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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대책, 과연 총력 다 하고 있는가-정세균 총리, 방역수칙 지키지 않는 경우 단호한 법적 조치 취하라는데 -여수시 관계기관, 출입자 발열 체크는 의무가 아니라 주민센터 재량? 전남지역 코로나 집단 감염이 확산되면서 행정기관 곳곳이 잇달아 폐쇄되는 등 긴급대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여수시는 주민센터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돼야 할 출입관리를 허술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행정의 안일함이 지적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현 시점에서 여수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입하는 주민이나 민원인들에게 취해야 하는 별도의 공문이나 지시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했을 때 다수의 주민센터가 발열체크, 손 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을 진행하지 않고 있었고 여수시 총무 행정팀에 확인 한 결과 의무가 아니라 주민센터 재량이라는 답변을 받았다.여서동 주민센터 입구에는 손소독제가 있고 발열체크와 출입자 기록을 하는 자리는 비치되어 있었지만 출입하는 민원인에 대한 안내는 하지 않은 채 형식적으로 ‘코로나19’를 대응하고 있어 여수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각 지자체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소규모 모임이나 행사, 시설에 대해 시민제보 등 협조를 받아 집중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수시는 전 부서 관계기관에 출입자 발열체크의무화를 하지 않고 있어 과연 최선을 다하는 행정인지 의문이다.여수시 행정의 안일한 대응이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여수시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행동수칙에 대한 여수시의 보다 강력한 행정과 시민 의식이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발열체크도 하지 않고 민원인에 대한 안내하는 관계자도 없는 형식적인 여서동주민센터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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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순환마을학교, ‘나와 당신 우리는 자연순환의 끈을 이어가는 작은 힘’ 마을속의 학교 출발-우리지역 환경 알기, 환경정화캠페인, 지역민들과 소통-자연순환의 질서 되찾아 삶의 터전 건강하게 지키는데 목적 여수교육지원청(김용대 교육장) 주관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15교 여수마을학교의 마을속의 학교 수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13일 사단법인 ECO-PLUS21(김영주 소장. 김성은 회장)이 주최로 진행하는 ‘자연순환 마을학교’가 문을 열었다. 자연순환 마을학교는 우리의 삶의 터전인 우리고장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광양만권역의 환경문제를 체계적인 교육과 환경살펴보기를 통해 알아가고 환경정화캠페인 및 우리지역 지역민들과 소통하여 자연순환의 질서를 되찾아 삶의 터전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목적을 두는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수업 내용으로는 우리지역 환경 탐구, 환경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지역 환경을 조사, 환경캠페인을 통해 마을 정화를 하는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과 글쓰기를 함께 한다. 첫날 수업에는 13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1교시에는 ‘나를 알리는 마인드맵’을 작성했다. 수업을 진행한 여수일보편집국장 최향란 강사는 수업의 목적을 “학생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고,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의 입장에서는 첫 만남이고 매일 만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인드맵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빠르게 파악하여 앞으로의 수업진행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2교시에는 ECO-PLUS21 환경모니터링 팀장인 송영선 강사가 환경모니터링 이론 수업을 진행했다. 송강사의 수업 진행 중에 김영주 소장은 모니터를 통해 여수국가산단주변에서 악취모니터링을 진행했던 사진과 나침반 좌표 등을 보여주며 환경모니터링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송영선 강사는 미세먼지의 유해성에 대한 내용과 앞으로 진행될 환경모니터링 직접관능법에 대한 악취강도를 조사 할 때 구분하는 법 등을 강의했다. 앞으로 자연순환마을학교 학생들은 ECO-PLUS21 청소년환경지킴이 2기로 활동하며 천문대 탐방을 통해 별자리 알아보기, 자연생태지구 탐방을 위한 타지역 견학 등이 이뤄질 것이고 글쓰기 수업을 통해 여수일보사 학생기자 활동을 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다음수업은 16일 화요일로 COP28유치위 홍보분과 교육팀장인 유희민 강사의 진행으로 사적 제392호로 지정된 유적지 선소 탐방의 학습으로 전라좌수영 이충무공의 업적과 선소유적지를 살펴보게 된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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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여수시 과제와 전략은?...24일 여수시 시민공감 토론회-‘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여수’-웅천 장도 아트카페, 분야별 시민‧전문가 100여 명 온-오프라인 참여-권오봉 여수시장 시민 패널과 의료, 경제, 복지 등 11개 분야 논의 코로나 청정도시 여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한발 앞서 준비한다. 여수시는(시장 권오봉) 이달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90분간 웅천 장도 아트카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의 여수를 내다보고 대응책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주재하고 시민과 전문가 100여 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해 토론 현장에는 권 시장과 패널 11명만 자리를 함께하고, 나머지 인원은 페이스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토론회 주제는 ‘코로나 이후 여수시 과제와 전략은?’이고, 슬로건은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여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극복하고, 여수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인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토론 참여자들은 여수시의 의료, 경제, 복지 등 11개 대표 분야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권 시장은 패널 의견을 경청하고, 여수시 정책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다. 