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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여수의 새로운 100년 주철현이 지켜내겠다▲(우로부터)주철현 예비후보, 최향란 편집국장 22대 총선이 눈앞이다. 유권자도 후보자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다. 현 국회의원이면서 여수갑지역 예비후보인 주철현예비후보와 시대의 현안과 다양한 이해관계에 대해 논한다. (이하 내용은 주철현 예비 후보와 일문일답) [최향란 편집국장] 먼저 출마의 변을 들어보겠다. [주철현 예비 후보] 22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로 과반석 의석을 차지해 나라와 민생을 구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 대한민국은 경기침체와 수출부진 등 경제는 위기에 처했고, 민생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넘는 압도적 승리를 이뤄내야만,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위기에 빠진 나라와 도탄에 빠진 민생을 구할 수 있다. 저는 오직 민주당만을 지켰고 전남지역 국회의원 중 최초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선후보로 지지하고 경선 때 부터 온몸을 던져 앞장섰다. 저 주철현이 다시 여수시민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받아 재선되어 다시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 만드는 데 앞장서고 정권을 되찾아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최] 오직 민주당만을 지켰던 주철현 예비 후보를 강조하셨다....주요 공약 구체적으로 말씀. [주 예비후보] 1호공약 : 여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건설 4년 전 총선에서 제가 1호 공약으로 약속했던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 및 여수 설치’를 이행하기 위한 3단계 실행방안 중 두 번째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제가 대표발의해서 올해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단계 실행방안을 완수해 낸 것이다. 그래서 2단계로 해양관광 정책과 사업을 실현하고 국내 해양관관상업 활성화를 이끌 거점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여수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건설하겠다는 약속”이다. 각종 규제 완화와 특례가 제공되는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사업의 하나로 전국에 5개 지역에 복합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선정해 국비와 민자 1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인데 이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으로 여수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선정되면 남해안 중심으로 세계를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2호공약 : 여수엑스포역 전남최초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 「국가통합교통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열차·항공기·선박 등 교통수단 간의 원활한 연계교통 및 환승 기능과 상업 업무 등 사회경제적 활동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환승시설과 환승 지원시설이 상호연계성을 가지고 한 장소에 모여 있는 시설을 말한다. 이 공약은 제가 지난 2021년도 정부예산안에 없던 ‘여수항 개항 100년 종합발전 연구용역비’ 4억원을 국회 심사 과정에서 새로 확보했고 “여수엑스포역을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한다는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여수엑스포역과 철도부지 28만㎡(85,000평)에 3~6층 규모로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해 하층부는 철도 승강장, 중층부는 대합실과 관광객 편의 및 사업시설, 상층부는 환승센터·주차장· 콘도&리조트· 쇼핑몰 등 교통환승 기능과 대규모 상업시설이 포함된, ‘전남 최초’의 광역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3호 공약 : 노인 복지로 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 제공 등 어르신 일자리 정책 등 복지 강화 ▲경로당에서 주 5일 점심식사를 제공 ▲국비 지원을 통한 경로당 운영비 증액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경로당 복지도우미’ 신설이 골자다. 우선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주 5일 점심식사 제공에 필요한 주·부식비, 인건비 등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도록 의무화하고, 공과금과 생활용품구입 등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로 보조해서 전체 운영비를 증액 지원하겠다. 노인결식 사각지대 점검 등 ‘어르신돌봄사업’의 현장업무를 맡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경로당 복지도우미’를 신설해서, 어르신 스스로 지역사회 공익증진과 소득보전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4호 공약 : 여수고속도로 건설 인구 10만 이상 도시 중 고속도로가 없는 유일한 도시가, 여수다. 제가 22년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총리와 경제부총리, 국토부장관을 집요하게 설득해, ‘여수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원을 쪽지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연구원이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용역을 진행중인데, 타당성 여부와 최적의 노선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여수시도 자체적으로 교통량 분석 용역을 실시해, 결과를 국토부에 전달하며 ‘제3차 국가도로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힘을 모으고 있다. 5호 공약 : 전남대학교병원 여수 분원(여수전남대병원) 건립 지난 2005년 여수대와 전남대를 통폐합하는 과정에, 정부와 전남대가 ‘여수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17년 동안 책임회피로 일관해 왔다. 22년에 국회 예결위에서, 제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교육부총리 등을 집중 추궁해, 17년만에 정부책임을 공식 인정받고,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건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 이번 선거 공약으로 약속해서 우리 시민들의 18년 전 피해와 아픔인 지역 유일 4년제 국립대학을 없애고 받은 댓가인 전남대학병원 여수분원 건립 용역을 추진 실현시키겠다. 6호 공약 :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제도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해 “안전과 환경문제가 있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주민의 갈등과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소득·복리를 증진하겠다는 공약이다. △주변지역 지원기금 출연 △기업 본사의 산단 지자체 이전 △지역주민 우선 고용 △지역기업 및 생산품 우대 등의 상생 노력을 실천할 경우 법인세 감면 등 조세 혜택도 담겠다. 