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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예술원 문화예술에 꽃 피우다-기후변화 대응 위한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릴레이 퍼포먼스 동참-한국전통예술원, 여수삼동매구, 좌수영마을학교, 전통문화예술, 난타교실, 북 놀이교실, 사물놀이 등 한국전통예술원이 기후변화 심각성을 알리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릴레이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한국전통예술원은 여수지역의 전통·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방과 후 문화예술, 역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을 안에서 교육함으로써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실현하는 단체이다. 여수시 삼동마을의 마을굿인 마당밟기에서 연희된 풍물을 복원하고 재현하여 보존하고 있는 단체이며 2009년 전통예술복원 및 재현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선정 되었으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개막공연 및 여수시 거북선축제, 여수 동동북축제를 비롯하여 명량대첩축제, 안동하회탈축제, 남도 음식 문화축제 등 초청 공연팀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전통예술원에서는 2017년부터 좌수영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고장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우리고장의 특색 있는 전통음악을 아이들에게 놀이로 체험하게 하고, 다양한 장르에서의 소질 있는 예술영재 발굴기회를 확대하여 우리고장의 우수한 역사를 바로알고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하고자 한다. 특히 여수시 거북선축제와 2018년부터 해마다 개최 되고 있는 여수동동북축제에서는 여수지역을 대표하는 ‘여수삼동매구’와 ‘여수 북 놀이’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민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자 한다. 한국전통예술원은 우리고장의 우수한 문화예술콘텐츠를 개발하여 여수지역 전통음악의 풍미(風味)를 만끽하고, 여수시민의 문화예술복지 향상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20 마을연계 학교 밖 방과 후 돌봄 여수 좌수영마을학교에 참여하고 싶은 아이들과 청소년 및 지역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상담 010-4185-9660, 카톡: cubical01, e-mail: monarch-k@hanmail.net)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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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노리협동조합, 전래놀이 수업으로 건전한 놀이문화 전파-기후변화 대응 위한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릴레이 퍼포먼스 동참-누리봄 마을학교, 전래놀이, 전통놀이, 협동놀이 등 다양한 놀이문화 만들어 우리노리협동조합이 기후변화 심각성을 알리는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릴레이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우리노리협동조합은 전통놀이 교육 및 놀이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놀이문화교육공동체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전래놀이를 하는 강사들이 만든 ‘놀이로 여는 세상’이라는 동아리에서 시작된 이 단체는 건전한 놀이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예비 사회적 기업에 지정되었다. 아이들에게 각종 놀이방법과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단절로 고민하는 성인들에게는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돕고 있다.주요사업으로는 전통놀이 교육서비스와 전통문화 콘텐츠개발, 공예사업, 사회적 목적 실현이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작은도서관’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책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꿈길’과 ‘진로체험처’를 등록하여 운영하고 있다. 우리노리협동조합은 우리 마을의 건강한 놀이문화를 전파하고 마을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누리봄 마을학교에서는 전래놀이, 전통놀이, 협동놀이 등의 다양한 놀이문화와 함께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지키는 일에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 누리봄 마을학교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효과와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61-681-0666, 010-5401-0666)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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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생활화 우리가 나서야하는 운동,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COP28유치 홍보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사무국장 김연옥)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층 차상위 계층을 위한 마스크 전달 봉사를 하는 가운데 COP28 유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했다. 김연옥 사무국장은 “COP28이 지구온난화를 줄이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니 당장 우리 일이고 우리가 나서야하는 운동이다. 한국부인회여수시지회에서 저탄소생활화에 앞장서고 유치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상품구입과 서비스 이용에서 소비자들이 겪는 피해와 다양한 문제에 대해 피해 구제를 하는 소비자 권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재래시장, 농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 음식문화 개선, 시민평가단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 찾아가는 경로당 고령 소비자 교육 등 건전소비문화 조성에 앞장 서 알뜰한 소비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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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홍보에 나서다-1700명 서명과 함께 본격적인 홍보 활동-저탄소 운동 사업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청소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홍명우 회장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홍명우)는 제 28회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나섰다.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앞장서면서 유치 열기를 끌어 올리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가 1700명 서명과 함께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홍명우 회장은 “COP28 유치는 여수 시민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숙원이고 대한민국의 가치와 품위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길이다. 