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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연대노동조합과 2022년도 임금협약 체결-공무직 직군 임금체계 통합 단일화된 기본급 적용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공공연대노동조합(공무직 노조)은 2022년도 임금협상을 체결했다. 여수시는 지난 5일 공공연대노동조합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수시 공무직 임금체계를 적용받는 소속 공무직에 대해 △가ㆍ나ㆍ다 직군 임금체계를 통합해 단일화된 기본급 적용으로 임금상승 △유사경력 인정 범위를 국가ㆍ지자체ㆍ공공기관 근무한 경력으로 확대 적용 △시 소속 도서지역 환경미화원 호봉간 기본급을 2,000원 인상하여 기본급 기준 1.31% 인상 등이다. 교섭대표 공공연대노동조합이 지난해 8월 시에 교섭을 요구했고 이후 10개월간 본 교섭ㆍ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날 노측 교섭대표인 박진홍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 부본부장은 “정기명 시장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10년간 이루지 못한 단일 임금 체계를 구성했다”며, “2023년 임단협 교섭도 조합원의 근로개선 및 복지향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교섭대표 한광민 행정안전국장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사 양측의 협의를 통해 공무직 직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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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전남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24일 전남 여성프라자 대공연장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 전남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정희)가 24일 전남 여성프라자 대공연장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권리보장을 위해 통합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남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전남 22개시군, 378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전남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장 김정희씨 및 종사자들은 “이재명 후보가 현장 복지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대한 단일임금체계 도입 등 62만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약속했다”며 이재명 후보에게 감사의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그 효과를 모든 국민들이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식에 민주당 측은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국회의원), 김회재 민주당 선대위 교육격차해소위원회 상임위원장(전남 여수시을 국회의원)과 최무경 교육격차해소위원회 전남지역총괄위원장(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 강정희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하혜순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서는 회장인 김정희씨와 전남 22개시군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권리보장을 위해 통합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재 민주당 선대위 교육격차해소위원회 상임위원장은 “교육격차 없는,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뛰고 계신 전남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반드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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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 의원, 전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타 시·도 대비 열악한 처우수준에 종사자들 상대적 박탈감 느껴 -전남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복지수당’ 신설 등 처우개선의 구체적 방안 제시 ▲민병대 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 된지 올해로 18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종사자 처우수준이 상당히 열악하고 지자체마다 달라 대다수 종사자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지난 21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전남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실효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서울, 인천, 광주, 강원, 제주 등에서 이미 임금체계가 호봉제에 준하는 처우개선이 이뤄지고 있는데 반해 전남은 수년째 제자리 걸음”이라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저출산 시대에 미래세대인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종사자의 처우개선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희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전남은 다른 시도에 비해서도 처우개선 수준이 낮아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고, 이직률도 대단히 높다”고 말하면서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에도 한참 못 미치는 처우수준에 종사자들의 자존감이 매우 낮다”고 고충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동호 한려대 교수는 “출산율이 매년 낮아지고 있어 지역아동센터가 일반아동과 보호아동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계층을 보다 확대해 나가야한다”며 그에 걸맞은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라남도 나은주 여성정책지원관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인건비나 처우개선 수준이 열악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 “전남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호봉제 전환이 당장은 어렵지만 내년부터 복지수당 신설과 운영비 인상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병대 의원은 “전남도가 저출산과 인구소멸 문제에는 예산을 적극 투입하면서 정작 아동돌봄 문제는 외면하고 있어 무엇보다 돌봄형태의 기반을 갖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라남도가 호봉제 전환, 복지수당 등 구체적인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을 조속하게 먼저 제시해야 각 시․군에서도 제대로 된 처우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전라남도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 모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공감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복지수당’ 신설과 처우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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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2호 2021년 7월 1일 목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7월1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박현식 전라남도 동부지역 본부장, 여수 부시장 취임 > https://bit.ly/3dw1GxT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포스코지회, 포스코 10년만 최대실적에도 임금체계 개악 > https://bit.ly/3ArKTGa ▶여수마을학교, 지역사회 활성화 위한 6월 협의회 열려 > https://bit.ly/2UQflJv ▶행정안전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 방문 > https://bit.ly/3AeoGLv ▶주철현 의원, "수산물 온라인‧직거래 새 유통환경 마련 시급" > https://bit.ly/2UdSNCq ▶여수시 서강동, EM흙공으로 연등천 살리기 앞장 서 > https://bit.ly/3qBzCyi ▶여수천사회,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편백 베개 사랑나눔 > https://bit.ly/2UegKcP ▶기고문 - 숙박시설만 늘어난 경도 해상복합관광단지 > https://bit.ly/3xfzL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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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포스코지회, 포스코 10년만 최대실적에도 임금체계 개악-연봉제 전환으로 노동자 불만 폭발, 지회장 징계협박으로 현장의견 묵살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7월1일 