또 하나의 상생협력 공약으로, 석유화학산단과 지역사회 중소협력 및 납품업체 간의 최저가 낙찰제를 ‘적정가 낙찰제’로 개선하는 것이다. 지금의 최저가 낙찰제는 석유화학 산업현장에서 안전재해·부실시공·품질저하는 물론 과잉 경쟁으로 인한 지역 중소협력업체 도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협력업체의 최소 수익과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적정가 낙찰제’가 유일한 대안이다. [최] 나, 주철현이 꼭 필여한 이유....자신만의 강점과 각오 [주 예비후보] 여수시 민선6기 시장을 역임하면서 여수를 대한민국 최고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었다. 그 결과 불꺼진 항구와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연간 1,3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여수를 찾아 주셨다. 900억원 시부채 전부 청산 등 부채 제로도시로 만들고 여수의 미래를 그려나갈 굵직한 사업들에서 괄목할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여수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농해수위 상임위에서 4년간 활동하며 해양레저관광법과 수산부산물재활용법 등 제정법을 2개나 만들 정도로 우리 여수 실정과 미래비전에 맞는 농림, 해양수산, 해양레저관광에 토대를 구축했다고 자부한다. 전남기본사회위원장으로 이재명 대표의 전남 대리인, 당 인권위원장 겸 원내부대표를 맡은, 민주당에서 힘있는 국회의원이다. 민주당 ‘검사범죄대응TF’로 활동하며, 3명의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 의결했고,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직접 제안 설명해 다른 검사 출신 의원들과는 차별화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 후보가 생각하는 여수갑 선거구의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주 예비후보] 민선6기 여수시장 시절 여수시-여수산단 상생발전을 위해 24개 기업과 “지역인재 채용, 지역생산품 구매,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가 대표발의한 ‘석유화학산단 주변지역 지원특별법’을 제정해, 호남최대 산업도시인 여수시민과 산단 기업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해상풍력발전특별법’을 조기 제정, 2008년까지 실시했던 여수해만 D-1정박지 해상환적 규제를 풀어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산물가격안정법을 개정해 농수산물의 적정가격을 보장하고, 청년이 모여드는 농어촌을 만들어 가겠다.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과 국제선 취항, KTX 전라선구간 고속화사업 조기 착공,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한영대학교는 수산분야, 해양레저관광분야, 석유화학분야를 특성화해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원도심은 해양관광복합 거점항만 조성, 도시재생과 주차장 확충 등으로 상권 활성화 및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아가고, 산복도로건설, 여서청사 회복 및 양청사체제 구축으로 여문 상권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최] 유권자에게 한 말씀 [주 예비후보] 민 6기 여수시장으로 여수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킨 성과를 탕으로,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여수를 위해 일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디 국회의원에 당선돼, ‘시민의 정직한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한다. 이미 능력이 검증된 누구보다 여수를 잘 아는 주철현은 여수 전문가다. 시민여러분들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여수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여수시민과의 약속 꼭 지켜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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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려동 여행자 거리서 14일, 한려마켓 ‘오이소’-오후 1~6시까지…플리마켓․버스킹 공연․주민 참여프로그램 등 다채 여수시 도시재생 한려마켓 사업단이 오는 14일 오후 1~6시까지 한려동 여행자 거리 일원에서 ‘오이소 ; 여행자 한려마켓’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려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지역상권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11개의 플리마켓 상점과 버스킹 공연, 지역 미술작가 작품 전시 및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관람객은 소품꽃만들기, 미니어쳐 꾸미기, 교복체험 등의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문장곤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행사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행사개최를 통해 주민역량강화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사랑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1개 사업이 선정됐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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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재생사업 마을카페, 추석 맞이 지역민 다과 나눔-추억의 강정, 단풍 쿠키, 사랑의 떡 나눔 이어져 국동지구 마을카페 사업단(대표자 안수정)이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지역민에게 다과를 나눠주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국동지구 마을카페 사업단’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꾸려졌다. 이날 사업단은 직접 만든 추억의 강정 약 150개를 국동 행정복지센터 및 인근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또한 ‘쫑포 몬당 마을’은 마을의 상징인 단풍을 소재로 예쁜 단풍 쿠키를, ‘동백 떡공방’에서는 떡 실습을 통해 만든 떡을 인근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문장곤 도시재생과장은 “지역민을 위해 나눔 사랑을 실천해주신 사업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지역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1개 단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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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공모 선정 등 10건, 29명 선발…시민중심 행정 펼칠 것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공직문화 확립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31일 적극행정 위원회를 열고 부서 및 시민 추천을 받은 21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10건과 이를 추진한 공무원 29명을 최종 선정했다. 