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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성수산 건멸치, 전남도 내 최초 ‘FDA Green List’에 등재-여수시 지원 사업으로 컨설팅 및 등록 경비 1,600만 원 -지역 내 수산물 미국 수출 물꼬 ▲전남도 내 최초 FDA Green List 등재에 성공한 오성수산 여수시 소재 오성수산의 건멸치가 전남도 내 최초 ‘FDA Green List’에 등재되며, 지역 수산물 미국 수출의 스타트 라인을 그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현재 세계 수출시장이 GFSI(국제식품안전협회)의 FSSC22000, BRC Food(영국), FDA(미국) 등 국제식품안전 인증을 받은 식품을 요구하는 추세에 따라 국제 수산식품 프리미엄 시장 진입과 해외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제품 신뢰 제고를 위한 국제식품인증 취득이 필수적이다. 이에 여수시는 수산가공식품 업체의 신규 국외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 도모를 위해 국제식품인증 신규 취득 및 기한 연장(갱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수산식품 국제식품인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오성수산’은 여수시로부터 본 기업의 건멸치를 미국 FDA Green List에 등재하기 위한 컨설팅 및 등록에 소요되는 경비 1,600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오성수산’은 일본, 베트남 등에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미국 FDA 등재 성공에 따라 미국으로의 수출길이 열려, 해외 수출 금액이 5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내 수산물의 미국 수출 물꼬를 터 여수 수산물의 품격이 한층 제고됨에 따라 다른 기업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해안 제1의 수산도시 명성에 걸맞게 수산물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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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외 기업 MICE 유치 활동 전력 다해-남해안권 공동팸투어 5개국 10개 업체 핵심 해외바이어 대상 단독 팸투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해외 기업 MICE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하며 여수의 MICE산업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20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해외 5개국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부산, 경남, 전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남해안권 공동팸투어가 열렸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태국의 각국에서 MICE 단체·기업·학회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해외 전문 바이어 10개 업체로 여수시는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휴양MICE 여수’ 팸투어를 단독으로 진행했다. 이들 해외 전문 바이어 업체는 각국으로 돌아가 김해국제공항을 거쳐 방한하는 인센티브 그룹에게 한국 투어를 소개하고 MICE 행사를 유치할 계획으로, 여수시는 이들의 이목을 여수에 집중시킨다는 것만으로도 급성장 중인 여수 MICE산업에 불을 붙이겠다는 각오로 나선 것이다. 시는 팸투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선정,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이들에게 여수의 주요 관광지답사, 이순신신호연만들기체험 행사 등을 지원하며 여수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첫날 18일 JCS호텔에서 마이스시설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회의시설과 관광자원, MICE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을 홍보하는 환영네트워크 행사를 열고 MICE 행사 최적지로서 여수를 부각시켰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여수의 MICE산업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됨은 물론, 급성장 중이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올해 남은 기간 해외마이스로드쇼 및 박람회참가, 해외주요업체와 MICE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등 해외 기업 MICE 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3일 여수에서 MICE로드쇼를 개최한 필리핀 관광부, 관광진흥청 및 참여기업들 약 40여업체를 대상으로 마띠유호텔에서 여수MICE유치 설명회를 가지며 MICE유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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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글로벌 MICE메카를 꿈꾼다-MICE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한 체계적 추진 -‘예울마루&장도’ 전라남도 유일 대한민국 대표 유니크베뉴 선정...지속 발굴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으로 급증하는 MICE수요 수용태세 확립 및 시장선점 여수의 MICE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여수시가 대한민국 최고 MICE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실제로 여수시는 올해 18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MICE산업도시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초상기도와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 등에 대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내부 인증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무엇보다 인지도 있는 경주시, 수도권 도시인 고양시와 수원시 등을 제치고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급성장하는 여수의 MICE산업 '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여수시의 인센티브 신청인원은 개최예정 행사를 포함해 총 22,572명 참가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이전의 2019년 19,430명에 비해 약 116%가 상승했고, 코로나19기간인 2021년 9293명에 비하면 약 242%가 상승했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된 것은 물론이고,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무서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3달 밖에 남지 않았지만, 예정된 대규모 행사가 즐비하다. 10월 대한토목학회(3,000명)와 11월 한국전기화학회(1,900명), 12월 한국의료질향상학회(2,000명) 등 3건이 예정돼 있고, CJ제일제당 기업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과 11월 두 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확산으로 MICE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엔데믹을 대비해 온라인 설명회 등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3월 장도아트카페에서 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온라인 마이스유치 설명회를 개최, 약 120여개의 해외여행사와 PCO업체, 홍보매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또한, 4월에는 수원시와 전주시 등과 말레이시아와 태국, 베트남 등 5개국의 주요 핵심 해외바이어를 초청, 여수의 주요시설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예울마루-장도,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로 선정...