기자회견 열고 포스코 상대 투쟁 선포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정준현)는 7월 1일(목) 11시에 포스코 광양제철소 본부 앞에서 포스코 연봉제 개악 분쇄, 노동조합 할 권리 쟁취,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포스코 연봉제 개악의 문제점, 포스코 노조탄압의 문제점, 포스코 연봉제 개악, 노조 탄압 분쇄 투쟁결의와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문현찬 사무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다. > (가운데)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문현찬사무장 문현찬사무장(금속노조 포스코지회)은 기자회견문에서 "포스코는 한국노총 포스코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에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지회장 김찬목)와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의 복수노조 체제로,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이 다수노조로 교섭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근무제도를 4조 2교대 근무조에서 4조 3교대로 전환하고, 입금체계를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전환하는 교섭안을 제시했다. 근무조건과 임금이 후퇴하는 개악안이다. 특히, 포스코는 작년 코로나19를 핑계로 임금동결, 강제연차, 하청업체 운영비 삭감 등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고통을 전가하고 있다. 올해는 철강산업 호황으로 포스코 영업이익이 1/4분기 1조 5000억원대 달성, 2/4분기 2조억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10년만에 최대실적을 내고 있다. 이에 올해 임단협 교섭의 핵심의제는 임금 및 임금피크제 등이 핵심이어야 한다. 하지만 포스코는 근무제도 및 임금체계 개악안을 던져 핵심의제를 회피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라고 했다. > 금속노조 전남지부 정준현지부장 아울러 "현장노동자들의 반발과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의 개악안 분쇄 투쟁으로 포스코는 4조 3교대 근무조 전환을 철회했지만, 여전히 연봉제로의 전환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또한 김찬목 포스코지회장 징계협박을 분쇄하고 노동조합 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선포하겠다"라고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다. > (가운데)전국금속노조 포스코지회 김찬목지회장 또한 금속노조 포스코지회(김찬목지회장)는 "수년 동안 포스코의 노동탄압을 뚫고 민주노조의 깃발을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의 꼼수와 지회장 징계협박에 물러설 조직이 아니다. 치면 칠수록 더욱 강해지는 강철의 노동자들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정준현지부장)는 "오늘부터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와 함께 포스코의 꼼수를 단호하게 분쇄랄 것이다. 노동자의 임금과 복지를 후퇴시키는 연봉제 전환을 투쟁으로 폐기시킬 것이다. 오직 현장 노동자의 명령에 따라 노동자의 권리, 노동조합 할 권리를 지켜갈 것이다"라고 투쟁을 선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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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선주님! 외국인선원에게 부당한 대우하면 안돼요"-여수해수청 외국인선원 고용실태 합동점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5.14(금) 여수내 외국선원 고용 선사들을 대상으로 선원들의 근로기준 이행 실태 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번 점검에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을 포함하여 여수해양경찰서, 선원복지고용센터,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 및 수협 등 유관기관에서 참여하여 외국선원들의 근로실태를 면밀히 조사하였다. 외국선원 면담과 함께 임금체불, 생활환경, 근무여건 및 인권유린 여부 내용이 담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 결과 점검대상 사업장의 폭행이나 인권유린 등 불법행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면담과정에서 한 외국선원은 “육상근로자에 비해 임금이 낮고 최저임금 조건 등 임금체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외국인선원을 채용하는 사업장이 점검 대상인만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에 위반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추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선원부족에 따른 외국선원이 필수인력으로 자리잡은 만큼 근로기준 이행 여부를 유심히 살피고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며 사업장 또한 외국선원에 대한 부당한 처우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주기를 당부하였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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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지역아동센터 운영 정상화 해결 ‘촉구’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올해 지역아동센터가 처한 예산 부족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190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서 ‘지역아동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한 해결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에 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써 온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예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 등 정부와 국회에 요구키로 했다. 백인숙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이 가정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건전하게 양육되고 정상적인 보호와 교육을 받아야 함에도, 올해 지역아동센터 국비 지원 예산은 최저임금 인상률 10.9%에 한참 못 미친 2.8% 상승에 머물렀다”면서 “지역아동센터의 처참한 예산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정부가 추경예산 확보 등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기 위해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아동 수당과 돌봄 교실이 큰 폭으로 확대돼 아동에 대한 복지가 중요한 의제로 떠올랐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액 현실화 투쟁을 위해 아동센터 관계자와 종사자가 광화문 광장으로 내몰리게 된 현실을 규탄했다. 백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직급과 근무 기간에 맞는 급여는 고사하고 최저임금을 보장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 비용을 5%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비합리적인 예산안 산출 방식과 지원 방식 문제로 지역별로 아동 지원 단가가 420원에서 1180원으로 편차가 심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는 아동복지의 질을 논하면서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비를 줄여 종사자의 최저임금을 메우는 데 예산을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컨트롤타워 없이 여러 부처와 지자체에서 주먹구구식으로 돌봄 서비스가 이뤄지다 보니 정작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아이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복지부를 중심으로 아동 돌봄 정책을 통합하고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역아동센터 적정 운영비를 보장할 것”을 주장하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사회복지시설 단일 임금체계를 적용하고 인건비를 분리 교부할 것”도 요구했다. 아울러 “아동복지서비스의 최소한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아동 프로그램비의 적정 수준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인숙 의원은 “아동과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임이 분명한데도 정부는 제대로 된 대책도 내놓지 않고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우리 아이들에게 또 한 번 시련을 주고 있다”면서 “지역아동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해 우리 여수시의회도 힘을 모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 건의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