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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위해 19년째 활동 -33개 초등학교, 660여 명 학부모로 구성 ▲22일 개최된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가 22일 여수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등·하교시간 교통사고 안전활동, 학교 주변 유해환경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 캠페인을 하는 봉사단체로, 2005년에 발족하여 올해로 19년째는 맞았으며, 33개 초등학교, 660여 명의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은 2023년도 임원진에 대한 감사장, 2024년도 신임 회장 등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첫 단추를 꿴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 행사라고 설명했다. 박규석 서장은 “경찰력만으로 여수시의 모든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녹색어머니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함께 안전한 교통질서가 확립되길 기대한다.”며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을 독려하였다. 신임 회장 박화진은 “지난 1년간 회원으로 활동하였고,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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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봄철 자전거길 안전하게 달려요~-영산강·섬진강 자전거길 집중 안전점검·정비 ▲영산강 자전거길 종합안내판 자전거 이용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4월 한달간 봄철 자전거길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 이용환경 조성을 목표로 영산강·섬진강 자전거도로 268km 중 제방 자전거길 103km는 영산강청에서, 그 외 고수부지 및 무제부 자전거길은 관할 지자체에서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길의 노면 포장, 배수시설, 구조물, 교통안전시설, 안전난간 등 주요 시설물 관리상태로 사고위험 요인 사전 차단을 통한 사고 예방과 자전거 이용자의 이용 편의에 중점을 두어 실시한다. 이번 점검 기간 중 4월 11일 청 직원 약 50명이 참여하여 나주 영산포부터 광주 극락교까지 영산강 약 24km 구간에 대해 직접 자전거길을 주행하며 위험 요소 및 불편 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안전점검과 더불어 영산강 제방을 따라 부유물과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 하천변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 중 경미한 손상에 대해서는 직영작업을 통해 응급보수를 실시하고, 급커브 위험 구간 및 노후 포장 개선 등에 대해서는 예산확보를 통해 점진적으로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영산강청은 올해 자전거길 포장 등 환경개선을 위해 예산 39억(약 28㎞)을 투자하여 정비할 계획이며, 관할 지자체에 약 13억원을 교부하여 자전거길 노후 및 파손된 시설물에 대해 보수를 진행한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국민들이 영산강·섬진강 자전거길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겠다.”며 “자전거길 이용자들께서도 보호장구 착용, 안전수칙 등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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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통학 길 함께 지켜주세요!”-여수교육지원청,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등 안전교육 실시 ▲5일 실시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교육 현장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학교지원센터가 지난 5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통학차량(직영 및 임차) 운전자와 동승보호자(통학차량실무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통학차량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송규홍 차장의 강의를 통해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사례 및 안전운전에 대한 내용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 내용 ▲어린이 통학차량 관리 및 점검 요령 등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박○○ 운전원은 “이번 교육으로 통학차량 안전사고에 대하여 한 번 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통학차량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학부모들이 믿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관련 뉴스를 많이 접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한 통학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각 학교 운전원 및 동승보호자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학교지원센터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하여, 지난 4월 1일 관내 통학차량 운영 학교 및 학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한국교통안전공단, 여수경찰서 및 여수시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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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도로! 음주운전 근절 단속 나선 여수경찰서-매주 화·금 야간 일제 단속 실시 -여수시내 주요 간선도로 일대 ▲5일 오후 진행된 음주운전 단속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가 대대적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여수경찰서는 5일 오후 8시~11시 신월동 넘너리, 소호동 식자재 마트 등 여수시 일대 주요 간선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 음주감지 4건 중 훈방 1건(수치미달), 운전면허 취소 3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도로 상황을 위해 매주 화·금요일에 기동대 및 모범운전자회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야간시간대 음식점 밀집 지역에 단속 인력 배치, 심야 시간대는 스팟 단속 기밥(30~40분마다 여수권·여천권 이동)을 이용하여 음주운전 근절에 힘쓰고 있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여수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고 