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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나 사이에 섬이 들어와, 지역작가 문학 강좌 개최-창작의 섬으로, 최향란 시인과 함께하는 ‘여수의 섬’ 시 쓰기 -22일부터 모집, 5월 9일~6월 20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2024년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 강좌 ‘시와 나 사이에 섬이 들어와’ 포스터 최향란 시인과 함께하는 ‘여수의 섬’ 시 쓰기가 창작의 섬으로 여수 시민들을 초대한다. ‘시와 나 사이에 섬이 들어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문학 강좌는 5월 9일~6월 20일 6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조선시대 여류시인 허난설헌과 신사임당의 시 읽기, 여수의 섬을 주제로 한 시 함께 읽기, 시인을 사랑한 사람 백석의 시 함께 읽기 등 실습과 합평, 그리고 창작 강의로 진행되며 마지막 6회 차에는 시 낭송 콘서트를 진행해 자신이 창작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강의를 맡은 최향란 시인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해 개인 시집 『밖엔 비, 안엔 달』을 출간, KBS 작가를 역임 후 현재는 ㈜여수일보사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토크콘서트, 환경의 날 기념식, 시민축제 등을 기획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마을학교 환경기자단 양성,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 독서 글쓰기를 통한 청소년 교육에 힘쓰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다. 신청은 22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여수시민 15명으로 기타 궁금한 사항은 ☎061) 659-2862로 문의하면 된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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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수리 들어갑니다”…주차 난에도 2주째 제자리 걸음-학동선소상가 4주차장, 보도블럭 수리 명목 주차 공간 폐쇄 -50개 노면 중 10여개 이용 제한 2주째 ▲수리를 명목으로 이용 제한이 되고 있는 학동선소상가 4주차장 주차 난 해결을 위해 설치된 공영주차장이 수리를 명목으로 2주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이용객들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여수시 공영주차장 노상주차장 3개소, 노외주차장 30개소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 및 관리 중에 있다. 이중 여수시 학동에 위치한 학동선소상가 4주차장에 2주 전부터 라바콘이 주차 공간을 막아선 상태다. 주차 공간의 보도블록이 파손되어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수리를 위해 공간을 막아 둔 것이다. ▲수리를 명목으로 이용 제한이 되고 있는 학동선소상가 4주차장 해당 주차장의 면수는 50개이나 10여 개에 달하는 공간이 보도블록 수리를 명목으로 이용이 제한되어 있다. 이러한 상태가 별다른 수리 조치 없이 2주째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객들은 주차난에도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며 불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이용객은 “이용을 제한한 이유가 안전을 위해서라면 빠르게 수리를 해주는 게 맞다”고 말하며 “그게 아니라면 수리 전까지는 적어도 이용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만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빠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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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등산, 안전도 함께 챙기세요!-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4월~5월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등산 전 기상상황 확인 및 보조배터리 구비 등 안전 준비 당부 ▲여수 영취산 등산로 부근에서 운영되는 산악안전지킴이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가 4월~5월 두 달간 여수 영취산 등산로 부근에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에 나선다. 산악안전지킴이는 봄철 증가하는 등산에 발맞춰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 선제적 대응으로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산악구조 및 구호활동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유동순찰 및 안전산행 지도·산불예방 홍보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게 된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안전한 등산을 위해 등산 전 기상상황 확인 및 보조배터리 등 준비, 체력 및 수분 보충을 위한 간식 준비,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 음주 산행 및 흡연 절대 금지, 등산 중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하산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사고 대응과 지속적인 예방순찰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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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멀어질수록 저렴해지는 LPG?-여수·순천·광양 평균 1,023원…전남 동부권 평균은 997원 -여수, 석유화학 공장 있지만 경남지역 보다 비싸 ▲여수시내 LPG 가격 여수·순천·광양 지역의 LPG 가스 가격이 인근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되며 지역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여수일보에서 확인한 LPG 가스 가격은 4월 15일 기준 평균 여수 약 1,000원(986~1003원), 순천 약 1,013원(956~1,125원), 광양 약 1,053원(990~1,255원)으로 세 지역 평균 약 1,023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 동부권 지역(고흥·곡성·광양·구례·보성·순천·여수) 평균이 997원인 것에 비해 36원가량 높은 가격이며, 그 외의 전남지역(화순·나주·목포·영암·무안) 평균인 약 973원에 비해 60원, 인근 경남지역(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창원) 평균인 942원에 비해 81원가량 더 높은 평균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여수시내 LPG 가격 특히 여수 지역은 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공장이 여럿 들어서 있어 유통거리와 과정이 다른 지역에 비해 짧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지적이다. 