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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라좌수영성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 날개 달다-도시재생지원센터·관광협의회·문화원·지역사회연구소 공모사업 발굴 협약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라좌수영성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목표로 최근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공모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추진에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 ▲여수관광협의회 ▲여수문화원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기관별 특화지원 사업을 개발하고 공모 프로그램 발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전라좌수영성 동헌 복원사업과 발맞춰 그 주변을 국토부 주관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와 연계 추진, 동문동·중앙동·충무동 등의 역사고유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도시 브랜드화 및 관광거점 조성 등을 위해 국비 100억여 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호국성지 여수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 활성화가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주민과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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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 제주도 자원순환 시설 벤치마킹-6~8일 제주 환경자원순환센터 및 재활용도움센터 견학해 -공원 활성화 사례와 도시재생센터 운영 자료 수집도 추진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을 적정하게 재활용하거나 처리하는 ‘자원순환’이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여수시의회가 제주도의 자원순환 선진 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 위원 8명 및 사무국 직원 4명 등 12명이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을 방문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첫날 제주 환경자원순환센터 및 재활용도움센터 견학에 나섰다. 위원들은 제주 환경자원순환센터가 △폐기물 에너지화를 통해 2022년 200억 원 수익 확보 △센터 조성 시 마을 기금 지원 및 다양한 사업을 제공해 주민 반대를 해결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55세 이상 지역주민 도우미가 교대로 근무하며 쓰레기 배출 지원 △상주 인력 배치로 운영시간 동안 상시 쓰레기 배출이 가능해져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 미관 개선을 이끌어낸 과정을 관계자로부터 청취했다. 견학 후 위원들은 “여수시도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주민과 관광객의 쓰레기 배출이 늘고 있고 매립지 수용량이 한계에 이르렀다”며 “자원순환 시설을 여수시의 상황에 맞게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위원들은 공원 활성화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재활용품을 활용해 조성한 탐나라공화국 및 제주도 전설을 스토리텔링으로 접목한 돌문화공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벤치마킹 마지막 날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기존 유휴 및 방치 건물을 주민 이용 시설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는 제주도의 도시재생 특징 및 사례를 학습했다. 민덕희 위원장은 “여수시는 COP33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며 “자원순환 관련 선진 지자체인 제주도를 견학하고 학습한 사례를 우리 시에 적합한 방향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시 정부에 제안하고자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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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여수시의원 “웅천 생활형숙박시설 붕괴사고, 안전영향평가 누락”-“개별동 연면적이 아닌 건물 4개동 전체 연면적 적용해야” -“안전영향평가 대상 제외돼도 건축구조기술사 확인 필요”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송하진 의원은 제22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웅천 생활형숙박시설 공사 현장 붕괴 사고 및 현재 원도심 권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송 의원은 먼저 웅천 생활형숙박시설 공사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웅천동 1701번지 일원에 연면적 14만3,568㎡, 지상 37∼43층, 지하 3층, 총 4개동 496실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인 ‘웅천 골드클래스 더마리나’를 사업자인 ㈜보광종합건설이 2025년 5월까지 준공 예정이다. 이어 지난 2일 해당 숙박시설 공사 터파기 작업 중 흙막이 벽이 붕괴하면서 공사 현장에 해수가 유입돼 주변 상가 4개 동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음을 설명했다. 송 의원은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웅천 골드클래스 더마리나가 건축물 안전영향평가에 누락된 중대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16층 이상이면서 연면적이 10만㎡ 이상인 건축물은 법적으로 안전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여수시는 해당 건물이 지상 43층 총 높이 143m로서 초고층 건축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며 “총 연면적 14만3,568㎡인데 동당 연면적이 10만㎡ 미만이어서 건축물 안전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라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일반적으로 하나의 건축물이라 함은 그 구조, 기능 및 이용 형태상 건축물이 연결되어 공유하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며 “공동주택과 달리 상업시설에 해당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의 경우 각 개별 동이 아닌 지하층 연결부와 지상층 빌딩이 하나로 연결된 1개의 건축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수시의 터무니없는 주장처럼 개별동 연면적으로 계산할 것이 아니라 4개 동과 지하상가 전체의 하나의 연면적을 적용하여야 타당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정기명 시장은 송 의원의 견해와 다르며 담당 부서의 검토 자료에 따르면 해당 건축물은 안전영향평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보충 질의 시 답변했다. 아울러 여수시정부는 ‘건축물 안전영향평가 업무 매뉴얼’에 의거 건축물 안전영향평가 대상 여부는 각각의 건축물 연면적(개별동 연면적)으로 산정한다고 시장 답변을 뒷받침했다. 이에 “안전영향평가 대상에서 설령 제외된다 해도 그 근거를 건축구조기술사의 확인을 받아 허가권자 즉 시장님에게 제출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건축구조기술사의 확인 자료는 여수시에 제출되지 않았다. 