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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낭도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그 어느 날‘-지역사회와 상생 도모하는 ESG 경영 실천 모범적인 행사로 부각 ▲'그 어느날' 낭도 단체사진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가 27일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ESG 경영 실천으로 화정면 노인 목욕 관광사업인 ‘그대와 함께 하는 어르신들의 그 어느 날(이하 그 어느 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정면 낭도 어르신 10명과 목욕, 점심 식사, 카페에서 차 마시기, 여수시립요양병원 진료 및 영양제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여수시 화정면사무소,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금오관광,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모여 매달 1회씩 노인복지를 위해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MG여수한려새마을 금고가 지난 4월 함께 손을 잡으면서 매달 2회로 늘어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행사로 부각되고 있다. ▲'그 어느날' 낭도 봉사 현장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은 낭도 어르신들과 하루를 함께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일은 당연한 소명이자 ESG 경영실천이다고 전하며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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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지구를 위해’ 좌수영초등학교 장희재, 임채원, 홍이안 기자-여수교육지원청 지원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교육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교육이 지난 5월 8일부터 시작하여 6월 27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하 내용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전라남도 여수교육청 지원으로 한려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내용이다.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좌수영초등학교 6학년 1반 임채원 알바트로스의 새끼들은 참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반짝이는 플라스틱을 그들의 막이로 착각하여 새끼들의 입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새끼는 플라스틱이 몸에 쌓이며 점점 고통스럽게 죽어갑니다. 과연 이게 알바트로스의 잘목일까요? 알바트로스들이 사는 섬은 우리의 대륙에서 약 3천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는데는 인간의 잘못이 큽니다. 바다에서 점점 더 많이 떠다니는 플라스틱은 알바트로스 말고도 다른 해양 생물들의 생명을 빼앗았습니다. 과영 바다가 이렇게 변해도 우리들이 안전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더 나은 바다, 더 좋은 지구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태평양에는 대한민국의 16배나 되는 해양쓰레기가 있대 -좌수영초등학교 6학년 1반 홍이안 알바트로스는 날개를 펴면 길이가 2미터나 되는 크기의 새야. 모든 육지에서 3천km나 떨어져 있는 섬에 살아. 근데 어느 날 알바트로스들이 무수히 많이 죽기 시작했어. 왜냐고? 우리 같은 사람들이 플라스틱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어미 알바트로스가 바다에 떠다니는 많고 많은 플라스틱을 새끼 알바트로스에게 먹이로 준 거야. 놀라운 사실 하나 말해줄까? 태평양에는 대한민국의 16배나 되는 해양쓰레기가 있대. 그러니 우리 모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 우리의 작은 출발이 이 지구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좌수영초등학교 6학년1반 장희재 코끼리와 알바트로스 등 여로 생물들이 쓰레기더미 속에서 쓰러져 가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바뀔 수 있습니다. 한 사람 두 사람이 모여 온 국민이 되고 온 국민이 모여 세상 모든 사람이 됩니다. 우리의 작은 출발이 이 지구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지구를 살릴 수 있습니다. 고통스러워하는 코끼리와 알바트로스를 보며 한 발짝 내딛는 것이 어떨까요?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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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취재] 제도에서 바지락 캐다가 왔네~-여수시립요양병원, 섬 복지 사회공헌 따뜻한 손길 ▲여수시립요양병원 장정우 원장과 의료진들과 함께 17일, 태양은 뜨거웠지만 마음 만큼은 살랑살랑한 화정면 노인 목욕, 의료 및 관광지원 사업인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느긋한 어느 날(이하 그 어느 날)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화정면 제도 어르신 10명과 목욕봉사자들이 함께하여 목욕, 식사, 의료봉사 등으로 이어졌다. ▲'그 어느날' 화정면 제도 목욕봉사자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그 어느 날’은 여수시 화정면사무소,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금오관광,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시립요양병원이 노인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그 어느날' 화정면 제도 제도 선창가 첫 번째 집에 사시는 어르신은 “언제든지 제도에 놀러 오시게. 바지락도 캐고 종일 이야기도 하면 좋겠네~”라고 말하며 봉사자들의 손을 놓지 않았다. ▲'그 어느날' 화정면 제도 의료봉사를 함께한 여수시립요양병원 장정우 원장은 “의료봉사를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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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등학교 '어린이 환경기자’ 김세아, 이유진, 황현율, 김해솔, 박우은-여수교육지원청 지원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교육 ▲'우리 이렇게 해요~' 관기초등학교 3학년1반 박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교육이 지난 5월 8일부터 시작하여 6월 27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하 내용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전라남도 여수교육청 지원으로 관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내용이다. ▲(좌)관기초 3학년1반 이유진 (우)관기초 3학년1반 황현율 ▲(좌)관기초 3학년1반 김해솔 (우)관기초 3학년 1반 김세아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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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섬쓰레기 ZERO 시민실천운동 수중모니터링’-(사)탄소중립실천연대 4년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양쓰레기 정화 ▲2024 섬쓰레기 ZERO 시민실천운동 수중모니터링 현장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가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2024 섬쓰레기 ZERO 시민실천운동 수중모니터링’으로 지난 16일 금오도 대유마을에서 해양쓰레기 수중 작업을 시작했다. 