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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맞춤통합지원 ‘날개돋이’ 시범교육지원청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따뜻하고 평등한 학생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6월 19일(수)∼21일(금), 아침편지명상센터(충주시), 6월 26일(수)∼28일(금),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여수Wee센터 전문인력, 전문상담교사, 교육복지사 등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사업은 전남교육 교육지표 4-62 과제인 ‘학생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이 통합 진단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교육지원청 1년차로 2개의 선도학교(시전초, 여수중앙여중)를 지정·운영하고 교육지원청 차원의 학생맞춤통합시스템(날개돋이)을 구축하기 위한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희정(무선중 교육복지사)은 “연수를 통해 여러 선생님들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사례, 어려움이 있었던 사례 등 다양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고, 서로 협력한다면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성장을 위해 큰 힘이 될 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다”라고 밝혔다. 마정임(여수여중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의미와 우리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여수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함께 협의하고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면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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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년대비 약 5000t 증가-전라남도 4만 2,852t…전국 배출량 19%로 가장 많아 -㈜포스코 광양·포항이 1, 2위…여수산단 내 GS칼텍스 배출량 1위 ▲2023년도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30여년 전 여천공단이 배출한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인근지역 과수피해가 인정되면서 여천공단 내 아황산가스 배출 공장들에 약 1억 2천만 원의 피해보상 청구가 결정됐다. 산업단지 내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지난 6월 30일 환경부가 발표한 전국 대형사업장 943곳의 2023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지난 6월 30일 발표한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전국 대형사업장 943곳의 2023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약 5000t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TMS설치 사업장이 증가해 굴뚝당 배출량 수가 9.7% 줄었다고 발표했으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대형 사업장이 늘어나 오염물질의 배출량 역시 증가했다는 것이 사실이다. 총배출량은 업종별로 제철·제강업이 7만695t으로 가장 많았고 발전업 6만2997t, 시멘트 제조업 5만103t, 석유화학제품업 2만1603t 순이다. 이중 전라남도가 22만 441t을 배출해 전국 배출량(22만 441t)중 19%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포스코의 광양제철소가 2만 8,266t, 포항제철소가 2만 80t을배출해 1, 2위를 기록했으며,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중에서는 GS칼텍스가 3,351t으로 여수산단 내에서는 가장 많은 배출량을 기록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TMS 설치 대상 44개 업장의 총 배출량은 10만 88t으로 질소산화물 7,225t, 황산화물 2,523t, 먼지 255t, 일산화탄소 81.9t 염화수소 1.7t, 암모니아 0.5t, 불화수소 0.4t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이 이상기후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을 국제적인 과제로 삼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상황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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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복지 위한 업무협약-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발 -장애인 문화·교육 활성화위한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업무협약 지난 6월 28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순)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발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장애인을 위한 수상 및 수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장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하여 상호 소속 근로자 봉사 인력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장애인 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종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수상 및 수중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청소년 장애인을 위하여 특수학급 대상으로 소속 교원 및 지도사들과 협력하여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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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의원, 여수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 선출-여수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및 위원회 구성 -의장에 백인숙 의원, 부의장에 문갑태 의원 선출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회 구성 백인숙 의원(광림, 여서, 문수)이 여수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 선출됐다. 여수시의회는 28일 제238회 임시회에서 의장·부의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등 제8대 후반기 의회 조직 구성을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회는 △의장 백인숙 △부의장 문갑태(화양, 쌍봉, 주삼) △의회운영위원장 고용진(국동, 대교, 월호) △기획행정위원장 주재현(소라, 율촌) △환경복지위원장 강재헌(여천) △해양도시건설위원장 박성미(돌산, 남면, 삼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진명숙(비례대표) △윤리특별위원장 홍현숙(비례대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민주당 원내대표에는 이선효(화정, 둔덕, 시전)이 선출됐다. 여수중앙여고를 졸업한 백인숙 의원은 제5, 7대 여수시의회 활동을 해온 3선 의원으로 7대에는 여수시의회 전반기 환경복지위원장과 COP특위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전국 상임대표직을 맡고 있다. 백 의원은 특히 친환경 분야 관련 조례 재정과 토론회 개최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의정(기초)부문과 ‘2023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여수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 생활 소음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하며 환경 조례의 이행력을 높인 것을 인정받아 ‘2024 지방의정 대상’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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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바로 알리기’ 지역전문가 양성 돌입-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함께 7월 18일까지 운영 -이론강의·발표·현장답사 등 15회 과정…올바른 역사의식 제고 ▲’여순사건 바로 알리기’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 현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사장 이영일)와 함께 여순사건 바로 알리기를 위한 지역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은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다. ‘여순사건의 개요’를 시작으로 ‘여순사건이 미친 영향’, ‘여순사건 특별법과 향후과제’ 등 심도 있는 이론 강의와 참여자 발표수업 및 현장답사 교육이 15회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과 발표수업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여순사건 해설가증’이 수여되고, 향후 시민과 학생들에게 관련 강의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061-651-153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특별법 통과 이후 올해로 3년째인 지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왜곡된 여순사건을 바로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여수의 아픈 역사인 여순사건에 대한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여순사건의 사적지를 경유하는 ‘1019 여순버스’를 운행중이면,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의 다크투어리즘, 공동축제, 마라톤 등 여순사건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 추진 제안 등 여순사건을 기억하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전개 중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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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독성물질 누출 사고 발생…불안한 여수산단, 안전은 어디에-세아엠앤에스 이어 25일 한국바스프 질산 누출 -‘화약고’는 오명? 