시민들의 불안요소가 커져감에 따라 발맞춰 음주운전 집중단속계획을 수립하여 VMS, BIT, 교통안전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밤낮 가리지 않는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경찰서는 중요 교통사고 발생기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에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과 함께 안전한 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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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2024년 첫 회기 제234회 임시회 개회-오는 23일까지 개회 -올해 시정부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진행 ▲(좌)박영평·민덕희·이미경·진명숙·이석주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지난 16일 2024년 첫 회기인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3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올해 시정부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동의안 등 3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6일과 23일에는 본회의가 개최되며, 19일에는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시정부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상임위별로 보고받게 된다. 안건으로는 △여수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조례안 △여수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여수시 마린스쿨 민간위탁 연장 동의안 등으로 상임위별 회의를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철저히 살피고, 시민들의 요구사항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박영평 의원이 ‘여수산단 근로자의 여수시 거주 대책 방안촉구를, 민덕희 의원이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위한 여수시 자전거 활성화 정책’ 제안을, 이미경 의원이 여순사건실무위원회와 명예회복위원회 사실조사 결정 촉구를, 진명숙 의원이 ‘충무공 이순신의 도시 여수’의 위상위한 노력 강화를, 이석주 의원이 공영주차장 무료 시간 2시간 필수 주장을 하는 등 여수시 발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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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 교통사고가 75% 차지, 특단의 대책-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약자 안전보행방법 홍보 -농기계사고, 이륜차사고, 어두운 옷 입고 차도 보행 주의 ▲노인일자리 및 시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교통안전교육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10일(수요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른신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농기계사고, 이륜차사고, 어두운 옷을 입고 차도로 보행하는 사고 등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며 운전자 입장에서도 설명하는 등 실제 사례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고로 ‛23년 전체 교통 사망사고 중 65세 이상 노약자 교통사고가 75%를 차지하여 특단의 대책의 일환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노약자가 많이있는 노인회, 각 마을 경노당을 찾아가 안전보행습관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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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소형 역무선 안전 강화 파고부이 설치-관련 파고 정보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서버 구축 준비 중 ▲돌산도동방파고부표 위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여수광양항을 운항하는 25톤 미만 소형 역무선의 항행 안전을 위해 파고부이를 설치하였다. 소형 역무선은 항만에서 선박에 물품이나 역무를 제공하는 선박을 말한다. 파고부이는 물결의 높이 측정을 위해 물 위의 일정한 위치에 설치하는 부표로, 항행선박 통항안전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장비이다. 금년 초 여수청에서는 여수광양항 내 선박교통 안전을 위한 고시 개정(여수항ㆍ광양항 선박교통안전규정)을 추진하였고, 비교적 소형으로 해상안전에 취약한 25톤 미만 소형 역무선에 대해 유의 파고 2미터 이상 시 항계밖 정박지로의 통항을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하였다. 정확한 통항제한 파고 측정을 위해, 여수시 돌산읍 우암 등표 인근에 ‘23.12.5. 파고부이를 설치하였고, 관련 파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는 유관기관과 서버 구축을 준비 중이다. ▲파고부이 해당 파고 자료는 여수항해상관제센터(VTS), 도선사회, 항만운송관련사업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선영재 항만물류과장은 “항계밖은 항계 내와 달리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으로, 소형 역무선에 대한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왔다. 이번 파고부이 제작으로 안전을 위한 적절한 통항선박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면서 “ 앞으로도 안전한 항만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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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국회의원, 23년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11억 ‘확보’-옛철길공원(오림~선원뜨레공원) 구간 노후 안전난간 정비사업…시민 편의 확보 -7월 장마철 호우 피해 ‘돌산 임포(시도 1호선) 사면 복구’…도로 안전성 회복 -예울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웅천 육교 설치’ -주철현 의원 “시민의 불편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안전한 여수만들기 위해 총력” ▲주철현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여수시에 2023년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은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여수시 웅천 더마린파크 애시앙 앞 육교설치 공사 6억원 ▲돌산읍 임포(시도 1호선) 사면 복구 비용 2억원 ▲옛철길공원(오림~선원뜨레공원) 구간 노후 안전난간 정비사업 3억원 