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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크루즈 기항지 여수에서 ‘2022 크루즈 트래블 마트’ 열려-10월 19일~20일…글로벌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50여개 업체 참가 ‘2022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 개막식이 19일 오전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남도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행사로 20일까지 진행된다. 2020년 부산, 2021년 속초에 이어 올해는 우리나라 5대 기항지 중 하나인 여수에서 열리게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 크루즈 운항 재개를 앞두고 국내외 크루즈 업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와 구미주 지역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바이어 등 100여명이 참가해 지자체, 여행관련 민간업체 등과 비즈니스 상담을 갖게 된다. 또한 국내 주요 기항지(부산, 인천, 제주, 속초, 여수, 서산)의 유치 설명회도 열려 크루즈 입항 유치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여수시는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가 높은 지역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20일 오후부터 22일까지는 해외바이어 30여명이 참여하는 여수항 기항지 팸투어도 진행된다. 여수와 인근 도시의 주요 관광지 현장답사로 뛰어난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크루즈 기항지로서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현식 부시장은 “우리 여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멈췄던 크루즈 산업을 다시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다양한 크루즈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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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49회 LA한인축제서 지역 농수산물 완판…21만불 매출-돌산갓김치, 간장게장, 멸치, 건홍합 등 25개 특산품 전시 판매…방문객 인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49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21만불(약 2억 9천 4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축제의 꽃인 농수특산물 우수상품 판촉행사에 5개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돌산갓김치, 멸치, 건홍합, 간장게장 등 25개 상품을 선보여 모두 완판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은 “올해 LA한인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돼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 이후 온라인마케팅 등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한 여수 농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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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모집-10월 28일 여수엑스포장에서 열려…지역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연계해 10월 28일 여수엑스포장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1천여 명의 한인 경제인들이 격년으로 국내에 모여 우리나라의 무역 증진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제26차 대회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유치하고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하 월드옥타) 주관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는 10월 28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월드옥타 회원 바이어 120여명과 여수지역 우수 중소기업 40여개사가 오프라인으로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신청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며, 월드옥타 수출상담회 홈페이지(http://okta-conference.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이트 회원가입, 사업자등록증, 상담 희망제품 사진, 브로슈어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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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3호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7월16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 https://bit.ly/3z6QCiS ▶"고용부 여수지청, 추락위험 건설현장 일제점검 실시" > https://bit.ly/3B4Zmbr ▶여수해수청, 청소년 해양재난 대응 체험교육 실시 > https://bit.ly/3epNhno ▶영산강유역환경청, 여름철 의료폐기물 특별점검 실시 > https://bit.ly/3yYmlCW ▶순천시, 2021 국내전시회 바이어 유치 지원 사업 선정 > https://bit.ly/3z0Mgde ▶광주은행, 전남 수해민에게 긴급구호품 지원 > https://bit.ly/2Tg6d0z ▶전남소방, 폭염속보…온열질환 출동태세 확립 > https://bit.ly/3B8eJ2K ▶섬 주민 병원선에서 정신 건강 살핀다 > https://bit.ly/2UTOCf2 ▶최병용 도의원, ‘전남 수해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 https://bit.ly/36GaXQ8 ▶박성미 여수시의원 “30조 달하는 생활SOC 국비 확보 나서야” > https://bit.ly/3B9mVzL ▶민덕희 여수시의원 "여순특별법이 불러온 통합 분위기 이어가야" > https://bit.ly/3ihOBcV ▶문갑태 여수시의원,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 https://bit.ly/36CumBB ▶최무경 도의원, “전라선에 수서행 고속철도(SRT) 투입하라” > https://bit.ly/2UQMiFG ▶강정희 