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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여수에서 성황리 종료-152개 기업 구직자 1000여명 참여 -구인·구직자 연계와 취·창업 정보 제공…지난해 143명 취업 ▲26일 개최된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지난 26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 여수, 광양, 구례 지역 152개 기업과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창업관, 직업정보관, 취업준비관, 채용관 등 4개관 60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날 정기명 시장이 ‘여수시 여성창업플랫폼 사업 교육’을 수료한 여성 창업기업의 생산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에 직접 출연, 방풍 초콜릿·수제식혜 등을 전국적으로 홍보했으며 시간당 28만 명이 방송에 참여해 상품 품절 현상을 빚기도 했다. ‘채용관’에서는 구직자 304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들과 QR간편 지원자 87명에 대해서 27일 이후 순차적으로 각 기업체별 동행 면접 등 사후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관’에서는 예비 창업가들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시장성 조사를 통해 상품성을 평가받는 ‘YS25스토어’를 마련,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적극 도왔다. 창업관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선보인 여수 출신 한 예비창업자는 “YS25스토어에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행사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모든 분의 열정과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새로운 시작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여성들의 잠재력 실현과 권익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여성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총 14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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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흥국체육관서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 18일 열려-‘일 JOB GO 희망 JOB GO’…152개 기업 참여, 구인․구직 만남의 장!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오는 18일 ‘일 JOB GO 희망 JOB GO’ 슬로건 아래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작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취․창업 정보를 지원코자 마련된다. 현장채용업체 32개와 간접채용업체 120개가 참여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수·광양 지역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는 채용관, 취업준비관, 직업체험관, 창업관 등 4개관 6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우선 채용관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작성하면 각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간 현장 면접이 이뤄지며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 취업준비관과 직업체험관에서는 여성 유망직종을 소개하고 다양한 직업 검사 도구를 체험하고 전문가 상담까지 받을 수 있으며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한다. 창업관은 창업전문기관의 지원제도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2020년부터 여수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신규창업자의 플리마켓과 여수여성창업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 자세한 내용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061-641-005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지역 내 유망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많은 지역 여성들 간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지역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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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지사협,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민관 협력 통해 한부모가정 주택 수선․정리수납 서비스 제공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용길, 이영진)는 지난 5일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은영)와 협력해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는 소라면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으로 수년 전 이혼 후 혼자 어린 세 자녀와 생활하고 있는 세대다. 노후된 주택과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스스로 문제 해결이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통해 대상 세대의 안방과 거실의 창호와 도배·장판을 교체했으며 이어 지난 5일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정리수납 전문가 8명의 도움을 받아 대청소와 정리수납을 지원했다. 대상자 강모씨는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저녁에는 어린 자녀들을 돌보느라 집안 환경에 신경을 못 써 늘 불편했는데 이렇게 집을 고쳐주고 정리정돈까지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성인력센터 박은영 관장은 “소라면 협의체와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려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주거공간 개선과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민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박은영 관장과 정리수납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더욱 협력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을 만들어가겠다”도 답했다. 한편,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2년부터 주거공간 개선 프로젝트 ‘비움으로 찾는 행복’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맞벌이 가정에 집안 대청소 및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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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지사협-여성인력개발센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맞손’-맞벌이 가정 등 주거공간 개선․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약 체결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용길, 이영진)가 지난 4일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2년부터 주거공간 개선 프로젝트 ‘비움으로 찾는 행복’을 추진 중이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맞벌이 가정 등을 방문해 집안 대청소 및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맞벌이 가정 일·가정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 주거공간을 개선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 박은영 관장은 “센터에서 양성된 정리수납 전문가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 예정”이라며 “앞으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소외계층 복지향상과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용길 소라면장은 “주거환경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재능나눔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2년 개관 후, 여성인력 취·창업 및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상을 잇다, 여성이 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하는 세상과 여성을 잇는 가교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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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소통행보-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여수항도선사회 방문…여성 취․창업 지원․지역사회 후원 격려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수항도선사회 방문해 종사자 등과 소통행보를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지역 여성 취․창업 희망자에게 직업교육훈련과 창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 시민들과 여성 일자리에 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민선8기 여수시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역점으로 추진 중인 여성창업플랫폼의 수행기관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피며 종사자들과 사업추진 애로사항 등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와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원과 복지시설 후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수항도선사회를 방문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으로 기업의 사회적 환원에 앞장서고 계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시장이 매월 1회 이상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생정책으로,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대표적 시민소통 경로 가운데 하나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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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운영-스스로 정착과정을 설계하고 관련 서비스 탐색 및 실행, 계획수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여수시 가족+센터에서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여수시 거주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프로그램’ 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생활에 초기정착이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정착과정을 설계하고 관련 서비스 탐색 및 실행, 계획수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한국사회에서 건강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며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1단계는 나의 미래모습을 그려보며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는 미래설계 과정, 2단계는 ‘MBTI’ 를 통해 나의 강점을 찾아 직업 탐색 및 구직활동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면접 이미지 메이킹을 배우며 길 찾기 과정을 마쳤으며 3단계는 정착지원 서비스로 3월 6일부터 총 20회기, 여수시 가족+센터에서 미용관련 직업체험을 해보는 ‘뷰티 기초’ 과정을 통해 미용관련 직업을 접하며 미래의 직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미자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어느 때보다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이번 기회를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고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준비하여 여수 지역민으로서 건강하게 정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061)692-4174에서 안내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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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27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개최-150개 기업 참여, 250여명 채용 예상 -현장 면접 및 채용, 취‧창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7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일 JOB GO, 희망 JOB GO’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시작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 채용업체와 간접 채용업체로 15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수‧광양 지역 여성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취업준비관, 직업정보관, 창업관 등 4개관 60개 부스로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구직‧구인 현장 상담과 채용이 이뤄진다. 