특히 잘 보존된 지구를 우리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줘야하는 것은 당연히 우리가 할 일이다”라고 말하며 COP28유치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뜻을 밝혔다. >COP28 유치위 김영주홍보분과장에게 1700명 서명지를 전달하는 사진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는 저탄소 운동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청소를 펼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의 편리도모와 활력소가 되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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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동, “코로나19 방심하지 마세요” 캠페인‧방역 실시여수시 시전동(동장 김정오)은 지난달 29일 황금 연휴기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시전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흥국상가와 웅천동 상가 일대 4개 권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안정기로 접어들고, 확진자가 조금씩 줄어든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달 7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여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를 중심으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광지 주변과 버스정류장 등에 대한 방역과 청결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운영 중단 중이었던 경로당이 6일부터 문을 열게 됨에 따라 관내 경로당 31개소에 대해서도 청소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와 방역, 청결활동 등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 분들의 봉사활동에 감사 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자생단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방역활동과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청결활동과 자투리땅 꽃밭 가꾸기 추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시민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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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충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봄맞이 청결활동 나서지난달 24일 충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5여 명이 봄맞이 청결활동을 통해 법면, 다중집합장소, 주요 도로변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청결활동은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여 지역 환경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성복 충무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내 집 앞, 내 상가 앞, 우리 마을은 주민들 스스로 청결활동을 하여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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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COP28 –19차 .(유)금오관광-함께해요 자봉! '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 온라인 지지서명 및 100만인 서명운동' -(유)금오관광 기사님을 찾아가다 (유)금오관광은 관광과 여수국가산단 출퇴근 버스를 운행하는 업체이다. (유)금오관광 김영주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통방어 방역’을 4월 6일부터 1일 1회 철저히 하고 있으며 직원 모두에게 마스크를 배급하고 차내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예방에 대비하는 선제적인 대응을 하는 모범적인 업체다. 특히 (유)금오관광 김영주대표는 지역사회에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지역 환경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COP28유치위 홍보분과장을 맡아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하고 있다. 금오관광 김소연 과장은 “코로나 19로 지역경제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어렵지만, IMF등 어려운 시국을 이겨낸 만큼 이 또한 우리가 힘 모아 뜻 모아 이겨내 보자. COP28여수남해안남중권 유치 파이팅~”이라고 홍보 지지를 했다. (유)금오관광 출퇴근 버스 기사님들은 COP28 유치 서명과 함께 홍포용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릴레이 퍼포먼스에 (유)금오관광 기사님들이 COP28 성공유치를 바라며 적극지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구 만들기’ 캠페인 활동에 함께 동참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유희민 기자, 사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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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COP28 –21차 .사)ECO-PLUS21청소년환경지킴이 1기-함께해요 자봉! '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 온라인 지지서명 및 100만인 서명운동' -“우리동네는 우리가 지킨다!”청소년환경지킴이를 찾아가다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사)ECO-PLUS21 청소년환경지킴이 1기 친구들이 무선성산공원을 지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활동에 나섰다. 사)ECO-PLUS 21 회원들과 힘을 모아 어르신들의 친교와 만남의 장소인 무선지역 성산공원 사랑해 빨간밥차 데크에서 방역소독과 위생청결을 위해 물차를 이용한 환경정화활동 을 진행했다. 청소년환경지킴이 1기 친구들은 지난 3년 동안 무선성산공원 주변에 쓰레기를 주어 깨끗한 공원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이날 사)ECO-PLUS21 회원들은 청소년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만남의 장소인 사랑해빨간밥차 장소 데크무대에 물차로 물을 뿌리고 솔로 닦고 방역소독을 하여 깨끗해진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청소년환경지킴이 1기 친구들은 이제는 우리 동네를 뛰어넘어 ‘지구를 구하는 지구인’으로 거듭나기로 다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릴레이 퍼포먼스에 에코플러스21 어린이 환경지킴이1기 친구들과 회원님들이 COP28 유치 적극지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구만들기’ 캠페인 활동에 함께 동참해주어 감사합니다~~ 유희민 기자, 사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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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사냥꾼 조세윤, 기후변화 비상사태 늦출 수 있는 행동 바로 시작해야- “우리가 탄소사냥꾼으로 나서서 탄소를 잡아야 한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각 지역 10곳이 힘을 모아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유치에 나섰다.조세윤공동유치위원장은 남해안남중권유치활동에 대하여 가장 중요한 것을 국토균형발전이라고 했다. 조 위원장은 “민족을 하나의 공동체로 볼 때 그 민족이 발전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려면 그 공동체의 힘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의 갈등인 지역 갈등, 세대갈등, 빈부갈등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갈등이 가장 심각한 것이 동서간의 지역갈등이다”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남해바래지기 탄소사냥꾼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기후변화운동을 하고 있다.조위원장은 코로나19도 기후변화에서 온다고 말한다. “인간이 저지른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지구기온이 상승하고 극지방의 얼음이 녹는다. 