또한 “더욱이 법적 요건을 떠나서 바다를 매립한 연약지반에 40층이 넘는 거대한 건축물을 세우는데 응당히 안전영향평가를 해야 하는 것은 상식 중 기본 상식 아니겠느냐”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웅천 생활형숙박시설 공사 현장 붕괴 사태는 전형적인 인재이자 안전불감증이라고 밖엔 할 수 없으며 여수시의 졸속 행정과 관계 공무원들의 무사안일주의 역시 한몫했다”라고 비판하며 시 정부와 사고진상조사위원회의 철저한 조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이어서 도시재생사업이 원도심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개선, 주민들의 자립 기반 마련 등 취지와 목적에 맞게 추진되어야 하지만 사정에 맞지 않는 계획 수립으로 사업 효과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원청업체가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공사가 중단된 상황과 더불어 주민협의체 관계자의 친인척을 동원한 부동산 투기 의혹, 도시재생지원센터 인력 관리 허술 및 채용 의혹, 공동 건물 및 매입 토지 방치 등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취지는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채 그저 퍼주기 사업으로 전락했다”라면서 “주민들의 원성은 하늘을 찌르고, 관계 공무원들은 기피하는 사업이 됐다”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전남도의 2022년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여수시는 ‘미흡 사업지’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며 “도시재생사업에서 드러난 각종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특단의 대책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질문했다. 정기명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진행 현황과 사업기간이 지연 또는 연장되는 사유를 설명했으며, 각종 민원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시재생센터 운영에 의혹이 없도록 세심하게 들여다보겠다고 답변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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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역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우리 함께해요,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만드는 도시재생 사업’ 여수시가 구 미평역사 일원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협의체를 대상으로 ‘미평역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교육은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업지구 주민과 생활권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의 개념 ▲도시재생 공동체의 역할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타 지역 주민협의체 운영 사례 등으로 도시재생을 처음 접해보는 주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오는 5월 13일까지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여수시 신월동 648, 국동임시별관 2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1-659-2103)로도 가능하다. 정수환 여수시 도시재생과장는 “이번 미평역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활동 가능한 인력풀을 구성해 인정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첫 과정이다”면서 “앞으로 교육과 워크숍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까지 9개 지구의 도시재생 및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 중이며, 매영성지구의 신규 공모도 준비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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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재생 청년 홍보단',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나서-"청년의 눈으로, 청년의 손으로" 도시재생사업 알리미 역할 ▲ ‘여수시 도시재생 청년 홍보단’이 지난 14일 국동임시별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도시재생사업 알리미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시 도시재생 청년 홍보단’이 지난 14일 국동임시별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도시재생사업 알리미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청년 홍보단’(이하 ‘청년 홍보단’)으로 전남대학교 재학생 9명을 위촉했다. ‘청년 홍보단’은 본격적인 활동으로 도시재생사업 현장(9개소)을 탐방하고 지역 공동체에서 생산한 제품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청년들의 젊고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재생 스토리를 발굴 ▲기사와 영상 등 홍보 콘텐츠 제작 ▲사업 지구별 매력을 살린 투어코스 개발 ▲마을기업 생산제품 홍보 등 여수시 도시재생사업 알리미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청년 홍보단’의 활동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기사 작성과 영상콘텐츠 제작기법 교육, 현장탐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의 협업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의 과제를 청년과 같이 해결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년 홍보단이 올해를 시작으로 우리 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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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모집-문수, 한려, 종화지구 등 사업비 2억 4천만 원 지원 -다음달 4일까지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접수 ▲ 여수시가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총 사업비는 2억 4천만 원으로, 사업 당 3백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여수시가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사업지역인 문수지구에 9천만 원, 한려지구에 1억 원, 종화지구에 1천만 원, 이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4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2억 4천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지역 내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사업 당 3백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다만 사업비의 10%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대상사업은 ▲지역의 유ㆍ무형 자산을 활용한 문화, 복지, 환경개선을 위한 재생사업 ▲지역의 주민공동체 활성화, 골목경제 활성화 등 일자리 및 소득창출 연계사업을 비롯한 도시재생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이다. 공모사업 참여희망자는 다음달 4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국동임시별관 2층)로 제출하거나, 이메일(cybercell@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단, 공모사업 안내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위한 사전컨설팅에 1회 이상 필수 참여해야 한다. 여수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실현성, 주민 참여도, 예산의 현실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기간 중에도 회계교육과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공모사업의 실행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061-659-2104)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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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진남상가, 골목에 문화가 넘실댄다-10월 2일 토요일 여수골목문화축제 개최 -오후1시부터 7시까지 무료수공예체험, 야외공연, 프리마켓이 열려 여수시 도시재생과와 여수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2021년 여수시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여수골목문화축제’ 두 번째 행사가 중앙동 여수진남상가 차없는 거리에서 진행한다. 