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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 웅천어린이집, ‘꼬마 천사들’ 이웃돕기 성금 기탁-재원 아동 80여명과 교사, 성금 112만원 정성껏 모아 시전동주민센터에 전달 여수시립 웅천어린이집(원장 강은주) 꼬마 천사들이 지난 27일 ‘따뜻한 마음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112만원을 정성껏 모아 시전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따뜻한 마음 나눔 캠페인’은 웅천어린이집에서 12월 한 달간 추진했으며, 80여명의 재원 아동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참여했다. 웅천어린이집 원아들은 집에서 올바른 생활습관 지키기 미션을 수행한 후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사랑의 저금통에 모아 2018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왔다. 어린이집 교사들도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조금씩 정성을 더해오고 있다. 강은주 원장은 “올해도 ‘따뜻한 마음 나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릴 적부터 주위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길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줄 아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고마움과 감동을 느낀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인 만큼 더 값지고 뜻깊은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꼬마 천사들이 모은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편성돼 지역 어린이들의 복지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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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공립 웅천어린이집, 환경안심인증시설 ‘환경부장관상’ 수상-19일,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부분 우수 어린이집 선정 여수 국공립 웅천어린이집(원장 강은주)이 지난 19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환경안심인증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은 어린이가 활동하는 공간의 환경안전 규정준수 및 관리 수준에 대한 인증을 통해 환경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환경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웅천어린이집은 환경부가 지정한 여수시 최초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 시설’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특히 환경안심 인증을 위한 4개 분야 11개 항목의 준수를 위해 환경안전관리기준, 실내 공기질 관리, 석면 안전 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펼쳐왔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노력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