먼저 문화유산과 서혜은 학예연구사는 근대역사문화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60억을 확보했다. 특히 주민‧유관기관과의 면담 등 민‧관 협업 추진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정수환 도시재생과장은 폐현수막을 공공용마대로 재활용하는 업무를 추진했다. 이에 폐기물 저감은 물론 중증장애인고용 사회적기업을 통한 공공마대 제작으로 장애인 고용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 ▲교통약자지원센터 위탁사업 ▲사계절 행(동하는) 복(지) 1004마을 중앙동 ▲‘나눔행복’ 자원순환 가게 활용 리빙랩(living lab) ▲세계가 인정한 먹거리 정책 대상 수상 ▲대형폐기물 처리 및 산단 가로환경 정비 민간대행용역 추진 ▲국동지구 도시재생사업 편입지 봉산시장 점포이전 ▲문화예술분야 공연 확대 ▲금오도 해상교량 조기건설 추진 등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적극행정 사례는 예년에 비해 두 배가 넘게 접수됐으며, 이에 시는 우수 직원들에게는 성과상여금 등에 가점을 부여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장려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적극행정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건축․환경․복지 등 전문가 위원을 확대하고 위원 수도를 9명에서 15명으로 늘렸다”며 “절차나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직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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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라남도 2022년 옥외광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불법옥외광고물 한시적 양성화사업, 폐현수막 재사용사업 등 높은 평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라남도 ‘2022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매년 불법광고물 정비, 옥외광고업무 역량, 정부합동평가 우수시책 추진 등 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여수시는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과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현수막 게시시설을 확충하고 효율적 운영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여수시가 추진한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옥외광고대전 개최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옥외광고물 한시적 양성화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휴일과 주말 등 정비 취약시간대에도 상시단속반을 구성해 도로변 현수막과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 2만 8천여 건을 정비하였고, 환경보호와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폐현수막 1만 3천여 장을 재사용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수환 여수시 도시재생과장은 “한 도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분야에서 우수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여수시의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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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성마을에서 민관합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진행-19일 여수시와 도성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추진위원회 주관 -도성마을 주민, 자원봉사단, 한국농어촌공사, ㈜다해브러 관계자 등 50여명 참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율촌면 도성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추진위원회와 함께 지난 19일 도성마을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마을 주민, 율촌면 자원봉사단,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다해브러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주민들과 함께 정성껏 담근 600포기의 김장김치는 도성마을 주민과 양로원 거주자 등 100여 가구에 고루 전달됐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취약계층과 노약자가 많은 도성마을 주민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나눠주며 고독감을 줄이고 마을 공동체로서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장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한 주민들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도 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여수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당초 2024년 준공 예정인 도성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폐축사 철거, 집수리, 경관개선사업)을 내년까지 조기 완료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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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여수시의원, “여문 문화의 거리, 주민 의견 반영해 활력 불어넣자”-4일 ‘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활성화 간담회’ 개최해 의견 수렴 여서‧문수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이미경 시의원 주최로 열려 도의원, 시의원, 시 정부 관계자, 여서동 및 문수동 주민자치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공간연구소 노성진 소장이 ‘도시공간의 공공시설 요소와 지역 활성화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며 시작됐다. 노 소장은 공공시설 조성을 통한 지역 활성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최종 마스터플랜에 반영할 준비를 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정수환 여수시 도시재생과장은 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조성 현황과 공사 미완료 구간에 대한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중 대부분의 구간은 2011년 준공돼 새로운 콘텐츠 도입 등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태다. 