기업의 안전 안일 의식이 키우는 피해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독성 대기오염물질인 이산화황 누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세아엠앤에스에 이어 또다른 독성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전 9시 29분경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에서 강산성 독성물질인 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배관 작업 중 발생한 이번 사고로 질산 약 1kg이 누출되며 직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서는 화재와 폭발, 독성가스 누출 등 안전 및 화학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여수산단 내 기업들의 의도적인 조작으로 발생한 2019년 대기오염 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 이후 약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별다른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독성가스 유출 사고는 여수산단 내 기업들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트리고 있다.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일반화학물질인 리튬 배터리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유해화학물질과 일반화학물질을 모두 포함해 ‘화학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관기관에서는 합동 훈련과 화학사고 예방 회의, 대상 사업장에 대한 지도 및 관리·감독 등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지만, 관련 화학 사고들이 해당 물질들을 다루는 기업들의 안전 매뉴얼 미준수와 시설 관리 부실 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좀 더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세아엠앤에스의 이산화황 누출 사고 역시 해당 사업장이 사건 발생 후 4시간여가 지난 후에 사고를 신고하며 피해를 키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명확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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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학물질’로 발생한 대참사…위험 가능성 반영한 대응 매뉴얼 점검 필요-화학물질 전반에 대한 위험성 재검토 필요 -‘지시’에만 그치는 관리·감독도 많아…철저한 현장 점검해야 ▲여수해양수산청 자동차운반선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현장 24일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일차전지 리튬 배터리가 연쇄 폭발하며 30여 명의 사상자를 낳은 대형 화학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리튬 배터리를 다루는 공장과 리튬을 활용한 전기차 등의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부각되며 관련 기관들이 긴급 점검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차전지가 ‘일반화학물질’로 분류되어 관리 대상에서 벗어나 있었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일차전지인 리튬 배터리는 자체 발화 가능성이 낮아 유해화학물질이 아닌 ‘일반화학물질’로 분류되고 있어 별도의 대응 매뉴얼이나 안전기준이 없었다는 점이 이번 사고를 키운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일차전지라 하더라도 리튬의 경우 고온에 노출되거나 수증기와 접촉할 경우 큰 폭발을 일으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번 사고에 대응하고자 여수시 관내에서는 유관기관들은 이번 사고와 관련 유사 사고 및 재해 예방과 긴급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해양수산청은 25일 광양항 자동차운반선 부두에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을 대상으로 현대글로비스, 여수해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26일에 유사 사고와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감독에 나섰고, 영산강유역환경청도 ‘광양만권 화학사고 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기관에 대한 점검과 협력방안 점검 등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유관기관의 이러한 노력에도 유해화학물질을 다루고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도 수차례의 대형 화학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관리·감독이라 해도 ‘지시’ 사항만 전달할 뿐 현장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이번 사고가 일반화학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키며 보이지 않는 ‘위험성’으로 지역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의 철저한 현장 점검과 관행적인 점검을 벗어나 위험 가능성이 있는 물질들에 대한 대응 체계 구축 등 화학물질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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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어르신 복지강화’ 총선공약 이행 「노인복지법 개정안」 발의-양곡비·냉난방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 부담…경로당 복지 편차 심각 -주 의원 “지역별 차등 없는 어르신 복지 강화·일자리 창출 기대” ▲더불어민주당 제22대 농해수위 전체회의 참여 중인 주철현 국회의원(사진:주철현 의원 페이스북)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이 26일 경로당의 주5일 점심식사 제공을 포함한 운영비의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한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노인복지법」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경로당의 양곡 구입비와 냉·난방 비용을 보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비 지원이 양곡비로 제한되다 보니,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경로당 복지 수준의 편차가 심각한 상황이다. 충북 단양군 소재 경로당은 월 11만 5천원을 지원받지만, 경기 부천시의 경로당은 한 달에 최소 37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의원은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총선에서 ‘어르신 복지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정책’으로 ▲경로당에서 주5일 점심식사 제공 ▲경로당 운영비를 국비 지원으로 증액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경로당 복지도우미’ 신설을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주 의원이 이날 발의한 「노인복지법 개정안」은 지난 총선 공약 이행을 위해 ‘주5일 점심식사’의 원활한 제공에 필요한 부식비와 취사용 연료비도 국가와 지자체가 반드시 지원하도록 의무화했고, 의무 지원 대상에 식사제공 인건비도 포함해 각 지자체가 어르신일자리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식사제공에 필요한 비용 외의 운영비도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적인 근거를 담았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만 하더라도 작년 12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시 전체 인구의 22.5%를 기록하는 등 이미 초고령사회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히고, “경로당의 식사제공 사업은 어르신에게 식사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 기회도 열어주는 등 어르신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도 효과가 커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어 “지역에 따른 차등 없이 어르신 복지를 강화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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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돌봐주세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규 추진-심리상담 필요 의뢰된 자에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자살 예방·정신질환 조기 발견우로 정서적 어려움 케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스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달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은 국민의 마음 건강 돌봄은 물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 등이다. 선정된 자는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총 8회분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지원 희망자는 의뢰서를 포함한 서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마음건강팀(061-659-4299) 또는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061-659-428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서안정 및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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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5일(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25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의회, 의장 민주당 후보에 백인숙 의원 선출<https://m.site.naver.com/1pwB3 ▶‘참전유공자를 위해’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개최<https://m.site.naver.com/1pymJ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재난 대응력 강화<https://m.site.naver.com/1pyq3 ▶가족의 마음을 교류하는 시간, ‘우리아이 마음속 보물 어디어디 숨었니?’<https://m.site.naver.com/1pwSJ ▶지파운데이션-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39명 대상 속옷 지원<https://m.site.naver.com/1pwXw ▶[한창진 시민브리핑] 40년 노후화된 사택은 사택 재건축사업으로<https://m.site.naver.com/1pw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