도의원, 여수산단 내 ‘소음․진동․화염’ 피해 유발 기업 항의 방문 > https://bit.ly/2UgmXVU ▶전남도의회, ‘COP28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문성 의원 선출 > https://bit.ly/3z34a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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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 국내전시회 바이어 유치 지원 사업 선정-'2021 NEXPO in 순천' 해외바이어 유치 및 'buyKOREA' 온라인 전시관 구축 추진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1 NEXPO in 순천’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2021 국내전시회 바이어 유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2021 NEXPO in 순천’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공동주관 기관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참여하게 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차산업혁명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바이어 유치와 ‘buyKOREA’ 온라인 전시관 구축 등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4차 산업 관련 기술 및 제품 등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국제화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 NEXPO in 순천’의 대표 비즈니스 사업인 ‘수출상담회’는 5G, AI, e모빌리티 등으로 구분되어, 오는 10월 16일부터 5일간 해외 화상상담 바이어 및 국내 바이어 현장 유치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 국내 80여 개 사가 참가할 예정으로, 바이어 40개사를 유치하여 총 2백만 달러 계약을 목표로 추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수도권에 편중된 4차산업혁명 관련 기반산업의 분산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도모하고 순천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방향 제시, 지역 경제 발전을 추구하는 박람회 개최 목적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2021 NEXPO in 순천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기업, 바이어 등 수요자 요구에 따른 최적의 맞춤형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며, 순천의 4차 산업 관련 시장 개척과 수출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중심의 실용박람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NEXPO in 순천’은 순천만잡월드가 정식 개관하는 2021년 10월 16일에 개막하여 5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잡월드 옆 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 부지에서 개최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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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은의 문화예술칼럼 - 여수출신 '김금화큐레이트'신병은(시인) >개막식 사진. ‘제3의 자연’ 남북정원 여수출신 김금화큐레이터(금아트프로젝트대표)가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 조성한 남북정원 ‘제3의 나라’ 남북정원이 독일통일 30주년을 맞아 개최된 ‘통일상(Einheitspreis) 2020’ 은상을 수상 했다. 독일연방정치교육센터(Bundeszentrale für politische Bildung)가 주최하는 통일상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동서독의 공동 성장에 기여하는 사회 참여 프로그램에 수여해왔다. Einheitspreis 2020 통일상은 독일연방정치교육국이 만든 시민상이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연방정치교육국은 동독과 서독의 화합과 공존을 도모하는 우수 프로젝트들을 수상해 왔다.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독일 통일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2020년 연방정치교육국은 통일상 2020을 기획했다. 올해는 독일의 역사적 통일을 기리고 동서독 화합 뿐 아니라 독일 통일 역사, 화합과 연대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시민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사람, 문화, 청소년, 디지털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독일 전반에 걸쳐 사회적 연대와 화합에 기여한 프로젝트들을 공모했다. 통일상은 1달간에 걸친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50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이후 심사위원이 30개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눠져 있고 금상과 은상은 대부분 독일 현지에서 동서독 화합, 다문화 연대 등을 테마로 활동하는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으며, 남북을 테마로 한 프로젝트로는 ‘제3의 나라’ 남북정원이 유일하다. ‘제3의 자연’ 남북정원은 금아트프로젝트 김금화 큐레이터가 기획하고, 한국의 한석현 작가와 김승회 작가가 설치한 작품으로 지난해 5월 23일 베를린 성 마테우스 교회 앞에 공개된 예술정원이다. 백두대간을 형상화한 기암괴석 사이로 남북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60종 3000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인간이 만든 경계가 자연 속에서 얼마나 무효한 것인지를 전 세계에 공유하여, 전 세계의 관광객과 방문자들이 거닐며 명상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경계가 허물어진 한반도의 산수와 초목이 어우러진 초현실적 풍경을 체험하게 할 취지로 조성된 제3의자연 정원은 겸재 정선의 산수화에서 영감을 받아 재현됐다. 