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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1월 1일부터 택시 요금 인상-전라남도 택시 운임·요율 적용 기준 반영․2019년 이후 5년 만…기본요금 3,300원→4,300원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1월 1일 자정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은 전라남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시행에 따른 여수시 소비자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 것으로 2019년 4월 이후 5년 만이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2km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거리 및 시간요금의 경우 9km까지는 130m, 30초당 100원, 9km 이상 시에는 130m, 30초당 140원으로 변경되며 ▲도서지역(경도, 남면, 거문도) 대형택시는 기본요금 4,800원에서 6,200원으로 인상된다. 단, 심야(00:00~04:00)할증 20%․시계외 할증(사업구역 외 운행) 35%와 심야할증과 시계외 할증이 중복 적용되는 경우 40%를 초과하지 못하는 사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8월 31일 전라남도로부터 택시 운임·요금 요율 적용 기준이 통보됨에 따라 관내 택시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택시운송업체로부터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운임·요금 변경신고서 접수 등을 거쳐 요금 인상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치”라며, “요금 인상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과 운행률 향상 등 이용 편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택시 운송사업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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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96호 2022년 2월 17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2월17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오일허브코리아, 자발적 헌혈 기부로 '기업의 선한 영향력' 발휘>https://bit.ly/3sKjcoV ▶김회재 의원, "최근 6년간 노후산단 중대사고로 사상자 226명 발생">https://bit.ly/3sPJgik ▶문갑태 여수시의원, 청소년 100원버스 무료화‧농어민공익수당 인상 제안>https://bit.ly/3JA960M ▶박성미 여수시의원 "어촌 소멸 막기 위해 해녀학교 설립해야">https://bit.ly/3oXRqEf ▶주종섭 여수시의원 "코로나로 인한 고통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 우선해야">https://bit.ly/3uX4zRF ▶여수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3월부터 바뀐다>https://bit.ly/33q9gYW ▶여수시,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으로 확대>https://bit.ly/3JyzF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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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으로 확대-카드결제 건수 지속 증가…택시업체 고충 경감 ▲ 여수시가 그동안 일부 지원해오던 택시요금 카드결재 수수료를 2월분부터 전액 지원으로 확대한다. 여수시가 그동안 일부 지원해오던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를 2022년 2월분부터 전액 지원으로 확대한다. 시는 당초 법인택시 627대, 개인택시 808대에 카드 결제금액 10,000원 이하의 수수료와 카드 단말기 통신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택시업계의 고충을 감안해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비접촉 결제가 선호되면서 택시요금 카드결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택시요금 카드결제 건수가 지난해 1월 39만여 건에서 12월에는 57만여 건으로 약 46% 정도 증가했다.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이 택시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이와 함께 그동안 카드 수수료 등을 이유로 택시기사가 단거리 운행을 기피하던 현상이 완화돼 이용객의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식 여수시 교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수종사자의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이다. 택시업계의 부담 경감과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교통과(☎061-659-416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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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장애인 불편 해소" 장애인 바우처 택시 사업자 모집-올해 9월부터 장애인 바우처 택시 30대 도입 -8월 5일부터 10일까지 교통과로 접수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교통약자의 이용자 콜택시 대기 지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바우처 택시 운영에 참여할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교통약자의 이용자 콜택시 대기 지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바우처 택시 운영에 참여할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현재 장애인 콜택시 22대와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5대 등 총 27대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이용인원 증가로 콜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장애인들이 콜택시 이용에 불편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올해 9월부터 장애인 바우처 택시 30대를 도입해 장애인 콜택시 대기시간을 대폭 감축시킬 계획이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장애인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 바우처 택시로 병행할 수 있다. 이용 장애인들은 일반택시요금 중 장애인콜택시 요금만 내고, 나머지 요금은 시에서 정산해 바우처 택시기사에게 지급한다. 바우처 택시기사에게는 콜비와 친절수당을 포함해 1회당 2천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개인택시운송사업자 30명이며 참여 희망자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여수시 교통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면접시험 실시 후, 최종 합격자는 8월 17일 여수시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장애인 바우처택시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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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택시요금 6년만에 15.4% 인상 조정전라남도는 소비자정책위원회가 택시 운임․요율 조정안 심의를 거쳐 택시 요금을 15.4% 인상 기준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현행 요금이 반영된 2013년 3월 이후 6년만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3월 전라남도택시운송조합의 요금 재조정 건의 신청 접수 후 검증용역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하고,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에 따라 인상률을 15.4%로 인상 조정했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현행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올랐다. 또 거리 146m당, 15km/h이하 운행시 35초당 100원인 것을 거리 134m당, 15km/h이하 운행시 32초당 100원으로 조정했다. 심야(00:00~04:00) 할증은 20%, 시계외 할증(사업구역 외 운행)은 35% 이내, 호출료 1천 원 등이다. 요금 조정안은 시군별로 인상 조정된 요율 범위 내에서 지역 여건을 감안 시장․군수가 최종적으로 결정해 적용하고, 사전 홍보와 미터기 변경 등을 고려해 오는 4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소비자 물가 인상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택시 서비스 개선, 업계의 경영난 등을 감안해 인상 조정안을 마련했다. 또한 광주 등 다른 시․도 평균 인상률을 반영했다. 이번 인상 조정으로 사업구역이 중복되는 광주시와 동일한 요금체계 적용이 가능해졌다. 미터기를 끄고 구간요금을 청구하는 불법 영업행위가 줄고 소비자 혼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와 시군은 이번 요금인상 조정이 불법 영업행위 근절, 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택시업계와 협조하고, 안전․친절 교육과 불법 영업행위 지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은 지난 6년간 원가 상승을 감안해 이뤄진 결정으로, 적정 운송원가 보전을 통해 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 택시 서비스 개선, 업계 경영난 다소 해소 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요금 인상이 종사자 처우 개선,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업계 교육과 지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