공사 중지 상태인 일부 잔여 구간은 민관협력을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발제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여문지구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 여서동 및 문수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젊은이들이 상주해 즐길 수 있는 여건 마련, 주민 주도의 문화의 거리 운영공동체 구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도시재생차원 접근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강문성 전남도의원 또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행기 시의원은 “문화의 거리 잔여구간 공사 시 전체구간에 대한 용역도 실시해야 한다”며 거리 활성화를 위한 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이미경 시의원은 “주변 상인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면 거리는 자생적인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며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성공시키자”고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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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대학교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시재생과와 문화관광경영학과 상호협력 체계 구축 -도시재생 사업 지역 내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 기대 여수시(도시재생과)와 전남대학교(문화관광경영학과)가 지난 17일 여수시 국동임시별관에서 ‘도시재생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수환 여수시 도시재생과장과 김대현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장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여수시 도시재생 정책사업 가치 공유 및 협력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특화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 ▲지속적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사항 등이 있다.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는 문화와 관광의 융합으로 지역문화 개발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시 도시재생 사업 지역 내 문화예술 및 관광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수환 여수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여수시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특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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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등록 옥외고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실시-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불이익 행정처분 없이 허가‧신고 처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허가‧신고를 득하지 않은 미등록 옥외고정광고물에 대해 한시적 양성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성화 기간 중에는 불이익한 행정처분 없이 허가‧신고할 수 있다. 단,「옥외광고물법」에 따른 표시방법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양성화 대상은 벽면이용 간판, 돌출 간판, 지주이용 간판, 옥상 간판 등 옥외고정광고물에 한한다. 시는 미등록 광고물의 양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자진신고 시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안전점검 대상인 광고물의 경우 안전점검 비용만 납부하면 허가‧신고 수수료는 전액 면제해준다. 신청은 여수시 도시재생과(여수시 시청동1길 23)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도시재생과 광고물관리팀(☎061-659-4541)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화사업이 미등록 옥외광고물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허가‧신고 수수료도 면제되는 만큼 이번 기회에 반드시 자진신고하시기 바란다”며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철저히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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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진남상가에서 만나는 골목문화에 푹 빠지다-6월 11일,12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중앙동 진남상가 차없는 거리에서 -수공예 무료체험, 어린이 벼룩시장, 주민참여버스킹공연, 프리마켓, 전래놀이등 진행 여수진남상가 상인회의 이번 행사는 2022년 여수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 공모한 2022년 도시재생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여수골목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로는 오후3시부터 전래놀이 3개이상 도장을 찍고 오시는 분에게 토분정원, 캘리 에코백, 천연염색, 쉬링클스, 캘리부채, 전통빗자루 만들기등의 ‘수공예 무료체험’이 선착순 40명으로 차없는 거리 주요 길목마다 진행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같은 시간대에는 어린이의 경제교육과 관념은 상가에서 배운다는 취지속에서 초등학생이 사장님이 되어 직접 자신들의 물건을 판매하는 ‘어린이 벼룩시장’이 이번에 새로 조성된 진남상가 공영주차장 주변의 도심 골목정원 거리에서 펼쳐진다고도 한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공예품, 꾸지뽕 우리빵, 인형, 뜨개질제품, 수제 의류, 반려동물 제품, 간식거리, 각종 악세사리등 지역 셀러들의 다양한 상품을 보고 살 수 있는 ‘프리마켓’이 운영되고 여수진남상가에서 운영하는 행복학습센터 캘리그라피와 수묵일러스트의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한다. 작년 모 드라마로 한참 붐을 타고 있는 ‘전래놀이’도 올해에도 어낌없이 2시부터 콩주머니놀이, 고무줄 놀이, 비석치기, 사방놀이, 딱지치기등의 체험과 함께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로 한다. 오후 5시부터는 교동오거리의 야외공연장에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의 풍물패의 길놀이와 사물놀이로 시작하여 색소폰 연주, 향토가수, 학생동아리 공연, 주민노래자랑이 열리는 ‘주민참여버스킹공연’도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당일 여수진남상가 상인회 소속인 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교동오거리 본부석으로 가져 오시면 상인들의 직접 준비한 여수상품권, 먹거리 쿠폰, 매장 상품 10% 할인권, 양말, 티, 가방, 휴대폰 충전기등을 주는 경품 행사로 준비되어 여수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등 풍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여수진남상가 상인회 관계자는 “올해로 2번째로 맞이하는 여수골목문화축제가 다시 일상으로의 회복을 준비하고 있는 상인들뿐 아니라 여수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며 하고 특히 이번 행사는 중앙동 주민들과 상인회 소속 회원들이 함께 즐기고 행복한 한마당이 되어 여수를 대표하는 상가축제를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한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