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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사)탄소중립실천연대,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Start!-여수시 관내 7개 초등학교…102회차 수업 진행 -아이들 눈높이 맞춘 기후위기·탄소중립·실천행동 등 강의 ▲8일 웅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과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이 8일 웅천초등학교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은 지난해 여수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MOU를 통해 진행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양성된 환경강사들이 여수시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수업을 원하는 관내 학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7개 학교를 모집,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소속 강사들이 학교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02차례의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후위기에 대한 설명, 탄소중립에 대한 설명과 탄소중립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행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강의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은 지난해 7월~9월 6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이후 11월~12월에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진행해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의 주최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주관으로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 제공에 나섰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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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우리초등학교, 사전계획 취지 맞춰 ‘의견제안방’ 운영 나선다-여수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 등 의견수렴 돌입 -5월 15일까지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누리집(홈페이지) 통해 ▲(가칭)우리초등학교 의견제안방 여수시 죽림1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하여 이용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 반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었던 (가칭)우리초등학교 사전계획이 해당 의견을 수렴, ‘의견제안방’ 운영에 돌입한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가칭)우리초등학교 의견제안방’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4,900세대 공동주택 건립 예정에 따라 2027년 9월 1일 개교예정인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 중에 있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해당 사업 추진 중 짧은 사전계획 기간과 위원회 구성의 불균형 등 실이용자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반영하여,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26조의2(사전기획)’의 취지에 따라 학생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시설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교육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 등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가칭)우리초등학교 의견제안방은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방법과 연계한 사용자의 필요공간 ▲학생 안전 등을 고려한 교육공간과 관련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서금열 교육장은 “의견수렴 공간 마련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참여 설계로 다양한 교실공간 및 창의공간 구성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여수교육의 미래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칭)우리초등학교 의견제안방은 5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접수된 제안은 사전기획 협의회에서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내용 공유 및 의견 청취를 통해 향후 사전기획 내용에 반영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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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섬의 날’ 유치 노력, 섬 주민 등 의견 듣는다-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전 사전 분위기 조성 및 홍보 시너지 노려 -4.24.~5.23. 돌산읍 등 ‘찾아가는 간담회’ 행사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 ▲’제7회 섬의 날’ 국가행사 유치위한 ‘찾아가는 간담회’ 진행하는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7회 섬의 날’ 국가행사 유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매년 공모를 통해 행사 개최지를 선정하여 섬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개최되며, 여수시는 2026년 9월 여수세계섬박람회 한 달 전인 2026년 8월 ‘제7회 섬의 날’을 유치해 섬박람회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6월까지 섬 주민이 주도하고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섬 주민과 섬 관련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지난달 24일 삼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8일 화정면, 23일 돌산읍 등 섬을 다수 보유한 읍·면에서 열리며, 섬의 날 행사 기본방향과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내달 초 한국섬진흥원과 사단법인 한국섬재단을 방문해 섬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 계획 수립을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중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제7회 섬의 날’ 행사 유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홍보뿐 아니라 여수시 섬 정책 발전과 섬 주민들의 자긍심이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탄탄한 행사 계획을 수립해 행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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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지구 택지 공사장 토사, 바다로 ‘콸콸’ 쏟아져 내려-비만 오면 바다로 흐르는 공사장 토사…오염토일 가능성 없나 -지난해 7월 포항시·강남구 토사로 인한 하수관 역류 등 문제 발생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 현장 서 흘러오는 토사 여수시 소호동 소제마을 일원에서는 현재 여수시가 진행하는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가 한창이다. 그런데 해당 현장의 폐기물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5월 4일에서 6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이번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며, 여수시 역시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대처 역시 강조됐다.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 현장 서 흘러오는 토사 하지만 여수시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장에서는 이런 예보가 무색하게 공사장 토사가 폭포수처럼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7월에 포항시와 서울 강남구에서는 공사장에서 폭우 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 흘러나온 토사가 도로를 뒤덮고 인근 하수관로가 막혀 역류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더욱 심각하게 보아야 할 것은 소제지구의 경우 해당 토사가 바다로 흘러 들어갔다는 점. 