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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해 해저터널, 올해 첫 삽 뜬다…하반기 본격 착공-2023년 국비 486억 원 확보…올해 상반기 설계‧시공 적격자 선정 -총사업비 6,974억 원 투입해 2031년까지 완공 예정 ▲여수~남해 해저터널 위치도 여수~남해 해저터널(국도 77호선)이 올해 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해저터널 사업은 총사업비 6,974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사업으로 해저터널 5.93㎞ 포함 총 연장 7.31㎞, 4차로 도로가 신설되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2021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작년 9월 조달청 대형공사 입찰공고를 거쳐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으로 입찰 진행 중이다. 입찰을 위한 사전심사 서류접수에는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개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서류 제출을 위한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5월 설계‧시공 적격자가 선정되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발표한 해저터널 기대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70분이 소요되던 여수~남해 이동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여수와 남해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교통사고 저감과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관광 부문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으로 남‧서해안 해상관광 교통로인 국도 77호선(경기도 파주~부산)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연결함으로써 관광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우리 여수시가 남해안 거점도시로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적기에 진행되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남해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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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다음달 8일까지 접수-포대 당 1,800원~2,400원 지원…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다음달 8일까지 받는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로, 대상 필지가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유기질비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으로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되는 유기질비료는 부숙유기질(가축분퇴비, 퇴비) 2종과 유기질비료(혼합유기질, 혼합유박, 유기질복합) 3종이며, 영농기 이전에 공급받을 수 있다. 내년 여수시의 유기질비료 지원은 2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농협과의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6억 원, 국비 매칭사업으로 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각각 유기질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까지는 국비사업 물량 부족분에 대해서만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추가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분리 시행되는 점이 달라졌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가축분뇨의 처리와 공동자원화시설 활성화를 위해 분리 지원하게 되었으며, 국비 매칭사업은 농식품부의 사업지침에 따라 지원된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친환경 인증농가 등 우선순위 지원대상에 한해 지역 내 제품으로 부숙유기질 비료를 신청할 경우 포대 당 2,400원이 정액 지원된다. 국비 매칭사업의 경우 전년과 동일하게 종류별로 1,800~2,100원이 차등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61-659-441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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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해야-전라남도, 기업, 산업체가 협업‧TF팀 구성 등 노력할 것 > 강문성 도의원, 더불어민주당·여수2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이 지난 8일 열린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의 신ㆍ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함께 산업계 경영부담을 현실적으로 완충할 수 있는 탄소중립 핵심기술의 단계별 적용 방안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우리나라 산업별 온실가스 배출 비중은 전력발전 37.3%, 철강 19.2%, 석유화학 9.5%, 시멘트 6.8%, 정유 5.3% 등의 순으로 총 3억 4,600만 톤 규모로 그 중, 전라남도가 온실가스 배출량(7,850만톤)과 에너지 사용량(3,573만톤)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된 바 있다. (출처: 2020 산업부문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한국에너지공단) 강문성 의원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조정에 따른 전남산업단지, 여수화학단지 및 광양 제철소 등 우리 제조기업들이 저탄소 에너지 활용, 친환경 공정 혁신, 국내외 탄소세 등을 위한 경제적 부담이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를 강하게 표했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우리기업 RE100 지원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재생 폐기물, 폐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재생에너지화 노력이 시급하며, 현재 연구개발 또는 실증 단계에 있는 온실가스 포집, 그린수소 생산-저장-수송 핵심기술은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전략적 협력을 모색하는 등 현실적인 산업조성 대응책 마련에 힘을 써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해상풍력과 신규 재생에너지원 탐색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인프라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전라남도가 그린에너지 생산과 수소공급 롤모델이 되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연구단체, 전라남도가 TF팀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협업 노력을 해야 하고 온실가스 저감 인프라를 갖추기 위한 국비사업 요청에도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온실가스배출을 줄이는 일은 인류의 미래와 생존이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이며 우리 도가 온실가스배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므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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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1호 2021년 7월 14일 수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7월14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유해대기 측정시스템’ 여수산단 환경개선 성과' > https://bit.ly/2UISJea ▶여수시, 시의회 의회사무국장 "업무배제 부적절" > https://bit.ly/2TbIONK ▶양승조 충남도지사, "정세균 후보를 민주당 후보로 만들어달라!" > https://bit.ly/3hIRzbH ▶허석 순천시장, 2022년도 국비사업 예산확보에 구슬땀 > https://bit.ly/3hBYNOs ▶전국적인 모델로서 앞서가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 > https://bit.ly/3ej0i1V ▶여수 여양중, 새나클래식과 함께 교내 음악회 개최 > https://bit.ly/2VHtYzp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초복 '치킨에 상상을 더해서' > https://bit.ly/3kcwDvb ▶시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홀몸노인 도배․장판 교체 봉사 > https://bit.ly/3eiZRoj ▶여수시 문수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코로나19 