토론회는 페이스북 여수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고, 댓글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페이스북 사전 참여 신청자는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시장과 패널에게 직접 질의하고 답변도 들을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면서 “재난, 질병 등에 대한 예방과 방역 시스템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감염병 청정지역 여수의 이미지를 관광브랜드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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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수 제2의 도약 위해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 밝혀-2일 오전 시청 상황실,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 열어-시민 행복과 여수의 도약 위해 남은 후반기 시정에 전력 다하겠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출범 2년을 맞아 시정 성과를 소개하고,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한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2년은 우리 시 미래비전을 수립해서 시정운영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하였다면, 남은 2년은 여수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역점사업의 가시화를 통해 시민 행복과 자부심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시민 행복과 여수의 미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전반기를 돌아봤다. 권 시장은 여수 발전을 견인할 도시발전전략을 담은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과 2035 도시기본계획, 2030 관광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섬섬여수’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해 여수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시정의 기틀을 확고히 함을 밝혔다. 시민과의 약속인 93개 공약의 체계적인 이행으로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약평가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하는 쾌거와 함께 전반기 시정의 주요 성과로는 여수밤바다의 아이콘인 낭만포차를 이전해 해양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화양~적금 해상교량 개통과 화태~백야 연도교 사업이 예타 면제로 가속도가 붙으며 11개 다리 연결 계획이 한 발 성큼 다가온 점을 꼽았다. 1조 5천억 규모의 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과, 진모지구 영화촬영장 조성으로 대한민국 최고 해양관광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테마관광콘텐츠의 전기를 마련했던 점과 특히 코로나19 여파에도 2025년까지 9조 5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2023년까지 1조 8천억 원이 투자되는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공모 선정으로 1만 5천개의 일자리와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수소 경제 기반과 국내 첫 CO2전환활용기술센터, 산학융합지구 조성으로 미래신성장 산업의 기반도 마련했음을 밝혔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6월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할 기본구상 확정 후 국제행사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고,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출범과 지원조례 제정으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활동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했다. 웅천지구에 이순신도서관‧육아종합지원센터‧어르신 다목적센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복지 허브공간이 조성됐고,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여수 시립박물관 건립 추진과 전남의 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로 지역 발전을 한층 앞당겼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열린청원제도를 시행하고,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사랑방좌담회, 시민공감 토크콘서트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양방향 열린 소통을 실현했음을 밝혔다.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비 331억 원을 투입해 25개 사업, 총 1,404억 원을 지급했다. 민생안정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한 발 앞선 농어민공익수당 조기 지급과 원아‧학생 가정 농수산물 꾸러미 지급, 여수사랑 상품권 할인율 인상으로 96억 원이 판매 유통되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음을 말했다. 권 시장은 아쉬운 점으로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부진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70년 만에 합동추념식을 열며 화해의 밑거름을 마련하는 등 애썼지만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점 등을 들었다. 권 시장은 “앞으로 2년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COP28, 여순사건 특별법, 섬박람회로 집약되는 3대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여수국가산단 대규모 신증설과 대개조 사업 효과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로 환류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관광기반 확충을 위해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섬지역 관광인프라 구축과 경도~신월동 간 교량 공사, 돌산~화양 연륙‧연도교 공사 가속화에 나서며 화태~월호~개도 1공구를 우선 준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제‧만흥‧죽림1지구 등 맞춤형 택지개발과 전남권역 재활병원,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본청사 별관을 증축해 흩어진 청사를 모으는 한편 여문지구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사각지대 발굴과 재정 대응에 힘을 쏟으면서, 청정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여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1인 찬기 보급과 비대면 관광상품 개발 등에 힘써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단기적이고 인기에 영합하는 정책보다는 시의 먼 미래, 장래를 내다보고 시정을 이끌고 있다”고 밝히며,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행복과 여수의 도약을 위해 남은 후반기 시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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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서완석의장이 말하는 '여수시 현안 이렇게 극복하자!'