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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내 상암천 기름유출 복구현장 찾은 권오봉 여수시장-권오봉 여수시장, 11일 산단 기름유출 복구현장 찾아 철저한 복구 작업 당부 -12년째 이어온 상암천 생태복원 노력에 찬물을 끼얹어 -여수국가산단의 연 이은 사건 사고에 마을 주민들의 불안감 극에 달해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1일 오후, 산단 기름유출 복구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더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복구 작업을 당부했다. 10일 오전 여수시 낙포동 소재 카본블랙 공장에서 약 130(ton)의 원료유가 탱크로부터 유출되었다. 해당 사고는 낙포동 공장 내에서 정비보수 후 가동 중 원료유 저장탱크 배관의 원료유가 굳어져 고착된 현상이 해소 되면서 탱크가 넘쳤으나 수위 측정기(Level Sensor)의 오작동으로 넘치는 사항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1일 오후, 산단 기름유출 복구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더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복구 작업을 당부했다. 한편, 상암천 인근 주민은 “상암천은 호랑산에서 발원하여 상암동을 지나 낙포해안으로 유입되어 광양만으로 흐르는 지방2급 준용하천으로 12년째 삼일동 주민들과 민.관.기업들이 하나되어 상암천 생태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연 이은 여수국가산단의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인근 마을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에 따른 철저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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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8호 2021년 11월 10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1월10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국가산단 내 카본블랙, 원료유 130(ton) 상암천 유출사고 발생 > https://bit.ly/3bXkTre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 21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 https://bit.ly/31CgGXM ▶"야간에 즐기는 여수의 문화재"…12일 ‘여수 문화재 야행’ 불 밝혀 > https://bit.ly/30dquHv ▶김회재 의원 "10월 서울·경기·인천아파트 실거래가 하락거래 비중 확대..'경기·인천' 올해 최고치" > https://bit.ly/3bV4Cmz ▶강문성 도의원,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해야 > https://bit.ly/30407TY ▶기후위기 시대 멸종위기종을 다시보다展 > https://bit.ly/3kq2gk7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콘텐츠코리아랩, '더 라이브 블루크리포터 22' 전남 곳곳 소식 전해 > https://bit.ly/3kmYwjA ▶여수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방역패스 꼭 지켜주세요" > https://bit.ly/3C3wQWC ▶여수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 아이스팩으로 탄소중립 실천해요 > https://bit.ly/3bZik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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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내 카본블랙, 원료유 130(ton) 상암천 유출사고 발생-10일 수요일, 공장 정비보수 후 가동 중 원료유 저장탱크 배관 원료유 굳어져 -12년째 이어온 상암천 생태복원 노력에 찬물을 끼얹어 -여수국가산단의 연 이은 사건 사고에 마을 주민들의 불안감 극에 달해 10일 오전 여수시 낙포동 소재 카본블랙 공장에서 약 130(ton)의 원료유가 탱크로부터 유출되었다. 해당 사고는 낙포동 공장 내에서 정비보수 후 가동 중 원료유 저장탱크 배관의 원료유가 굳어져 고착된 현상이 해소 되면서 탱크가 넘쳤으나 수위 측정기(Level Sensor)의 오작동으로 넘치는 사항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수소방서에서는 “전일인 9일에 내린 우천으로 탱크장 방유재의 벨브가 열린 상태로 우수로를 통하여 원료유가 흘러나갔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하천 및 추가 누출방지를 위해 공장 및 H사의 우수로를 차단하고 방재 작업을 실시하였다.”며 “이번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암천 인근 주민은 “상암천은 호랑산에서 발원하여 상암동을 지나 낙포해안으로 유입되어 광양만으로 흐르는 지방2급 준용하천으로 12년째 삼일동 주민들과 민.관.기업들이 하나되어 상암천 생태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연 이은 여수국가산단의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인근 마을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에 따른 철저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