예술정원은 초기에도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 배우 김성령, 김아중, 한지민, 힙합 뮤지션 에픽하이, 스타강사 김창옥, 트렌드 매거진 편집장 성범수 등 많은 인사들이 응원 영상을 보내 예술 정원의 개장을 독려했고, 특히 뜻깊은 예술 정원의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5월 23일 개최한 오프닝 행사에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한국과 독일의 의미있는 가곡으로 축하하기도 했다. >조수미 축하공연 뿐만 아니라, 2019년 6월 7일에는 '신의 노래', 수화를 하며 부른 북한가요 '임진강'으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이랑이 쿨투어포룸의 성 마테우스 교회(St. Matthäus-Kirche)에서 베를린 첫 콘서트를 가진다. 또 8월 중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셰프의 테이블 3'에 출연해 사찰 음식을 세계에 알린 정관 스님의 '화합의 만찬', 한반도 백두대간의 생태계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 심포지엄도 기획돼 있다. 당초 6개월 정도 설치될 예정이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아 설치기간을 베를린 공공 미술 위원회와 베를린 정원 관리청의 허가로 2021년 5월까지 더 연장되었다. 심사위원인 게랄트 프라쉴(Gerald Praschl) 매거진 《주퍼일루(SUPERillu)》의 편집장은 "한 때 분단되었다가 지금은 통일된 독일 베를린 장벽 바로 근처에 있는 제3의 자연은 남북 분단의 아픔과 부조리를 바로 보여준다. 정원뿐만 아니라 정원의 탄생 스토리 또한 매우 흥미로운데 남북이 함께 정원을 꾸미는 일은 지금까지 실제로 불가능했던 일"이라면서 "남북은 이제 시작단계에 있다. 남북정원은 독일이 이만큼 통일을 이뤘다는 것에 얼마나 기뻐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독일이 통일과 자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며, 남북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금화 큐레이트 또한 수상소감에서 “이번 통일상은 독일 통일 30주년을 맞이하여 받은 무척 영광스러운 상입니다. 원래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는 두 작가님들이 주신 거였고, 저의 역할은 작가분들의 아이디어가 베를린에서 실현 될 수 있도록 한 거였죠. 그런데 프로젝트 시작시점 부터 많은 베를린 사람들의 호응과 관심이 있었습니다. 아마 분단의 상처를 안고 있는 이곳 베를린의 특수적 상황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많은 분들의 애정과 관심이 없었다면 저희가 이런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3의 자연을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금화대표는 그동안 2019년 퍼포먼스 시리즈 The Nature of Action이 있었고, 올해 9월 초에는 한국과 독일의 비디오 아티스트들이 모여 Summer Videoart Screening: Wir nach 1989, 분단과 통일을 경험한 1989년 우리 (한국과 독일)의 모습에 대한 비디오 작품들을 오픈에어 모바일 키노 상영회로 선보였으며, 내년 초에 남북정원 ‘제3의 자연’ 도록이 발행될 예정이라면서 2021년 5월을 목표로, 그뤼네스반트 유럽 사무소와 협력으로 경계 속 자연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기획하고 있다. 김금화 대표 1978년 여수 출생여수여자고등학교 졸업동덕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사University of Applied Science Beriln, 미술관학 졸업 Technische Universität Berlin, 미술사 석사 금아트프로젝트 설립자, 큐레이터(2014–현재)전시 코오디네이터, 베를린 국립 미술관(2012–2014)전시 어시스턴트, 베를린 국회 의사당 미술 컬렉션(2010–2012)국제교류재단, 아시아태평양포럼 베를린, 훔볼트포럼재단,바이어른 국립미술관, 베를린국립미술관등에서 활동 계몽의 예술 (북경 국립 박술관 개최 National Museum of China, Beijing)Good Friends (갤러리 쿤스트풍크트 Gallery Kunstpunkt Berlin)One on One (한국 문화원 Korean Culture Center of Korean Embassy)Yin Yang Su Wha by Chan Sook Choi( 훔볼트포럼 Humboldt Forum in Berlin Palace, Berlin) 외 많은 전시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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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서 여수 매력 홍보13일,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바이어, 일반인 등 4000여 명 참여지역 MICE 인프라, 인센티브 지원제도, 관광콘텐츠, 지역특산품 등 알려 여수시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2019)에 참가해 여수의 매력을 홍보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KME는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MICE산업 전시박람회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MICE 바이어와 셀러, 일반인 등 4000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시는 지역 14개 기업,단체에서 26명이 참가해 MICE 유치 상담과 관광지,농수 특산품 홍보 등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여수의 자연경관과 현대식 컨벤션 시설, 다양한 인센티브제도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2박 3일간 운영한 12개 전시부스에는 약 1000여명이 방문했고, 2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남해안권 MICE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MICE 기반 조성과 행사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오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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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지역경제 파급효과 최대화한다오는 10월 여수에서 열리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투자유치 설명회’ 통합 개최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최대화하는 비즈니스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21일 여수세계박람회 현장에서 ‘대회준비단(TF)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시 총 16개 T/F 부서와 대회 주최기관인 재외동포재단과 업무대행사인 ㈜마이스코리아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대회 준비를 위한 분야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대회 행사장, 기업전시회장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합 개최하고,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와 ‘전국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대회’ 등 비즈니스 행사를 공동 개최키로 논의했다. 