탄실연 장동연 공동대표는 “해안쓰레기로 인해 해양동물들과 바다 생태계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낚싯줄, 폐그물, 폐어구 등은 어민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일이라서 우리 탄실연에서 해양쓰레기 수거를 해마다 하고 있지만 쓰레기는 더 많이 늘어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2020년 안도 동고지마을 수중쓰레기 작업했던 사진 이번 ‘2024 섬쓰레기 ZERO 시민실천운동 수중모니터링’은 전라남도 주체로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주관하여 4년째 금오도를 중심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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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환경분야 국제사회 인증 쾌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 획득-COP33 유치활동·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조성 큰 걸음 -여수시 기후생태과, 세계기후도시포럼·탄소중립실천포럼 등 COP 인식 확산 적극 활동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 획득한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2~13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GCoM 아시아 워크숍’에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을 획득하며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은 최근 10여 년 간 환경분야에서 특별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던 여수시가 국제사회의 인증을 받은 쾌거다. 여수시는 2021년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협의체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가입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배출량 등을 전 세계 지방정부 기후행동 온라인 플랫폼(CDP) 등록을 진행했다. ▲COP33 유치 홍보 중인 여수시 기후생태과 이후 여수시 기후생태과는 관련 시민사회단체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제1회 2050 탄소중립 실천 국회 포럼을 진행하고 기후위기대응 환경강사 양성교육을 운영해 기후위기 인식 개선 활동의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 ICLEI 한국사무소(GCoM 한국사무국)·여수 탄소중립실천연대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과 제2회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을 개최하며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노력을 이어왔다. 이뿐만 아니라 COP33 유치를 위해 숲속힐링음악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 제2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등 관내 및 인근 지역의 행사장을 방문해 COP 홍보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GCoM 기후활동 인증을 획득한 것에 대해 한성진 기후생태과 COP33유치팀장은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조성에 큰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우리 시의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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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초등학교 어린이 환경기자, 이선우, 박가연, 김태섭, 서해나, 김성효, 박다미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교육이 지난 5월 8일부터 시작하여 6월 27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하 내용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전라남도 여수교육청 지원으로 한려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내용이다. ▲한려초등학교 6학년1반 서해나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알바트로스, 코끼리가 불쌍하지 않나요? -한려초등학교 6학년1반 김태섭 이 동물들이 울창한 숲에서 건강하게 살고 있는걸 보고 싶지 않나요? 당신이 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그 외에도 무단투기 금지 등등... 당신이 실천한다면 이 지구를 지킬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요. 지구와 코끼리를 지키자! -한려초등학교 6학년1반 이선우 저희가 할 수 있는 지구를 지킬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구를 지키려는 행동은 또 코끼리와 인간 다른 생물 등등 살릴 수 있는 행동입니다. 하루 빨리 이 죽음의 고리를 넘겨야 합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환경기자 이선우였습니다. 오직 우리만이 지구를 살릴 수 있습니다~! -한려초등학교 6학년1반 김성효 여러분도 알다시피 지금 지구는 많이 아파합니다. 우리가 편안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또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주는 지구가 아프면 우리가 힘을 합쳐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쓰는 것.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는 것. 이 사소한 하나하나들이 지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입니다. 지구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열이 계속 올라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직 우리만이 지구를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살리자 -한려초등학교 6학년1반 박다미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로 인해 수 많은 동물들이 죽어가는 것을 알고 있나요? 우리가 버린 쓰레기를 먹고 죽어가는 동물들이 불쌍하지 않나요? 이젠 동물이 아니라 인간이 쓰레기로 인해 죽어갈 수도 있습니다.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분리수거를 잘하고 되도록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다면 우리 동물 친구들과 지구를 다시 되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한 두 명의 노력으로 안됩니다.