전남 유일' 여수의 MICE산업 전망이 밝은 이유는 또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크 베뉴’를 보유함으로써 차별화된 MICE 개최지로서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올해 4월, 여수박람회장의 스카이타워와 예울마루&장도 등 2개소가 전라남도 유니크베뉴에 선정됐으며, 7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예울마루&장도가 선정됐다. 코리아유니크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Korea)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Unique) 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Venue)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올해 공모에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종 15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코리아유니크베뉴는 기존에 선정된 37개소와 올해 새로이 지정된 15개소 등 총 52개소로 늘어났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MICE개최 장소로 해외에 홍보된다. 특히, 이번에 코리아유니크베뉴의 자격을 부여받은 GS칼텍스 예울마루&장도는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강화된 마케팅 지원뿐만 아니라 행사 규모별 맞춤 지원과 시설 개선,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혜택을 3년간 제공받게 됐다. 'MICE 산업 체계적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최근 여수시는 여수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육성 기본방향과 단계별 실행방안, 도시브랜딩 구축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마이스산업 육성 지원 조례 제정 이후 10년이 지난 올해까지, 마이스산업 도시로서 국가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위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다. 시는 용역을 통해 ‘남해안 거점 휴양형 마이스(MICE)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5대 전략과 실행과제들을 발굴했다. 5대 전략은 ▲기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수MICE육성·발전 거버넌스 구축 및 수용태세 확립 ▲여수MICE산업 생태계 조성 및 특화기업 육성 ▲MICE산업 이해 및 역량강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차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수 특화MICE기획 및 유치 ▲지역콘텐츠 개발과 여수브랜딩 및 홍보 마케팅 강화 등이다. 특히, 급격히 늘어나는 MICE수요를 수용하고 글로벌 MICE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와 긴밀한 협의 하에 추진할 방침이다.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글로벌 MICE메카에 도전하는 여수시 여수시는 글로벌 MICE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쏟고 있다. 특히, 핵심 실행과제이자 가장 시급한 문제인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사업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시컨벤션센터는 지역 기반 및 국제적 수준의 전시회와 회의, 문화예술행사, 이벤트 등의 개최를 통해 무역상거래를 증진시키고, 정보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서 지역경제를 비롯한 교육 및 문화 활동 활성화, 국제적 도시로의 성장 및 이미지 구축을 도모하는 기능을 하는 공익적 성격의 사회간접자본시설이다. 일반적으로 무역 및 상거래를 증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다양한 정보 교류와 주민 및 시민의 교육, 문화활동을 촉진, 국제도시로서의 브랜드 제고, 지역과 국가의 산업, 무역, 문화 발전 등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MICE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컨벤션센터 건립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국적으로 MICE인프라가 경쟁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시장선점을 위해서라도 시급한 현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전남도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 향후에는 글로벌 MICE메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관광과 MICE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워케이션[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시범 운영도 추진한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관광재단에서 진행한 ‘전남 블루 워케이션 시군 공모’에 지난 8월 신청했다. 앞서 시는 유관기관(전라남도관광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 등)과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장소를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조성해 시범운영하는 것으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워케이션 시범사업은 새로운 여행트랜드와 기업의 근로자들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수 관광업과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가 남해안권 중심 국제회의도시로 도약하고 글로벌 MICE메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인 만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코리아유니크베뉴와 관광, 교통, 숙박 등 우리시가 갖추고 있는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마이스산업의 중흥과 함께 여수를 글로벌 MICE의 메카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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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여수세계박람회장서 6일 개막-‘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15개국 미식관 운영․남도 음식과 전통문화가 한자리에!