여수시의 LPG 가격이 부당하다고 말하는 한 시민은 “사천, 통영의 경우 850원인 경우도 본 적이 있다”면서 “여수는 리터당 천 원이 넘는데 정유공장도 없는 지역이 가격이 훨씬 더 싸다”고 지적했으며, 실제로 사천시의 경우 LPG 가격 최저가가 850원으로 조회되고 있다. 여수 지역의 LPG 가격 논란은 일전에도 제기된 바 있으며 이에 소비자들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가격담합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석유화학공장이 입주에 있음에도 LPG 가격이 높게 측정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여수시의 발 빠른 검토와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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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섬섬선상도서관 서가정비▲섬섬선상도서관 정비 작업 진행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황준호)가 섬섬선상도서관의 도서의 서가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섬섬선상도서관의 도서를 새마을이동도서관의 별치도서 300여권으로 교체한 이번 작업은 10여 명의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이사 및 신아해운 관계자 등과 함께 진행 됐다. 섬섬선상도서관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속적으로 알리고자 화정면 백야선착장에서 개도를 거쳐 남면 금오도(함구미)로 운항하는 한려페리7호에 2023년 4월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섬 관광 명소인 하화도를 찾아 해양 플로깅을 통해 해안에 떠밀려온 폐어구, 폐스티로폼 부표, 폐목과 각종 생활쓰레기 등 해안가 미관을 해치고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해양쓰레기 1톤 이상을 수거했다. 황준호 회장은 “아름다운 해안을 지키는 것이 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섬섬선상도서관이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문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운영하는 새마을이동도서관은 아파트 28개소와 산단 6개소를 주5회 34개소를 운행하며 대통경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백일장·사생대회, 다독자 시상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독서생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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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누적 강수량 평년 대비 178.3%…올해도 폭우에 몸살일까-여수시, 올해 누적 강수량 345.9mm -올해 3월 해수면 온도 21.08도…폭우에 철저한 대비 필요 ▲지난해 폭우로 인해 연안에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오일펜스를 이용해 수거 중인 해경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이 겹치며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와 폭우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장마는 1973년 기상관측망 확장 이래 세 번째로 비가 많이 온 것으로 관측됐으며, 올해 3월 해수면의 온도는 21.07도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3월 가뭄 예·경보에서는 3월과 4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 40%로 예측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 사이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 대비 150.6%(504.7mm), 2월 강수량은 평년(35.7mm) 대비 287%(102.6mm)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기상청 수문기상 가뭄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여수시의 올해 4월 10일까지 여수시의 누적 강수량 역시 345.9mm로 평년 대비 178.3%(194mm) 높은 관측 값을 보이고 있다. 폭우로 인한 홍수 및 침수 피해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으며, 여수시 역시 지난해 폭우로 돌산읍 평사리 하얀연꽃요양원 건물 옆으로 토사가 흘러내려 일부 시설물이 파손됐고, 도로유실, 도로파손, 옹벽파손, 주택침수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홍수 및 침수 피해가 빈번한 연등천에는 주변지역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연등천 재해예방사업’ 공사를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 중에 있지만, 점점 높아지는 지구 온도에 올여름 역시 많은 폭우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여수시에서도 홍수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지역과 피해 예상지역을 파악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려는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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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선박추락사고 구조출동 나서 1명 안전구조▲10일 여수 이순신 광장 인근 선박추락사고 구조 현장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10일 15시 25분경 여수 이순신 광장 인근 선착장에서 남성(40대) 한 명이 4M 아래 선박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연등구조대는 10일 15시 25분경 여수 이순신광장 인근 선착장에 정박된 선박으로 남성 한 명이 추락해 있는 상황으로 119구조대원은 신속히 A 씨에게 접근하여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크레인으로 인양해 지상으로 구조하여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소방경 설행복)은 "선착장에서는 잠깐의 방심이 추락이나 익수사고로 