화와 중요성을 알려주는 학습공간의 교육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활동에 필요한 인력, 시설과 자원, 프로그램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을 상시 추진하는 교육거점이자 교류와 협력의 네트워크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미 환경교육진흥조례와 환경교육센터를 만들어 환경교육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환경교육센터의 수요와 공급, 환경측면에서도 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문제 해결은 교육에서부터 시작”이라며 “여수시도 관련 환경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웅천지구 이순신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기존부터 단순히 도서관으로 운영해오던 환경도서관을 2021년까지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곳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체험 전시관 등 체험공간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여수시가 환경교육센터로 계획을 전면 수정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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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교육청, 환경교육 활성화 상생․협력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은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유와 제공을 통해 도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15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환경교육센터 4개소(도 지정 3개소, 도교육청 1개소) 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환경단체와 학교 등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교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현재 전남자연환경연수원, 섬생태연구소, 여수YMCA 등 지역환경교육센터 3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환경교육, 교육인력 양성, 연구 및 개발 기능 등을 수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산하기관인 지역환경교육센터는 2018년 3월 여수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개원했다. 친환경 체험과 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환경교육, 교재 개발, 환경교육 교사 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은 이날 협약을 위해 그동안 상생・협력 간담회를 두 차례 가졌다. 특히 지난 12~13일 전남만의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전라남도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열었다. 김인수 전라남도 기후생태과장은 “앞으로 환경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최근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을 도민들이 잘 알고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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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 ‘첫 출발’▲ 지난 13일 여수시 동여수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이 열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육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3일 동여수노인복지관에서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기후환경보전의 실천의식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락희 기후보호전문가는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과 미세먼지 대응법을 교육하고 신생에너지 체험을 진행했다. 시는 미세먼지 마스크와 기념품을 참석자에게 전달했다. 교육은 연말까지 열릴 계획이며,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여수시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후환경과로 팩스(659-5823)전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기후환경보전에 대한 이해와 시민 공감대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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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PLUS21 어린이환경지킴이 학부모들 직접 재배한 고추 전달어린이환경지킴이들이 친환경농업 학습에 따라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내 불우시설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사단법인 ECO-PLUS21 소속의 어린이환경지킴1기가 지난 1년간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태양초고추를 여천동 내원마을 소재 요양시설인 행복한집에 지난 9일 전달했다.어린이지킴이 환경교육을 담당한 정재련 환경교육위원장 지도로 지난해 3월 바닷물을 채취하는 작업으로 시작해서 11월 마지막 수확을 하기 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고추를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선사한 것이다.사)ECO-PLUS21의 친환경농업은 자연 환경을 유지하며 오염을 최소화해 지구생태계를 보호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파괴된 생태계복원과 건강, 복지, 환경에 대한 상호성을 다음세대에게 예방과 책임을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ECO-PLUS21 김영주 회장은 “작물을 키우기 척박한 땅이었지만 전문가인 정재련 위원장의 노하우와 어린이지킴이 고사리 손의 사랑과 학부모의 정성과 땀으로 맺은 결실을 이렇게 좋은 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복한 집에 함께한 어린이지킴이학부모는 “지난 7개월 동안 힘들었던 건 사실이다. 지킴이들과 함께한 7개월이 보람 있고 뿌듯한데 막상 이렇게 시설에 전달하려니 큰 선물이 아니라서 부끄럽다”고 말했다.행복한집 이우근 원장은 “이 고귀한 고추를 어찌 값을 정하겠는가”라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