예방 앞장" > https://bit.ly/3B1TH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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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2022년도 국비사업 예산확보에 구슬땀-최병암 산림청장 및 기재부 관계자 만나 순천시 숙원사업 청신호 허석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관사업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허석 시장은 이날 최병암 산림청장, 기획재정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정원박람회 주요 연관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은 ▲순천만 브릿지가든 – 생태정원 거리 조성(310억원) ▲한반도 분화구 정원 조성(200억원) ▲순천 죽도봉 문화체험숲 조성(60억원) ▲전남 디지털애니메이션센터 건립(300억원) ▲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170억원) ▲순천만 갯벌 힐링치유센터(320억원) 건립 등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정원박람회 연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정원의 도시 순천에 어울리는 참신한 사업’이라고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30만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비예산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전라남도·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2022년 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예산은 기획재정부에서 8월 말까지 심사를 마무리하고, 9월부터 국회 각 상임위원회 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본회의 심사ㆍ의결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예산으로 확정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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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아프리카돼지열병 최고 수준 방역” 총력-10일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야생멧돼지 기피제 등 신속 조치 당부- 김 지사는 영상회의에서 최근 북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매우 엄중한 시기로 보고 일선 시군의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방역에 애쓰는 도와 일선 시군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 양돈산업의 붕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감염 경로를 면밀히 검토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준하는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가 잔반을 적정하게(80℃ 30분) 익혀 먹이는지 소독은 잘하고 있는지 매일 철저하게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자국에서 소포, 편지, 택배 등 반입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어 “시군에서는 야생멧돼지 포획틀 사업 예비비를 확보해 조기에 설치하고, 울타리 국비사업이 북한 접경지역에 우선 지원됨에 따라 야생멧돼지 기피제를 전액 도비로 긴급 지원했으니 농가에 신속히 공급해달라”고 강조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최근 중국 142건, 몽골 11건, 베트남 2천802건, 캄보디아 7건, 북한 1건 등이 발생했다.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백신이 개발돼있지 않아 살처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돼지의 전염병으로 고열, 청색증, 림프절과 내장의 출혈 따위를 증상으로 하며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멧돼지와 진드기 사이에 불현성의 감염 사이클이 형성되어 있으며, 호흡기를 통하여 또는 육제품을 매개로 돼지에게 전파된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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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委…‘첫’ 공동 정책협의회 열어순조롭게 당 개편작업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지역위원회가 후속행보로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역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가졌다. 특히 지역위원회는 정책협의회에서 2020년 여수지역 국비예산 지원건의 사업관련,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국비지원을 요청키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여서동 주철현 법률사무소에서 ‘여수지역자치분권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장,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장,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시의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장내에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필요성에 동의하고, 중앙당과 정부에 내년도 국비사업 추진을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도록 건의키로 했다. 아울러 박람회장에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확정된 국립해양기상과학관 부지도 국비부담으로 확보할 것을 건의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정책변경’도 정부와 중앙당에 건의키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 2017년 2월, 후보시절 여수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의 출연금 회수를 위한 시설 처분보다는 장기적인 안목과 비전을 가지고, 공공성을 살려 유치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의 사후활용 입장에 맞춰, 정부 재투자 또는 박람회장 시설을 여수시로 무상 이양 또는 장기상환 조건의 양여도 건의키로 했다. 하지만 협의회는 민선 7기 여수시가 지난해 출범 후 박람회재단에 박람회장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매각공고 요청이 지역 정서와 맞지 않다고 지적하고, 이 부분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의 장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주철현 갑 위원장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권의 대규모 MICE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도 이에 대응할 MICE 시설이 부족하다”며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절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기명 을 위원장도 “박람회장 활성화는 지역의 가장 큰 현안 및 숙원사업이다”며 “박람회장 사후활용이 부진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조급한 박람회장 시설 처분보다 유치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활용되도록 지역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협의회는 이날 결정된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관련한 두 가지 의견을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나주 한국전력공사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 국비예산 지원사업에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서삼석 도당위원장 등 당 핵심 관계자와 전남 지역 민주당위원장과 당 소속 시장, 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국비지원예산 및 정책지원 건의 및 토론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지역자치분권정책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61조에 의해 지역위원장, 해당 지역 국회의원, 당 소속 시·군의 장, 당 소속 시·도·군의원, 지역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위촉하는 약간 명의 위원으로 구성토록 되어 있다. 정책협의회는 당규에 따라 주철현 여수갑지역위원장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향후 지역의 현안에 대하여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여 당론을 정하고 일사분란하게 대응 및 추진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