또한 전남지역 산업·역사·문화를 고려한 2박, 3박, 4박의 관광코스와 여수 낭만버스를 활용한 시티투어 등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회 전후 지역 관광을 계획한 재외동포들에게 전남 주요 관광지 정보를 사전에 별도 제공키로 했다. 여기에 숙박․음식점 위생 및 안전점검, 대회장 주변 환경 정비,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대회 홍보, 수송차량 등 지원계획을 꼼꼼히 마련해 방문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컨벤션 시설 부족 등 대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전남과 여수의 경제․관광 자원과 역량을 국제무대에 보여줄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도출된 아이디어와 기관별 협조 의견 등을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해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가장 성공한 대회로 기억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02년 시작된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에 흩어진 1천여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이 한 곳에 모이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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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코코, 캉샹국제무역유한공사와 MOU...중국진출 청신호-아로마 테라피 활용한 화장품···알레르기성 피부증상 개선, 보습효과 기능성 화장품 전문제조업체인 (주)퓨어코코(신은경대표)는 지난 4월 10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붐업코리아(Boom up Korea) 광주행사에서 캉샹국제무역유한공사 (Chongqing Jingkai Qibo Industrial Co.,Ltd) 와 탈모용 비누 20만불을 수출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퓨어코코는 전남 여수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여성청년벤처기업으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수제 천연비누를 개발하여 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과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유망회사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공동 주최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광주첨단클러스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전시회에서 ㈜퓨어코코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으로써 창업초기에 센터에서 열리는 부트캠프 참여로 수출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제품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우수상품 품평회에서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MOU를 체결한 캉샹국제무역유한공사는 중국 충칭에서 25개 브랜드의 자동차매장을 운영하면서 수입 자동차 및 차량용 악세사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이 360억 위안에 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8년 설립한 무역회사를 통해 한국의 화장품. 영유아용품, 일회용품. 식품 등을 수입, 유통하고 있다. (주)퓨어코코는 빠르게 성장하는 천연 화장품 시장을 겨냥해 기존의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 화학 첨가물 없이 오직 천연재료로만 알레르기성 피부증상 개선과 강력한 보습효과 등 연약한 피부에 안성맞춤인 수제 화장 비누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한편 주)퓨어코코는 지역사회 활동으로 독거노인 섬김과 장애우 감정테라피 교육을 재능 기부와 물품을 기부하고 여수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불우학생 부모초청 아로마테라피 교육 및 물품기부를 하고 있다. 박경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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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서 770만 달러 계약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대 및 신규 거래선 확보를 위해 목포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7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들어 처음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엔 미국, 중국, 일본 등 8개 나라 19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전남지역 72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 총 247건의 수출상담을 한 결과, 미국 울타리몰(WooltariUSA)과 3개 기업이 8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은 것을 비롯해 28개 기업이 16명의 바이어와 총 770만 달러의 계약(MOU 포함)을 했다. 또한 수출상담장에서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수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품목은 해당 기업이 바이어들을 생산 현장으로 초청해 추가상담을 이어갔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농수산 수출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신규 수출 거래선을 발굴하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우수한 해외 바이어 발굴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