-시의회, 코로나 19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으로 올해 편성된 공무국외여비 1억5616만원 전액 반납-COP28 유치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건의문 채택 국회, 청와대, 각 정당, 환경부 등 송부 여수시의회가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공무국외여비를 재난지원금 예산으로 반납했다.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을 만나 여수시코로나19 극복 방안에 대하여 들어본다. 최-여수시의회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여수시민들을 위해 공무국외여비 1억5616만원 전액을 코로나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반납했다고 들었다 서-코로나 19로 시민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다. 모든 분야, 모든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확진세가 둔화 되었다가 이태원 유흥업소 건으로 다시 힘든 상황이지만 다행히 여수는 잘 견디고 있다.하지만 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어 긴장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시민들과 관광객 스스로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할 것이다. 여수시의회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긴 것은 ‘회기 단축’이었다. 시급한 안건만 처리함으로써 시 집행부가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제199회 임시회는 당초 18일 동안 열릴 예정이었지만 4일로 축소했고, 5월 제200회 임시회도 13일에서 3일로 줄였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으로 조금이나마 활용하도록 올해 편성된 의원 공무국외여비 1억5616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 최-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피해가 있지만 무엇보다 생계와 경제위기가 심각하다.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안은 무엇인가? 서- 코로나 사태로 많은 분들이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 저소득층 생계 지원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의 경우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결정 됐다.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긴급재난지원금이란 용어 그래도 긴급하게 지원해야 취약계층의 생계를 돕고, 소비 진작 효과로 경제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여수시도 정부의 전 국민 지급에 따라 우리시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변경해야 한다. 재난지원금의 경우는 복지대책이 아니라 재난대책이다. 광양시와 포천시의 경우는 전 시민에게 지급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자체들의 전시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부는 물론 타 시· 군에서도 민생안전과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전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만큼, 우리시도 자체예산으로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전시민에게 시급히 여수형 긴급재난지원금을 하루속히 지급해 주어야 할 것이다. 재원은 코로나19로 취소되는 각종 축제 행사 예산은 물론 시급하지 않은 세출예산을 삭감 조정하고, 순세계잉여금, 예비비, 통합 관리 기금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 하면 인근 광양시 사례와 같이 시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원 정도는 지원할 수 있다고 본다. 여수형 재난지원금으로 여수시민 282천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할 경우, 약 564억원이 소요되며, 1인당 10만씩 지급하면 약 250억원 정도 마련하면된다. 이 정도의 재원은 빚이 한푼도 없는 여수시의 재정능력으로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최-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가 우리 지역의 큰 현안이다.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남중권 유치 어떻게 생각하는가 서- COP28은 국제 기후변화협약의 이행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 총회로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다.전남동부와 경남서부,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은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OP28)를 공동 유치하려고 하고 있다. 우선 개최 중심인 여수의 경우 지난 2012년에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전 세계와 해양환경문제를 공유한 경험이 있는 상징적인 지역이 바로 여수다. 세계적인 행사를 개최한 경험과 박람회장 시설 등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남해안.남중권이 가진 다양한 기후도 유치 타당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남해라는 청정바다와 함께 강, 내륙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 동양 최대의 석유화학산단이 있어 변화하는 기후환경과 대응책을 협의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남해안.남중권의 COP28 공동 유치는 전남과 경남의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효과도 이끌어 낼 것이다. 최- COP28 유치를 홍보하는 등 유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여수시의회의 COP28 유치를 위한 계획이 있다면? 서-여수시의회는 지난해 2월 제 190회 임시회에서 COP28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의 뜻을 담아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건의문을 채택해 국회와 청와대, 각 정당, 환경부 등에 송부했다. 올해 들어서는 3월에 COP28 유치위원회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다. 제도적으로 유치활동을 지원하도록 한 것인데 유치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고, 유치위에 공무원도 파견해 지원하도록 했다. 유치활동이 본격화되는 지금부터는 남해안.남중권 시·군 의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타 시·군 의회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유치 열기를 점화시킬 계획이다. 시의회에서 COP28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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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여수는 내가 행동으로 사랑하는 도시다!"