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우리의 미래를 살릴 수 있습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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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초등학교 어린이 환경기자’ 신유하, 한근아, 이해담, 박서연-여수교육지원청 지원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교육 ▲한려초등학교 5학년 1반 한근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교육이 지난 5월 8일부터 시작하여 6월 27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하 내용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전라남도 여수교육청 지원으로 한려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내용이다.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한려초등학교 3학년1반 신유하 아기새 알바트로스야, 우리가 쓰레기를 버려서 정말 미안해. 우리 때문에 알바트로스 수천 마리가 죽었어. 우리 때문에 평화롭던 섬이 이렇게 됐어. 우리 모두 녹색 지구를 만들어요. 우리 알바트로스와 코끼리가 고통받지 않도록 도와줍시다! ▲한려초등학교 5학년1반 이해담 우리가 쓰레기를 많이 버려서 메탄가스가 나와 한려초등학교 3학년 1반 박서연 아기새야, 우리가 쓰레기를 버려서 미낭해. 플라스틱이랑 일회용 그런거를 안쓰도록 노력할게. 우리가 쓰레기를 많이 버려서 메탄가스가 나와. 코끼리야, 우리가 쓰레기를 많이 사용했지? 미안해. 플라스틱을 안 쓰도록 노력할게. 녹색지구를 만드는 실천~ 분리수거를 한다.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 나의 작은 실천~~~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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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3유치 적극지지 하겠다”, 정기명 시장-COP33시민유치운영위원회 간담회 개최-관련 조례 제정·시민 사회이해 증진·위원회 조성·연속성 있는 환경 정책 등 제안 -남해안남중권 공동선언 추진 등 여수시의 선제적 대응과 움직임 강조 ▲(좌부터)류중구 위원, 정금희 위원, 정기명 여수시장, 이상훈 위원, 김영주 위원 COP33시민유치운영위원회와 여수시가 10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여수시장실에서 진행한 COP33유치운동 추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이 COP33유치에 적극 동참을 부탁하는 위원회의 건의에 적극지지 의사를 표하며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기명 시장, 류중구 동서포럼 상임대표, 정금희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전)대표, 이상훈 여수선언 실천위원회 상임대표, 김영주 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COP33유치운영위원회는 ▲12개 시·군 행정과 시민사회의 COP에 대한 이해와 유치의지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과 ▲이를 위해 여수시가 보다 선도적, 선제적 위치를 점해야 한다는 골자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상훈 위원은 “COP 유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이 움직이는 것이다”라며 “남해안남중권 도시들의 공동선언을 진행해 주도적으로 결의를 다진다면 시민사회도 함께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에서 COP33 유치 위원회 조직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한 구속력과 실행력이 뒷받침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전라남도에서는 의과대학 유치 문제가 핵심 현안으로 다뤄지며 COP33 유치에 대한 논의가 지지부지한 상황인 만큼 위원회는 여수시의 선제적 대응이 우선되어야 하는 점을 강조했다. 정금희 위원은 “시장님께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에 나서실 때 COP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많이 알려주셔 시민 사회에서의 인식을 높여 주셨으면 한다”며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이 필요함을 전달했다. 이어 김영주 위원은 “기후위기대응 선도도시로서 여수시가 COP33 유치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수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잘 청취하고 반영한 정책을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중구 위원은 “환경 업무만큼은 전문성과 연속성이 유지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나 시 차원의 관련 조례가 제정될 경우 TF팀이 구성되고 움직일 수 있도록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와 같은 위원회의 의견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COP33 유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지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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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환경의 날 맞이 여수시의 ‘친환경 퍼포먼스’-웅천 장도공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무슬목 해변 해변정화활동 추진 ▲5일 진행된 무슬목 해변 해변정화활동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여수시에서 환경 보호 활동들이 진행됐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웅천 장도공원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입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과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해 표창식과 함께 여수시와 진주시의 동서포럼 위원의 COP33 여수 유치를 위한 다짐 선언문 공동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시민 실천운동’ 실천 캠페인을 진행과 참가자들의 장도공원과 웅천친수공원 해안가 일대에서 청결활동도 진행됐다. 같은 날 무슬목 해변에서는 ‘깨끗한 만(bay)과 해변, 모두 건강한 지구를 위해’라는 주제로 ‘모두가 함께하는 해변정화활동’이 진행됐다. ‘UN(유엔)세계해양의 날(6월 8일)’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 21개국 43개 만(bay, 灣) 회원이 동시에 실시하는 글로벌 정화의 날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여수만협회와 여수해양경찰서, 전남요트협회, 여수요트협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변 및 수중의 쓰레기 약 4톤을 수거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환경의 날 행사에서 “후세대에게 물려줄 내일을 위해 우리의 환경을 잘 지키고 가꾸어야 한다”며 “우리시도 푸른 여수를 만들기 위해 기후와 생태계, 해양, 폐기물 등 전 분야에서 중장기적 환경계획을 세우는 등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여수미래혁신지구 내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를 개소하여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저탄소·친환경 산업단지로의 전환에 돌입했으며, ICLEI 한국사무소(GCoM 한국사무국), 여수 탄소중립실천연대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을 개최하는 등 기후위기 선도도시로서의 모범을 보이며 남해안남중권 COP33 유치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가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