도시재생주민제안공모사업은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단위 사업을 주민이 고민하고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실행하는 주민주도 사업이다. 여수진남상가는 6월 26일 1회 이후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3개월 동안 연기되었던 본 행사를 "조심, 조심하면서 여수지역의 공예단체이자 상가의 협업단체인 골목문화대장간과 함께 준비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팔각정과 칼찬 이순신장군 조형물, 교동오거리에서는 우드자동차 만들기, 쉬링클스 열쇄고리 제작, 아담한 유리정원 만들기등의 3가지 무료 수공예체험이 있고 교동오거리의 야외공연장에서는 각설이 타령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하모니카 연주로 이어지는 야외공연이 상가에 울려 펴질 것이다. 한편 장애인 생산단체인 희망마켓과 꿈다락몰 바른생활, 상인회원 여수애를 비롯한 지역 개인 셀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리마켓도 진행된다. 또한 현재 여수진남상가 행복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수묵일러스트와 캘리그라피의 콜라보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본 행사를 준비하는데 여수진남상가 상인회 관계자는 “델타변이 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4차 대유행에 지쳐가는 여수시민들에게 하루만이라도 즐거운 체험과 공연으로 작지만 위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갈수록 심해지는 경영약화에 시달리는 상인들에게는 여수진남상가가 관광객과 여수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매출 상승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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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만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은?"-8월 24일 여수시의회서 여수형 도시재생 혁신방안 토론회 열려 여수형 도시재생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지난달 24일 여수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상생발전 연구회’ 주최로 국동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회 관계자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도시재생 우수지역으로 꼽히는 세종시 사례 발표로 시작했다. 김동호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가장 먼저 도시재생의 명확한 방향설정을 강조했다.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이 관광지화 되면 원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관광구역과 주거구역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의 경우 주거지 내 공공시설에는 인근 상권보호를 위해 소매를 금지하고 급식사업을 추진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주문하기도 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도 다양한 의견을 냈다. 권석환 의원은 “초저출산 상황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도시재생의 전반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도시재생 통합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상우 의원은 “세종시의 경우처럼 초기부터 모든 도시재생사업의 내용을 주민과 공유하고 참여하는 거버넌스적 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송하진 의원은 “도시재생의 목적은 삶의 질 향상”이라며 “쉼과 휴식이 있는 아름다운 문화도시로의 도시재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재향 의원은 국동 도시재생과 관련해 “국동은 문화와 예술이 가미된 경제기반 재생사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정현주, 정광지 의원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노력을 당부했다. 도시상생발전 연구회는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구축’을 목표로 지난 1월 구성돼 12월까지 활동한다. 소속 의원은 권석환, 이상우, 송재향, 송하진, 정현주, 정광지 등 6명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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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진남상가, 여수골목문화축제를 열다-6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6시 진남상가 일원에서 여수시 중앙동에 위치한 여수진남상가에서는 6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여수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1년 도시재생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여수골목문화축제”가 막을 올린다. 주 행사장소는 야경구간으로 유명한 차없는 거리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나무자동차 만들기, 테라리움, 쉬링클스 열쇠괴 만들기등의 무료 수공예 체험과 5시부터 6시까지는 교동오거리의 야외 공연장에서는 여수 오카리나 앙상블 예울, 라임 하모니카 공연이 있으며 중간과 마무리 시간에는 주민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희망마켓, 여수청년몰 꿈뜨락물 바른생활, 여수시공예협회 소속 공예인등의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여수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사방치기와 비석치기등의 전래놀이를 마련하고 오시는 분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사진 인화를 해주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이 한마당을 기획하고 준비한 여수진남상가 상인회과 골목문화대장간에서는 “이 행사를 작지만 지역경제 살리기와 코로나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하루만이라도 상가주변이 부쩍부쩍하여 얼굴에 웃음꽃이 피웠났으면 하고 이 행사를 시작으로 7,8월에도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린다”고 한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열리며 행사장 주변에는 차량을 통제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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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국동 임시별관으로 이전-3월부터 국동 임시별관 2층에서 업무 시작 -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등 3개실 302.4㎡를 사용하게 될 예정 ▲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3월 2일자로 국동 임시별관으로 이전해 새 둥지를 꾸렸다.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3월 2일자로 국동 임시별관으로 이전해 새 둥지를 꾸렸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5년 2월에 설립돼 종화동 소재 여수시문화원 2~3층을 사용해 왔다. 이번에 국동임시별관 2층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등 3개실 302.4㎡를 사용하게 된다.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전략과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정부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재생대학과 주민제안공모사업, 주민공동체 사업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호 도시재생과장은 “확장 이전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활력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까지 도시재생사업 8개소(뉴딜 3, 새뜰 5)가 선정돼 국비 등 총 1,95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신규 공모로 뉴딜 1개소, 새뜰사업 1개소 이상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