-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 기후 환경 선진국으로가는 도약의 길 -산업체 온실가스 미세먼지 감축, 에너지 전환 정책이 현 정부의 정책-매력적인 슬로건 필요, 추진의 고삐 늦추지 말라 >왼쪽부터 김영주위원, 최향란위원, 류중구위원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오홍기위원 제28회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유치위원회 류중구 위원장을 비롯한 유치위원들이 19일 한국온실가스 감축재활용협회 이만의 회장(전 환경부장관)을 대면하고 고문수락 승낙서를 받았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cop26 개최가 내년으로 연기되는 변수가 생기면서 국제적인 추진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현재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대외경제연구원에서 cop28유치 타당성조사 연구가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진행 중이다. 류중구 위원장이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탄력의 힘이 되어주길 바라고 대면한 이민의 회장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의 심각성을 알리고 현실적인 감축효과 정책을 이끌어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만의 회장은 cop28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면 기후 환경 선진국 도약의 길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지는 대단한 역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류중구 위원장은 “여수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이라는 기반시설과 자원봉사인력 활용이 잘 갖춰져 있다. 국제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고 특히 여수, 순천, 광양을 비롯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10개 시.군의 다양한 자연자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산업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 에너지 전환 정책이 현 정부의 정책이다. 여수는 부생수소 생산량 전국 2위 지역으로 국가 그린수소산업 선도를 위한 잠재력 보유하고 있으니 cop28 개최지역으로 합당하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89년 여천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여수는 내가 행동으로 사랑하는 도시다. 특히 여수는 코로나로 부터 청정지역이다. 어려운 시기일 수록 지역민이 힘을 모아야하고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일이니 목숨 걸고 cop28 유치를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지역민이 cop28유치를 정부에게 당당히 요구하고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그 행동에 함께 동참하겠다”라고 말하며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산업적으로 재이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확대 보급하는 역할이 필요하다. 교육, 홍보를 통해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대응해야할 시점이며 우리나라 여건에 알맞은 합리적인 온실가스 처리 대안이 필요하다”고 기후변화의 위기의 심각성을 말했다. 이 회장은 "타당성 있고 전세계의 관심을 이끌수 있는 매력적인 슬로건이 필요하다"는 앞으로의 과제와 함께 "유치위 홍보를 위한 조직 구성에 더 힘을 쏟아야한다. 추진의 고삐를 늦추지 말라"는 당부와 격려를 전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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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송하진·정현주 의원 발의…공공장소 ‘음주청정지역’ 지정·관리 도시공원과 어린이놀이터, 공공장소 등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하고 음주행위를 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내용의 조례가 여수시의회에서 신설됐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에 따르면 송하진, 정현주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지난달 폐회한 199회 임시회에서 제정됐다. 조례 명칭은 ‘여수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과도한 음주에 따른 폐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것이 제정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음주청정지역 지정, 음주폐해로부터 주민 보호, 음주문화 조성 교육·상담 실시 등이다. 먼저 음주청정지역의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공원, ‘주택법’에 따른 어린이놀이터, 시내버스 정류소·택시 승강장 등 공공장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되면 안내판이 설치되고 구역 내에서 음주행위를 제한하는 권고·계도활동이 이뤄지게 된다. 음주폐해를 막기 위해서는 음주문제자에 대한 상담·치료·재활서비스, 음주문제자에 의한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보호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등 활동, 음주문화 교육·상담·홍보를 실시할 수 있는 조항도 마련됐다. 송하진 의원은 “음주운전 사고와 같이 음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은 추정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다”며 “음주의 폐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음주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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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여수시의원 “코로나19 공동체 힘으로 극복”-질병적 재난 사회적 재난 극복 지역사회 공동체 함께 대응-재난 극복 위한 거버넌스형 시스템 필요성 강조 주종섭 여수시의원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질병적 재난과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주 의원은 24일 199회 임시회 본회의 10분 발언을 통해 재난 극복을 위한 거버넌스형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주 의원은 먼저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여수지역은 사실상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고 의료시스템도 잘 가동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대형재난이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특수한 공공의료병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부족한 의료시설을 확충하고 공공의료시설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재난상황 발생 시 특히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마련도 강하게 촉구했다. 주 의원은 “정부뿐만 아니라 여수시도 자체적으로 가능한 자원을 동원해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에서도 각종 재난기금 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밖에도 실직 위기에 놓인 노동자와 매출감소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위한 대책마련도 주문했다. 