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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통합지원센터 "외국인주민 찾아가는 의료진료 서비스 운영"-의료서비스 혜택 받기 어려운 외국인주을 대상, 이동차량 진료서비스 운영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지미자)는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차량 진료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지난 10일 망마국민체육센터에서 일상생활에서의 건강 관리를 위한 비상약품이 들어 있는 구급상자와 불소용액, 구충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배부하였고, 의학과 무료진료, 결핵검진 X-ray 촬영 및 객담검사가 진행되어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등 12개국 외국인주민 45명이 검진을 받았다.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주최로 한국국제의료재단(KOFIH)과 대한결핵협회에서 X-Ray촬영 장비가 탑재된 이동진료차량을 지원해 결핵검사와 일반진료를 진행됐고, 여수시보건소에서 치과양치용액과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마스크 지원하였다. 이날 진료를 받은 외국인근로자 응우엔티흐엉씨는 ‘무료 진료도 해주시고 비상약품이 들어 있는 구급상자를 주셔서 감사하다. 사업장에서 다른 근로자들와 함께 같이 잘 쓰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진료를 기획한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진료팀장 김일환(봉황가정의학과) 원장은 “차트와 처방전 메모지가 땀으로 얼룩지고 소매를 올리면 땀이 줄줄 바닥에 흘러내리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참여하시는 분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기쁘게 참여해 주셔서 갑작스레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끝까지 진료에 최선을 다하게 되었다. 우리 역시 고향을 떠나서 타지에 사는 이주민이기에 모국을 떠나 이곳에 살고 있는 이주민들을 더 이해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안에서 협력해 가는 활동이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 여수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는 여수지역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상담, 통번역지원서비스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주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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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7호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6월10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초대석 - 여수YWCA 조애숙회장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 > https://bit.ly/2TKlypR ▶여수시,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 > https://bit.ly/3is44ZT ▶강문성 도의원,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문제 지적 > https://bit.ly/3wntps9 ▶여수시통합센터, 영유아기 부모 대상 교육 진행 > https://bit.ly/3iD0cVI ▶순천시 신청사건립 부지 소유권 확보, 사업 탄력 > https://bit.ly/3vg8ndC ▶광양시, 국가산단 방지시설 설치 지원 > https://bit.ly/2SePB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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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통합센터, 영유아기 부모 대상 교육 진행-4일 임경정 부모교육 전문가와 "폭풍같은 부모마음 다스리기" 부모교육 여수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통합지원 센터에서는 (이하 통합지원센터) 지난 6월 4일 (금) 관내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임경정 부모교육 전문가와 "폭풍같은 부모마음 다스리기"라는 주제로 영유아 발달단계 및 부모로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아이의 행동이 이해하기 어려울 때 가 많았는데 발달단계별 특징을 알고 나니 이해가 된다"고 소감을 말하고, 또 다른 어머니는 "육아가 나 혼자만 어렵고 힘든 줄 알았는데 교육을 통해 다른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공감이 되어 힐링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교육을 마치며 지미자 센터장은 "교육을 통하여 부모로서의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영유아 자녀 양육에 자신감을 가져 안정적인 가정육아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통합지원 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부모교육, 성년기 자녀를 둔 부모교육, 예비, 신혼기 부부교육, 중년기 부부교육, 노년기 부부교육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 중이니(☎문의 061-692-4172, 홈페이지 https://yeosu.familynet.or.kr)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