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개국의 음식을 전시하는 세계미식관이 운영되고 20개국 주한대사가 개막식에 참여하는 국제적 행사다. 6일 첫날 오후 6시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유명가수 안성훈, 김희재, 박지현, 박성연이 무대에 오르며 화려한 불꽃쇼가 엑스포장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전시관은 남도의 음식과 섬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주제관을 비롯해 남도음식 명인들이 만든 요리를 만날 수 있는 명인관, 남도 전통주․시군 특화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산업관, 청년 창업을 돕는 청년창업 판매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6일 남도 우수상품 품평 및 수출상담회에서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와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 등이 진행돼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7일 오전 12시와 오후 5시에는 오세득 세프가 진행하는 ‘스타세프 파인다이닝’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유명 세프의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어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행사기간 남도음식과 여수특산물 창작음료경연대회, 여수특산물을 베이스로 한 세계칵테일 쇼 대회가 열리며 갓김치 만들기, 어린이 쿠깅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퓨전 국악․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도의 음식와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남도음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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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탄력 받은 MICE산업 전략적 마케팅 ‘팔 걷어’-베트남 대표 플라스틱 기업 여수에 3박 머물며 주요관광지 방문 -“전략적 마케팅으로 연이은 MICE행사 유치기세 이어갈 것” ▲여수시청 연이은 국내․외 MICE행사유치로 여수MICE산업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여수시가 전략적 마케팅 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19일 시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 플라스틱 제조·투자·무역기업인 응옥 린(또한 NGOC LINH INTERNATIONAL INVESTMENT AND TRADING CO.,LTD)의 인센티브그룹이 지난 16일부터 3박4일간 여수에 머물렀다. 이들은 다낭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입국한 뒤, 4박5일의 일정 가운데 3박을 여수에 머물며 낭도 벽화마을,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했다. 응옥 린 베트남 기업은 플라스틱 원료(과립)제조, 무역, 수입 및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플라스틱 제조·무역 기업 중 하나다. 시는 지난 6월 초에 이어 연달은 해외MICE 행사유치에 힘입어 부가가치가 높은 국내·외 기업 MICE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 6월 13~14일까지 1박2일간 서울일대에서 기업MICE행사와 해외마케팅 및 인바운드 관련 전문 7개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일즈콜 활동을 펼쳤다. 또 오는 8월 29일에는 태국방콕에서 약 200여개 TTAA(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 현지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추진했던 해외MICE관계자 초청 합동 팸투어에서 여수시의 성공적인 홍보활동의 결과로, 참가자인 태국 TTAA의 부회장인 Wachira Wichaiwatana으로부터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9월, 김해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MICE바이어 초청팸투어 ▲10월, 아시아 최대 MICE박람회 ITB아시아와 KL로드쇼 참가 ▲11월, MICE산업 관계자 약 2000여명이 참가하는 KME(코리아마이스엑스)참가 등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전략적인 국내·외 기업 MICE마케팅 활동을 펼쳐 연이은 MICE행사 유치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여수에서 다양한 MICE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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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연이은 행사 유치로 MICE 산업 ‘청신호’-베트남 대기업 여수에 이틀 머물며 주요관광지 탐방…‘꾸준한 마케팅 결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들어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유치하며 여수MICE 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 보험회사인 Bao Viet(또한 Bao Viet Holdings)의 인센티브그룹이 오는 3일과 10일 2회에 걸쳐 여수를 방문한다. 이들은 나트랑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입국한 뒤, 3박4일의 일정 가운데 2박을 여수에 머물며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Bao Viet 기업은 시가 총액 기준으로 베트남에서 7번째로 큰 상장 회사이자 국영기업이다. 주식과 은행, 호텔 등과 관련된 7개의 자회사가 있다. 앞서 시는 아시아 최대 MICE박람회인 ITB아시아·IT&CM ASIA 등 온라인 해외전시박람회 참가와 꾸준한 해외 온라인MICE유치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수원시·전주시와 합동으로 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등 5개국의 주요 핵심 해외바이어를 초청, 여수의 주요시설·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유치에 힘입어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 유치를 위해 해외 현지 유치설명회,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하반기 초청팸투어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MICE시장에 여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해외기업 행사 유치는 그동안 해외 MICE산업 유치를 위해 꾸준히 힘써온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수시가 MICE의 최적지임을 국내외에 더욱 알려 MICE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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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외 MICE 관계자 초청 합동 팸투어 나서-전주·수원시와 5개국 핵심 해외바이어 10명 초청…해외MICE시장에 여수 선보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글로벌 MICE·관광 시장 재개를 앞두고 합동 ‘해외 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3일부터 7일까지 전주시, 수원시와 합동으로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의 핵심 MICE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각 도시의 주요 회의시설과 관광자원 및 MICE 지원제도 등을 해외에 홍보함에 있어 공동으로 대응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하기 위함이다. 