여수산단과 관련해서는 “석유화학산업은 24시간 가동돼야 하는 생산공장”이라며 “여수시와 산단기업들이 다양한 시나리오별 전략을 수립해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을 지역사회가 나서서 지켜야 한다”며 “여수시의 주도 아래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사회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선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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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 COP28여수유치 지원체계 마련 약속-이용재의장, 도의회 추경 사업비 지원 건 채택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 갖겠다-류중구 공동의장, 박람회장 사후활용, 여수가 마이스(MICE) 산업 메카로 육성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과 COP28여수유치위원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성공적 유치 활동 및 온라인 지지서명 운동 마련 협의를 위한 좌담회(20일)를 미래인재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최향란(여수일보편집국장)의 사회로 이광일도의원, 백인숙여수시의원을 비롯하여 여수지역 각 계 각 층의 대표 15명이 참석하여 전라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에게는 유치를 위한 협조와 건의사항을 건냈고 류중구 공동유치위원장에게 COP28의 당의성에 대할 질문을 했다. <좌>류중구 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 공동위원장 <우>건의사항에 댑변하는 이용재의장 서남해안 한해광센터장은 “COP28유치위원회 사업보조금 지원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이 의장은 ”COP28유치위원회의 활발한 유치활동을 위한 사업비 지원이 필요한 시기다. 도의회 추경 심사과정에서 관련 사업비 지원 건이 채택 의결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답변했다. <우>도의회의원들이 적극 지원하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는 이광일 도의원 이 의장은 오수연 SNS 팀장의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는 협조요청에 대하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많지만 온라인을 통해 유치 서명 운동하는데 전남도의회도 적극 참여하겠다. COP28이 여수 남해안남중권에서 유치된다면 여수뿐 아니라 근처 순천 광양을 비롯하여 전남 경남 10개 시,군이 많은 발전을 할 것이다“고 전망하며 “전남도의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성공적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하여 질의하는 김선광씨 여수청년발전협의회 김선광 씨는 “COP28을 개최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이 생기다고 하는데 과연 청년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대하여 유치위원회 류중구 공동의장은 “이번에 실시한 용역조사에 따르면 당사국총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680억 원에 달하고, 41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분석했다”며,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여수가 마이스(MICE) 산업 메카로 육성되고 다양한 방면의 산업발전이 생길 것이라서 일자리 창출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국토 균형발전이 이뤄지고 동서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는 역사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 환경 보존과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 공동체 모두를 위한 경남 전남 도시연합의 COP28 유치는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과 함께 cop28유치를 지원하는 이용재 의장 (좌).김선광 한편, 17일 열린 제338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문성(더민주, 여수2)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2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안’이 통과했다.주무부처인 환경부에서도 이달 초 대외경제연구원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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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온라인 지지서명’-국가위상 강화위한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여수일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지서명을 할 수 있어-권 시장 '지속가능한 COP28 개최 위한 전략 수립 준비 철저히 여수시와 COP유치위원회가 COP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온라인 지지서명을 만들었다 동서화합을 통한 국가위상 강화 및 국가균형발전을 간절히 염원하며 이에 2020년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핵심 현안 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가 여수선언 정신을 되새기며 한층 탄력을 받아 추진 중이다 대한민국을 기후·환경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은 지난해 4월 착수해 1년여 만에 마치고 지난달 26일 최종보고회를 종료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COP28 유치는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 모델이며,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위한 여수선언문의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의 유치는 동서통합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모델을 제시할 뿐 아니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고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수시 권오봉시장은 “저탄소 발전전략 수립 및 시행, 산업부문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주도, 지속가능한 COP28 개최를 위한 전략 수립 등을 준비하고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한 전략과 논리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COP28 여수유치 위원회는 여수에서 cop28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여수시민들의 적극 참여와 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붐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COP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온라인 지지서명 여수일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지지서명을 할수 있다. 여수일보 홈페이지 주소 http://www.ysibtv.co.kr 유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