해수면이 상승하고 농경지 침수, 산지훼손 등 결국 인간이 숙주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늦었지만 현재의 기후변화 비상사태를 늦출 수 있는 행동을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위원장은 “우리가 탄소사냥꾼으로 나서서 탄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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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cop28’ "아름다운 자연, 기후변화로 한 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여수 중심 남해안 10개 지자체 공동유치 적극지지-남해안·남중권 유치 시, 기후변화 대응 국민적 관심과 참여 끌어낼 수 있는 계기 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국가계획 반영이 본격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여수시는 COP28 유치를 선점하기 위해 대대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정부차원의 국가계획 반영과 유치 선점을 위해 청와대‧환경부 등 적극적인 대정부활동을 펼쳤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 박원순 서울시장께서는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이하.COP28)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유치 적극지지’ 선언을 했다. ‘남해안·남중권’ 이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박>남해안·남중권 지역이 갖고 있는 자연환경 등의 지리적 여건과 상징성이다.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일대는 바다, 산, 내륙의 지형을 두루 갖추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기후적 특성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낙안읍성, 진주성 등 다양한 역사 문화적 자원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순천만국가정원 등 생태자원도 풍부하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을 통해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이 기후변화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한 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 대해 함께 인식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남해안·남중권 공동 유치 추진의 상징성 또한 높이 평가받을 것으로 본다.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일대 10개 지자체가 합심하여 공동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간 공동연대의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대변한다고 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다음으로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개최지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연계되는 부분으로, 국토 균형발전 및 동서화합에 기여하는 측면 역시 중요하다. 대규모 참여자가 방문하는 만큼 숙박, 교통 등 다양한 기반시설 확충이 요구될 수 있다. 자연의 훼손이나 지형의 변화를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도시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대도시 중심으로 편중된 각종 인프라가 지방으로 확대되어 지역의 균형발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남해안·남중권 유치 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와 국제사회간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체감도는 확연히 다르다. 10대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절박하게 외친 기후위기 대응에서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다. COP28을 시작으로 기후 문제가 우리 삶의 변화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인식의 저변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다. 최> 서울시가 푸른 숲 조성을 위해 2022년까지 3000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로 정원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환경문제 대응에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가? 박>서울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대기질 등 환경문제에 대한 전략적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확충할 계획이다. 녹지나 휴식처로서의 양적 확대와 함께 미세먼지, 폭염, 도심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어떤 나무를 어디에, 어떻게’ 심을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다. 3천 만 그루 나무심기를 완료하면 노후 경유차 6만4천 대가 1년 동안 내뿜는 미세먼지를 줄여 미세먼지 평균 25.6%, 초미세먼지 평균 40.9%를 저감할 것이다. 또한 에어컨 2천4백만 대를 5시간 동안 가동하는 것과 동일하게 도심온도를 낮추며, 성인 2천1백만 명이 1년 간 숨쉴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작년 한 해의 경우 시내 곳곳 자투리땅과 빈 공간에 시민과 함께 무려 827만 그루를 심어 연간 목표량 500만 그루의 165% 이상 초과 달성함으로써 나무심기의 성공적 사례로 자리 잡아 다른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우리 대한민국은 cop28 유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기후변화 관련 최대 국제회의인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참가국 규모와 총회의 파급력 등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절대적인 지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개최도시가 갖는 상징성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의 파리협정과 1997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COP3의 교토의정서에서 보듯, 총회 주요결과는 개최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이 된다. 이번에 한국에서 COP28이 개최된다면 지난 97년 일본에 이어 동북아시아에서 두 번째다. 현재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서울시도 올해 말까지 2050년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게 중요하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머리를 맞대 대응방안을 찾아 시민들이 실제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공론화 및 다양한 참여의 통로가 필요하다. 최>여수시는 COP28유치위를 출범하고 지원 조례제정을 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보이고 있고 시민중심으로 100만인 홍보유치 서명 활동을 하고 있다. 홍보대사 박원순 시장의 힘이 될 수 있는 한 마디 부탁드린다. 박> 서울시는 그 동안 기후변화 선도도시로서 다양한 노력들을 해 왔다. 지난 2016년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한 ‘서울의 약속’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정책으로 국제사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장으로서 C40 부의장,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회 위원,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이사 등으로 활동해 오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섰고, 선제적인 정책실험과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야심찬 도시들의 약속(ACP)’ 프로젝트를 통해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들에 서울시의 다양한 기후환경정책을 전파하고 있다. 현재 남해안·남중권에서 지자체와 시민들이 함께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필요하다면 서울시의 역량과 그 간의 노하우를 적극 전달하겠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