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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2호 2021년 7월 1일 목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7월1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박현식 전라남도 동부지역 본부장, 여수 부시장 취임 > https://bit.ly/3dw1GxT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포스코지회, 포스코 10년만 최대실적에도 임금체계 개악 > https://bit.ly/3ArKTGa ▶여수마을학교, 지역사회 활성화 위한 6월 협의회 열려 > https://bit.ly/2UQflJv ▶행정안전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 방문 > https://bit.ly/3AeoGLv ▶주철현 의원, "수산물 온라인‧직거래 새 유통환경 마련 시급" > https://bit.ly/2UdSNCq ▶여수시 서강동, EM흙공으로 연등천 살리기 앞장 서 > https://bit.ly/3qBzCyi ▶여수천사회,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편백 베개 사랑나눔 > https://bit.ly/2UegKcP ▶기고문 - 숙박시설만 늘어난 경도 해상복합관광단지 > https://bit.ly/3xfzL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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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포스코지회, 포스코 10년만 최대실적에도 임금체계 개악-연봉제 전환으로 노동자 불만 폭발, 지회장 징계협박으로 현장의견 묵살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7월1일 기자회견 열고 포스코 상대 투쟁 선포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정준현)는 7월 1일(목) 11시에 포스코 광양제철소 본부 앞에서 포스코 연봉제 개악 분쇄, 노동조합 할 권리 쟁취,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포스코 연봉제 개악의 문제점, 포스코 노조탄압의 문제점, 포스코 연봉제 개악, 노조 탄압 분쇄 투쟁결의와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문현찬 사무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다. > (가운데)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문현찬사무장 문현찬사무장(금속노조 포스코지회)은 기자회견문에서 "포스코는 한국노총 포스코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에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지회장 김찬목)와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의 복수노조 체제로,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이 다수노조로 교섭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근무제도를 4조 2교대 근무조에서 4조 3교대로 전환하고, 입금체계를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전환하는 교섭안을 제시했다. 근무조건과 임금이 후퇴하는 개악안이다. 특히, 포스코는 작년 코로나19를 핑계로 임금동결, 강제연차, 하청업체 운영비 삭감 등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고통을 전가하고 있다. 올해는 철강산업 호황으로 포스코 영업이익이 1/4분기 1조 5000억원대 달성, 2/4분기 2조억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10년만에 최대실적을 내고 있다. 이에 올해 임단협 교섭의 핵심의제는 임금 및 임금피크제 등이 핵심이어야 한다. 하지만 포스코는 근무제도 및 임금체계 개악안을 던져 핵심의제를 회피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라고 했다. > 금속노조 전남지부 정준현지부장 아울러 "현장노동자들의 반발과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의 개악안 분쇄 투쟁으로 포스코는 4조 3교대 근무조 전환을 철회했지만, 여전히 연봉제로의 전환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또한 김찬목 포스코지회장 징계협박을 분쇄하고 노동조합 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선포하겠다"라고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다. > (가운데)전국금속노조 포스코지회 김찬목지회장 또한 금속노조 포스코지회(김찬목지회장)는 "수년 동안 포스코의 노동탄압을 뚫고 민주노조의 깃발을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의 꼼수와 지회장 징계협박에 물러설 조직이 아니다. 치면 칠수록 더욱 강해지는 강철의 노동자들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정준현지부장)는 "오늘부터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와 함께 포스코의 꼼수를 단호하게 분쇄랄 것이다. 노동자의 임금과 복지를 후퇴시키는 연봉제 전환을 투쟁으로 폐기시킬 것이다. 오직 현장 노동자의 명령에 따라 노동자의 권리, 노동조합 할 권리를 지켜갈 것이다"라고 투쟁을 선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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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민중당 전남도당, 광양제철소 3제강 폐열발전기 시험 중 발생한 폭발사고에 따른 성명서-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식수오염사태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라!-기업살인처벌법 제정으로 노동자와 지역민의 안전을 보장하라! 민중당 전남도당이 12월26일 광양제철소 3제강 폐열발전기 시험 중 발생한 폭발사고에 따른 성명서를 발표했다.이하 내용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식수오염사태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라!기업살인처벌법 제정으로 노동자와 지역민의 안전을 보장하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산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2019년 한해에만 수소폭발사고, 화재발생, 시험중 폭발, 음용수 오염, 정전사고 등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들로 노동자들은 죽거나 다쳤고 지역민들은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 불안에 떨어야했다. 특히, 지난 12월 24일 광양제철소 3제강 폐열발전기 시험 중 폭발사고는 5명의 노동자가 다쳤고 폭발사고로 날아간 쇳덩어리가 이순신 대교로 떨어져 자칫 2차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천만한 사고였다. 뿐만 아니다. 12월 13일 광양제철소에서 식수밸브에 공정수 밸브가 잘못 연결돼 철판을 식히는 물이 섞여진 오염수가 노동자들에게 제공됐다. 이를 확인한 노동조합(포스코지회)이 사측에 사용금지와 후속조치를 요구했으나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이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했고 노동자들은 6시간30분이 지나도록 아무것도 모른 체 이 물을 식수로 사용했다고 한다.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철판을 식히는 냉각수가 들어간 이 오염수는 ‘절대음용금지’로 되어있고 배관과 기계에 오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기위해 각종 약품이 첨가되어있음에도 포스코는 첨가된 약품성분과 배관이 어디까지 연결되어있는지도 공개하지 않고 은폐하고 있다고 하니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노동조합에서 공문을 통해 진상규명과 대책수립을 위한 면담과 진상규명을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했지만 포스코는 사고가 발생한지 13일이 지나도록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한다.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즉각 식수 오염사고에 대해 노동자들에게 사죄하고 역학조사를 포함한 전수조사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반복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중대재해사고는 노동자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최악의 살인기업’ 공동3위에 뽑힌바 있다. 안전불감증의 결과이며 그 피해는 노동자들과 지역민들에게 돌아오고 있다. 산재사고의 근본대책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기업살인처벌법 제정으로 기업의 책임과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다. 민중당 전남도당은 노동자들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폭발사고와 식수오염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노동자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기업살인처벌법 제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9.12.26. 민중당 전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