초청 대상은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각국에서 MICE 단체·기업·학회를 주요고객으로 하는 해외 전문 바이어 10개 업체이다. 이들은 오는 4월 3일 입국해 수원과 전주를 거쳐 4월 5일 여수에 도착한다. 시는 여수 팸투어 기간인 5~6일에 환영네트워크, 주요 회의시설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마련, 향일암답사, 요트체험, 수산시장과 낭만포차 거리 등을 안내해 여수가 MICE 개최 최적지임을 부각할 방침이다. 특히 태국 TTAA(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의 부회장인 Wachira Wichaiwatana는 팸투어를 마치면 약 900여 개 회원사들에게 여수를 알리고, 태국현지에서 ‘여수를 위한 MICE유치설명회 개최도 협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해외 MICE시장 판로를 확대해 여수에 다양한 해외 MICE행사 유치로 이어지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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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2호 2022년 11월 14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1월14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시도시관리공단 도시관리노동조합, 2022년 임금·단체 협약 체결>https://bit.ly/3hy3fjz ▶여수시, ‘2022년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선정>https://bit.ly/3UB6qWy ▶여수시, ‘KOREA MICE EXPO 2022’ 참가…100여건 바이어 상담 성과>https://bit.ly/3TEqYMh ▶제19회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끝나>https://bit.ly/3hDXNf8 ▶LG화학 사랑나눔봉사단, 소라면 독거어르신에 ‘겨울이불’ 후원>https://bit.ly/3GdXn9q ▶주철현 의원, 국토부 장관에게 여수공항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https://bit.ly/3Ac63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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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KOREA MICE EXPO 2022’ 참가…100여건 바이어 상담 성과-8일~13일 인천 송도에서 ‘KOREA MICE EXPO 2022’ 열려 -여수MICE 인프라, 인센티브 지원, 관광콘텐츠, 지역특산품 등 홍보 주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 ‘KOREA MICE EXPO 2022’에 참가해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KOREA MICE EXPO’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MICE산업 대표 전시박람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 200여명의 바이어를 비롯해 지자체와 마이스 학회 및 협회, 관련분야 기업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에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과 공동으로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여수시의 뛰어난 MICE 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주요 관광콘텐츠와 지역특산품 등을 홍보했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10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업계 참석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900여개 업체를 멤버로 둔 태국여행사협회 부회장이 “내년 여수에서 MICE행사를 개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이외에도 국내‧외 다수 바이어와 관계자들이 여수MICE에 관심을 표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엑스포컨벤션센터 등 7개 MICE시설 관계자와 특산품업체 관계자 20여명, 여수MICE 서포터즈 27명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여수만의 차별화된 MICE 인프라를 지속 개발하고, 섬과 바다, 비즈니스와 휴양을 연계한 프로그램 마케팅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MICE 중심도시로 발전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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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전남도의원,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수출 및 판로지원 사업 내실화 주문-"실질적인 수출계약을 보장하려면 합의각서(MOA)를 체결했어야 했다"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이 7일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장조사 등 수출 관련 데이터 축적과 사후관리로 수출 및 판로 지원사업을 내실화할 것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자금, 수출 및 판로 확보, 마케팅, 일자리창출 등의 사업을 하는 출연기관이다. 올해 수출 및 판로 지원 사업비는 약 26억8천만 원으로 이 중에서 베트남․중화권 등 해외시장개척은 약 4억 원,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입점 지원 등 판로 및 시장 확대 지원은 약 13억 원이다. 최 의원은 “진흥원에서는 사후관리를 위해 해외바이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하나 실질적인 수출계약을 보장하려면 합의각서(MOA)를 체결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농수산식품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 등 시장개척 및 판로 확대 지원사업은 결국 국제협력관 업무를 위탁받아 대행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진흥원에서는 본청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시장개척에 필요한 데이터 축적과 적극적인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실질적인 수출 증가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희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전남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지원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으로 도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의원님 지적처럼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여 수출 및 판로개척 사업을 내실화 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