이어져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기본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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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교권-학생 인권의 첫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지역교권보호위원회 31명에 위촉장 수여 -서금열 교육장,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위해 최선” ▲9일 진행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지난 9일(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위원 31명을 대상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회와 역량강화 연수는 지난 3월 28일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기존에 학교에서 운영되었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교육활동 보호에 전문성을 지닌 교원, 경찰, 변호사, 학부모, 관련 전문가 등의 참여를 통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의 전문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역교권보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규정 제정, 소위원회 위임 의결 사항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연수를 통하여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여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그 밖에 교육장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들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금열 교육장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교권 침해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부각되어 왔으며, 지난해 서울서이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학부모의 갑질 의혹으로 사망한 사건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며 교권 보호에 대한 목소리와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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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의 안전을! 여수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 3위-구급 분야 1차 전문심장소생술, 2차 다수사상대응전술 경연 -소방장 문선희·오영식, 소방교 원종현·권능, 소방사 서영빈 등 참여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 3위 차지한 여수소방서 전남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지난 3일 전남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4월 1일~5일 간 전남소방본부의 개최로 진행된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에 필요한 강인한 체력을 강화시키고 체계적인 훈련과 경쟁체제를 도입한 대회로, 화재전술·생활안전·화재조사·구조전술·최강소방관·신속동료구조·구급술기·구급전술의 8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여수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소방장 문선희 오영식, 소방교 원종현, 권 능, 소방사 서영빈 등이 이번 대회 구급 분야 경연에 참여, 두 번으로 나뉘어 진행된 1차 전문심장소생술과 2차 다수사상대응전술에서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수소방서 박원국 서장은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을 이겨내고 꾸준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 여러분 모두 애썼다”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강인한 체력과 판단력, 구급기술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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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안전하게! 여수IC 교차로 터널 청소-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자원순환과 주관 ‘여수IC 교차로 터널 청소’ 참여 -지난 3월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도 완료 ▲여수IC 교차로 터널 청소 현장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후 공단)은 여수시의 청결을 유지하고 환경을 보호하고자 여수시 자원순환과에서 주관한 ‘여수IC 교차로 터널 청소’에 참여하였다. 이번 청소는 여수시 자원순환과, 도로시설관리과, 주삼동, 공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4월 4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실시했으며 터널 주변의 도로법면 정리, 내부청소, 도로가 퇴적물 제거,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해 총 4.5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청소대상 터널은 여수국가산단에서 시내로 진입하기 위해 통과하는 터널로 이용 차량이 많고 무단 투기 된 폐기물로 인해 자주 민원이 발생하던 장소이며, 터널 내·외부 도로는 구조상 상시적으로 인력을 투입하여 관리하기 어려워 여수시 자원순환과에서는 관련부서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합동으로 청소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 것이다. 공단은 여수시로부터 수탁받아 청소 등 업무를 대행하고 있어 이번 청소 계획 수립하는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확보 방안’, ‘작업준비 사항’, ‘작업 방법’, ‘사후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안전하고 원활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향후 노면차량을 활용하여 터널 내외부 도로가 청결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공단에서는 지난 3월 한 달간 노상 공영주차장 도로면을 비롯한 고영주차장 부스 재도색 등 시설 개선을 위한 작업을 완료하며 시민 편의와 미항 여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지속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