해당 토사가 중금속 등이 포함된 오염토는 아닌가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역시 필요한 상황이다. 여수일보의 확인 결과 소제지구 택지개발 현장은 우천 때마다 공사장 토사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으나 별다른 조치가 없는 상태이며, 현재 호우주의보가 예보되어 있던 날 해당 공사장에서는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어떤 대비책을 세웠었는지, 또한 향후 동일한 사안에 대해 어떻게 사전 대책 마련을 할 것인지에 대해 정보공개 요청을 해 놓은 상태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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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대비 점검 나선 임상준 환경부차관, “현장의 사전 준비가 더 중요”-구례군 섬진강~서시천 합류부 현장훈련 점검 진행…폭우 피해 사전 예방 -평년비 129.3% 강수량…여수시 기준 175.5% -전 세계 폭우 피해 증가...유관기관 철저한 대비 필요 ▲2024년 홍수 대비 관계기관 합동 현장훈련 점검 중인 임상준 환경부차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이 임상준 환경부차관과 함께 지난 2일 ‘2024년 홍수 대비 관계기관 합동 현장훈련 점검’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구례군 섬진강 일원인 섬진강~서시천 합류부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훈련 점검은 지속되는 폭우와 그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구례군의 경우 2020년 심각한 폭우로 수문을 개방하며 대처가 되지 않아 인근 마을이 홍수 피해를 입는 재해가 발생한 바 있다. 기후위기로 인한 폭우가 예년보다 잦아진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강수량은 5월 1일 기준 평년비 129.3%의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남은 평년비 151.2%, 여수시의 경우 175.5%로 강수일이 44일에 불과함에도 495.8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하며 여름철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섬진강 일원 현장을 방문한 임상준 환경부차관은 “AI 예보로 정확성을 높이고 있지만, 현장의 사전 준비가 더 중요하다”며, “환경부·지자체·소방 등 각 기관별 대응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수상황 발생 시 주민들을 위험지역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주저 없는 판단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홍수취약지구에 대한 빠짐없는 현장점검과 지역협의체를 통한 정보공유 등 예방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WMO(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온실가스 연보’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이산화탄소 농도 평균은 417.9ppm을 기록하며 산업화 이전보다 50%이상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올해 두바이에서는 2년 치 강우가 하루만에 내리며 발생한 홍수 피해 발생했고, 3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중국 광둥성 고속도로 붕괴의 원인이 계속된 비로 인한 지반의 약화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폭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유관 기관들의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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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오후 6시 ‘통제영 길놀이’ 거북선축제 시작-3일~6일 4일간 이순신광장·선소유적지 등 충무공 흔적 담긴 장소서 축제 -통제영 길놀이, 시민회관~이순신 광장…시민 3,000여 명 참여 ▲ ‘바가지요금 없는’ 거북선축제 만들기 나선 여수시 ‘이순신의 결심, 그리고 출정!’을 테마로 개최되는 제58회 거북선축제의 하이라이트 ‘통제영 길놀이’가 오늘 오후 6시 시민회관에서부터 시작된다. 통제영 길놀이는 전라좌수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 정벌을 결심하고 전라좌수영에서 첫 출정한 역사적 사건을 각종 작품들과 함께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 형식의 재현하는 것으로,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3,00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3일~6일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전라좌수영 모형 등의 전시, 조랑말 타기, 이순신 갑옷 및 구군복 입기 등 체험과 해양경찰 함정 공개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거북선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모두가 즐거운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공무원,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축제장 인근인 해양공원과 낭만포차 일원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에서도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축제 기간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7척을 투입한다. 지난해 우천으로 인한 행상 축소와 행사장 선정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던 만큼, 올해 거북선축제는 모두가 즐겁고 안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최측과 유관 기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과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은 3월 22일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은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한산도’가 아닌 ‘전라좌수영 여수’라는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논의를 진행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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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여수지역아동센터에 나눔 손길-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 맞아 500만 원 상당 문구류 전달 -김정희 회장, “나눔의 기쁨을 아이들도 배워 가길” ▲5월 2일 진행된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여수지역아동센터 문구류 전달식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여수지역아동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문구류를 전달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해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여수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문구류를 선물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자 매년 지역아동센터 10개소씩 돌아가며 전달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 2일에 진행된 전달식에 참여한 센터장들은 선물을 받고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희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특별한 날이 되면 이러한 지원이 더욱더 필요한 곳이다”며, “롯데케미칼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기쁨을 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의 기쁨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도 알아가고 배워 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해마다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돌봄 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 문구 선물 등을 지원해오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사랑의 빨간밥차, 연탄배달, 집수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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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우승 쾌거! 