등 총 1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이 여수시장 시절 조성하기 시작한 ‘옛철길공원’의 안전난간 정비사업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오림~선원뜨레공원 구간에 안전난간 목재가 노후화되어 공원 경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이를 교체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돌산읍 임포(시도 1호선) 사면 복구 사업은, 지난 7월 장마철 집중 호우로 대율마을 입구에서 도로와 맞닿은 절개사면이 무너져 토사가 도로로 유출된 것을 복구하여 도로의 안전성 회복과 미관 개선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주철현 의원은 이에 대해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향일암으로 가는 도로가 집중호우 피해로 관광객의 접근성과 돌산 주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어, 빠른 복구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속히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여수 웅천 더마린파크 애시앙 1단지 앞 육교설치 공사는, 최근 들어 어린이보호 구역에서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웅천지역에 새로 개교한 예울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완전과 8차로를 횡단하는 교통약자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여수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8억원, 진남보조경기장 조명시설 보수‧정비사업 3억원 등 11억 원을 확보해 교통안전과 재난 예방 등 시민안전을 비롯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주철현 의원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는 시민의 불편함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현안사업과 재난 대응사업에 초점을 맞춰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 안전 확보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더 뛰겠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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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삼산면-한국교통안전공단, 찾아가는 교통안전 서비스 지원-28일까지 자동차 검사, 안전기준 위반사항 여부 등 확인 여수시 삼산면(면장 조정만)은 오는 28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교통안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활동은 자동차 출장검사,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교통안전 캠페인, 자동차사고 피해 지원 발굴과 함께 등대 자연정화 활동도 펼친다. 지난 26일 삼호교 광장에서 등록 차량에 대한 출장검사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오전까지 진행되며 특히, 등화 장치 작동 및 설치, 시동 상태 등 자동차등록 안전기준 위반사항 여부 등을 확인한다. 조정만 삼산면장은 “자동차 출장검사가 유일한 교통안전 서비스인 삼산면은 이번 활동을 지원해주신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년부터 검사 미이행 과태료가 2배 이상 상향돼 부과되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번 출장검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교통안전 서비스’는 도서지역 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 정기검사를 위해 육지까지 선박으로 운반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안전 관련 시설이 부족한 도서 주민의 편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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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보건복지 및 교통안전 분야 조례 가결-민덕희 의원 / ‘여수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이미경 의원 / ‘여수시 마약류 및 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주재현 의원 / ‘여수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및 ‘여수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 -진명숙 의원 / ‘여수시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6일 제232회 임시회에서 보건복지 및 교통안전 분야의 의원발의 조례를 가결했다. ‘여수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민덕희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단순 1인 가구가 아닌 사회적으로 고립된 고독사 위험자로 지정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고독사 대책을 해당 조례에 규정함에 따라 노인 고독사 관련 조례를 폐지해 체계를 정비했다. ‘여수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는 이미경 의원이 발의했다. 최근 마약 관련사건 등으로 마약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마약류 위험성 및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및 관련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여수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주재현 의원이 발의했다. 경관지구 내 건축물의 높이와 층수를 동시에 제한하는 이중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건축물 높이 제한만으로도 경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3층 이하(12미터 이하)’ 제한을 ‘12미터 이하’로 개정했다. ‘여수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 또한 주재현 의원이 발의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행 등을 관리하는 ‘이동지원센터’의 설치는 필수 사항이 아니었다. 그러나 관련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이동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임의규정을 강행규정으로 변경했다. ‘여수시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진명숙 의원의 발의했다. 투광기는 야간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이다. 조례 개정을 통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우선적으로 투광기를 설치하도록 규정을 추가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