행사 당일 이력서를 작성해 채용관을 방문하면 각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취업준비관과 직업정보관에서는 여성 유망직종을 소개하고 희망직종 결정을 위한 적성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이력서 작성,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등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여성일자리와 직업훈련 변천사를 담은 특별 갤러리가 열리고, 성공창업 스토리와 입사서류에 대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현장 박람회가 지역 내 유망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많은 여성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지역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061-641-0050)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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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관광산업 인력양성, 탄소중립 기술융합형 인력양성 2개 사업…3억 3천만 원 확보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실업난 동시 해결 기대 ▲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2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룸메이드 양성과정 사진.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2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 관광산업 인력양성 사업’과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기술융합형 인력양성 사업’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비 9,900만 원 포함 총 3억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4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예정이다. 5년차를 맞은 ‘여수 관광산업 인력양성 사업’은 2018년부터 최근 4년간 총 12기수를 운영해 전문인력 185명을 양성하고, 그중 73%인 1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지역 내 호텔과 숙박시설의 꾸준한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여행 인기 등 변화된 관광수요를 반영해 룸메이드, 인스펙터(객실관리자) 등 3개 과정을 운영, 전문인력 3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기술융합형 인력양성 사업’은 여수국가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 대전환에 발맞춰 석유화학 공정, 디지털, 에너지 설비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단 기업과의 취업연계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상생하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 관광산업 인력양성 사업’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기술융합형 인력양성 사업’은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기관별로 4월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맞춤형 전문 인력 47명을 양성해 취업과 연계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실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꾸준히 늘려가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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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예비후보, 여성장애인인력개발센터 설치 추진-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수 만들겠다-범죄로부터 여성장애인 보호위한 ‘여성장애인 쉼터’필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여수시장)가 여성장애인을 위한 인력개발센터와 쉼터, 중증장애인을 위한 스포츠시설 설치를 약속했다. 주 후보는 16일 “2018년 기준 여수지역 장애인 수가 1만8000여명에 달하지만 이들의 직업교육을 담당할 인력개발센터가 없는 형편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여수시에는 비장애인과 이주여성을 위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존재하지만 장애인을 위한 인력개발센터는 없다. 또 일부 단체가 여성장애인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지만 1년 단기사업으로 진행되면서 취업연계 등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장애인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필요하다는게 주 후보의 생각이다. 이와 함께 각종 범죄 등으로부터 여성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쉼터’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남지역에는 여성장애인 쉼터가 목포에 1개소만 존재한다. 전남동부권 여성장애인들이 피해를 입을 경우 목포까지 가야하는 문제가 있다. 더구나 비장애인 쉼터에 장애인 대상자가 입소했을 때 민원이 발생하는 등 피해를 입은 여성장애인들은 이중 삼중의 고통을 당하는 실정이다. 중증장애인을 위한 ‘론볼’ 구장의 설치도 요구되고 있다. ‘론볼’은 중증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로 광양과 순천에는 국제규격의 구장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여수는 성산공원에 1개 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현재 철거된 상황이다. 주 후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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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코로나19 힘모아 이겨냅시다!-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서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시민안전조치 공유 언론브리핑-약국 없는 섬 지역에 시 자체 제작 수제마스크 우선 공급 권오봉 여수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총괄 대응상황과 시민 안전조치를 상세히 보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 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종교계 예배 자제 등에 동참해 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시도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스크를 꼭 필요한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양보하고, 건강하신 분들은 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어려운 위기일수록 나눔과 양보의 따뜻한 마음으로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권 시장은 “현재 여수지역 확진자는 1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접촉자 25명 중 관련 병원, 약국, 식당 관계자 19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6일 격리해제 되었으며 7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가족 4명은 14일, 순천 확진자 관련 2명은 11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검사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선별진료소를 2곳에서 5곳으로 늘리고, 코로나19 걱정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 안심병원으로 여천전남병원, 제일병원, 한국병원 3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이어 “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서 약국마다 시 공무원을 투입해 본인 확인과 판매를 지원하여 시민들의 혼선을 막고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38만 9천여 개의 마스크를 저소득층, 수급자, 복시시설, 경로당, 아동,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권 시장은 “마스크 품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시 자체 수제마스크 제작에 나섰다”고 말했다. 여성회관 재봉양재반과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자원봉사로 1일 450매의 마스크를 생산해 약국이 없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 섬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유학생과 관련하여 “유학생 139명 중 국내 입국자는 64명이며, 현재 유증상자는 없고 대학측 전담인력 5명이 자가격리자에게 도시락 배달 등 밀착관리 중이다”고 설명했다. 향후 입국 예정인 51명에 대해서도 2주간 격리하며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어 권 시장은 “시의 최대 코로나 중점 관리 지역인 여수산단도 시와 기업체가 협업해서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수산단은 출입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통근버스 지정좌석제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북 방문 직원 332명을 관리하고 있으나 유증상자는 없는 상태이며, 신규 플랜트 근무 투입 시 대구‧경북지역 근로자는 배치 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의 방역대책에 대해 “시는 시청과 공항,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며 “시내버스 181대와 법인택시 627대, 개인택시 810대에 대해 매일 소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주 11일 소독제 1천920톤을 배포하여 읍면동과 함께 전 시민 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 여수시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발전‧경영자금 융자를 확대하고,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총 18억 원 내에서 대출금 전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증 협약을 체결했다. 또 정부의 금융지원 정책과 연계하여 경영자금 융자, 신용보증 지원, 임대료 인하 등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어 권 시장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6월 말까지 연장하고, 농어민 공익수당 43억 원을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집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 초중고 개학이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가정돌봄 컨텐츠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여 학부모들의 가정돌봄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