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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초등돌봄 걱정 뚝" 아이나래 행복센터 '확대'-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큼’ 아이나래행복센터 5호점 10월 개소 추진 -돌봄이 필요한 6세에서 12세 미만 아동은 누구나 하루 3시간까지 이용 가능 ▲ 여수시 소라면에 위치한 아이나래 행복센터 3호점에서 놀이하는 아이들 최근 맞벌이, 한부모 가정이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온라인학습이 늘어나면서 초등 돌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에 여수시 아이나래 행복센터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를 10월 중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여수권역인 관문동에 들어서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와 개원 준비가 한창이다. 아이나래행복센터는 지역 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다른 아동들과 공동놀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숙제지도를 해주는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만 6세~12세 미만의 초등 아동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최대 3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나래 행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마을 돌봄 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현재 4개의 아이나래행복센터를 무선, 국동, 소라, 돌산에 운영 중이며, 지난해 7천438명이 이용해 맞벌이 가정이나 급한 상황에 처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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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발표-주택 재산세율 인하, 시민안전보험 보상한도 상향, 여수일자리 웹서비스 시행 등 -5대 분야 19개 사업, 시 홈페이지에 공개 ▲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5개 분야 19개 사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3건), ▲관광‧문화‧교육(2건), ▲복지‧보건‧여성(9건), ▲교통‧건설‧환경(1건), ▲일반행정‧세제(4건) 등 5개 분야 19개 사업이다.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는 여수사랑상품권 대행운영 금융기관을 기존 41개소에서 60개소로 확대 운영해 상품권 구입과 환전이 더욱 편리해 진다.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지식정보문화산업과 에너지신산업을 추가 지원해 투자유치를 더욱 촉진할 전망이다. 여수지역 채용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여수일자리’ 웹서비스 시행으로 각종 취‧창업 정보를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관광‧문화‧교육 분야는 코로나19로 제55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안전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오는 10월 개최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시립현암도서관은 8월 말 재개관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교육 욕구를 충족하게 된다. 복지‧보건‧여성 분야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50만 원,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로 1인당 20만 원이 지원되며,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IoT 건강안전 솔루션 사업, 희망·내일키움통장 만기해지 유예기간 6개월 연장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 아이나래행복센터 5호점(관문동)이 하반기 모두 개원한다. 교통‧건설‧환경 분야에서는 시민안전보험 보상한도를 1천만 원 상향해 자연재난 등 사망과 후유장애에 2천만 원 한도로 보상한다. 일반행정‧세제 분야에서는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 인하하고,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율은 50%에서 100%까지 확대해 7월 건축물 분부터 임대료 인하 비율만큼 재산세를 경감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으로 보증금 6천만 원부터 월차임 30만 원 초과 계약은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읍면동 주민센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신고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입장에서 시책과 제도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생활밀접 시책이나 시민의 권리와 관련 있는 제도와 시책을 적극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직접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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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인구 28만 회복 위한 인구 정책 적극 행정 나서는가-14일 시청 영상실…여수시의 인구 현주소 진단, 인구 정책 비전 제시 ▲ 권오봉 여수시장이 14일 시청 영상실에서 인구 28만 붕괴에 따른 여수시 인구 감소 대응 발표문을 통해 여수시가 직면한 인구 현주소와 인구 정책 방향의 비전을 밝히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14일 오전 시청 영상실에서 인구 28만 붕괴에 따른 여수시 인구 감소 대응 발표를 통해 여수시가 직면한 인구 현주소와 인구 정책 방향의 비전을 밝혔다. 여수시 3월말 인구는 279,844명으로 1998년 3여 통합 당시 33만이던 인구가 감소해 2016년부터는 28만 명대를 유지해오다가 올해 3월 말 28만이 붕괴됐다. 이는 저출생 고령화의 세계적 추세로 여수시는 2017년 하반기 이후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아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나 자연인구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날 권 시장은 저출생‧고령화 사회에 대응을 위해 ‘정주환경 개선’, ‘시민생활 인프라 확충’,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선순환 청년 정책 추진’, ‘보육 환경 혁신’ 등 5개 전략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 풍족하고 행복한 정주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먼저 주택, 도시재생, 도로‧교통 등 정주 환경 개선 분야로 2024년까지 소제, 죽림, 만흥지구 등 1만 2천여 세대의 친환경, 스마트 택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원도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행복주택사업과 새뜰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속도를 내고, 노후된 산단 근로자 사택의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다. 2022년까지 웅천~소호간 교량 개통, 2023년까지 엑스포 앞 만덕 교차로에 이어 소호~죽림 간 터널 개설로 도시 외곽 순환도로를 완성하고, 만덕동에서 마래터널 우회도로, 만흥~오천 간 4차선 도로확장을 통해 산단근로자의 만흥지역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 숲과 남산공원 등 도심 공원 확대, 산림 휴양 공간 확충 등 쾌적하고 건강한 정주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두 번째로 교육, 의료, 문화예술 분야의 시민 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를 2024년까지 건립하고, 전남대 여수캠퍼스 지역 특성학과 육성, 관내 고등학교 진학 우수학생 장려금을 15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확대했다. 7월 청소년해양교육원 개관과 2023년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이 준공되면 청소년들의 다양한 해양교육과 체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공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전남권역 재활병원을 올해 착공하고, 시립박물관, 선소테마정원, 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예울마루, 장도와 함께 시민 중심 문화 공간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여서청사는 유지하되 분산된 7개 청사를 하나로 통합해 시민들에게 민원처리 편의와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의 경쟁력과 도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로 투자유치 및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율촌2산단과 신규 투자용지 개발 등 조속한 개발로 국가산단 내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2023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산단 대개조사업으로 저탄소 친환경 산단 및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로 개편한다. 수소산업 등 신소재 미래산업 육성과 여수산단기업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 참여 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경도해양관광단지, 박람회장 사후 활용, 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연계한 관광 산업 일자리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로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선순환 청년 정책을 추진한다. 종전 문수청사 부지에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청년 취‧창업 문화활동의 종합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청년결혼장려금, 신혼부부 보금자리 지원 등으로 취업과 정착 기반 마련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편한 보육 환경을 혁신한다. 출산 장려금을 첫째 300만 원 둘째 이상 5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나래행복센터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로 돌봄기능 강화에 나선다. 또한 죽림 어린이도서관 건립과 아이나래 놀이터 추가 조성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 시장은 “인구유출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을 늘리면서 투기세력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대한의 행정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더 풍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정주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2023년 COP28유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한 단계 발전을 지향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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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봐 드립니다’…여수시 ‘아이나래 행복센터’ 3호 개소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7일 오후 소라면 죽림 양우내안애 아파트에서 아이나래 행복센터 3호 개소식을 열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나래 행복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3세에서 12세 아동을 보살펴주는 돌봄 터다. 맞벌이나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급한 상황에 처한 가정이 아이나래 행복센터에 아이를 맡기면 돌봄 교사 3명이 돌봄, 귀가 지원, 부모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나래 행복센터가 아이들이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기도 하며 공부도 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돌산읍 청솔 3차 아파트에 아이나래 행복센터 4호를 마련할 계획이며, 9월에는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