여수시,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19개 종목, 금 52개·은 59개·동 51개로 총 162개 메달 획득 -2016년부터 7년 연속 우승 달성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서 종합우승한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7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뒤를 이어 2위에는 순천시, 3위 영광군, 4위 목포시, 5위 광양시가 차지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영광군에서 열린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22개 시·군 1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수시는 21개 종목 중 19개 종목에 300명의 선수단 등이 참가했으며, 금 52개·은 59개·동 51개를 획득하여 총 점수 51,268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코로나로 개최되지 못한 ’20~’21년을 제외한 2016년부터 이어온 7연속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댄스스포츠, 역도 등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여수시는 선수단 입장식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와 함께 입장하며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우연 여수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7년 연속 우승이라는 위대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선수단과 이사 및 관계자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10월 열릴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17일~20일 4일간 개최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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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정재호 수산관광국장, (사)한국관광학회로부터 공로패 수여-관광산업 발전 통한 지역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정재호 국장, “관광 진흥..관광마케팅.. 미래여수 관광 위한 투자 이어져야” ▲(좌)고계성 (사)한국관광학회 회장, 정재호 여수시 수산관광국장 여수시청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이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회장 고계성)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사)한국관광학회는 관광산업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남해안 거점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 및 지역과 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기여한 것에 대한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 26일 여수시청을 방문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사)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창립되어 1977년 학술지 『관광학』을 창간하여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국가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관련 산업발전 및 지역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계성 회장은 “여수시는 대한민국 해양관광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서 글로컬 관광의 메카다”며 “여수시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학회와 협력을 잘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호 국장은 “여수시는 남해안 남중권의 해양관광중심 거점도시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어야만 지역경제도 활성화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 진흥과 MICE산업을 통한 관광마케팅 등 미래 여수 관광을 위한 투자는 이어져야 한다”며 “관광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1월 MICE산업에 대한 지원폭을 대폭 확대하며 적극적인 MICE산업 유치에 노력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마이스산업도시분야’와 2024국가대표브랜드 마이스산업도시 대상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며 MICE 대표도시로서의 입지를 증명해 나가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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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우리초등학교 설립 과정 이래도 되는가-시행사가 공모없이 설계업체 선정? -학생, 학부모 의견 반영 너무 부족...누구를 위한 학교인가 ▲2일 진행된 (가칭)우리초등학교 신설 사전기획 용역 워크숍 1차 여수일보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게 하는 (가칭)우리초등학교 설립과정 절차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9일 의견 수렴보다는 빠른 공사 추진에 치우쳐 있어 보이는 (가칭)우리초등학교 설립과 관련, 전라남교여수교육지원청에 설립과정, 용역사 선정 과정과 사전기획 위원회 구성 과정 등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했다. 확인 결과 (가칭)우리초등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개발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되어, 사전기획 비용과 설계도서에 대한 현대건설의 기부채납 내용에 따라 현대건설 측에서 사전기획 용역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전기획 용역 선정 과정에 설계 공모가 진행됐는가에 대해 기부채납을 한 현대건설 측에서 용역 설계사를 지정했다는 교육청 관계자의 말에 따라 해당 내용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전기획에 대한 비용이 현대건설의 기부채납으로 진행된다고 해도,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26조의2(사전기획) 1항 3호에 명시된 ‘사용자 참여를 통한 디자인 계획 및 안전에 관한 사항’을 사전기획 업무에서 수행해야 한다는 내용에 따라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사전기획을 의무화한 목적은 무엇보다도 시설물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잘 반영하자는 취지에 있다. 하지만 기부채납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전용역에서 시행사인 현대건설과 용역사인 시인공간, 사전용역 위원회, 그리고 소비자인 학생 및 학부모 간 의견을 조율해야 하는 전남도교육청과 여수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한 여수일보의 확인 결과, (가칭)우리초등학교 설립 사전기획 위원회는 행정지원과장, 유초등교육팀장(초등교육과정), 보건급식팀장(급식), 교육협력팀장(학생배치), 시설팀장(시설)의 내부위원 5명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시설과 주무관(시설),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 교직원(교장, 원감, 교사, 행정실장), 학무보(2명), 지역민(여수시의회 시의원 2명)의 외부위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실제 시설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비율보다 교육관계자의 비율이 더 높게 구성되어 있었다. 이상 여수일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칭)우리초등학교의 사전기획 과정이 사전기획의 추진 목적인 소비자(학생 및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하기에는 위원회의 구성이 교육관계자 측에 치우쳐 있으며, 사전기획의 수립 과정 역시 공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다. 여수일보는 해당 내용들에 대한 사실확인을 위해 구체적인 과정 및 회의록 등에 대한 정보 확인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